간호협회는 2월 26일(수)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9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개회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당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나경원·김미애·최보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강선우·서영석·이수진·장종태·전진숙·이훈기·서미화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장성숙 의원, 인천 계양구 신지수 의원. 인천 남동구 반미선 의원 등 간호사 출신 지방의회의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국회 울산 남구을 김기현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이 축전을 통해 총회를 축하했다. 유관단체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신승일 위원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대한물리
대한간호협회 제40대 회장으로 신경림 후보가 당선됐다. 제1부회장에는 박인숙 후보가, 제2부회장에는 이태화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간호협회는 2월 26일(수)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9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6일 개최된 제94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경림 회장후보는 전체 참석 대의원 371명 중 258표(69.54%)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선이 확정된 이사 8명은 △김경애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윤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일옥 삼육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박애란 전 정신간호사회 회장 △박효정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손순이 전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 △송준아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추영수 고려대학교의료원 선임 간호부장이다. 감사로 당선된 2인은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 회장 △신용분 전 경상북도간호사회 회장이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앞으로 선출될 병원간호사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한간호협회가 최종 선정됐다. 간호협회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두 번째 실시된다. 간호협회는 지난해 2월 시행된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추가로 배치되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간호법이 제정되면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진료지원 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숙련된 상급 간호실무자들이 전문의와 협력해 수행하는 환자의 진료지원 업무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간호협회는 이 사업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실무 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인력 공백이 보완된 바 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간호사의 업
대한간호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신경림 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회장이 출마한다. 기호 1번 신경림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박인숙 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후보로 이태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기호 2번 탁영란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이승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제2부회장 후보로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말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회장이 확정됐다고 1월 20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 발표했다. 임원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 후보 = △신경림(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박인숙 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이태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탁영란(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이승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제2부회장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학장) ◇ 이사 후보 = △김경애 현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중소·요양병원 간호관리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간호관리자 최고위과정’에 120명의 간호관리자가 수료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소·요양병원의 간호관리자들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간호관리자 최고위과정을 마련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지난 14일 열린 ‘간호관리자 최고위과정’에는 전국 중소·요양병원 간호관리자 120명이 참석해 병원 내 원활한 인력 확보와 간호인력 경력개발 지원 등 현안을 논의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최고위과정에 참석한 중소·요양병원 간호관리자들은 간호사 인력 부족 등 간호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간호관리자 최고위과정 강연자로는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특강을 펼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이뤄진 특강은 강연자와 참석자 사이에 질문과 답이 오가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최고위과정으로 만들어진 인적 네트워크는
대한간호협회가 이천 투석 병원 화재 사고로 고인이 된 故 현은경(50) 간호사를 위해 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선다. 또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 내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모관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사고로 고인이 되신 간호사는 대피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투석 환자 곁을 지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협회는 추모위원회를 긴급 구성하고 협회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추모위원회에서는 빈소가 차려지는 즉시 협회장 차원으로 조문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후 고인에 대한 여러 추모계획을 진행할 방침이다. 간호협회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추모관이 만들어졌다. 환자를 끝까지 지킨 간호사의 삶을 기억하고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서 개설되는 온라인 추모관에는 국민 누구나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환자를 끝까지 지킨 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고인과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환자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