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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후디스의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신문사 주최로 우수한 기업과 브랜드를 선별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올바른 기업 문화를 발전 및 확대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 경쟁력, 소비자 만족도와 ESG 경영을 토대로 여성 소비자 대상 온라인 조사,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유아식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이번 수상을 통해 ‘21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지속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산양유아식은 지난 2003년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국내 산양 분유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며 최고급 분유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프리미엄 산양 분유 브랜드다. 뉴질랜드의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키운 산양의 원유로 만들어 영유아 건강에 중요한 뉴클레오타이드, 시알산, CLA등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며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 등 산양유 고유의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신선한 원유를 착유해 24시간 내 직접 원라인으로 생산함으로써 소화흡수가 잘되고 영양 및 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전년 (29조 8,595억원) 대비 5.3% 증가하며 ’98년(최초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인 31조 4,5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입·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3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한 생산실적(30조 6,303억원)에 힘입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국내 의약품등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원료의약품·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최근 5년 중 가장 높아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의약품 생산 상위권에서 백신 이탈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고른 성장, 바이오시밀러 강세 ▲방역물품 외 의약외품 생산실적 7.1% 성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수입 점유율 하락 2023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28조 9,503억원) 대비 5.8% 증가한 30조 6,303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특히 2023년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37%, 전체 제조업 분야 대비 5.64% 수준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6월 26일(수) ‘24년 제2차 마약류대책협의회 개최 후,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마약류대책협의회’는 한국의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구성됐으며, ’23년 8월에 국무조정실장 주재 법정위원회로 격상됐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의 오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해 지정한 기념한 날로 우리나라는 ‘17년부터 국가기념일으로 지정됐다. ’24년 제2차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는 ’24년도 상반기 마약류 관리 성과 및 하반기 계획,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25~’29)(안) 등을 관계 부처와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 임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24년도 상반기에 ① 불법 마약류 집중 단속, ② 해외직구 등 마약류 밀반입 차단, ③ 치료·사회재활·예방 인프라 확충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불법마약류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부처별·주제별 기획수사·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사범은 전년동기 대비 약 22% 증가한 8,977명을 적발했다. 해외직구 등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해 고강도 단속을 시행한 결과, 마약류 밀수 적발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5월 20일,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며 국내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은 NCCN 및 ESMO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미 엔허투를 사용한 치료가 권고되고 있는데, 국내외에서 이러한 결과를 이끌어낸 것은 DESTINY-Breast04 연구였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6일 미디어세션을 개최했다. 이 날 강의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유방암분과위원장인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가 맡아 HER2 저발현의 의미와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을 중심으로 한 엔허투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손 교수는 먼저 “최근 연구를 통해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군이 정의됐다”면서 “IHC 1+ 또는 IHC 2+이면서 ISH 음성인 경우가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HER2 발현 유방암은 ‘IHC 3+ 또는 IHC 2+이면서 ISH 양성’인 경우 ‘HER2 양성’, ‘IHC 0, IHC 1+ 또는 IHC 2+이면
국립중앙의료원이 ‘임상병리사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관리 과정’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월 20~21일 양일간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상병리사들에게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진단검사) 장비와 검사별 정도관리의 최신지견을 학습해 전문성과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책임 ▲POCT 장비의 적용과 이해 ▲검사 정도관리 최신지견 Part 1. 당뇨질환의 이해 ▲Part 2. 지질대사의 이해 ▲Part 3. 신장질환의 이해 ▲Part 4. 간기능검사의 이해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의 연계 협력을 위한 소통 워크숍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 관리로 구성됐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8일~9일에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노인 구강관리 마스터 과정’ 교육이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되며, 교육 신청은 7월 1~19일 동안 공공보건의료
우리나라와 아세안 간의 협력이 보건을 넘어 복지 분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와 공동으로 6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한-아세안 보건복지 협력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첨단기술이 가져올 보건·복지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그간 의 한-아세안 간 보건 분야 협력을 복지 분야로 확대하여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린 우리 정부 주도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아세안회원국 보건부와 복지 담당 부처의 중간관리자급 공무원과 아세안사무국 관리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보건 분야에서의 ‘디지털헬스 정책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한 1부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한 2부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사례 발표와 ▲고신대학교 옥철호 교수 ▲울산대 강동윤 교수 등 학계 및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업 관계자의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세미나 이후 아세안회원국 및 아세안사무국 공무원들은 6월 27~28일 양일간 원주 및 군포 등 현장을 방문해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디지털헬스 기술
2023년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인이 전년 대비 약 6%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된 HIV 감염 현황을 분석해 ‘2023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2023년 HIV/AIDS 신고 주요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2023년도에 새롭게 신고된 HIV 감염인은 1005명으로 전년(1066명) 대비 5.7%(61명) 감소했다. 국적별로는 우리나라 국민이 749명(74.5%)과 외국인 256명(25.5%)이며, 전체 신규 HIV 감염인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성별로는 각각 남자 903명(89.9%)와 여자 102명(10.1%)이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356명(35.4%)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20대 288명(28.7%)와 40대 158명(15.7%) 순으로 20~30대 젊은 층이 전체 신규 HIV 감염인의 64.1%를 차지했다. HIV 감염인 신고는 병·의원에서 637명(63.4%)가 가장 많았고, 보건소 284명(28.3%)가 뒤를 이었으며, 그 밖의 기관(교정시설, 병무청, 혈액원 등)에서 84명(8.4%)을 신고했다. 감염경로는 성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4등급 특수재질 연조직 고정용 의료기기 ‘큐라투스(Quratus)’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큐라투스’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 시 연조직(인대, 힘줄 등)을 뼈에 고정시키는 데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인체 내 삽입 후 임플란트가 분해돼 흡수되는 생분해성 폴리머 기술을 적용해 기존 금속성 임플란트가 체내 영구히 잔존함에 따라 발생 가능한 다양한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큐라투스’ 제품의 타깃 시장인 국내 ‘비금속성 앵커’ 시장은 대부분 해외 수입 제품이 점유 중이나, 국산 제품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솔메딕스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국내 유수 의료진을 의료기술자문단(Key Doctor)으로 위촉해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생분해성 폴리머 사출기술 내재화를 통해 국내외 경쟁제품 대비 높은 품질 및 성능 상 비교우위를 확보했다. 또한 캐뉼라(Cannula), 펀치(Punch), 셀프 태퍼(Self-Tapper) 등 ‘큐라투스’ 사용 시 필요한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개발해 상품성을 높였다. 제품의 우수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소위원회가 2024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반부패·준법경영 의지를 재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 부패방지소위원회는 부패방지 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심사와 윤리경영을 담당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조직으로 2021년 발족했다. 세부운영 과제는 ▲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과제 지원 ▲ 부패방지·준법경영 시스템 내부심사 ▲ 윤리경영 문화전파 및 프로세스 개선 제안 등이며, 특히 지난해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부패방지소위원회는 연중 수시로 활동현황을 점검하며 연 1회 전체 워크숍을 시행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한다. 지난 20일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된 올해 워크숍에서는 위원들의 활동을 위한 필수교육과 더불어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분야마다 창출해낸 성과에 대해 논의하며 프로세스 개선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투명한 기업운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광동제약은 이 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교육, 윤리준법경영
연세암병원이 폐암 환자에 대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연세암병원은 6월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 치료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중입자치료기는 조사 각도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 2가지로 나뉘는데, 연세암병원에는 전립선암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고정형 중입자치료기 1대와 이외 암종을 치료하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대가 있다.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암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20년 이상 중입자치료를 진행 중인 일본 데이터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중입자치료 성적은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기존 방사선치료 대비 부작용 발생률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중입자치료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가 주요 의학학술지에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3cm 이하의 초기 종양은 3년 국소제어율이 95% 이상이고 더 큰 종양의 경우는 80~90%의 국소제어율을 보였다. 국소제어율은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특정 부위(국소, 局所)를 타깃하는 중입자치료에 있어 치료 성적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아울러 방사선치료의
지씨셀 (대표 제임스 박)은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The Liver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The Liver Week 2024’는 대한간학회를 비롯한 4개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 및 도약하기 위해 세계적인 간질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owards Precision Medicine in Practice and Research of Hepatology’로 개인 맞춤형 치료법의 적용 가능성과 최신 간질환 연구에 대한 논의하고, 다양한 세션과 워크숍이 마련돼 간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간질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지씨셀은 이번 ‘The Liver Week 2024’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허가된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인지도를 쌓을 계획이다. 또한 간세포암 수술 또는 RFA(Radiofrequency ablation, RFA) 치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휴진을 비롯해 향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 現 의료대란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 20~24일 5일간 시행된 교수 설문조사 응답 결과를 6월 26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800여명의 교수 중 502명의 교수가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정부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에 대한 비판을 비롯해 전공의와 학생에 대한 부당한 행정명령과 의대교수에 대한 부당한 수사 진행 등에 대한 비판 의견이 취합됐다. 4개월 이상 지속되는 정부의 의료·교육 농단에 항의하기 위한 여러 대응책으로 휴진 및 그 외 다양한 행동 방식에 대한 의견이 모였다. 우선 성균관의대 삼성병원 교수들은 휴진을 통해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처분의 취소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 수정·보완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의대생 8대 요구안과 전공의 7대 요구안 전면 수용을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휴진’은 응급실·중환자실·투석실 등 증증환자 진료를 유지하면서, 연기 가능한 정규 수술, 시술, 외래 진료를 후일로 조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응답자
과학을 기반으로 한 접근 방식이 이 종이 진정으로 '멸종 위기'인지를 판단 워싱턴, 2024년 6월 26일 / PRNewswire/ -- 전미생물의학연구협회(NABR)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긴꼬리 마카크 원숭이(macaca fascularis)의 '멸종 위기' 지정을 재평가하기로 한 결정을 지지한다. NABR 매튜 R. 베일리(Matthew R. Bailey) 회장은 "NABR은 IUCN이 긴꼬리 마카크 원숭이를 '멸종 위기' 지정을 재평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긴꼬리 마카크 원숭이를 2022년에 '멸종 위기'로 등재하기로 한 IUCN의 결정은 정당하지도, 과학적 정보에 의해 뒷받침되지도 않았다. NABR은 그 과정의 과학적 무결성 보장을 위한 IUCN과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3년 NABR은 IUCN 지정의 근거를 검토하기 위해 기술 검토 팀을 소집했다. 1 2023년 9월 NABR은 IUCN에 공식 청원을 제출한 후 2024년 2월 확대 청원을 제출했다. 확대 청원은 IUCN이 이 종의 지위에 대한 새로운 과학 기반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에 대한 주요 비임상 연구 결과들이 세계적 권위의 당뇨 학회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4)’에 참가해 HM15275의 우수한 체중감량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4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의 차세대 지속형 플랫폼 기술 ‘아실레이션(Acylation)’이 적용된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세 가지 수용체 각각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ADA에서 HM15275가 수술적 요법에 따른 체중감량 효과에 버금가는 효능을 토대로 비만치료 영역에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현재 GLP-1 기반 약물인
국립암센터가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의 암 검진 권고안을 통해 관련 정책 등 최신 동향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가 지난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검진의 성과와 미래 방향(Achievement and Future Perspective on Cancer Screening)’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암 검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세계적으로 암 검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암 검진 분야 연구 및 정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국가암관리의 방향에 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의 ‘한국의 암 검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서홍관 원장은 효과적인 검진의 주요 원칙을 시작으로, 6대암 검진 프로그램 등 그동안 한국에서 이어져 온 암 검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그에 따른 높은 수검률과 검진에 의한 사망률 감소 등의 성과에 관하여 소개했다. 암검진의 대표적인 위해인 과다검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포함해 앞으로 국립암센터가 암 검진 정책을 어떻게 주
젠큐릭스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한다.젠큐릭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증자는 최대주주인 조상래 대표이사가 80만주(2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2,50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일이다.이번 증자로 조상래 대표의 지분은 232만2,911주(15.24%)로 늘어나게 된다.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직접 투자로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 내 신뢰도를 높이고 주주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회사는 예후진단사업의 국내 시장 진입에 이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진출과 디지털PCR 기반 진단사업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는 국내 TOP5 병원을 포함해, 상급 종합병원 81%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진스웰BCT는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6월 21일 바벤시오 (성분명 아벨루맙) 국내 보험 급여 1주년을 맞아 ‘바벤시오! 덕분이오!’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으로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벤시오의 임상적 혜택이 공유됐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병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요로상피세포암 치료 환경의 변화(Evolution of Treatment Landscape in UC) ▲전이성 방광암 유지 요법의 치료 패러다임 전환: 아벨루맙을 사용한 표준 치료(Treatment Paradigm Shift in the Maintenance Therapy in Metastatic Bladder Cancer: Standard of Care with Avelumab)을 주제로 두 가지 세션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함원식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 치료 영역에서 지난 30년 동안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법으로 통용돼왔지만, 2차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아 1차 화학요법 이후 치
공정한 업무처리와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병원장 등 서울대치과병원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청렴·윤리경영을 선언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일 ‘2024년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무 병원장, 채성령 상임감사를 비롯한 병원 주요 경영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에 병원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제9기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청렴지킴이’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낭독으로 시작됐다. 서약에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등 준수 ▲객관적 직무수행 통한 환자 진료 ▲부당한 압력 또는 청탁 인지 시 통보 ▲상호 간 인격 존중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등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약 낭독 후에는 참석자들이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행사 이후, 서울대치과병원은 7월 5일까지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천서약서를 받는 등 원내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상반기, 각 직역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 관계자들이 비학술부문에서도 보건의료분야를 빛냈다. 지역사회 보건에 기여해온 약사들, 임상현장의 경험을 아름다운 수필로 녹여낸 의사들, 국민과 의료계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힘쓴 언론인, 은퇴 후에도 의료가 가장 필요한 곳으로 향한 의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을 주요제약사들이 함께 치하했다. 2월 28일 대한약사회와 한독은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약사들에게 수여하는 ‘제53회 약연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5인에게 트로피와 상금 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임준석 약사는 마약퇴치 및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 등으로, 류장춘 약사는 의약품안전사용 전문 건강교육 강의로, 최일혁 약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과 구호활동 및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오진환 약사는 감염병 예방, 의약품상담, 무료투약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무원 약사는 청소년안심약국사업과 울산지역 심야응급약국 설치를 위한 성금 조성 등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왔다. 3월 9일에는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제23회 한미수필문학상’이 개최됐다. 한미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환자를 진료하면서 느낀 이야기
‘제8회 치주질환과 NCD(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보건복지부와 치과의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만성질환 관리 사업’ 제목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40명이 등록해 보건복지부와 대한치주과학회가 함께 진행하는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최경호 사무관(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은 ‘보건복지부의 향후 구강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최 사무관은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빨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과 소득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상태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을 상기시켰다. 이를 토대로 작년 컨퍼런스 당시 언급된 후 진행이 되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대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차질 없는 설립 추진 ▲치과-치과병원 간 의뢰 및 회송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취약계층 구강 건강 지원 강화 ▲치의학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R&D(Research and Development) 로드맵 마련 연구 등을 열거했다. 두 번째 연자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송종운 치무이사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