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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최근, 최첨단 인큐베이터(모델 C2000 DRAGER) 5대를 도입, 초극소미숙아와 극소저출생체중아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큐베이터의 기능은 미숙아와 조산아를 살리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장비로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초극소미숙아에게서 가장 중요한 정확한 온도환경과 습도유지가 가능하며, 미숙아를 위한 각종 편의기능이 자동제어 됨은 물론, 방사선촬영이 용이하다. 순천향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이와 같은 최첨단 인큐베이터 20여대와 신생아용 인공호흡기 5대를 가동하고 있다.경북지역에 몇 안되는 신생아 세부전문의인 박일성 교수가 이끄는 순천향병원 신생아집중치료팀은 3차병원에서도 생존률이 낮은 25주미만인 극소미숙아 뿐만 아니라 출생체중이 700g미만인 초극소 저체중아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로 생존율을 높여 좋은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박일성 교수는 “순천향은 경북권역의 미숙아 집중 치료 및 신생아 관리의 메카로써 극소미숙아와 저출생아에게 좋은 치료 환경을 제공있다”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태어난 아기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타지역으로 이송중 생사의 기로에 서지 않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 하겠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여성골다공증치료제인 ‘이반드론산나트륨 일수화물’ 성분이 5개 품목으로 최다 승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최근 글루비-멕스서방정2/500mg 등 12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승인된 품목은 ▲근화제약(글루비-멕스서방정2/500mg) ▲한국유니온제약(글리멕스서방정2/500mg) ▲아주약품공업(아나본정150mg) ▲일동제약(이바본정150mg, 올메팜정20mg, 미카테르정80mg) ▲한국콜마(이바드론정) ▲구주제약(이바넬정) ▲한미약품(실데나필정100mg, 한미레비티라세탐정1000mg) ▲동광제약(동광이반드로네이트정150mg) ▲대웅(대웅이매티닙정400mg) 등 9개사 12개 제품이다.한편,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천성난청을 가진 신생아는 추적청력검사를 반드시 시행해 재활치료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정성욱, 강민영, 김리석 연구팀은 최근 열린 이비인후과학술대회에서 "신생아청각선별검사(NHS)에서 재검판정을 받은 경우 69%,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경우 25%에서 선천성 감각신경성난청이 발생했다"며 "선천성 난청을 가진 환자 중 일부에서는 생후 1년 이내에 청력이 악화되거나 호전될 수 있으므로 추적 청력검사를 반드시 시행하고 재활 치료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NHS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선별검사 이후 추적 관찰 결과에 대한 보고는 드물다는 점에 착안해 NHS에서 재검판정을 받은 신생아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신생아의 생후 1년간 청력 역치 변화 양상을 알아봤다.이에 연구팀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NHS에서 재검판정을 받고 의뢰된환자 193명과 동아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선별 검사 없이 바로 청성뇌간반응을 의뢰한 5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전에 확진 청력검사를 시행했으며 생후 12개월 이전에 추적 청력검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N
95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식생활, 운동, 흡연과 음주 습관이 보통사람과 차이가 없다고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노화연구소 소장 바질라이 (Nir Barzilai) 박사 연구진이 학술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8월 3일자 온라인에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즉, 장수 비결은 좋은 생활 습관 등으로 후천적 획득 요소가 아니라 장수 유전자 형태로 타고난 선천적인 요인이 더 우세하다는 결론이다. 이들 연구진은 477명의 아쉬키나지 유태인으로 독립생활하고 있는 95세 이상(95-112세로 75%가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했다. 이들은 아인슈타인 장수 유전자 프로젝트에 가입하여 100세 노인들이 왜 장수하는 지를 규명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아쉬키나지 유태인들이 다른 인종보다 더 유전적으로 동일성을 보이고 있어 유전자 차이를 확인하는데 더 용이하다는 것이다. 이들 노인들을 대상으로 70세에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의 체중, 키 등 BMI 수치를 계산하고 음주량 흡연 및 운동과 저 칼로리 저 지방음식 또는 저 염분 섭취 등을 조사했다. 장수 노인과 보통 사람들을 비교하기 위해 장수
의-정 치열한 대립, 선택의원제=보건복지부가 ‘선택의원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직접 이해당사자인 의료계의 설득을 얻지 못하고 있다.복지부는 선택의원제가 동네의원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며 만성질환자와 노인이 자신의 특성을 잘 아는 동네의원을 선택, 예방과 관리를 강화한 맞춤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자 중심의 1차의료제도라고 소개하고 있다. 환자와 의원의 자율참여와 선택에 의해 추진되며, 의원에게는 수가 등 별도의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참여환자에게는 진료비 본인부담금 인하 등의 혜택을 준다는 것.즉 만성질환자가 가까운 동네의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본인부담 진료비 일부를 경감해 주고, 동네의원도 이 과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환자의 질환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겠다는 의사표시(수가청구 등)를 하면 해당의원에게 이에 필요한 진료수가를 추가해 주는 방식이다.복지부는 수가체계(새로운 수가 신설 또는 만성질환관리료 조정, 본인부담금 경감 등 환자 인센티브 방안 검토) 및 전자청구 시스템을 구축해 8월부터 의사교육과 참여 홍보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전격적으로 선택의원제를 도입한다는 복안이다.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선택의원
정부가 고혈압, 당뇨, 감기 등의 질병에 대한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차등 적용키로 하면서, 국내제약업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외래 진료 후 약을 처방했을 때, 환자의 약국 본인부담률이 높아지는 52개의 질병에 대한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2일 결정했다.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대상에는 인슐린 비의존 당뇨병과 고혈압, 감기관련 질병(감기, 급성 축농증, 인두염, 편도염, 후두염 및, 기관염, 비염 등), 눈물계통의 장애, 소화불량, 두드러기,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52개 질병에 대해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 처방전으로 약을 구입할 경우, 약국 본인부담률은 현행 30%에서 각각 40%, 50%로 높아진다. 정부는 의료기관에 따라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인상할 경우 건강보험 재정 적자폭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1차 의료기관의 의료수가를 인상할 수 있게 되면서, 리베이트 쌍벌제 역시 빠르게 안정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특히 건강보험 재정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고령화의 경우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약가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14년 주요 품목 특허만료에 따라 제네릭 품목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골다공증 치료제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골다공증 시장은 2005~2009년 동안 연평균 2% 성장해, 2009년에는 약 70억 달러를 달성했다.2010~2011년은 유망 골다공증 의약품인 단일클론항체 Prolia(GSK)의 출시 등의 요인으로 향후 골다공증 시장은 고령인구의 구매력 파워가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12년에는 75억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이후 2012~2014년 제네릭의 출시로 Bonviva 등 주요 제품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골다공증 시장은 일시적으로 그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활발한 파이프라인 개발로 인해 2019년이 되면서 85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2009년 시장규모 70억 달러의 약 80%를 차지하는 비중이다.가장 시장규모가 큰 제품은 ▲‘Actonel brand franchise’(Wamer Chilcott/Sanofi-Aventis)-15억 2,000만
그 동안 세계 굴지 제약회사들의 수많은 인수 합병(M&A)은 단기사업 경영전략으로 합리성을 보였으나 R&D 생산성에는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과거 화이자 연구 책임자였던 라마티나(John LaMattina)씨가 학술지(Nature Reviews Drug Discovery)에 발표했다. 보고에 의하면 현재 제약계가 R&D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0년대 FDA로부터 신약허가가 쏟아진 좋은 시절을 예로 들고 있다. 1990-1999 사이에 신약 허가는 연간 평균 31개로 2000-2009년 24개에 불과한 사실과 비교되고 있고 특히 1996년 54개의 신약 허가로 생산성은 최고 정점을 이루었다는 것.그는 1990년대 관찰된 이러한 생산성에 기여한 잠제 요인은 당시 연구 개발하는 제약회사 수가 많았으며 1996년 허가되었던 신약 개발 회사들이 지금은 더 이상 존재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화이자에서 30년 근무했고 2003-2007년 R&D 책임자로 일했던 라마티나 박사는 현재 미국 연구개발 제약회사협회(PhRMA) 회원이 1988년에 42개이었던 것이 지금은 단 11개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제약회사들의 R&D 영역이 규
대장을 청소하는 요법이 인기를 얻고 있으나 이는 건강에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여러가지 위험 즉, 구토, 신장부전 및 사망에 이르는 문제를 유발한다고 조지타운 의과대학의 미쇼리(Ranit Mishori) 박사 연구진이 연구결과를 학술지(The Journal of Family Practice) 8월 호에 발표했다. 대장 청소란 완하제, 차, 분말이나 캅셀 등 화학약품을 이용하거나 대장 관류나 직장에 튜브를 삽입하여 물로 대장 내용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하이드로 요법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지난 10여년에 발표된 대장 청소에 관련된 연구보고서 20건을 분석한 결과 장 청소 요법이 환자에게 아무런 이익을 제공한다는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대신, 여러 연구에서 장 경련, 배부름, 구토, 전해물질 불균형 및 신장 정지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대부분 대장 청소처치는 “대장 위생사”로 칭하는 사람들이 실시하고 있으나 특기할 만한 의학적 훈련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국립 대장 하이드로 요법원(NBCHT)" 이라는 간판 및 기타 대장 청소업무를 장려하는 집단들은 고등학교 정도 학력 정도의 위생사로 알려졌다는 것.
서울성모병원에 아랍에미레이트 왕족 등 중동 VIP 환자들의 진료가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서울성모병원은 1일, “지난 6월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UAE 보건부와 아부다비 보건청의 환자송출과 의료기관 해외진출 실무 대표단이 본원을 방문했다”며 “이때 주요시설과 서비스부문을 시찰한 후 본원의 의료서비스가 중동 VIP 유치에 적합함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병원에 따르면 실무 대표단 방문 당시, UAE 카시미 병원장 겸 UAE 연방환자송출위원회 위원장인 알리프 알 누리아니(Dr. Alif Al-Nouriani)는 눈의 이물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센터 진료(주천기 교수)를 받았으며, 이후 UAE 토후국 샤르자(Sharjah) 왕족이 안센터를 방문해 각막(김만수 교수), 녹내장(박찬기 교수), 망막(박영훈 교수) 등 분야별로 전문화된 원스탑 진료를 받고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후에도 주한 UAE 대사관을 통해 VIP 진료 문의와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7월 20일에는 UAE 토후국 아부다비(Abu Dhabi) 왕족과 UAE 고위관료가 정형외과를 방문해 무릎과 어깨 부위의 진료를 받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들 VIP
주요 상위제약사 가운데 올 상반기 매출증가율 5%를 넘는 업체가 한 곳도 없을 만큼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상위제약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등 7개 업체 가운데 지난 상반기 대비 매출상승률이 5%이상 증가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먼저, 동아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346억원으로 전년 4,223억원보다 2.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0.84% 증가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순이익 면에서는 413억원으로 2010년 400억원보다 3.25% 늘어났다.대웅제약은 올 들어 1분기, 2분기 연이은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주요 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3,349억원 보다 4.63% 올랐다.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전년 보다 감소하면서 각각 13.03%, 27.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원외처방 분야에서 선전한데다 우루사 등 일반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하는 것 등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두 자리 수의 증대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
한국알콘 ‘트라바탄점안액0.004%’(성분명 트라보프로스트) 및 한독약품 ‘아그라스타트주’(성분명 염상티로피반)에 대한 재심사결과에 따라 이달 29일자로 각각 허가사항이 변경됐다.식약청은 ‘염산티로피반 단일제(주사제)’ 및 ‘트라보프로스트 단일제(점안제)’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 변경지시안을 공개했다.한독약품 ‘아그라스타트주’에 대한 시판후 조사가 허가사항에 추가반영됐다. 6년간 79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PMS 조사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3%(34명, 63건)로 조사됐다.1.0% 이상 빈번하게 발현한 유해사례는 출혈(1.4%), 심근경색(1.1%)이었다. 그 외 심인성 쇽 (1.0%), 심부전 (0.9%), 혈색소 감소 (0.6%), 적혈구 용적률 감소 (0.5%), ALT 상승, 신부전, 오심, 발열 (각 0.2%), AST 상승, 협심증, 급성심실세동, 서맥, 심실부정맥, 심장사, 설사, 두통, 담마진, 뇌경색, 관상동맥혈전 (각 0.1%)이 추가 보고됐다.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1.8%(14명, 22건)로, ▲출혈(1.4%) ▲혈색소 감소 (0.5%) ▲적혈구 용적률 감소 (0.4%) ▲ALT 상승, AST 상승, 오심
요로결석증으로 인한 최근 4년간 총진료비가 44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동안 요로결석증(M20~N2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22만2천명에서 2010년 24만7천명으로 4년간 11.4%인 약 2만5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1,111억원에서 2010년 1,554억원으로 4년간 39.9%인 약 443억원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요로결석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64.4%, 여성이 35.6%로 남성이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3.3%, 여성 진료인원이 1.8%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남성과 여성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심평원은 예상했다.요로결석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 본 결과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인원이 많았으며, 특히 8월에 연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각 월별 5개년 평균 수치를 구하여 비교해 보면 요로결석은 매월 평균 28,382명이 진료 받았으며, 8월에는 33,142명이 진료 받는 것으로 나
대한병원협회와 전라북도병원회가 공동 주관한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행사가 28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 전라북도병원회 김영곤 회장, 김윤수ㆍ권영욱 의약분업서명운동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강보영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 이상석 상금부회장, 전북대병원 직원 및 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민 서명운동의 핵심 내용은 병원에서 진료 받은 환자가 약을 타기 위해 병원 밖 약국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개선하자는 것. 즉 병원을 찾은 환자에서 진료와 조제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몸이 불편한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성상철 병협회장은 “의약분업이 직능분업이 배제된 채 기관분업이라는 기형적 제도로 운영되다보니 처방전을 발급받은 환자가 병원 밖 약국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김영곤 전북병원회장은 “의약분업제도가 환자의 조제장소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면 몸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전국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제도개선이 이뤄져 진정한 환자복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6월20일부터 전국
온 영 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심방세동의 새로운 항부정맥 및 항응고 요법 심방세동은 심장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정상 동율동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약 5배 증가하고 매년 심방세동 환자의 약 5%에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서 혈전색전증에 의한 뇌졸중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이 중에서 약 20%에서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으로 보고하고 있다. 심방세동의 유병률을 보면 전체 인구의 약 0.4%에서 심방세동이 동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60세 이전에 비해 60세 이후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심방세동의 발생률에 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전의 1% 미만의 발생률에서 60세 이후 약 1%, 70대 2%, 80대 6%로 발생률이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심방세동의 중요한 사건인 뇌졸중 및 사망의 위험을 살펴보면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뇌졸중이 약 5배, 사망률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 2만개 약국 중 약 5,000곳은 하루 처방건수가 30건도 안 된다. 그나마 일반의약품 판매로 최소한의 수입을 내던 곳들이다. 결국 그 5,000곳은 폐업하게 될 것이다” “장관 한 사람의 사퇴를 요구해서 끝낼 일이 아니다. 국민 편의을 위한다고 풀었던 규제가 결국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거대한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다”정부를 향한 약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한심한 정부, 무능한 정부를 넘어 ‘미친 정부’라는 과격한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보건복지부가 29일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등의 ‘약국 외 판매약’을 판매토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이로써 약을 판매할 수 있던 약사 고유의 권한이 사실상 약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일반인에게도 일정부분 넘어가게 된 셈이다. 약사들은 이번 정부의 결정에 대해 심각한 주권침해는 물론, 국민건강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 시약사회 회장은 “오늘은 국민건강권이 무너진 날이다. 이제 국민건강권은 누가 지켜야 하나? 스스로 알아서 지켜야 된다. 약사들의 문제를 떠나 국민입장에서 통탄해야할 일”이라며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치졸하기 짝이 없다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회장 김정구·서울의대)는 지난 17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김정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호르몬 피임법, 부인과 질환 치료, 폐경 및 골다공증에 있어 새로운 진료지침과 주의사항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 개발된 호르몬피임법은 이대 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소개했다. 이 교수는 “새로 국내 시판 예정인 응급 피임약 제제인 Ulipristal acetat (UPA․상품명 엘라원)은 선택적 황체수용체 조절제로써 기존의 응급 피임약이 황체호르몬인 levonorgestrel 제제인 것에 비해 다른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한 생리 주기에 Ulipristal acetate 제제를 사용하게 되면, 그 이후에 호르몬피임법을 사용했을 때 호르몬 피임법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면서 “다음 생리가 지연되는 경우는 약 20%이며, 다음 생리가 시작되기 전까지 임신여부를 확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