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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진흥원이 내년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를 15만 명을 목표로 2015년 30만 명 견인으로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21일 ‘2011 메디컬 코리아 외국인환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내년 외국인환자유치사업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진흥원은 “부처간 협력강화를 통해 유치사업을 고도화해서 유치 채널을 극대화하고, 한국 주요 이미지를 제고해 내년 외국인환자 15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2013년에는 20만 명, 2014년에는 25만 명, 2015년에는 30만 명을 유치해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부는 보건의료산업발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측면에서도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진흥원은 내년에 수행할 고도화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이미 올해 의료기관과 유치업자의 의견을 수렴해 30여 과제를 설정한 후 관계부처간 협력해서 개선해 나가는 중이지만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중심으로 먼저 수행할 예정이다.진흥원은 내년에 수행할 과제로 ▲의료분쟁조정원 설립 ▲의약분업 예외 허용 ▲용적
거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Z)는 2개 신약인 항암제와 항우울제 임상의 실망스런 결과로 4/4분기에 3억 8,150만 달러의 손실이 있었다는 발표 후 주가가 하락했다. PARP 차단제로 알려진 난소암 치료제 올라파립(olaparib)의 제3상 임상이 제2상 임상의 중간 분석 결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임상에서 보인 ‘질병 없는 생존 연장 효과’를 난소암 치료의 효과 지표인 ‘전반적 생존 연장 효과’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제3상 임상연구에 사용되는 약제의 적절한 제형과 용량 확인도 실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다른 문제 신약은 타가셉트사와 협력 개발한 항우울제 TC-5214이다. 기존 우울제로 반응이 없는 환자에 항우울제 보조 요법제로 TC-5214에 대한 4개의 제3상 임상 중 이차 연구에서 일차 실험 목표가 달성되지 못한 것이다. AZ는 앞으로 남은 2개 실험 즉, TC-5214에 대한 제3상 유효성 및 내용성 실험과 1개의 장기 안전성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과는 2012년 전반기 발표 예정이며 미국 신약허가 신청(NDA)은 내년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고, 유럽은 2015년으로 예정됐다. 4/4분기 주당 수익(E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현재 청구소프트웨어검사인증에 298개 자체개발 요양기관이 인증완료 돼 363개 전체 요양기관의 82.1%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1월 모든 요양기관이 참여하는 DUR시대가 열리게 됐다. 심사평가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9월부터 DUR점검을 시작한데 이어,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과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이 DUR점검을 하고 있는 등 대형병원들이 DUR점검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조기에 적용함으로써 타 기관의 DUR적용을 선도하고 개발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에서 DUR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환자가 요양기관을 방문해 의약품을 처방·조제 받을 때 DUR시스템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 될 수 있는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국민건강이 한층 보호 될 전망이다그동안 심사평가원은 원활한 DUR개발·적용을 위해 대한병원협회 등 의약단체와의 간담회와 요양기관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요양기관의 DUR점검관련 필요사항을 지원해 왔다.한편, 심사평가원 김계숙 DUR관리실장은 “자체개발하는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DUR적
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는 20일 녹십자 목암빌딩에서 전∙현직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준환 전 녹십자EM 사장이 녹우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목암빌딩 7층 카페테리아에서 개최된 송년모임에서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일섭 회장은 만찬에서 “유난히 어려웠던 업계 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흔들리지 않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신 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녹십자는 회사가 어려울 때일수록 회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회사를 지원해 준 녹우회의 끈끈한 정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20년째를 맞고 있는 녹우회는 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 별로 결성돼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이오프로마이드 성분)가 러시아 판매계약을 체결, 세계 무대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러시아 상위 제약사인 알빌스(Alvils)와 네오비스트의 러시아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2013년 발매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14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 8월 발매된 네오비스트는 특허받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고수율의 CT 조영제로 불순물 함량이 낮아 안전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고품질을 인정받았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네오비스트는 우수한 합성연구 역량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러시아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연평균 3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블루오션이다. 브릭스(BRICs)의 하나인 러시아는 제약시장이 17조원 규모로 성장률이 2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의원 등 외빈과 지역주민, 국책기관 직원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임채민 장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정주여건 조성 및 행정타운 시설물 안정화에 기여한 엠알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윤창로 등 11명에 대한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명문제약의 '프로바이브주1%'(프로포폴)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리고 과태료 240만원을 부과했다. 명문제약은 마약류인 '프로바이브주1%'를 수입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마약류수출입상황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35조제1항을 위반했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회사측에 과태료 240만원과 경고 등 위반내용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렸다.한편, 프로바이브주1%는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인공호흡중인 주요환자자 진정 등에 사용되는 전신마취제다.
이경태 이경태정형외과 원장 모친상. 20일 한양대병원, 발인 22일 6시, 02-2290-9453
임재관 목포 전남중앙병원 신경외과 과장-재우 광명 미엘피부과 원장 조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9시, 02-3410-6916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임 원장에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이 내정됐다. 안전평가원장에 식품직이 자리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식약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과 김동섭 의료제품연구부장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가 진행된 끝에 식약청안전평가원 신임 원장직에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이 최종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발령은 내년 1월1일이며, 2일 취임식이 진행된다. 이광호(55년생) 식품위해평가부장은 노연홍 전 식약청장 및 임태희 청와대 실장과 경동고등학교 동문 출신으로, 식품규격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4월부터 2년 넘게 식품위해평가부장직을 맡아왔다.이와 동시에 원장직 내정에 따른 이광호 식품위해평가부장 후임 인사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약청의 조직 여건을 감안해 유능한 업무적임자 배치를 위한 능력위주의 폭 넓은 인사가 진행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직렬간 균형잡힌 인사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내외적으로 제기되고 있다.한편, 올해말 임기가 완료되는 김승희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의 퇴임식은 이달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4월 1일부터 기등재의약품 일괄인하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재평가 산정기준이 복합제의 경우 단일제 주성분 코드에 따라 단일제 산정기준인 53.55%의 합으로 산정될 전망이다.또, 기등재 개량신약의 경우 개발목표제품과 연동을 기본으로 동일제제가 4개 이상 등재되지 않으면 가산이 유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일 심평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기등재의약품 일괄약가인하 사전열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심평원은 일괄인하 재평가를 설명하면서 재평가 기준을 제시했다.개량신약의 경우 신청제품의 개발목표제품과 그에 대한 동일제제가 약제급여목록표에 등재돼 있을 때 염변경·이성체로 개발된 약제 및 새로운 제형의 약제는 개발목표제품 상한금액의 100%가 기준이 돼 53.55%가 된다.또, 새로운 용법·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약제는 개발목표제품 상한금액의 110%가 기준이돼 58.9%로 산정된다.복합제는 주성분코드에 따라 단독등재 및 3개사이하 공급업소 목록환경과 등재시기별 산정이력을 고려해 단일제 산정기준인 53.55%의 합으로 산정된다.예를 들어 주성분 A와 B 단일제들로 복합제를 만들었다면 A 단일제 53.55%와 B 단일제 53.55%의
제약업계 일괄 약가인하 소송에 대한 밑그림이 오늘(21일)을 기점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어느 회원사가 얼마나 참여할지, 또 어떤 로펌을 결정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그간 유력하게 검토됐던 로펌의 설명회가 21일 제약협회 주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할 로펌은 지난달 이사장단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는 김앤장, 세종, 율촌, 태평양이다. 그간 업계 내에서는 소송의 방향이 ‘개별’에서 ‘공동’으로 변경되고, 또 다시 ‘개별’로 바뀌는 과정을 겪으며 혼란스러웠던 사실이다.그러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 곳의 로펌에 회원사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며, 의도치않은 ‘공동’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위사의 경우 개별적인 소송비용을 충당할 여력이 있지만 중소위제약사, 특히 소규모 제약사의 경우 참여는 분명히 하되 소송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어 그룹별 소송이 불가피하다는 전언이다.따라서 회원사들 각각의 소송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해온 상황이었다. 여기서 비롯된 21일 설명회는 지난달 이사장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펌 PT를 회원사에게 공개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특히 주목할 점은,
간협이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국시 응시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부에서 제기했던 간호사 인력난 우려를 불식시켰다.일부에서는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매년 간호국시 응시자가 줄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을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는 간호(학)과 신·증설로 국가시험 응시자는 매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간협은 20일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기관에 알아본 결과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3년제 간호과 학생 630명이 4학년으로 진급함에도 불구하고 2012년 국시 접수자는 1만 385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2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2013년과 2014년 4학년으로 각각 1997명, 2925명이 진급하더라도 국시 접수인원은 각각 1만 4208명과 1만 6087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원 외 입학생을 포함한다면 2013년 1만 6205명, 2014년 1만 9012명이다.간협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간호(학)과 입학정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국시 응시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지난 2007년 1만 1176명에서 2008년 1만 1656명, 2009년
가칭 선택의원제가 건정심에서 통과된 이후 후폭풍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도 선택의원제 통과를 묵인한 의협을 규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20일 성명을 통해 “가칭 선택의원제는 현행 실시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제로 충분히 갈음할 수 있다”며 “지난 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이를 찬성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의 책임을 요구하며 경만호 회장과 담당이사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대전협은 신규 개원의의 시장 진입을 막고, 젊은 의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신체가 불편한 국민들로 하여금 선택한 의원에서만 진료를 받도록 강조하는 가칭 선택의원제를 반대해 왔다.그러나 지난 6일 건정심에서 복지부는 의료계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가칭 선택의원제를 내놓았고, 의협은 이를 찬성하면서 내년 4월 시행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가칭 선택의원제를 통해 일차의료를 활성화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 제도 시행으로 오히려 일차 의료 몰락을 가속화시켜 의료 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개원의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로 인해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당하고 환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실시와 관리업무가 '재단법인 한국간호평가원'에 위탁되는 관련법령이 명확해진다.보건복지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전문간호사 자격시험관리기관 지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제정안에서는 전문간호사 자격시험관리기관을 한국간호평가원으로 지정함으로써 현재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관리업무의 위탁 근거규정과 이에 대한 법적 근거규정을 명확히 했다. 이와함께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위탁근거 규정을 현행 법령으로 명확히하는 등 시험관리 업무위탁에 대한 근거규정도 정비된다.보건의료인국가시험관리기관 지정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보건의료국가시험관리업무를 (재)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위탁하는 규정이 정비됐다. 이는 상위법령에서 삭제된 조문이 위탁 근거규정으로 존재하는 등 행정규칙 체계상 미비한 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다.아울러 위탁규정이 마련돼 있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관리에 대한 부분을 삭제하는 등 현행 법령에 맞게 고시 내용을 조정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간호사 자격시험과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관리업무 위탁규정을 이처럼 명확히 함으로써 법적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오는 27일까지다.
앞으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연간 생산 및 수입실적 보고시기가 단축돼 관련 통계의 신속한 생산·보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는 보고서식의 체계적 정비 및 온라인 보고화를 통해 보고업체 및 관련단체의 편익을 도모하고, 자료의 정확성 및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20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지침 전부개정고시(안)를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9일까지 업계의견 수렴에 나섰다.그동안 전년도 의약품등의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6월말 최종 보고돼 통계의 작성 및 제공이 하반기 이후로 지연돼 왔다. 실적자료의 정확성 및 활용도 역시 낮았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번 개정에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시기 단축에 관한 사항을 추가시켰다.개정안에 따르면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당해 연도 생산 및 수입실적 보고기한을 내년 1월 31일로 앞당기고, 전산매체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보고토록 했다. 이와 함께 관련단체의 장이 제출받은 연간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을 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식약청장에게 보고토록 개정했다.이밖에도 지난 5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해 실적 거짓 보고에 대한 처분 및 자료보관(2년) 의무조항이 신설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 구성원 조정 등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행정예고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예방접종 지원비용 확대와 국가필수예접에 Tdap 백신이 신규 도입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위탁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 구성원에서, 기존 ‘질병정책업무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 1인’이 삭제되고, 대신 관련 ‘학계에서 추천한 자 3인’이 추가된다.이와함께 예방접종 업무 위탁이 가능한 필수예방접종에 Tdap이 추가되면서 기존 9종에서 10종으로 늘어난다.필수예접 본인부담률이 5000원을 넘지 않도록 예산이 확보되면서 예방접종 백신비도 인상된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제출은 27일까지다.
보건복지부가 모 대학병원에서 부정청탁을 통해 장기이식 응급도를 조정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조사를 예고하고 나섰다.복지부는 20일, “장기이식 환자 가족에게 뒷돈을 받아 챙긴 후 응급도를 조정해 장기이식을 빨리 이루어지도록 해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의료진의 고의적인 응급도 상향 조정이 있었는지 재조사를 실시한 후, 위법이 적발되면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언론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이식대기환자의 응급도를 조작해 다른 환자보다 빠른 수술을 받도록 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폭로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장기이식대기자 가족으로부터 뒷돈 2000만원을 받고 응급도를 조정해 이식수술이 빨리 이뤄지도록 해주했다고 제안했다는 제보가 보도됐다.이같은 응급도 조작은 이식대기자의 혈액형 등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일어나도록 고의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이식대상자 선정 기회를 박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최근 5년간 질병본부 장기이식관리과에서 실시한 응급도 조사 중 병원 의료진의 고의적인 응급도 상향 조정이 있었는지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재조사는 내년 1월부터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양정현)은 20일 오전 8시 원내 대강당에서 김경희 이사장, 김진규 총장 그리고 3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급종합의료기관지정 보고회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김경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은 올해 종합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WHO 건강증진병원지정에 이어 신축개원 6년만에 상급종합의료기관으로 지정받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제하고 “이는 교직원들이 단합해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결과이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교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신뢰와 화합, 변화에 대한 끝없는 도전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에 부합하는 최고의 의료인으로 거듭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심평원 약품정보센터가 의약품 바코드를 제대로 부착하지 않은 28개 업체, 36품목을 식약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건강보헙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정보센터는 올해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정보센터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체 품목의 바코드 표시율은 99.8%를 나타내 상반기 99.2%에 비해 0.6%p 상승하는 등 표준코드를 이용한 바코드 표시가 전반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였다.또, 지난해부터 바코드 표시가 의무화된 15밀리리터 또는 15그램 이하 소형의약품의 바코드 표시율은 86.2%로 조사돼 소형이 아닌 의약품보다 아직은 바코드 표시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난해년 평균 63.1%, 올해 상반기 75.1%보다는 표시율이 높게 나타나 소형의약품에 대한 바코드 표시도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번조사에서 이전에 바코드를 부적정하게 표시해 행정처분을 받았던 품목도 확인한 결과 모두 적정하게 바코드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나 오류내용이 시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정보센터는 조사대상 품목 중 오류로 나타난 품목은 총 104품목으로 오류율이 3.0%로 집계됐지만 3.5%를 나타낸 상반기에 비해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