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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2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36조 6928억원으로 확정됐다.이번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48개 사업 4654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에서 1180억원이 감액됐다.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36조 3454억원) 대비 3474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해 대비(33조 5694억원) 3조 1234억원(9.3%)이 증가한 36조 6928억원으로 확정됐다.이중 보건의료분야는 1조 5842억원으로 전년 1조 5599억원에서 1.6%, 243억원이 증가했다.보건의료분야에서는 우선 영유아 예방접종 본인부담 인하,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사업 확대를 통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가 강화됐다. 또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며 국민들의 의료사고 피해 구제를 위한 '의료분쟁조정원' 도입 등이 주요 내용으로 꼽힌다.예산안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실시에 지난해보다 355억 증액 된 732억원이 투입된다.이에따라 민간병원 접종비 본인부담이 1만 5000원에서 5000원으로 경감된다.▲권역별 전문질환센터에 대한 예산은 전년대비 130억원 증가한 375억원으로 총 10개소에 대해 연차적으로 총 2300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작년 한해동안 총 909품목이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 받았다. 이는 423품목을 기록했던 전년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수치다. 최근 식약청이 공고한 '2011년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을 보면 지난 12월 한달간 툴로부테롤, 멜록시캄, 리스페리돈, 라시디핀 등 성분에 대해 38품목이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품목은 ▲한미약품'라마몬정' ▲유한양행'덴시본플러스디정' ▲동광제약'메솔론정' ▲대웅제약'대웅아리피프라졸정' ▲명인제약'아미썰정' ▲JW중외신약'툴로스트패취' 등이다.이로써 지난 1년간 총 909개의 품목이 생동성을 인정받고, 현재까지 총 7352품목이 누적집계됐다. 2011년은 유난히 생동성인정품목이 많았던 한 해였다. 특히 1년 중 10월 한 달간 인정받은 품목만도 무려 454개다. 이는 전년과는 확연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 2010년에는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품목이 423개에 그쳤기때문이다. 심지어 업체별 보유 생동성인정품목수에서도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업소별 생동인정품목 현황을 보면 한미약품(28품목), 현대약품(12품목), 동아제약·대웅제약·일동제약(11품목) 순으로 나타났다. 1위와 2위 업체간 품목수 차이는 2배
약가인하 발표와 함께 새해를 맞은 제약업계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다짐으로 2012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각 제약사들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위기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수출’과 ‘R&D역량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내부적으로는 인력조직개편, 품목구조조정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도 내비쳤다.주요 제약사 오너들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제약업계의 경영방향과 중장기적 미래과제를 정리했다.◇동아-연간 수출 50% 늘려 글로벌 도약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동아제약은 수출확대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강신호 회장은 “2012년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시행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우리 회사도 매출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약 개발과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강신호 회장은 장기적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계적인 Mega Brand 육성 ▲국제 사업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육성 ▲상호 신뢰 관
JW중외그룹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금년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2일 서울여성플라자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현장경영·신조직문화 구축’을 신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는 ▲현장 중심의 전략 및 자원 집중 ▲명확한 목표에 근거한 성과창출 ▲효율적 자원 활용 및 수익 극대화 ▲상호 존중 문화 구축 ▲도전하는 인재 육성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및 실행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약가 일괄인하가 시행되는 금년은 향후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모든 분야에서 내실을 다져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JW중외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조직 효율화를 위해 조직개편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4본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가졌다.이양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계의 재정위기를 비롯한 국내외의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이 사장은 “신년 초부터 매출감소의 여러 위험요인들이 있지만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변화관리 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시장지향성을 통해 기업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역량을 키우고 부서간의 유기적 소통능력 증진을 통한 개선과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또 약가 인하로 어려워진 여건 속에 있는 ETC사업을 개선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세계 우수한 제품의 제휴와 라이센싱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어 이 사장은 “55주년을 맞는 2012년은 지난 일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한해로 삼고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미래로, 새롭게 창조하자’는 슬로건을 정했다”며 “위기의 시대에는 미리 준비된 개인이나 기업만이 발 빠른 전략적 대응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평균수명은 길지만 국민의료비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의약품비는 OECD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조사결과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최근 펴낸 ‘2011 보건의료 통계분석’에서 나왔다.통계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9년 GDP 대비 국민의료비는 6.9%로, 20년 전의 OECD 수준(1990년 6.9%)에 불과했다. 또, 1인당 의료비 지출도 1,879달러로 OECD 평균인 3,361달러의 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수명은 80.3세(OECD 79.3세)이며, 남성의 평균수명은 76.8세(OECD 76.5세), 여성은 83.8세(OECD 82.1세)로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의 보건부문 총지출액은 OECD 평균의 60.4%이다. OECD 평균 대비 총입원진료비는 56.1%, 총외래진료비는 44.9%이며, 총의약품비는 88.5%이다. 절대금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우리나라는 모든 항목에서 OECD 평균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의료서비스분야는 OECD 평균과의 격차가 매우 크며 의약품 분야는 상당히 근접해 있다.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
녹십자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0년 매출 4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녹십자는 2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에서 2012년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기업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이날 녹십자 전국의 사업장 및 가족사 임직원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건승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 원대한 지향점을 찾아야 할 때”라며,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우리의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허일섭 회장은 ▲창의도전 ▲봉사배려 ▲정도투명 ▲인간존중의 4가지 핵심가치와 2020년 국내 매출 2조원, 해외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 ‘녹십자 2020’을 제시하며 임직원들에게 핵심가치의 철저한 이해와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이자 실천계획인 ‘녹십자 2020’은 주력제품군의 글로벌화, 세포치료제, 분자진단 등 신성장동력 강화, 글로벌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2020년에
유유제약은 2일 서울사무소에서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화상 연결을 통해 2012년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신년사를 통해서 유승필 회장은 “2012년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이후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급변하는 제도와 환경에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내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도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유 회장은 “창업 71주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한마음이 돼 극복했고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 정책이 있기 전 경영실적이 좋을 때는 매출, 이익이 20% 이상씩 성장해서 2005년에 20/20클럽에 선정됐다”며 “2006년에는 아시아 200대 최우수 중견기업에 선정됐던 저력과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신년은 열정을 갖고 일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해가 되자”고 독려했다.유유제약은 새해 경영전략으로 회사의 경쟁력 있는 부문과 제품을 통한 도약을 과제로 삼았다. 복합신약 1호, 2호인 맥스마빌, 유크리드와 타나민, 움카민, 본키 등 신제품 주요 품목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다.이와 함께 2012년에는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해외시장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따른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이 1일자로 시행됐다.개정안에서는 생물의약품의 함량배수 비율 조정과 개량신약의 특례 비율 조정 등 그간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사항을 규정했다.이와함께 약가제도 개편 내용을 기등재 품목들에 대해서도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주요 내용에 따르면 등재 순서보다 품질경쟁, 가격경쟁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등재 순서에 따른 계단식 약가 제도를 폐지한다.자사제품이 없을 때 동일제제는 기등재된 동일제제 약가 중 최고가의 53.55%로 산정한다.특허만료 최초등재제품과 동일제제간의 가격 격차를 동일제제 등재 최초1년에 한해 유지(최초등재제품은 70%, 동일제제는 59.5%)하고 그 이후 동일가(최초등재제품 가격의 53.55%)로 하되, 공급회사가 3개 이하인 경우 이 비율을 유지하도록 했다.제약기업의 R&D 촉진을 위해 자료제출의약품의 산정 기준을 상향 조정한다.이 경우 특허만료 전에는 종전에 비해 10% 상향 조정하며 특허만료 후에는 새로운 용법 ‧ 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약제의 경우 특허만료 최초등재제품보다 10%를 가산한다.특허만료 전 새로운 용법 ‧ 용량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이희성 차장이 확정됐다. 식약청내 내부승진된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이희성 신임 식약청장에 대한 대통령 임명절차는 30일 오전 중 완료됐다. 이희성 식약청 청장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 및 성균관대학교 생물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1980년), 국립서울정신병원 약제과장(1999년), 식약청 마약관리과장(1999년), 의약품관리과장(1999년 12월), 의약품안전과장(2000년), 감사담당관(2002년), 의약품안전국장(2004년), 의료기기본부장(2006년),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역량평가 위원(2008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2010년 5월 20일~)등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이희성 차장이 확정됐다. 식약청내 내부승진된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이희성 신임 식약청장에 대한 대통령 임명절차는 30일 오전 중 완료됐다. 이희성 식약청 청장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 및 성균관대학교 생물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1980년), 국립서울정신병원 약제과장(1999년), 식약청 마약관리과장(1999년), 의약품관리과장(1999년 12월), 의약품안전과장(2000년), 감사담당관(2002년), 의약품안전국장(2004년), 의료기기본부장(2006년),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역량평가 위원(2008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2010년 5월 20일~)등을 역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내년 1월 1일자로 1급, 2급 임원 4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1급 전보홍보실장 김태백기획조정실장 장수목총무관리실장 김백수인력관리실장 송선엽정보관리실장 전경수보험급여실장 정영숙건강관리실장 신순애요양심사실장 차영만감사실장 전종갑종로지사장 신능수중구지사장 김삼영서대문지사장 류광열강서지사장 이종균부산중부지사장 오동석대구북부지사장 이익희대구달서지사장 박종윤대전동부지사장 김정남인천남부지사장 이원길광명지사장 조진호고양일산지사장 김광기 (이상 20명)2급 전보보험급여실 약가관리부장 김훈택건강관리실 건강관리기획부장 정해민건강보험정책연구원 주원석베트남지원단 사업추진팀장 양인석문경예천지사장 이헌동영암장흥지사장 정규만홍성지사장 홍태식안양만안지사장 김옥의여주지사장 박병배광주지역본부 고객상담부장 박재희광진지사 강성규금천지사 이우식관악지사 김선옥서초남부지사 문정진춘천지사 최영식광주동부지사 안인섭광주북부지사 박영균순천곡성지사 박형기인천계양지사 임상선수원서부지사 윤석수성남남부지사 형성윤광명지사 박노수고양덕양지사 김생원용인지사 전군배 (이상 24명)
2012년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회사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선 2011년 11월 30일 거대 블록버스터 화이자의 항 콜레스테롤 제품인 리피토(Lipitor)가 제네릭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이러한 특허만료로 인한 시장독점 상실이 결국은 회사의 비용절감 생산성 및 혁신 개선 압력으로 진전되고 있다. 즉, 투자자들은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손실 보전에 제약회사들이 현 제품의 대체나 사업 다각화 등을 바라고 있다. 제약회사들은 특허만료에 대한 도전으로 전반적인 산업이 침체되고 의약품 수요도 제네릭 제품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제약사들이 새로 떠오르는 국가들로 판매전략을 전환하는 시기에 발생하고 있어 더욱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12년에도 각국 보건당국의 공통적 규제와 함께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주주를 포함하여 약가 지불자나 제공자, 약국 및 기타 주요 관계자들의 요구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최근 제약회사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회사가 고도의 차별화전략을 구사할 경우 계속 생존과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차별 전략이란 “Me too" 제품에서 독창적 혁신 신약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통해 역경
부과체계와 수가, 약가제도 개선의 실무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실(국장 최희주)은 국장을 단장으로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을 구성해 건강보험 제도개선과제의 실무적 대안 마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보건의료미래위원회, 부내 정책토론회, VIP 업무보고 등을 통해 도출된 부과체계와 의료의 질, 수가ㆍ약가제도 등 건강보험제도개선 핵심과제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향과 세부일정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미래개혁 기획단’은 총괄개선반, 수가개선반, 약가개선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하고 각 담당과장의 책임 하에 운영된다.기획단은 정부 담당자뿐 아니라 전문가, 산하기관(공단, 심평원), 관련단체 등 20명 내외로 구성해 심도있는 논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총괄개선반(반장 보험정책과장)에서는 보험료 부과체계, 의료의 질, 그 밖에 수가 또는 약가개선반 논의에 포함되지 않는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한다.수가개선반(반장 보험급여과장)은 지불제도, 수가체계(계약방식, 종별가산, 간호등급 등)에 관한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약가개선반(반장 보험약제과장)은 이미 구성된 약가제도협의체로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관련 세부규정이 내년 4월 구체화 된다. 이 기준에 포함되는 제약사도 함께 발표된다. 제약업계와 보건복지부가 28일 제약산업 육성방안과 관련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중심으로 한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육성법)’ 하위법령을 4월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1월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제약산업 육성법의 주요 골자는 매출액 대비 R&D투자율이 높은 제약사를 혁신형 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매출액 1000억원을 기준으로 미만인 업체의 경우 7% 이상, 1000억원 이상은 5% 이상 돼야 선정한다.또 미래 R&D 투자계획, 특허보유실적 및 해외진출 역량을 심사하고, cGMP 승인 신설, 신약허가 품목보유 등도 반영될 예정이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육성법은 지난 3월 공포돼, 내년 3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여기에 내년 3월 있을 ‘개별 의약품에 대한 일괄 약가인하 공고’ 발표 직후라는 점에서 4월 발표가 확실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약협회를 비롯 제약사 20곳의 대표들이 참석해 제약산업육성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제약사는 경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이 6.5% 증가했으며, 의사는 2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8일 '2010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발간했다.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말 현재 등록된 건강보험 요양기관수는 8만 1681개 기관으로 2006년 7만 5천여 개 기관에서 5년동안 약 6천개 기관이 증가했다. 또, 최근 5년간 요양기관 종별 증가율은 요양병원이 140.2%, 치과병원은40.4%, 병원이 36.8%, 한방은 17.1%, 치과의원은 12.9%, 종합병원이 8.3%, 의원은 6.5%, 상급종합병원이 2.3%,2.2%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의료인력은 의사가 지난 5년동안 6만 8143명에서 8만 2137명으로 20.5% 증가했으며, 한의사는 1만 3523명에서 1만 6156명으로 19.5%가 증가했다.치과의사는 1만 8515명에서 2만 936명으로 13.1%가 늘었으며, 약사는 3만 1237명에서 3만 2152명으로 2.9%가 늘었다.입원실 병상은 12만 2,696개로 지난 5년에 비해 30.3%가 증가했고, 의료장비는 18만 4231대로 34.3%가 증가했다
1. 약가제도 개편과 일괄 약가인하 파동올 한해 제약업계는 ‘약가인하’ 이슈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여파가 대단했다. 약가인하 정책의 최대 핵심사안은 ‘내년시행-일괄적-53.55%’다. 11월1일자로 입안예고한 복지부의 발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네릭 등재 시 오리지널과 제네릭 모두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가격의 53.55%를 부여하고, 기존 계단형 약가 부여방식을 폐지한다. 문제는 약값을 절반으로 떨어뜨리는 정책이 일괄적으로 당장 내년부터 시행된다는데 있다. 이미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등의 시행으로 인한 충격여파도 상당한데, 여기에 일괄적으로 반값을 적용하는 정책은 그 손실규모가 너무 커 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것. 이에 그간 제약업계는 53.55%는 유지하되, 이를 감내할 시간적 배려를 요청해왔다. 일정한 인하율로 깎아내려가면서 5년 뒤 최종적으로 정부가 주장하는 53.55%에 도달하는 ‘단계적 약가인하’를 요구한 것이다.그럼에도 복지부는 일괄 약가인하라는 기존 입장에서 조금의 물러섬도 없이 내년 3월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제약협회 회원사들은 3월 고시발표와 동시 또는 직후 집행정지신청과 함께 약가인하로 발생할 품
미국 FDA는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케다의 복합 혈압강하제 에다바이크로(Edarbyclor: azilsartan medoxomil/chlorthalidone)를 성인 고혈압 치료제로 시판 허가했다. 1일 1회 복합제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아질사르탄 메독소밀(azilsartan medoxomil: Edarbi)과 이뇨제 크로르탈리돈(Chlorthalidone)의 복합 처방으로 이루어졌다. 에다바이크로 복합약의 유효성 및 안전성은 약 5,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에서 입증됐다. 실험은 8-52주 실시하고 약물 용량은 각 성분당 20/12.5mg 및 80/25mg 항유 정제를 사용했다.임상 자료에 의하면 복합제가 각 성분 단일제보다 혈압 강하 효과가 획기적이었음을 보여주었다. 백인이나 흑인 모두에 차이 없이 강압 효과를 보였으며 투여 시작시 용량은 매일 40/12.5mg이고 최고 40/25mg으로 나타났다. 에다바이크로는 태아 독성에 대해 박스형 경고 표시를 하게 했고 무뇨증 환자에게는 투여 금기로 되어있다. 활동성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 환자는 과도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치료 전에 염분 배설을 교정해야 한다. 에다
제약사 대표들이 오늘(28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만나 ‘제약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다.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중심으로 하는 제약산업 육성 관련 지원과제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약협회 및 제약사 대표들과 오후 4시부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는 제약사 20곳의 CEO 및 임원급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동제약, 삼일제약, 일성신약, 종근당, 한미약품, 한올제약 등이 참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 측에서는 천경호 상무와 차태선 팀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간담회는 복지부 생명과학진흥과와 진행된다는 점에서 약가인하 관련 언급은 거의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만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약가인하 부분과는 다른 부서와의 논의라는 점에서 육성안만 놓고 제약업계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발전적인 방향에서 얘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부작용 정보 수집과 민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용어 추가 등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관리에 대한 기준이 구체화될 전망이다.27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료기기 부작용보고 등 안전성 정보 관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20일까지 업계의견 수렴에 나섰다.이는 안전성정보 관련 용어의 정비 및 추가, 안전성 서한 정보 전파 근거 마련, 유해사례 평가기준 및 평가방법을 신설해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 처리에 적정을 기하기 위해서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정보 관리에 관한 규정'으로 제명 변경 ▲용어의 정비 및 추가 ▲의료기기 안전성 서한 전파 근거 마련 ▲유해사례 위해정도 평가기준 및 평가방법 신설 등이 포함됐다. 그간 부작용 정의가 포괄적이고 보고대상 범위가 명확치 않아 용어의 재정비의 필요성이 일부 제기됐다. 이를 보완해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을 유해사례로 분리 정의해 보고대상 정보를 중대한 유해사례 등으로 구체화시켰다.또 의료기기 유해사례 등 정보수집시 소비자와 의료기관 사용자들에게 안전성 정보 제공에 대한 근거규정이 미흡하자 긴급성과 위해도에 따른 안전성 속보, 안전성 서한, 안전성 정보 홍보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