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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 ‘박카스’, 대웅제약 ‘올메텍’, 종근당 ‘딜라트렌’ 등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주요제약사의 2011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에서는 박카스가 전체 매출의 14.2%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끈 모습이다.박카스는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편의점 등 슈퍼판매 효과가 반영되면서 15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어 항궤양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티렌’이 8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의 8.3% 수준을 기여했다. ‘리피논’과 ‘플라비톨’은 각각 459억원, 44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4.4%, 4.2% 수치다. 대웅제약에서는 ‘올메텍’과 ‘글리아티린연질캡슐’이 나란히 1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매출의 20% 수준을 이끌었다. 올메텍과 글리아티린의 매출액은 각각 735억원, 713억원이다.광고효과로 재미를 보고 있는 ‘우루사’의 경우 전체 매출의 9.2% 수준인 648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항궤양제 시장에서 스티렌을 바짝 추격하며 매출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알비스’는 532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의 7.5%가량을 차지했다. 유한양행에서는 ‘트
“‘모티리톤’이 소화불량증 치료제 시장에서 ‘뉴웨이브(new wave)’를 일으키며 내년 1위 자리에 올라설 것이라고 자신한다” ‘스티렌’과 ‘자이데나’로 연이어 홈런을 친 동아제약의 행보는 그간 상업적 성공에 있어 한계를 보였던 국산신약 개발에 이정표가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동아제약이 올해 마케팅을 총 집중하겠다며, 자신 있게 선보인 제품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세 번째 신약 ‘모티리톤’이 바로 그것이다.지난해 12월 시장에 발매된 모티리톤은 4개월 만에 약 20억원(동아제약 추산)의 매출을 기록했다. 발매초기라 로컬 실적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사의 올해 목표 13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모티리톤이 이처럼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세계 유일의 CMA’라는 차별화에 있다는 것이 동아제약 최수원PM의 설명이다.CMA는 Complex Motility Agents의 약자로 기능성소화불량증의 다양한 증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을 말한다.최 PM은 “소화불량 환자 가운데 40%는 위배출지연에 문제가 있고, 40%는 위순응장애, 37%는 위팽창
제약업계에 사상 최대 매출손실을 가져올 일괄 약가인하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그 규모만 총 6506개 품목, 약 1조 7000억원 수준이다.5개 제약사가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지만, 도중에 일성신약과 다림바이오텍은 2곳이 취하하고 KMS제약, 에리슨제약, 큐어시스는 30일 기각됐다.소장접수를 앞두고 제약협회 이사장선출 결과 등을 이유로 한 내부갈등이 악화되며 상위제약사는 소송에 나서지도 않았다. 사실상 역대 최대 규모의 약가인하에도 제약업계는 저항 한번하지 못한 채 ‘잔인한 4월’을 맞게 된 셈이다.이번 약가인하가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쓰나미급’이라 표현 할만하다. 실제 IMS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시장은 전년 대비 7.4% 역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평균약가가 높은 편인 상위제약사들의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별로 350억원에서 800억원규모의 매출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 처방액 감소 규모(2011년 원외처방액 기준)는 동아제약 554억원, 대웅제약 819억원, 유한양행 354억원, 한미약품 450억원, 종근당 503억원 등이다. 특히 전문의약품 비중이 90% 넘는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손실이 가장 클 것으
폭식증 진료환자가 남성보다 여성이 18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 ‘폭식증(F502~F504)’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 인원은 2007년 2천102명에서 2011년 2천246명으로 5년새 6.85% 증가했으며, 2011년에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18배 가량 더 많았다고 전했다.2011년 ‘폭식증’ 진료환자의 성별․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녀 모두 대부분의 진료환자들이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했다.여성의 경우 20~40대 환자수가 전체 여성 환자의 대부분인 83%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은 전체 여성 환자수의 4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남성은 여성에 비해 환자수가 많지 않지만, 20대가 전체 남성 환자수의 46.2%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였고, 20대 미만과 30대가 각각 17.6%, 20.2%를 차지했다.이를 다시 2007년과 2011년을 비교한 결과 여성은 50대에서 34.5% 증가했고, 60대 이상에는 32.6% 감소했다. 남성의 경우 20대 미만 환자와 30대 환자가 각각 75%, 50% 증가한 반면, 40대 환자는 2
4월이 잔인한 달이라고 했나! 이달부터 의약계는 그동안 초미의 현안이었던 기등재 약가의 무더기 인하와 소위 실거래가제도라고 하여 의료계 전체가 최근까지 극한 반대를 해왔던 만성질환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메가톤급 충격파를 받게 되었다. 이와함께 의약품관리료 부활를 비롯 3년주기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시행된다. 또 4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심혈관계 전산심사는 의협측의 문제제기가 받아 들여져 일단 6월 시행으로 연기되고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기등재 6506개 의약품, 4월부터 가격인하복지부는 4월부터 지난 1월 1일 이전 건강보험에 등재된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약가인하를 시행한다.이번 기등재 의약품 가격조정은 지난해 8월 12일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발표 이후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시되는 것이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기준으로 총 1만 3814품목 중 47.1%에 해당하는 6506품목의 가격이 인하된다.가격인하에서 제외된 7308품목에는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평가제외 품목과 생산원가 등의 이유로 평가 제외된 품목, 평가대상이지만 이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2년 2월초(2012.2.5~2.11)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3.1명으로 정점을 보인 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3월 중순(2012.3.11~3.17)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어 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 1•2월 “A/H3N2형 바이러스”에 의했으나, 3월 초•중•고등학교 개학 이후 “B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도 3월 중순(2012.3.11~3.17)에 14.6명, 제12주 (2012.3.18.~3.24)에 18.0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은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B형 바이러스’가 많이 검출되어 유행하고 있으며 과거 우리나라의 경우 동절기(12월∼1월)와 봄철(3월∼4월)에 두 차례의 유행이 나타났는데, 대부분 봄철 유행은 “B형 바이러스”의해 일어났다.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
동아제약 ‘박카스’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에 선정됐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0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TV 부문에서 ‘박카스는 박카스입니다’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2011년 9월에 진행됐던 ‘박카스는 박카스입니다’편은 박카스를 ‘쨍하고 해뜰날, 진짜 사나이, 손에 손잡고, 지킬 것은 지킨다’ 등의 단어로 표현하며, 박카스가 50년 동안 온 국민과 함께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박카스는 박카스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광고상에는 총 420편의 작품이 출품돼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 예심 및 소비자 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 현장투표심사가 진행됐다. 뒤이어 한국소비자학회를 비롯한 소비자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심사를 통해서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동아제약 박카스는 2008년부터 올해가 4번째 수상이다.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최호진 부장은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광고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고객들과 더욱 활발하게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시행중인 무료 백내장 수술과 관련해 이의 근거가 되고 있는 조례가 매우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29일 청양군청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청양군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에 한해 무료 백내장 수술을 하는 행위는 공정한 의료시장의 질서에 위해를 끼칠 수 있고, 보건복지부 지침인 「경제적 사정 등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승인 기준」에도 위배된다”며 청양군 조례의 개정을 적극 요구했다.먼저 의협은 청양군 조례내용이 보건복지부의 「경제적 사정 등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승인 기준」을 위반해 제정된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지침에는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건강보험료 납부자 전체 중 납부 금액이 하위 20% 범위에 속하는 세대의 65세 이상 노인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할인하는 행위가 가능하다’ 고 명시돼있다. 하지만 현재 청양군 조례는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수준을 배제한 채, 65세 이상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무료 백내장 수술이 가능토록 하고 있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의협은 “현재 청양군 조례로 인해 청양군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일산병원 어린이건강교실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그동안 지역 내 유아기관 20개소 1499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했으며,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어린이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모님도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지루한 건강강좌가 아닌 인형극과 체험학습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건강교실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매달 넷째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며, 28일 오후 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첫 교육이 실시됐다.이날 교육에는 5~9세 어린이와 부모님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 학습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인형극 공연으로 진행됐다.특히 백석도서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인형극 공연은 건강관리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며 큰 관심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어린이 건강뿐만 아니
전의총이 노환규 당선자에 대한 회원권리정지 2년 처분을 내린 중앙윤링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의협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일부 기득권 세력이 부정을 감추고자 하는 마지막 발악이라고 비난했다.전국의사총연합은 28일 성명을 통해 "정관에 따르면 노환규 당선자는 징계 처분을 통보를 받은지 20일 이내 재심청구를 할 수 있다"면서도 "회장 취임전인 4월 내에 재심이 이루어질 수 있어 사실상 당선 무효를 시키겠다는 의도이며 정관에 따라 차점자인 나현 후보를 당선자로 만들겠다는 심산"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윤리위원회의 한심한 작태는 '부정을 감추고자 하는 일부 부패기득권 세력의 마지막 발악' 및 '악의적인 의협 파괴 행위'로 규정한다"며 "당선자는 과거의 일에 대해 회원들에게 충분한 사과를 했고, 회원들 역시 선거인단 90% 이상의 참여와 60% 가까운 몰표를 몰아줌으로써 실질적으로 당선자의 과거행위를 용서했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세력은 자신의 부패를 감추기 위해 당선인의 회원자격박탈이라는 의협 사상 초유의 일을 벌이고 있다"며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의협 파괴 행위"라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이미 낙선한 후보들도 결과에 승복했으며 여러 의료계 지도자들 역시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박호진)가 노환규 당선인에 대한 회원권리정지 징계를 결정해 발송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의협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27일 오후 노환규 당선인에게 회원권리정지 징계결정 통보서를 발송했다.윤리위는 지난 5일 노환규 당선인에 대한 청문을 진행하고, 바로 징계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하지만 곧바로 징계결정을 통보하지 않고, 27일 징계 결정 통보서를 발송한 것.이에 노환규 당선인은 "지난 5일 징계 결정이 내려진 이후 회장선거에 당선된 이후 징계 결정 통보서를 발송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징계결정 통보서를 송달받은 이후 최대 20일 이내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노 당선인은 이어, "하지만 재심의를 청구한 이후 윤리위가 같은 결정(징계결정)을 내리면 회장 취임을 하지 못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일단 중앙윤리위원회 징계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노 당선인은 "이번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 통보는 노환규라는 개인이 회원들의 선택을 통해 당선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일부 의사들의 불합리한 저항"이라며 "개인적인 사심으로 인해 의료계를
의사들의 71.1%가 최초 등재 복제약 약값이 56%이하로 책정돼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 의사 9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활용해 복제약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응답자의 71.1%가 복제약 약가수준이 최초 등재가 대비 56%미만 수준에서 산정되는 것이 적정하다고 조사됐다. 최종 응답자는 361명으로 소속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7%, 병·의원과 치과의원이 23%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복제약 약가수준에 대해 조사대상 의사의 64.3%가 비싸다고 응답했다. 적정한 복제약 약가에 대해서 조사대상 의사들의 71.1%가 최초 오리지널 등재가 대비 56%미만 수준에서 산정돼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제약의 적정한 약가 산정비율에 대한 조사에는 최초 오리지널 등재가 대비 64%(특허만료 오리지널 가격 대비 80% 수준임)이 적정하다고 응답한 의사들이 25.8%, 56%이 적정하다는 비율은 26.3%, 48% 수준은 23.5%이었고, 최초 등재가 대비 40% 미만으로 산정되어야 한다고 응
그레이브스병의 진단과 치료 박 종 숙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갑상선기능항진증 : 그레이브스병을 중심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초래하는 원인으로는 그레이브스병, 중독성 선종, 아급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갑상선호르몬의 과다 복용 등 다양하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95% 이상이 그레이브스병에 의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항갑상선제, 방사성요오드, 수술의 세 가지 치료법이 있으며 환자 개개인에 어떤 방법을 적용할 것인지는 환자의 순응도, 연령, 갑상선종의 크기, 약물에 의한 부작용 등을 고려한다. 진단 항진증 증상 및 증후를 동반하고(Table 1) 갑상선기능검사상 total 및 free form thyroid hormone은 증가되어 있으면서 TSH는 억제되어 있고 TSH 수용체 자극 항체가 있으면 진단할 수
응급의료기능 없는 민간병원과 노인전문요양병원에 대해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원칙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임종규 건강정책국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491명 줄어든 1243명 신규 공보의를 내달 20일 각 시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종규 국장에 따르면 이번 공보의 감축과 관련해 각 분야별로 의사 371명, 치과 45명, 한의사가 75명이 감소한다.임 국장은 농어촌지역 등 의료취약지역과 의료의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에 대해 공보의를 우선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군지역의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취약지역의 지방의료원, 소록도병원 및 정신병원 등 국립특수병원, 군지역과 인구 15만 이하 소도시 응급의료 지정병원 등이 공보의 우선 배치기관이다.그는 "노숙자 무료진료소, 하나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진료를 담당하는 기관에 대해서도 현재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공보의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진료를 담당하지 않는 국가기관과 의료접근성이 용이한 도시지역 의료기관, 진료수입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신규 배치를 제외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리피토 제네릭이 선전하는 가운데, 유일한 복합제인 ‘바이토린’이 큰 폭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총 551억원으로 전년 446억원보다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리딩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리피토의 2월 처방액은 전년 68억원에서 21.4% 오른 83억원으로 집계됐다. 리피토는 최근 1년간 80억원대를 웃돌며 꾸준하게 처방되고 있다.뒤를 이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62억원을 기록해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스토 역시 최근 60억원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서는 ‘리피논’(동아제약)이 간발의 차이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리피논의 처방액은 3.9% 오른 37억원이다. 다만 최근 1년간의 실적과 비교해보면 처음으로 40억원대에 못미치는 성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반면 ‘바이토린’(MSD)은 리피논의 턱밑까지 추격하며 고지혈증 시장에서 가장 큰 폭 상승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토린의 2월 처방액은 전년 20억원에서 17억원 오른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려 84.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 의사 5명이 지난 20일부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1년간의 장기 연수를 시작했다. 내과 의사 1명과 산부인과 의사 4명인 이들은 캄보디아의 의료 환경 개선과 모자보건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각종 이론교육과 임상실습을 받게 된다. 이들은 산모와 유아의 사망률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모성 관리체계, 시골 및 도시형 모성보건시스템, 도시 응급의료시스템, 응급진료 및 신생아실 운영, 응급의료센터 산과 응급 진료, 모성 보건센터의 감염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의료윤리, 병원감염관리, 보건행정 및 정책, 병원관리와 같은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능력을 제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연수 지원을 위해 서울병원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책임교수단을 임명하고, 병원 근처에 숙소를 준비하는 등 제반 생활 편의도 돕고 있다. 20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김부성 상임이사, 김성구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가 참석해 캄보디아 의사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연수를 기원했다. 서교일 이사장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문을 여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센터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의료장비와 상근 의료진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2일 러시아 연해주의 겔쩨르 보리스 모자병원장을 비롯한 실무진을 초청한 가운데 명지병원에서 개최한 양 병원 실무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규모와 의료진뿐만 아니라 MDCT 외에 MRI도 추가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명지병원과 연해주모자병원은 지난 6일 블라디보스토크에 국제검진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및 장비, 인력, 운영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지난 21일 내한한 러시아측 대표단과 오는 25일까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양병원의 합작형태로 설립되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는 체료모흐바이야에 위치한 국립 연해주 검진센터 빌딩 1층에 들어서게 되는데, 규모는 기존의 1,000㎡에서 1,600㎡로 확대키로 했으며 MDCT외에 MRI까지 갖추는 것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규모 확대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진 수도 늘어나게 되는데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치
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이자 전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전 가톨릭의대 교수)이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됐다.자유선진당은 22일 당 대변인인 문정림(50) 전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1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자유선진당이 이번 4.11 총선에서 정당별 지지율 3% 이상을 받거나, 지역구에서 5석 이상을 얻으면 문정림 전 대변인은 여의도로 입성한다. 2008년 창당한 선진당은 18대 총선에서 지역구 14석, 비례대표 4석(6.85%)을 얻은 바 있다.문 대변인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전격 발탁됐다.
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이자 전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전 가톨릭의대 교수)이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됐다.자유선진당은 22일 당 대변인인 문정림(50) 전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를 1번으로 하는 비례대표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자유선진당이 이번 4.11 총선에서 정당별 지지율 3% 이상을 받거나, 지역구에서 5석 이상을 얻으면 문정림 전 대변인은 여의도로 입성한다. 2008년 창당한 선진당은 18대 총선에서 지역구 14석, 비례대표 4석(6.85%)을 얻은 바 있다.문 대변인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전격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