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오는 20일 저녁 7시 클래식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유나이티드 오페라 극장’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 선보일 오페라는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인 지아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라 보엠(La Boheme)’이다.‘라 보엠’은 푸치니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로 주인공 미미를 비롯한 세 명의 예술가와 한 명의 철학도가 겪는 방랑자 생활의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배경은 1830년경의 파리며, 왕립 토리노 오페라 극장에서 1896년 초연됐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에 해설자가 참여해 관중의 이해를 돕는 것으로, 본래의 오페라보다 쉽고 친근하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아리아와 사건 위주로 구성을 하며, 해설자는 인물의 성격이나 줄거리를 정리하거나 설명함으로써 오페라의 이해를 돕고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한다.‘라 보엠’의 해설을 맡은 장일범 씨는 해박한 지식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평론가다. 현재 월간 객석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원과 대기업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가 새롭게 선정됐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자사가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성수자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백원규 용산구약사회 회장 ▲윤주섭 은평구약사회 자문위원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정착됐으며, 현재까지 총 6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한편, 시상식은 15일 오후 3시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간호정신 구현 및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기여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이정자(李正子․55) 광주광역시 식품안전과 간호사무관과 이소나(李少娜․52) 충북 옥천군보건소 진료팀장을 공동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수) JW메리어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80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직접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이정자 간호사무관은 지난 89년부터 광주광역시청에 재직하면서 결핵관리․예방접종․방문보건․모자보건․정신․치매보건사업․공중위생사업 등의 업무를 30여 년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특히 5.18민주화운동관련 상이자 3840여 명에 대한 장해등급판정을 위한 보상업무를 11년간 주도하면서 이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힘쓰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아울러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제2회 암환자와 가족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암을 진단받은 후 힘든 여정에 있는 환자와 보호자의 사연, 암을 극복하고 새 삶을 얻은 사연 등 암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반인들에게 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내용이다. 인천에서 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1일까지 약 한달 간 접수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인천지역암센터 홈페이지(www.ircc.re.kr)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200자 원고지 20매(A4 용지 3장) 이내로 수기를 작성해 이메일(ircc8477@gilhospital.com) 또는 우편(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1-8번지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18층 암관리사업부)으로 보내면 된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응모작품 중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인천지역암센터 힐링캠프 2박3일 무료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032)460-8477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적발된 국내외 제약사 3곳에 대해 식약청이 해당 의약품 판매정지 및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해당 회사는 동아제약, CJ제일제당, 사노피-아벤티스로 이들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병·의원 등에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제약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의약품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병·의원에 경품류에 해당하는 비품·물품을 제공했으며, 2011년 1월에는 의사 1명에서 식비 명목으로 금전을 지급했다는 것.이에 따라 식약청은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처방을 부탁한 해당 의약품인 ‘오팔몬정’, ‘글리멜정2mg’, ‘글리멜정1mg’, ‘오로디핀정’ 등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을 통보했다.CJ제일제당의 경우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해당 품목은 2006년 8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리베이트를 제공한 ‘베이슨정0.2mg’, ‘베이슨정0.3mg’과 2009년 5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의료인, 의료기관개설자 등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라베원정10mg’, ‘라베원정20mg’, ‘자알린정5mg’이다.2007년 6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리베이트 제공과 함게 처방을 부탁한 ‘코살린정’도 포함됐다
심평원이 건강보험 재정을 2조1500억원 절감하는데 기여했다는 보고서가 나와 자축 분위기속에 의약계는 씁쓸한 표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를 통한 재정절감 효과분석을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에게 의뢰한 결과, 약 2조1500억원의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효과는 의료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적정급여 자율개선, 외래처방 인센티브를 통한 약제비 관리, 수가개선 및 청구진료비 심사 효율화, 의료자원·의약품 관리 등 정부정책지원을 통해서라는 분석인데 여기에 2012년 시행된 지표연동관리제도 효과분석이 더해질 경우 건강보험 재정절감 효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재정절감분석은 연도별 청구진료비 내역을 중심으로 사전예방 7개 항목과 심사조정, 그리고 사후관리 9개 항목을 검토했으며 그 중 약가 인하(7420억원, 2012년 4월부터 10월까지), 심사조정(3486억원), 적정급여 자율개선(2799억원) 그리고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2488억원) 순으로 재정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2012년 4월에 시작된 약가인하 효과(7개월간 7420억원)를 제외하더라도 의료심사평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3일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에게 피습당해 경북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대구 수성구 김모 정신과의원장을 방문, 위로했다.김 원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정신과의원을 운영하던 중 7일 오전 10시20분께 20여년 전부터 자신이 진료해 오던 환자 박모(52)씨가 휘두른 23cm 길이의 등산용 칼에 복부와 손 등을 마구 찔려 경북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지난해 경남에 이어 최근 대구에서 잇따라 발생한 정신과 의사 피습사건에서 보듯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이 오히려 환자로부터 피습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의료인의 안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 것을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3일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에게 피습당해 경북대병원에 입원치료중인 대구 수성구 김모 정신과의원장을 방문, 위로했다.김 원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정신과의원을 운영하던 중 7일 오전 10시20분께 20여년 전부터 자신이 진료해 오던 환자 박모(52)씨가 휘두른 23cm 길이의 등산용 칼에 복부와 손 등을 마구 찔려 경북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지난해 경남에 이어 최근 대구에서 잇따라 발생한 정신과 의사 피습사건에서 보듯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이 오히려 환자로부터 피습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의료인의 안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 것을 지적했다.의료인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이 구축되지 않는 한 환자의 안전도 보장되기 어렵다는 것으로 미국의 경우에도 의료기관 안에서 폭력을 행사한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경찰이 즉시 체포·연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 회장은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 및 진료실내 CCTV 설치 허용을 추진하는 등 진료실 폭력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본격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전국 15개 지회는 13일 성명을 발표해 정부가 ‘산부인과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저출산 기조와 만성적 저수가 등으로 인한 산부인과 위기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 되고 있지만 현 상황을 타개할 국가적 대책이나 문제 해결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산부인과 전문의 숫자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개설 기관수보다 폐업 기관수가 더 많은 '개폐업 역전 현상'이 2006년부터 가시화됐고, 7년째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 최근 7년 산부인과 평균 폐업기관 수는 120곳, 연 평균 폐업률은 7.1%에 달한다. 실제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같은 기간 폐업 신고를 낸 기관은 신규 개업한 산부인과의 약 2배로 집계됐다. 결국 이러한 산부인과의 어려운 상황은 곧바로 전공의 지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각 대학병원들은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침내 지난 해 7월 20일 보건복지부와 산부인과학회, 산부인과의사회는 위기상황에 처한 산부인과의 회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명 ‘끝장토론’이라는 간담회를 개최했고 현재의 산부인과의 몰락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공감하며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을 심도
의사협회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마취행위는 상당히 중요한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 수가가 현실에 턱없이 모자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수술 집도의가 대신 마취를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지 않는 요양기관의 경우 현행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505.42점, 의원의 경우 35,430원)가 실제로 의료기관에서 지급되는 비용(15~20만원, 복지부 조사 결과)에 크게 미달해 수술 집도의가 대신 마취를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럴 경우 의료진이 수술에 집중하지 못해 의료의 질이 낮아지는 등 문제점이 항상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다.의협은 사소한 실수가 환자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수술현장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지원 없이 수술이 진행되는 것은 어떤 환자도 원하지 않는 것이며,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유능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나라에서 단순한 수가구조의 문제로 인해 이러한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았던 상위제약사의 수익성이 올 상반기 상당부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2013년 상위제약사의 영업이익은 1분기와 2분기 최대 50~60% 증가하고 3분기와 4분기에는 20%가량 증가하는 추세가 예상된다. 특히 1분기와 2분기에는 매출증가율과 이익증가율이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1분기 약가인하를 앞두고 유통재고 소진차원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매출부진과 비용 조기 집행으로 이익도 큰 폭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메디포뉴스가 상위 6개 제약사의 2012년 영업이익과 2013년 추정치를 분석 비교한 결과, 1, 2분기는 각각 894억원, 1017억원으로 53%, 60%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3, 4분기는 18~19%대 성장이 전망된다. 상위제약사 가운데는 특히 처방의약품 비중이 높아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았던 동아제약과 대웅제약 등의 경우 올 들어 상반기 영업이익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동아제약의 경우 1분기 높은 상승이 예상되는데, 전년 141억원에서 올해 249억원으로 약 100억원 이상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76.6%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2,
세종시에 현재 60개의 의료기관이 개설돼있고 높은 인구 증가율에 따라 병의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응급의료기관이 아직 없어 불안한 실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인 11만3117명을 돌파했고 정부부처 이전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38.2%)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병·의원들도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도 세종시 분원 설립을 추진 중이거나 관심을 보이고 있다.메디포뉴스에서 심평원 자료를 토대로 세종시의 병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12일 현재 세종시에 개설돼있는 병·의원 수는 총 6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병원급의료기관은 총91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효성세종병원(상급27실 일반64실 수술실1)이 유일하며 요양병원은 6개, 의원급의료기관은 53개가 현재 개설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각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가정의학과 5개 ▲내과 6개 ▲마취통증의학과 1개 ▲비뇨기과 3개 ▲산부인과 2개 ▲소아청소년과 4개 ▲신경과 1개 ▲신경외과 1개 ▲안과 2개 ▲외과 5개 ▲이비인후과 2개 ▲일반의 15개 ▲재활의학과 1개 ▲정
기존 제품들보다 가볍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무릎관절이 국내기업에서 개발됐다.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인공 무릎관절 연구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고정형 인공관절’ 개발을 완료하고 과제 종합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로부터 3년간 총 2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에 성공한 고정형 인공관절은 해외 공인인증 시험기관인 Accut다 Testing Laboratory(OH, USA)를 통해 성능 및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빠르면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코리아본뱅크 고정형 인공관절은 기존 회전형 인공관절과 마찬가지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 돼 기존 제품들보다 가볍고, 세라믹 코팅으로 인체에 무해해 기존 시판중인 코발트크롬 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인공관절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 국내 사용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회전형 인공관절 단일품목만으로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한바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국내 의료진들의 80%가 사용하고 있는 고정형 인공관절 시
고대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2일 롯데호텔(서울 소공동) 3층 사파이어룸에서 고려의대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고대의대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대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가 주최하고,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과 고대의대(학장 한희철)가 공동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김정묵 교우회장, 대회장을 맡은 차몽기 교우회 총무부회장, 이양섭 고려대학교 총교우회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을 비롯한 원내 및 개원 동문 등 제1회 졸업생부터 신입교우들까지 모든 기수의 동문이 모였다.이날 프로그램은 1부 행사로 ▲학내지부 총회 ▲교우회 총회 2부 행사에서는 박정율 교수(고대의료원 의무기획처장)사회로 ▲대회장 개회선언 ▲교우회장 환영사▲총장 축사 ▲총교우회장 축사 ▲대한병원협회장 축사 ▲의무부총장 축사 ▲의과대학장 축사 ▲영전 축하 및 시상식 ▲졸업 50주년 축하(21회) ▲71회 신입교우 소개 및 대표인사 ▲자랑스러운 고대의대의 현재와 미래 ▲31대 신임 교우회장 인사 ▲만남의 장(만찬 및 교우 미니콘서트)등의 시간을 가졌다. 교우회 총회에서는, 김정묵 (30회) 30대 교우회장이 제 3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보건복지부에 의약품 안정 공급 및 유통 투명화를 위한 건의문을 제출했다.이는 최근 의약품 공개경쟁입찰 과정에서 1원 등 초저가 낙찰 사례의 대폭적인 증가로 인해 의약품 유통질서가 어지러워지는데 따른 조치다. 11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건의내용은 원외 처방약제리스트 복수화, 기초필수의약품의 가격경쟁 지양, 국공립병원 입찰 발주량 홈페이지 공개 등이며 지난해 말 건의해 시행 중인 적격심사제의 확대도 포함됐다.‘원외 처방약제리스트 복수화’는 병원 약제위원회(drug committee : DC)에서 동일성분의 A, B, C 품목을 선정했을 경우 외래처방리스트에도 세 품목 모두를 등재하는 방식이다.원외 시장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초저가 투찰이 줄어드는 대신 약사위원회 처방리스트에 등재시키기 위한 제약기업간의 품질경쟁이 활발해 진다.‘기초필수의약품의 가격경쟁 지양’은 정부가 정한 퇴장방지의약품과 저가의약품(경구제 70원, 주사제 700원, 시럽제 20원) 및 희귀의약품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과도한 저가 낙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입찰 방법과 조건을 달리하는 조치다. 정부는 수익성 저하로 퇴출이 우려되는 제품을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난 7일 대구에서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해 다시금 의료기관내 안전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건은 7일 오전 대구의 한 정신과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 박모씨가 이 병원 의사 김모씨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복부에 상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는데 김씨는 현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7년에도 도심지 한복판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수용자들이 퇴원을 요구하며 간호사를 감금하고 20여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는 사건도 벌어진 바 있다.지난해에는 경기도 L산부인과 여의사가 의료분쟁의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것과 관련해 한국여자의사회가 의료분쟁조정법에 의료 기관 난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한 바도 있다.이러한 의료인에 직접적인 상해 뿐 아니라 진료를 방해하는 폭력, 고성, 난동 등은 진료현장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특히 이번 사건처럼 정신과 같은 특수진료과는 더욱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여성 의료인의 경우는 물리적이나 정신적인 압박에 다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그 심각성이 더 크다. 어느 정도는 법으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해결까지는 힘든 실
‘월경통’ 진료환자가 최근 5년간 48% 증가했고, 진료비는 그 두 배 가까운 7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년~2011년)의 ‘월경통(N9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8만6187명에서 2011년 12만7498명으로 늘어나 5년간 4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월경통’ 진료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5만3610명으로 전체의 42.0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30대 3만107명(23.61%), 20대 미만 2만4023명(18.84%), 40대 1만7364명(13.62%), 50대 이상 2394명(1.88%) 순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월경통’ 진료환자도 20대가 16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749명, 20대 미만 460명, 40대 413명, 50대 31명 순이었다.2007년 대비 2011년 증가율 또한 20대가 65.89%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58.88%, 20대 미만 47.00%, 40대 37.38%, 50대 이상 32.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월경통’에 의한 진료환자 증가에 대해
요즘 어린이들 중에는 입술 주변에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흉하게 물집까지 생긴 아이들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이들이라 노느라고 피곤해서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지만 면역력 저하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1등만 강요하는 사회풍조, 어린이 환자수 급증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피부점막이나 손상된 피부, 성관계로 우리 몸에 들어와 평생 감각신경에 잠복하다 자극을 받으면 재발한다. 특히 기온 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어린이들의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다. 오늘날 어린이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의 음식 섭취로 덩치가 커졌지만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지 못해 과거 같은 연령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몸에 침투한 초기에 반응이 가장 활발해 이 병에 처음 걸린 10대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증상이 극심하게 나타난다. 피부 면역이 저하된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 증가도 어린이 환자수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인은 연고를 바르는 등 자가치료를 하지만 10세 이하는 병명과 발병 이유 등에 대해 잘 알
2013 한국독성학회 워크샵은 “The Recent Trends of Toxicity Assessment in New Drug Development”를 대주제로, Part 1; Application of Imaging Technology for Toxicological Research, Part 2; Toxicological Assessment for Sucssessful New Drug Development, Part 3; Clinical and Preclinical Toxicology Application in New Drug Development, Part 4; Panel Discussion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일 시 : 2013년 2월 27일(수) 10:00 ~17:30*장 소 :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홀 *주 제 : The Recent Trends of Toxicity Assessment in New Drug Development*사전등록 기간 : ~ 2월 20일(수)까지*신청방법 : 학회 홈페이지(www.toxmut.or.kr) 로그인 후 메인화면의 “워크샵 *문의사항 : 한국독성학회 사무국 *이메일 : toxmut82@hanma
제약업계가 설을 앞두고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새해부터 시작된 이같은 활동이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임직원들은 물론 회사 오너들까지 직접 나서 소외된 계층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강신회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저소득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40포의 쌀이 전달됐으며 쌀 구입 비용은 지난해 동아제약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쌀 지원 대상자는 동대문구청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강신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까운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일 것이다”라며, “앞으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주민과 더불어 동대문구를 서울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지원과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광동제약 역시 최수부 회장이 직접 나서 설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희망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