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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산부인과와 건강한여성재단이 자궁경부암 예방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가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5월 셋째 주(5월 11일~16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6회 퍼플리본 캠페인 ‘닥터카페 시즌 6’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퍼플리본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진행하는 캠페인.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올해 캠페인 대상 연령을 10대까지 넓히고 “10대부터 챙겨야 할 자궁경부암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10대까지 넓힌 이유는 10대 여학생이 자궁경부암 예방 적기에 해당하는 연령대이기 때문.10대는 초경 시작과 함께 진정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시기로,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소중한 자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때부터 질환의 주요 원인인 HPV 감염에 대한 면역력 형성이 필요하다. 최근 만 9-14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2회 접종이 승인되면서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번 퍼플리본
애브비가 만성C형 간염 경구용 치료제인 '비키락스'와 '엑스비라' 병용요법에 대한 RUBY-I 연구의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국제간학회에서 발표했다.RUBY-I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으며, 간경변증이 없는 환자로, 혈액 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포함하는 중증 신기능 장애를 가진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리바비린(RBV)을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비키락스정과 엑스비라정을 병용한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의 주 평가항목은 치료 후 12주차에 달성한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이다. 현재까지 치료 후 4주차에 도달한 환자(등록한 환자 20명 중, n=10명)는 4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 100%(n=10/10)를 달성했다. RUBY-I 연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 50주년 회의, 2015년 국제간학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로 발표되었다.캘리포니아 라호야에 있는스크립스 간질환센터 소장 겸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임상연구 소장,폴 J. 포크로스는 “중증 신기능 장애가 있는 C형 간염 환자, 특히 혈액 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 현재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를 위한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는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데이
“개원 후 초반 6개월 간 외래와 수술 실적이 예상보다 많이 증가하지 않아 긴장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뚜렷하게 증가하기 시작해 당초 목표치에 도달했다.”개원 1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원장 노성훈)이 외래환자와 수술 실적 면에서 개원 초기 목표치인 20% 증가율에 도달해 주목된다.노성훈 원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개원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세암병원이 국민들께 ‘새로운 암 치료 문화’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한지 어느새 1년이 지나 순조롭게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말했다.경영지표 바로미터인 환자수와 수술질적을 살펴보면 개원 첫 달인 지난해 5월 하루 평균 외래 환자수는 1500여명이었으나 올 2월에는 1800여명으로 18% 증가했다. 또 하루 수술실적도 같은 기간 37건에서 45건으로 22% 늘었다.노 원장은 “지난해 개원을 앞두고 첫 해 외래와 수술 분야에서 각각 20% 증가를 목표로 삼았으며 약 10개월 만에 이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고 자평했다.연세암병원은 1차 목표를 수월하게 달성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전력을 다해 달려간다는 계획이다.개원 4~5년차까지는 외래환자 20%, 수술 환자 30% 증가라는 목표 성장 기조를 유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이 공동 출자한 의료영양전문회사 엠디웰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종합균형영양식 페디아파우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페디아파우더 스페셜 에디션은 아이의 취향을 고려해 기존 바닐라맛과 초코맛을 각각 단품으로 판매하던 두 가지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 제품으로, 부드러운 바닐라맛 스틱(47g) 30포와 달콤한 초코맛 스틱(20g) 30포로 구성되어 있다.스페셜 에디션의 패키지 속에는 리락쿠마 필통, 궁중비책 수딩로션, 뽀로로 스푼포크세트, 솝클레이, 행운의 추첨권 등의 경품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에게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페디아파우더’는 소아과 전문의가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KDRI)에 따라 영양성분을 설계해 만 1세부터 10세까지의 성장기 유아 및 어린이들의 영양균형을 잡아준다. 소화와 흡수가 잘 되도록 혼합한 탄수화물과 필수아미노산의 공급을 돕는 우유단백질, 뼈·치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인·비타민D, 칼슘∙미네랄 흡수를 촉진하는 프락토올리고당 등을 함유하고 있다.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더 형태로 제조되었으며, 섭취가
녹십자가 급성장 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는 녹십자 홍콩법인 Green Cross HK Holdings(이하 GCHK)가 지난 28일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 구이안뉴타운(貴安新區) 관리위원회와 세포치료제 사업 투자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GCHK는 홍콩에 주식공개상장(IPO)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중국 내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녹십자(중국) 생물제품유한공사(약칭 중국녹십자)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계약은 앞서 지난 3월에 중국 구이저우성 정부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이은 것으로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GCHK는 세포치료제를 중국에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신공장을 구이안뉴타운 내에 건립하게 되며, 구이저우성 정부는 생산시설 지역과 인허가 관련 업무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녹십자홀딩스는 GCHK를 통해 조만간 현지 법인 설립, 신공장을 위한 토지매입 등을 진행하고 이르면 올해 말에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결정은 세포치료제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녹십자홀딩스와 중국 내
지속적인 고부가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판매비중 확대 등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올해 제약산업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김수범 연구원은 '국내외 제약산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3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4.3%, 처방건수는 전년동월 대비 3.5%가 증가했다. 처방조제액은 8615억원, 처방건수는 41억900만건으로 3개월만에 전년동월 대비 증가로 전환됐다.국내 업체의 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910억원, 다국적 업체는 3.6% 늘어난 2705억원을 기록했다.내수시장 안정과 R&D 투자 성과 가시화의 영향으로 KOSPI 의약품지수와 코스닥 제약지수는 연초 대비 50.2%, 67.2% 상승했다.동아에스티의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유럽과 국내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고 올해 국내 업체의 식약처 신약 승인은 4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국내 업체의 R&D 투자가 신약과 해외 기술 수출 등 성과로 이어져 1~2월 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20.9% 증가했다.제약산업의 과잉대출비율은 200% 미만으로 2013년 이후 줄어들고 있는 형
천식 환자가 5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세계 천식의 날’(5월 5일)을 맞아 천식에 대한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32만9천명에서 2014년 약 186만8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6만명(-19.8%) 감소해 연평균 증가율은 -5.4%으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10년 약 1,939억원에서 2014년 약 1,70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236억원(-12.1%)이 감소해 연평균 증가율은 -3.2%를 보였다. ‘천식’은 대부분(97% 이상) 외래 진료를 받으며, 2014년 기준 입원 진료인원은 약 5만명, 외래 진료인원은 약 185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입원, 외래 진료인원 모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2014년 1인당 입원 진료비와 1인당 입원일수는 각각 151만원, 14.5일로 증가했다.천식은 의원급 외래진료에서 적절한 관리만으로 질병의 악화와 이로 인한 입원을 피할 수 있는 호흡기 만성질환으로 외래에서의 효과적인 진료가 필요하다.천식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2014년
코오롱생명과학은 올해 1분기 267억46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335억700만원 대비 -20.2%가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억700만원과 -7억26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28일 한독테바 본사에서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노인환자들을 위해 총 3억 6000만원 상당의 전문 의약품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의료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독테바는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퀄정150mg’ 2만 400여정과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퀄정20mg’ 460여 팩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3400여 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6개월간 치료받을 수 있고, 460여 명의 고지혈증 환자가 한 달간 복용할 수 있는 양이다.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퀄정 150mg’은 노인 환자들이 복용할 때 특별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고,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퀄정 20mg’은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중 아무 때나 복용이 가능해 노인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높은 의약품들이다.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기부된 의약품을 강북구 보건소 외 서울시 각 지역구의 보건소를 통해 의료소외계층인 노인 환자들과 의약품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후원 의약품을 전달받은 뒤, 재단과 연계된 다양한 복지센터를 통해 병원 처방을 받아 의약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배우 차화연과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세븐에이트는 염색 트렌드를 이끌어온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로, 1990년대 초 20~30분이던 염색시간을 7~8분으로 줄인 획기적인 제품으로 당시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왔다. 2008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냄새 없이 편안하게 염색할 수 있는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을 출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염모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세븐에이트와 차화연은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세월을 비켜간 듯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차화연과 젊음을 선사하는 세븐에이트의 만남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차화연은 종영을 앞둔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개성 있는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28일자로 컨슈머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사업부 총괄에 신동우 전무를 영입했다. 신동우 전무는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한국 대표로서 사업 전략 개발, 주요 제품군 강화 및 신제품의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컨슈머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끄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신 전무는 1995년 한국 코카콜라에 입사 후, 20세기 폭스사, 로레알 등에서 사업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2009년부터 최근까지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을 역임했다. 신 전무는 전략적인 비전과 강한 리더십으로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를 출범시킨 바 있다.신 전무는 한양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로체스터(University of Rochester)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월 4일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부상자 치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8일(화)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관련해 조속한 피해복구와 재건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만불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아산재단은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2010년 파키스탄 홍수피해, 2006년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지역 등에 인도적 차원에서 긴급 복구지원금 총 50만불을 지원한바 있다.또한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2005년 파키스탄 지진피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지역 등에 의료진을 파견해 부상자 치료 및 재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27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로부터 농촌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0억 원을 전달받았다.서울대학교병원과 농협중앙회는 지난 2006년 12월 농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의료봉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협중앙회는 현재까지 106억 원을 지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95회에 걸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주민 13만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오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김희중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더욱 값진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오병희 원장은 “농협중앙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서울대학교병원과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과 지난 4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구노보텔과 원내 성형외과에서 아시안 눈성형 심포지엄과 합동 컨퍼런스를 진행했다.행사는 해외의료진 약 50여 명과 국내 눈성형 전문의 약 150여 명이 모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론과 술기 등을 live surgery(실시간 수술)를 통해 교류했다.심포지엄 전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 총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성형외과 전문의 등 총 5명이 미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진료와 환자교류에 대해 논의했다.하노이 의과대학 총장 Prof. Truong Manh Dung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성형외과와 약 20년 전부터 의료기술을 교류하며, 베트남 의료기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메디시티대구의 이미지 향상과 실질적인 의료관광객 유치, 의학적 지식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해 합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치과와 성형외과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병원간의 다양한 교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기아자동차, 대한민국 외교부, 아프리카 말라위 보건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홍수로 인해 국가적 재난을 입은 남부 산제 (Nsanje) 지역에서 심각한 콜레라 창궐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긴급 콜레라 백신 접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산제 지역 주민 16만 여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무료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1월 산제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176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20여만 명이 발생하자, 말라위 대통령 피터 무타리카(Peter Mutharika)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이재민 캠프와 그 주변 지역에 콜레라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콜레라가 발병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329건의 발병이 확인 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지난 4월 10일부터 최근 2주 동안에 발병한 것으로 보고 됐다. IVI는 2010년 아이티, 2013년 수단에서 발생했건 것과 유사하게 급속도로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말라위 보건부 및 WHO와 협력해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수립했다.지난 2013년부터IVI와 함께 말라위 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5일 대웅제약이 설립·지원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이 개소 1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념행사에서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1년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에는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를 비롯한 대웅그룹 및 아름다운가게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사내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은 총 700여 점의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직접 만든 와플과 솜사탕 등을 판매하는 등 바자회에 활기를 더했다.판매된 판매수익금은 ‘웃음이 있는 기금’으로 적립돼 대웅제약, 아름다운가게,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함께하는 장애인진로지원사업 ‘열린꿈’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는 “무엇보다 임직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속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본인만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뷰티플챌린지’와 대학생 멘티와 임직원 멘토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보험적용되는 고순도, 고품질의 오메가3를 내달 출시한다. 한미약품이 출시하는 ‘한미오메가’는 중성지방 수치 감소 및 심근경색 후 2차 발생 예방에 효과적인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오메가는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이면서 흡연이나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가족력, 45세 이상의 남성 등 요인에 해당하면 보험적용을 받아 복용할 수 있다. 한미오메가의 주원료 오메가-3의 중성지방 감소 및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예방 효과는 해외연구 등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실제로, 16주간 오메가3와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오메가3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약 45%가량 중성지방이 감소했다. 3개월간 심근경색을 앓은 환자 1만1324명 대상의 연구에서는 오메가3를 복용했을 경우 총사망률은 20%,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스타틴계열 약물로 고지혈증을 관리하는 환자들은 오메가3를 함께 복용했을 때 최대 41%까지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 최신 공법을 통해 제조된 고순도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제품 내 중금속과 PCB(폴리염화페비닐) 등의 불순물 함유 위험을 원천적으로 제
수면 중 코부터 기도를 거쳐 폐까지 정상적인 호흡에 관여하는 신체 부위 중 일부가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져 잡음이 나는 것을 일명 코골이라 한다. 즉, 수면 중 비정상적 소리가 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단어로서 코골이 자체는 병으로 보기 어렵고 그로 인해 시간당 심장이나 뇌에 5회 이상 영향을 주면서 산소 포화도가 떨어진 경우를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따라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하지 않으면 단순 코골이 인지 수면무호흡코골이 인지를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즉 코골이는 소리 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고 수면무호흡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확진 된 질환으로 이해하면 된다. 사실, 문제는 이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심장 발작, 뇌졸중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2008년 헝가리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일반인 약 1만2000명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각각 심장발작 일으킬 확률 34%, 뇌졸중 발작 일으킬 확률 67%, 고혈압 발생 확률 40% 정도로 높았다.그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코골이는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목젖 주위가 떨려서 소리가 발생되므로 소리를 없애는 개념으로 목젖 주위를 잘라
“지방의료원이 경영을 잘해 흑자를 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현직 복지부 관료가 지방의료원도 흑자를 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현장에 있는 공공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인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정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국립대병원·공공의료기관 경영평가제도가 공공병원에 지나치게 수익성을 강제해 공공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황의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사진)은 24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공공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부가 원하는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기능 강화 및 경영개선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의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지방의료원이 흑자를 내고 경영을 잘해야 하는지가 화두가 됐다는 게 안타깝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서 “지방의료원도 안정적 환경에서 숨을 쉬고 직원 월급도 잘 줘야 일을 할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황의수 과장은 “제가 공공의료과장으로 발령 받은 지 한 달 반밖에 안된 미천한 경력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공공의료에 오래 종사한 사람들은 지방의료원을 지원해야
공중보건의사가 민간의료기관에서 ‘알바’를 하다 적발됐을 경우 해당 의료기관을 의료업 정지 내지 폐쇄토록 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의료계가 타 업종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했다.현재 법령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가 민간 의료기관에서 돈을 받고 의료행위를 한 것이 적발될 경우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의무복무기간 연장 등의 제재를 받고 있다.그러나 의료기관의 경우 현행법에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에 공중보건의사를 고용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업 정지, 개설 허가 취소 또는 의료기관 폐쇄 명령이라는 강력한 법안을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자는 것이 발의 이유이다.국회의원 겸직 금지를 위한 강화안은 있는가이에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동 법안을 강력히 비난했다.강태경 경기도의사회 대외협력이사는 우선 법안에 대해 “문제점을 처벌과 규제 강화로 해결하려할 뿐 법이 가져야 할 기본적 형평성의 고려가 없고, 의료법이 보호해야 할 진료의 가치를 오히려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를 더 확대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