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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으로 全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범죄 기사 내용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유발하여 정신질환자 다수에 대한 낙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신질환자가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이 찍히면 스스로 위축된 환자가 진료권 밖으로 숨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 결국 이상한 행동이 발현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故 임 교수를 살해한 조울증 환자는 2015년부터 약 1년 반을 해당 병원에서 입원했으나 퇴원 후 외래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7일 발간한 보건사회연구 겨울호에 실린 '한국 언론의 정신건강 보도에 관한 내용 분석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 논조의 정신질환 기사가 긍정적 논조보다 2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 △정신질환 △조현병 등을 다룬 기사의 경우 부정적 논조가 더 많이 나타났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최근 2년간 정신건강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살 기사가 38.8%로 가장 많았고 △우울증 20.0% △정신질환 15.3% △정신건강 12.4% △조현병 6.2% 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이 올림푸스한국과 8일 이대목동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수술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서의교 이대서울병원 개원준비단 의료장비계획팀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 △타마이 타케시 부사장 △권영민 SP 사업본부장 등 올림푸스한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이 구축하는 스마트 수술실은 올림푸스의 수술실 통합 시스템인 '엔도알파'로, 수술실에 들어가는 복강경 시스템 · 소작기 · 기복기 등 의료장비 제어 ·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한 자리에서 쉽고 정확하게 스마트 터치 패널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집도의 · 수술별 의료기기 설정을 저장해 놓고 한 번의 터치로 설정 내용을 불러오는 프리셋(preset) 기능으로 의료진 · 환자별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하여 수술 전 준비 시간을 줄이고, 수술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돕는다. CT · MRI · 환자 의료기록 등 수술에 필요한 환자 정보도 별도 모니터가 아닌 수술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 동선 · 수술 시간을 줄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울산 영로타리클럽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쓰일 후원금 39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실에서 진행된 환자후원금 전달식은 울산대학교병원 김영환 행정부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울산 영로타리클럽 박성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30대 회원들로 구성된 울산 영로타리클럽은 지난 연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군고구마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회원들 의견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전달하여 의미있게 사용하기로 했다. 울산 영로타리클럽 박성준 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환자분이 치료받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한다.”며 “환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더욱 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을 전달받은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 담당자는 “많은 분들이 정성으로 모아주신 후원금이니만큼 치료비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 어려운 환자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운명한 故 임세원 교수를 애도하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 입구에 보안검색대를 설치하여 의료진 안전을 도모하자는 주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의사협회 · 대한병원협회가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병원 입구에 보안검색대를 설치하여 환자가 흉기를 가지고 병원에 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경우 종합병원 등에서는 공항과 마찬가지로 보안검색대를 설치하여 환자가 이를 통과해야만 병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손학규 대표는 "외국에서는 대형병원에 보안검색대가 있어서 환자가 흉기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의료인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의료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고, 신상진 의원도 "병원에 들어갈 때부터 흉기 소지를 점검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처벌 강화 · 예방을 강조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이번 사건이 금속탐지기를 설치하고 처벌을 강화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언주 의원은 "근본적으로 이런 일이 왜 발생하는지를 생각해봐
4일 병원계에 따르면 각 병원들이 시무식을 하면서 떡국나눔 돼지저금통선물 등 특별한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새해 시무식에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좋은문화병원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돼지저금통을 선물했다. 인천성모병원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선언식을 가졌다. 일산뱍병원은 세계 최고 병원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다짐했다. ◆ 부산대병원, 새해 맞이 떡국나눔행사 및 시무식 ‘따듯한 치유·나누는 사랑·더하는 행복’ 선포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1월 2일 새해를 맞아 2019년도 부산대학교병원 시무식을 개최하고 및 서구 아미동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시무식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의 2019년 캐치프레이즈인 '따뜻한 치유·나누는 사랑·더하는 행복'이 선포됐다. 부산대학교병원 각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내원객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시무식 후 개최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작년에 이어 2회 째 개최됐
타미플루 부작용은 '19세 미만' 어린이 · 청소년 및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 민주평화당)이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현황' 자료를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1,020건으로 △2014년 184건 △2015년 209건 △2016년 257건 △2017년 164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206건으로 확인됐다. 해마다 2백 건 내외 부작용이 보고된 셈이다. 1,020건 가운데 '19세 미만'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건수는 33.7%인 344건으로 3건 중 1건을 차지했다. 19세 미만의 경우 65세 이상 복용자의 부작용 보고 건수 141건(13.8%)보다 2배 넘게 많았다.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남성의 부작용 보고 건수는 31.2%인 318건인데 반해 '여성'은 608건으로 전체 59.6%를 차지하여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3일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의 '최근 5년간 서울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SPAF) 외에 최근 잇달아 발표된 2개의 임상 연구를 통해 와파린 및 달테파린 대비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감소에도 효과를 입증했다고 4일 전했다. 지난 12월 2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는 급성 정맥혈전색전증을 동반한 암환자에서 아픽사반과 저분자헤파린(LMWH) 달테파린의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감소 효과를 비교한 ‘ADAM(Apixaban, Dalteparin, in Active Cancer Associated Venous Thromboembolism)’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ADAM 연구 결과, 연구 기간 동안 아픽사반군 모두 주요출혈을 경험하지 않은 반면, 달테파린군에서는 2.1%(145명 중 3명)이 주요 출혈을 경험했다. 정맥혈전색전증 재발률은 아픽사반군 3.4%, 달테파린군 14.1%로 아픽사반군이 10.7%포인트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간의 폐동맥색전증 경험은 유사했으나 아픽사반군은 달테파린군 대비 상·하지 심부정맥혈전증 경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아픽사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에서 발생한 故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의료계 추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도 참석자 모두가 故 임 교수 애도에 입을 모았다. 이날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축사에서 "지난해 의료현장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무려 9백 건이 넘었다고 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의사로 20년간 진료하면서 故 임 교수와 같은 여러 사례를 겪었다. 폭행 경험은 의료인 모두가 가지고 있다. 많은 사고가 병원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병원에서는거의 매일같이 폭행 · 폭언이 발생하며,지난해 집계된 폭행 건수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응급의료기관에서 기물 파손 및 의료인 폭행 · 협박으로 신고 · 고소된 사고 건수는 893건으로 확인됐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3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지난해 9백 건가량의 의료진 폭행이 발생했다고 말했으나 사실 그건 정확한 통계치가 아니다. 실제 폭행 건수는 집계가 안 된다. 협회
2019년도 약계 신년교례회가 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렸다.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년교례회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차기 약사회를 이끌 김대업 약사회장 당선인 그리고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해 불순물이 함유된 고혈압 약제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제약업계 종사자 분들께 감사하며 현재 정부는 보건복지와 관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제약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예산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업무를 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주 만나 소통하자”고 강조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축사에서 “20년 만에 약계 신년교례회에 참여해 감회가 새롭다”는 말로 포문을 연 뒤 “제약 바이오 산업은 차기 국내 산업을 이끌 유망한 성장동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선진국으로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신년교례회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신년 하례회 식전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의료계 인사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건강하세요.” 등 덕담을 나누었다. 이후 본격 시작된 행사에서는 고 임세원 교수를 애도하면서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하례회는 참석인사 소개, 의협 최대집 회장과 병협 임영진 회장의 인사말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의 축사, 각 당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떡 커팅식과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건배 제의 순으로 이어지면서 막을 내렸다. 하례회에는 복지부 박능후 장관, 바른미래당 손학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이윤성 원장,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를 공동 개최했다. 본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 의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故 임세연 교수에 대한묵념 △내빈 소개 △의협 최대집 · 병협 임영진 회장 신년사 △정부 · 국회의원 축사 △떡케이크 컷팅식 · 단체 촬영 △건배 제의 △폐회 선언 ·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협 최대집 회장 △병협 임영진 회장 △대한치과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등 정부 · 의료계 주요 관계자 및 정치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47)는 진료를 마치고 나오던 중 환자 A씨(30)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 찔려 중상을 입었다. 임 교수는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오후 7시경 사망했다. 임 교수를 살해한 A씨는 조울증 환자로, 2015년부터 약 1년 반을 해당 병원에서 입원한 바 있으나 퇴원 후 외래 진료를 받지 않았다. 의료계에서는 2017년 5월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이 환자의 입원 치료를 어렵게 하여 이 같은 사건을 야기한 게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 정신건강복지법에서는 치료 · 요양이 필요하고 자 ·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비자의적 입원에 대해 △보호 의무자 2인의 동의 △서로 다른 의료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의 진단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 정신건강복지심의위원회 등 심의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두고 일부에서는 적절하게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의 공격성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된 게 아니냐는 식의 추측을 제기한다."며, "정신질환자의 의료 이용 문턱이 더 낮아져야 한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보낸 제약업계는 2019년을 맞아 업체별로 새로운 각오 다지기에 나섰다. 하루가 다르게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제품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체들은 지난 해에 이어 보다 진일보한 내수 및 해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특히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섬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올리는 한편, 다양한 경영 철학에 근거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내실 다지기에 주력키로 했다. 2일 업체별로 열린 시무식 내용을 바탕으로 2019년의 제약업계의 향방을 점쳐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대웅, 책임경영 체제, 혁신 신약개발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도약 원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전승호 사장은 “최근 경영환경은 거시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며 “비상경영체제 수준의 경영활동으로 내실을 강화하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새로운 미래 성장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국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2019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추진경과) 국민생각함은 행안부와 권익위가 협업·운영하는 국민 정책제안 · 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민들이 궁금해 하거나 강화 또는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발굴해 올해 열린포럼 주제로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idea.epeople.go.kr)> 열린포럼 검색 > 열린포럼 주제공모 > 댓글달기로 참여하면 된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안전 이슈를 공론화해 소비자·학계·산업계·언론 등 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된 내용을 식‧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2018년 3월부터 매달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2,474명이 참여하였
12월 31일 서울 강북구 소재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하 A교수)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는 1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故 A교수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완전하고도 안전한 치료 시스템 마련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나갈 것 의학회는 1일 발표한 첫 번째 성명서에서 "2018년 마지막 날 저녁에 날아온 청천벽력과 같은 비보에 모든 의학회 회원은 비통한 감정과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우리가 이러한데 남편 · 아버지를 잃은 유족 심경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해온 동료 마음은 어떠하겠는지. 고인이 돌보던 환자가 받을 심적 충격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故 A교수를 잃고 크나큰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 · 동료와 그 고통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 故 A교수는 저서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 자신이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의 고통을 경험한 치유자로, 본인에게는 한없이 엄격하면서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를 돌보고 치료하며 그들의 회복을 함께 기뻐했던 훌륭한 의사이자 치유자였다고 했다. 의학회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막대한 의료비 지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보험 재정 고갈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 차원의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 이하 사회적 돌봄)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앞선 시기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여 커뮤니티 케어를 도입한 영국은 혹독한 긴축 정책에 따른 복지 재정 감축으로, 돌봄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사람 대다수가 돌봄을 사비로 구매하거나 가족 돌봄에 의지하고 있으며 일부는 기본 욕구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제사회보장리뷰 2018 겨울호에 실린 '위기에 처한 영국의 사회적 돌봄' 기고문에서 영국 요크대학 사회정책연구소의 캐럴라인 글렌디닝(Caroline Glendinning) 명예교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 영국 잉글랜드의 사회적 돌봄 실태를 조명했다. 재정 적자 상황에 직면한 영국 연립정부는 부처 예산을 20%가량 감축하는 긴축재정안을 2010년에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돌봄 서비스 재정 · 공급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예산이 꾸준히 삭감되면서 많은 이가 기존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됐고, 노인 · 장애인 등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 상당수가 문을 닫았다
희망과 평화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메디포뉴스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께 평화와 배려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8년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문화예술계와 연예계, 학교 등에서 일어난 미투(#MeToo)운동,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압승 등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였습니다. 실업과 고용‧분배 등 경제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등 경제 분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적폐청산이 지속되고, 한반도의 평화의 진전 등 대북 및 외교 분야에서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게 만든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그러나 행정부 권력은 교체했지만, 입법부 권력은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여소야대 국회 속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과 유아학습권 보장을 위한 ‘유치원 3법’과 하청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보건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해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단계적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저소득 취약계층 2.3만 가구를 추가로 보호하였고, 아동수당을 도입하여 221만명의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하였습니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도 인상하고,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득기반 마련에 힘썼습니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치매 국가책임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발달장애인 돌봄 대책 등 국민들이 삶의 영역 구석구석에서 혜택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발표하고, 권역외상센터 지원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확대하여 외상ㆍ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였으며, 신생아 중환자실 대책 등 환자안전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득 양극화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간호계와 대한간호협회 발전을 위하여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간호계는 지난해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여타 보건의료단체들과 상호협력하고 함께 발전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먼저,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정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18년만인 지난해 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의료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령에 규정되어 있던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요건을 상위법인 의료법에 규정했고, 자격을 인정받은 전문간호사는 해당분야에서 간호업무를 수행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함으로써 전문간호사 자격 제도가 실효성을 갖추고 활성화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전문간호사 관련 의료법은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 하위법령 정비를 위해 공포 후 2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병상 수 기준에서 환자 수 기
희망찬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보건교육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애쓰는 20여개 직역 보건의료인 여러분에게도 보건교육사를 대표하여 안부의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를 맞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복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의 일익을 묵묵히 수행하며 2019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건강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2003년에 국가자격으로 도입된 보건교육사는 이제 17년의 역사 그리고 제10회 국가시험을 시행하여 이제 12,656명의 보건교육사를 배출하였습니다. 지난 2018.11.24.일 시행된 제10회 국가시험에서도 2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울등 6개 도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고 올해도 1천여명의 새로운 보건교육사가 배출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축하드립니다. 국민건간증진법을 모법으로하여 2003년 도입된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보건교육으로 통하여 성취하고자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자격으로 도입된 17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보건교육사는 그 직역에 합당한 역할이나 그 열망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