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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GSK(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년도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 상위 20위에 등재됐다. 한국GSK는 지난해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비롯한 4개 부문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총 7개 부문인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한국GSK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이사)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한국GSK 김은지 본부장)▲‘GPTW 파이오니아 상’(한국GSK 인사부 총괄 김민서 전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한국GSK 김근정 부장)에 선정됐다. GPTW 코리아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의 요소를 평가하는 직원 경험 설문조사인 신뢰도 지수(Trust Index)와 기업문화 평가(Culture Audit)에서 평균 6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받은 조직이 선정된다. 특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Beyond Zero Bleeds: Wider vision with deeper insights(무출혈을 넘어: 혈우병 치료의 더 넓은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혈우병 A 치료는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의학 발전을 통해 출혈 없는(Bleed-Free) 시대로 나아가고 있어, 이제 출혈 조절을 넘어 혈우병 환자의 장기적인 삶의 질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은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낮은 골밀도와 관절 건강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혈액응고 8인자 예방요법과 신체 활동이 골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한국혈우재단 부산의원 박상규 이사장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에서 한국혈우재단 재단의원 구홍회 원장이 지혈 관리를 넘어 혈우병 환자들의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 관리로 나아가는 치료 방향성을 제시하며 혈우병의 치료 목표를 재조명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승민 교수가 환자의 관절 및
*20일, *빈소 대구 전문장례식장 귀빈 201호실, *발인 2월 23일, *053-961-4444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2월 20일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본 협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사)간환우협회(회장 민경윤)가 공동 주관한 ‘암 보장성 강화 정책 20년, 국가암관리의 현주소와 소외암 환자 생존율 개선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명옥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와 수술이 까다로운 ‘침묵의 병’으로, 간암이나 위암 등과 달리 2005년 이후 5년 상대 생존율 증가폭이 1% 미만에 그쳐 여전히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소외된 암종”이라며,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담도암 환자를 비롯해 소외암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은 전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국내에서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중 하나”라며, “이와 같은 심각성에 비해 질환 인지도가 낮아 조기 진단도 쉽지 않은데 혁신 신약의 접근성도 제한돼 있어 환자들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감내하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명가로서 선도적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ECCO는 핵심 글로벌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s, 이하 IBD) 학회 중 하나로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도 세계 전역의 IBD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Icha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장 프레드릭 콜롬벨(Jean-Frédéric Colombel) 교수가 인플릭시맙으로 치료받은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이하 UC) 환자 대상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지 치료 시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에스테틱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非) 에스테틱 제품 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조 개편은 파마리서치의 에스테틱 사업의 집중도를 높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신설된 자회사는 기존 파마리서치의 제품인 콘쥬란, 자닥신, 리안 등 에스테틱 외 제품의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반면, 파마리서치는 에스테틱 사업에 집중해 연구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설립은 에스테틱과 비에스테틱 사업 부문 모두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며 “에스테틱 분야의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비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역량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 있다.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PPI 계열 치료제 ‘넥시움’이 올해로 국내 출시 25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에 출시돼 10년간 글로벌 누적처방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 등 6가지의 폭넓은 적응증을 통해 국내외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5년간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동일 계열 타 제품 대비 우수한 산 조절과 위식도 역류질환 개선 효과와 장기복용 효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의 출시 2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가 ‘PPI 치료의 최신지견과 넥시움의 임상적 의의 및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70~80%가 재발해 장기적인 유지치료가 필요하다”며, “치료제 선택시 유지치료에 대한 효과 및 장기 복용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넥시움은 MUPS 기술을 적용해 약물 흡수력을 높이고, 비탄산수에 붕해 후 위장관 튜브를 통한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주사제로도 발매돼 환자 상태에 맞춰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
원광대학교병원이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를 대비하여 지난 19일 은혜홀에서 제1회 환자경험친절코디네이터(Patient Experience Kindness Coordinator, PEKC)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원광대학교병원의 공식적인 첫걸음이다. 행사에는 병원 관계자 및 PEKC로 선발된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환자 친절 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병원 관계자들은 PEKC가 환자경험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2025년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환자의 의견과 가치를 진료에 반영해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년마다 실시하며 전국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2월 20일(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김상봉 국장, 제약 유관기관 대표, 회원사 및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1부에 개회사와 축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및 협회장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2부에 경과 보고,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안건으로는 2024년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상정됐다. 협회의 2025년도 사업계획은 ▲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등 의약품 수출활성화 ▲한·중·일 3국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네트워크 구축 ▲DI 솔루션 등 시험검사 역량 강화 ▲경영진단 후속조치로써 인사 및 조직 개선 등이 골자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 우려 등 국제무역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협회는 정책 발굴과 회원사 서비스 확대에 힘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한국 의약품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한다.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한 Pivotal(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이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발작소실율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와 소아 및 청소년 대상의 투약 연령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흥분되거나 억제되면 신체의 일부나 전체가 의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략 컨설팅 회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 이하 AIMS · 대표 임동석)가 ‘풀 서비스(full service)’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디티앤씨알오(Dt&CRO · 대표 박채규)와 신약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IMS는 가톨릭의대 임상약리학 교수인 임동석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신약개발 컨설팅 기업으로, 임상개발 및 약리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전문 역량과 조직 등을 갖추고 유수의 제약회사와 연구기관, 대학교 등을 상대로 활발한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t&CRO는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국내외 허가 임상 및 후기 임상 등과 관련한 통합 CRO로, 비임상 시험부터 임상 1~3상 시험, PMS(시판 후 조사), OS(관찰 연구), PV(약물감시)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풀 패키지(full package)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다. MOU에 따라 AIMS와 Dt&CRO는 ▲신약 개발 초기 전략 및 임상 시험 설계 최적화 ▲임상 시험 운영 및 데이터 관리 효율화 ▲DCT(분산형 임상 시험) 기반의
신규로 면허를 받는 간호사 중 10명 중 2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남자 간호사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남자 간호사 수가 4만명을 넘은 건 63년 만의 일이다. 20일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에 따르면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남자 간호사 수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났다. 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 처음 연 배출인원이 100명을 넘어선데 이어, 2013년에는 1천 명을, 2017년에는 2천 명을, 2020년에는 3천 명을 넘었고, 올해 4천 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다. 연도별로 국가시험에서 합격한 남자 수는 다음과 같다. △2004년 121명(1.1%) △2005년 244명(2.1%) △2006년 219명(2.1%) △2007년 387명(3.2%) △2008년 449명(4.0%) △2009년 617명(5.3%) △2010년 642명(5.4%) △2011년 837명(6.7%) △2012년 959명(7.5%) △2013년 1019명(7.8%) △2014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노연홍, 이하 ‘의료개혁특위’)는 2월 20일(목) 오전 10시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 이하 ‘전문위원회’)’ 제17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6차 회의(1월 16일)에서는 ▲공정한 감정 체계 구축방안 추진계획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서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종합방안 등 토의를 진행했다. 첫째,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의료사고로 인한 고액 민사 배상 판결에도 불구하고 민간 보험 중심의 배상체계에서는 낮은 보장한도와 복잡한 지급 절차로 인해 고위험 필수의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의 공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지원체계 구축과 중증, 응급, 외상, 소아, 분만 등 필수진료행위에 대한 배상 한도 및 보장 범위 등을 강화해 필수의료진의 배상책임을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특히, 의료기관별 배상보험 가입 유인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사고 예방 및 환자 안전 체계를 기관 단위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보험료율을 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0일을 기준으로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이 1년을 넘긴 가운데 정부가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신상을 유포하거나 휴학계 제출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한 사건이 총 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이 동기·동창의 정보를 유출하는 사건으로까지 확산하며 신학기를 앞두고 학내갈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갑)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3월 의과대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한 이후 그 다음 달인 4월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1건의 신고 내용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신고 내용은 의대생들에 대한 △수업 거부 강요 △휴학계 제출 압박 △복귀 의대생 신상 공개 △허위사실 및 악플 유포 등으로 나뉘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전방위로 이뤄졌다. 지난해 3월 한 의대 학생 태스크포스(TF)는 온라인 수업 출결 현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강요하고, 이에 반할 시 전 학년에 ‘공개 대면 사과’를 하라 요구했다.또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이른바 ‘족보’로 불리는 학습자료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를 2월 20일(목)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2023년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수는 2009년 대비 146.4% 증가했다. 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09년(1주기 1차)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고, 이번 2023년(2주기 1차) 평가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정 수준에 도달한 평가 지표를 개선하는 등 기준을 재정비해 수행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82.4점으로 지난 차수와 유사한 수준이며, 상급종합병원 95.8점, 종합병원 85.6점, 의원 82.0점 순으로 나타났다.평가 등급은 종합점수에 따라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구분했고, 평가 등급 산출기관 972개소 중 1등급은 110개소(11.3%)이며, 2등급은 361개소(37.1%)로 등급 중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1등급 기관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권 35
* 김주원, 최성진, 서영준, 고상백, 김문영, 이강현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김장영) 소속 교원 6인이 최근 연세대학교로부터 2024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매년 봉사부문, 교육부문, 연구부문 3가지 분야에 대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교원에게 우수업적교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주의과대학의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봉사부문: 진단검사의학교실 김주원 교수, ▲교육부문(우수): 산부인과학교실 최성진 교수, ▲연구부문-산학협동 최우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서영준 교수, 연구비 최우수: 예방의학교실 고상백 교수, 논문 우수: 내과학교실 김문영 교수, 연구비 우수: 응급의학교실 이강현 교수.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주원 교수는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기관장으로서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 교육, 사회봉사, 실천적 지역사회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최성진 교수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팀 학습 방식을 강화하여 학습 성취도 향상에 큰 기여를 했고, 의사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문제은행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컴퓨터시험(C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참여자로부터 혈액, 소변, 조직 등의 검체와 임상정보, 의무기록,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개인생성건강정보, 유전체 및 그 외 오믹스 데이터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인체유래물은행(데이터뱅크, 바이오뱅크)에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렇게 구축된 인프라는 향후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정밀의료 실현, 국민보건 향상,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중증질환자 모집(1만2284명)과 일반 국민참여자 모집(1만9789명)을 위한 기관으로 선정돼 2024~2028년까지 약 5년간 35억원을 지원받으며 참여자들에게 사업 참여에 대한 동의 후, 임상정보 및 검체를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중증질환 모집 연구책임자인 진단검사의학과 기승정 교수와 일반국민참여자 모집 연구책임자인 신경과 김준태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진이 구성됐으며, 화순전남대학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담도암 소망 도서관’ 사내 캠페인을 2월 19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은 세계 담도암의 날로,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Global Cholangiocarcinoma Alliance, GCA)이 담도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 지정했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도서관을 테마로 해, ‘담도암 환자의 소중한 삶을 희망으로 담는다’는 의미를 바탕으로 국내 담도암 환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암 센터장)가 강연자로 나서 담도암 질환 특징, 최신 치료 지견 그리고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소망 도서관 특강: 담도암을 펼쳐보자’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임직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와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임핀지(더발루맙) 병용요법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홍재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담도암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발병률 2위,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 환자에게 중요한 암이다. 조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글로벌 컨설팅 기관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이하 GPTW)가 평가 및 발표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25 GPTW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유승록 대표이사)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부 문영일 전무)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마케팅 강지윤 차장)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상(인사부 채수아 대리)의 4개 부문에서 개인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GPTW 신뢰경영지수 평가에서 메드트로닉코리아 구성원들은 “나는 일터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낀다(86%)”, ”나는 필요한 경우 부담 없이 개인휴가를 가질 수 있다(86%)” 등의 항목에 특히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우리 일터 사람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84%)”에도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구성원 개개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는 “‘최고 전문가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일터’라는 비전 아래, 자신의 직무에서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 및 열린 소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나누는 ‘고잉 온 토크(Going-on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암 경험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초청해 진행됐으며, 티켓 오픈 하루 만에 180석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잉 온 토크’에서는 3명의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가 연사로 참여해 암 투병 이후 변화된 삶의 태도를 공유하며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갑상선암과 뇌종양을 경험했으나,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강민지 씨가 연사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