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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은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올해 11월 ‘2020 FERCAP 총회’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SIDCER(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인증국)의 FERCAP(아시아-서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은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임상 연구 문화의 질 향상과 임상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윤리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연합기구이다. 현재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는 약 20개국 250개 기관이 FERCAP 인증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대구시의 컨벤션뷰로 대표단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FERCAP 국제컨퍼런스 및 총회에 참석하여 2020년 총회 유치를 위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WHO와 UNESCO(유네스코) 및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20여개국 대표단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의 FERCAP 인증을 유지하고, 201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FERCAP 총회를 개최한 경력과 임상연구 및 생명윤리분야를 위해 힘쓴 노력을 높이 평가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을 총회 개최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경수
SGLT-2억제제의 신장 관련 안전성이 재확인됐다.해당계열 치료제는무작위배정연구(RCT) 분석결과에서 급성신손상(AKI) 위험을 36% 줄이는 효능을 보였다.이런 효과는 주요 제품들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다만 저혈량증 발생률은 주의를 요구했다. 독일 하노버의대 Jan Menne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plos medicine에 발표했다. Menne 교수팀은 SGLT-2억제제의 AKI 관련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체계적문헌고찰∙메타분석을 계획했다.PubMed, EMBASE, Cochrane library 등을 기반으로 RCT와 관찰연구를 검색했다. 12주 이상의 연구기간 및AKI·신부전 발생률명시는 주요 조건이었다. 이런 조건을만족한 RCT 112개(연구참여자:9만6722명)와 관찰연구4개(5개 코호트, 8만3934명)를 최종 선정했다. 먼저 RCT를 살펴본 결과, AKI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SAE AKI)는모두410건이었다. 세부적으로SGLT-2억제제 투여군(3만3234명)에서 185건, 대조군(2만4947명)에서 225건 보고됐다.이에대한 오즈비(OR)는 0.64로 나타났다. SGLT-억제제군이 대조군 대비 SAE AKI 위험이 36% 낮
고관절 수술 시 전신마취를 한 환자보다 부위마취한 경우 사망률과 부작용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본원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안은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고관절 골절로 수술받은 65세 이상 환자 96,289명을 분석했다.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 25,593명과 부위마취 수술 환자 70,696명을 비교했다.) "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평가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나이와 성별 등 유사 조건을 가진 전신마취 수술 환자 25,593명과 부위마취 수술 환자 25,593명을 선별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부위마취 환자 사망률이 2.24%로 전신마취 그룹보다 사망률(2.55%)보다 낮았다. 수술 후 중환자실 입원율도 부위마취 그룹이 22.8%로 전신마취 그룹(31.4%)보다 8.6% 포인트 더 낮았다. 인공호흡기 착용률도 부위마취 환자에서 1.7%로 전신마취 환자그룹(4.7%)보다 3%포인트 낮았다.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도 부위 마취를 받은 환자군에서 더 낮았다. 노인 수술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인 섬망 발생률 또한 부위마취 그룹이 20.2%로 전신마취를 받은 환자(22.7%)보다 낮았다. 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사에서 의료분야와 관련,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특히 중증질환,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여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메디포뉴스가 대통령 신년사를 바탕으로 2020년 보장성 강화와 관련된 ▲금년도 국고보조와 ▲건강보험료, ▲그리고 장기적 개선 사항인 보험료율 8% 상한 규정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2일 ‘2020년 보건복지부 예산 82조5269억원으로 최종 확정’이라는 보도참고자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등 제도의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해 정부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했다. 2019년 13.6% 증가한 7조8,732억원에서 금년에 13.8% 증가한 8조9,627억원을 지원한다.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은 일반회계와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충당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금년 건강보험료율 3.2% 인상을 결정한바 있다. 건강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9년 189.7원에서 2020년 195.8원으로 인상된다.
지난해 미국에서 허가된 신약의 44%는 희귀의약품(orphan drug)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전별로는 42%가 계열내최초(first-in-class)로 분류됐다. 허가 경로별로는 신속심사(Fast track) 등을 통해 승인을획득한 제품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7일미국식품의약국의약품평가연구센터(FDA CDER)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미국에서 허가된 신약은 모두48개다. 이는 2010년대 들어 2번째에해당하는 기록이다. FDA는2018년 59개 신약을 승인, 기념비적인해를 보낸 바 있다. 2019년 허가 신약의 44%(21개)는 희귀질환 치료제였다. ‘Trikafta(성분명:elexacaftor/tezacaftor/ivacaftor, 제약사:Vertex)’가대표적이다. 낭성섬유증에 대안을 제시했다. ‘Oxbryta(voxelotor,Global Blood Therapeutics)’는 겸상적혈구병(SCD) 치료효능을 인정받았다. 급성 간성 포르피리아(AHP) 치료약 ‘Givlaari(givosiran, Alnylam)’와 재발성 외투세포림프종(MCL)치료에 허가된 ‘Brukinsa(zanubrutinib, BeiGene)’ 등도 주목 받았다. 이들 제품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7일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제3차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돼 3년의 연구기간 동안 20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선도기관에서 미래 핵심분야의 글로벌 감각을 갖춘 융합형 고급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석·박사 과정 및 박사 후 연구원을 선발하고 해외 공동 프로젝트 및 해외 연수를 지원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을 통해 연구지원 및 산학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등 폭넓은 교육 스펙트럼을 통해 병원(hospital) 캠퍼스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1일부터 산정특례 희귀질환 및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으로 성인발병 스틸병 등 91개 질환이 추가돼 해당질환 환자 약 4700명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로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은 1014개로 늘어나고, 산정특례 혜택 인원도 26.5만명에서 약 27만명으로 증가한다. 공단은 환자와 가족, 환우회,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렴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질병관리본부) 및 산정특례위원회(공단) 심의를 거쳐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 대상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질병명이 없어 산정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던 ‘기타염색체이상질환’에 대해서도 별도의 질환군을 신설해 적용하고 있다. 이번 산정특례 대상 확대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희귀질환자들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과 희귀 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에 의한 본인부담금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Emblem)을 선보였다. 건양대병원은 2000년 5월 대전 서구에 800병상 규모로 개원하여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개원 20주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이뤄오며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7일 건양대병원이 발표한 엠블럼은 2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20과 건양대병원의 상징색인 초록색과 따듯한 마음을 의미하는 주황색을 사용했으며, 건양대병원의 슬로건인 ‘세계적 수준의 의료, 가족 같은 사랑’의 뜻이 담긴 하트를 형상화하며 환자 사랑을 최우선 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20주년 엠블럼에는 단순히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하자는 염원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적이며 미래 지향적 사고를 바탕으로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개원 20주년 엠블럼은 원내 서식,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모든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문케어가 추진됨에 따라 비급여 본인부담을 완화해 주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에 따른 지원 기준 조정과 지원금액의 차등화, 의료비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등 사업의 역할 검토 및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해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장성강화대책이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에 미치는 영향 및 제도 중장기 개선방안’ 보고서(연구책임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수진 박사)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의 지원에 따른 보장성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본인부담상한제와 재난적의료비 지원이 적용되기 전의 의료비와 본인부담상한제만 적용한 의료비, 다음으로 재난적의료비 지원까지 적용한 세 가지 경우를 비교했다. 지원대상자 개인수준에 따른 재난적의료비 발생 및 빈곤화 완화 효과를 연도별로 보면 의료비로 인한 빈곤화는 2016년에 50.9%→49.1%→29.1%로 감소했고, 2017년에 48.4%→45.6%→25.5%로, 2018년에 50.5%→42.4%→27.8%로 감소했다. 재난적의료비 발생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에서 2016년에 98.4%→98.4%→8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은 아시아-서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인 FERCAP으로부터 네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SIDCER(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인증국)의 FERCAP(아시아-서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은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임상 연구 문화의 질 향상과 임상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윤리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연합기구이다. 현재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에는 약 20개국 250개 기관이 FERCAP 인증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9월 FERCAP 국제 실사팀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9회 FERCAP 국제 컨퍼런스 및 총회에서 4차 인증 획득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며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인증 기관이 되었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08년 11월 첫 인증 이후 10년 이상 FERCAP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경수 의료원장은 “좋은 결과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료원은 ‘인간존중 및 생명윤리’ 정신을 바탕으로 임상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기획관리총괄 윤여원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윤여원 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국제경영MBA과정과 마케팅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윤 사장은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해 화장품 트렌드변화 분석과 시장분석을 담당하며 한국콜마 성장과 K뷰티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2009년부터는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인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화장품 유통과 고객사 발굴에 대한 능력을 키웠다. 2018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해 한국콜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성장에 기여하며 연평균 20% 성장을 이끌었다. 윤 사장은 2013년 취임한 정화영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리드하고 R&D전문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중국 강소콜마를 완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음성 공장을 증축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여원 사장은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ODM No.1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글로벌 헬스&뷰티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폐암수술팀이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 동안 폐 절제술을 받은 폐암 환자 7천 5백여 명의 치료 결과를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평균 약 61%였던 5년 생존율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72%로 크게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수술 후 흉터, 감염 위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슴에 3~4cm 정도의 구멍 두 세 개만 뚫고 내시경을 가슴 안으로 넣어 폐를 절제하는 흉강경 폐암 수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9.7%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74.5%까지로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16년에는 84.4%였던 것으로 나타나 최근 더욱 크게 늘어나고 있었다. 흉강경 수술은 가슴의 25~30cm 정도를 절개해 수술하는 개흉 수술법과는 다르게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폐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나 감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폐엽 이하 절제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4.3%였는데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2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는 오른쪽 세 개, 왼쪽 두 개의 엽으로 이뤄져 있는데 암이 생긴 엽 전체를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내·외빈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를 기약하면서 여러 얘기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보험재정 위기를 지적하면서 전문가인 의료계의 뜻이 보건의료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최 회장은 “2020년을 맞이하는 지금, 2년 전 의료계가 우려하고 예언했던 대로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계 붕괴 및 건강보험재정 위기 등 문재인케어의 부작용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는 의료계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목소리가 힘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새해에는 의료계의 합리적인 주장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새해에도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해 많은 일들을 풀어나갈 것이다. 우선 진료실에서의 폭력이 잦은 것도 한국의료가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인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하여 반의사불벌죄 폐지, 진료거부권 보장 등이 반드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하례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동개최자 신년인사 ▲정부 국회의원 내빈 축사 ▲떡케익 컷팅식 ▲단체활영 ▲건배제의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박인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국회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국군의무사령부 석웅 사령관,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 이윤성 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원곤 원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복지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훈식 진료평가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기정 업무상임이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김영창 원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윤혜영 회장, 의료배상공제조합 방상혁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이철호 의장,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
심화되는 환산지수 역전현상을 바로 잡기위해 전체 건강보험 보상체계와 연계한 중장기적인 환산지수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단계로 병-의원 간 역전현상 해소를 위해 종별가산과 연계해 조정하고, 2단계로는 입원-외래와 연계한 조정으로 본연에 기능에 적합한 기능수행을 유도한다. 3단계는 행위유형과 연계한 조정을 통해 공급자가 적정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박사는 최근 공개된 ‘2020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의원의 환산지수가 병원보다 높아진 수가역전 현상은 2008년 유형별 환산지수 도입 이후 매년 의원의 환산지수 인상률이 병원의 환산지수 인상률을 상회함에 따라 2010년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2014년에는 종별 가산율을 반영한 후에도 의원이 병원보다 환산지수가 높아졌으며, 2017년에는 의원이 종합병원 보다 환산지수가 높아졌다. 2019년 의원의 외래 초진료는 1만 5690원으로 병원의 1만 5640원 보다 50원 더 높아진 상황이다. 신현웅 박사는 “일각에서는 의원급에서 병원급 보다 동일한 행위에 대해 수가를 더 많이 받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2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김성우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우리 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평가의 인증과 수련환경 현지평가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비롯하여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결과 10개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료의 표준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신뢰도 있는 원가자료 제공으로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으며, ‘공단-일산병원 간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일산병원만이 할 수 있는 임상기반 빅데이터연구결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했다”며 “연구소 조직 개편과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병원의 연구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보험자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 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올바른 방향 설정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하고, 진료와 병원 운영의 표준이 되며, 원가와 수가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산병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 및 하이브리드 수술실 운영 활성화 ▲응급의료시스템 강화 등, 지속적인 진료역량 강화와 혁신을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간세포암 표적치료제 ‘넥사바(성분명:소라페닙)’가‘중등도 간기능 환자(Child-Pugh class B7)'에서도건강보험을 적용 받는다고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사바는 수술 또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등 국소치료가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소아 포함) 환자 중 ▲Child-Pugh class B7 또는Child-Pugh class A(간기능이 양호한 환자)▲Stage Ⅲ 이상 ▲ECOG 수행능력 평가(PS) 0~2인 경우 급여가 적용된다. 앞서 넥사바는 Child-Pugh class A에서특정 종양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만 보험이 적용됐었다. 이번 급여 확대는 국내외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 및 ‘GIDEON’ 연구를근거로 이뤄졌다. GIDEON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337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넥사바는 Child Pugh A 등급 환자군(1968명)과 Child Pugh B7등급 환자군(359명)에서 일관된 안전성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약물관련 이상사례 발생률은 Child Pugh A와 B7 등급 환자군에서 각각 69%, 67%였다. Child Pugh B7 등급 환자군에서 흔하게 보고된 약물 관련 이상
“남은 임기동안 정확하고 명확한 이익단체를 구상해서 의협에 조언하고자 한다. 의협이 법정단체이긴 한데 역사적으로 별도 이익단체의 발달은 없다. 의협은 전문직단체 법정단체 이익단체 면허관리기구 보수교육기구 의료감정기구 전문직단체 등 3~4개 이상이 합친 단체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안덕선 소장이 지난해 12월 26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송년인터뷰에서 이 같은 생각을 말했다. 의협은 의료법에 의한 법정단체로서 학술발전 직능이익 국민건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데 의협에 속한 여러 가지 역할이 독립적 단체로 분화 발전돼야 한다는 취지의 말로 풀이된다. 안덕선 소장은 “의협의 업무 자체가 어마어마하다. 나중에 발달하려면 좀 더 전문성을 가진 여러 의사단체로 분화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최근 자료를 보면 프랑스는 19세기말 이익단체가 출현했다가 없어 졌다가 다시 있다가 하면서 20세기 초에 200개까지 또다시 커졌다 적어졌다 한다. 현재 프랑스의 경우 순수 이익단체는 연합회 1개에 7개 산하단체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에 면허기구는 19세기부터 발달했다. 우리나라가 아직 그런 기능상 분류가 덜 됐다. 임기 마칠 때
감사와 희망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사다난했던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메디포뉴스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평화와 배려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9년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전진하는 한 해였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중 패권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 민생 회복, 한반도 평화의 진전을 위해 다함께 애써왔습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제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지금껏 지속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촛불시민혁명의 개혁과제를 이행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촛불대선을 통해 행정권력은 교체하였으나 입법권력은 바뀌지 않아 보수야당의 발목잡기와 비협조가 지속되어 왔지만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으며,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민생을 볼모로 한 무차별 무더기 필리버스터로 어려움이 있지만, 검찰의 민주적 개혁과
건강보험 가족 여러분, 2020년 첫 날을 맞아 올 한 해도 모두 건강하고 복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 해는 지역과 직장으로 나누어져 있던 조직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는 단일보험자로 새롭게 태어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 해를 기점으로 우리 공단이 진정한 보험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난 해는 전 국민 건강보험 도입 3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 정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가진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해 7월 일산병원에서 진행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2주년 성과보고대회에서도 대통령님이 직접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직원 여러분, 올 해에도 우리에겐 많은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공단이 하는 일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요즘처럼 재정 관련 이슈가 많은 상황에서는 작은 움직임 하나 하나가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대응능력을 갖추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여야 하며, 조직과 인사개혁을 통해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