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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은 26일 서울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경영성과와 2025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부의안건 3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신규 사외이사로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가 선임됐다. 또한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돼 승인됐다. 대웅제약은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동반 성장)을 달성한 지난해 실적을 공표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조 4227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479억원, 영업이익률은 10.4%를 기록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대웅의 이름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3대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도약 가속 주요 성과 중 하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약진이다. 출시 3년 만에 연매출 1000억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6일(수),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초고령사회 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질병들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국제약은 ‘건강한 미래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컨셉으로, 중장년층의 기억력·현기증, 무기력증, 이명, 면역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증상별 효과적인 관리방법으로 현기증과 기억력 감퇴 개선을 위한 ‘메모레인캡슐’, 무기력 개선과 이명증 완화를 위한 ‘마인트롤’과 ‘노이텍정’ 그리고 면역력 향상을 위한 ‘진센시드’ 제품을 차례로 제안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면역력 저하, 현기증, 기억력 감퇴, 무기력증, 이명증 등은 노화와 함께 흔히 경험하게 되는 증상이지만 방치하면 노년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효능과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인 메모레인, 마인트롤, 노이텍정, 진센시드로 노후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모레인캡슐은 나이가 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3월 20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윤리위원회(위원장 오진용) 주관으로 ‘의료기기 공급질서 확립에 필요한 컴플라이언스 이슈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판촉영업자(CSO) 신고 제도의 본격 시행(2025.2.9.)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투명한 의료기기 공급질서 확립에 필요한 주요 컴플라이언스 현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산업계에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미선 팀장은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안 팀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출보고서와 위탁계약서 등의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으며, 특히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경우 위탁계약서에 판촉영업자 신고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영업소 소재지, 위탁 의료기기 명칭 및 수수료율 등 법령에서 정한 내용을 작성하여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도 지출보고서 제출은 6월부터 7월까지 가능하며, 폐업한 업체의 제출 자료는 비공개 처리 예정이므로 관리시스템에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5일 개원 67주년을 맞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자 업무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우수 모범직원, 장기근속자(30주년, 20주년, 10주년, 5주년), 직원이 투표로 뽑은 우수 교수, 공로상, 우수협력사상, 협력사 우수사원상, 자원봉사상, 손위생 수행 우수부서 및 직원상 등 수상직원들이 박수를 받았다. 2025년 상반기 가천대 길병원에 새 식구가 된 신임 의료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18명 중 최우수상인 박애, 봉사, 애국상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고의원 교수, 홍미경 수술실 간호사, 김진철 방사선사가 영광을 안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원기념 선물로 직원 4000여 명에게 총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박애, 봉사, 애국’을 설립 이념으로 인천 중구에 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오는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정보 공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기술 교류의 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 행사다. 바이오 코리아 2025는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 2층 더플라츠(The Platz), 3,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운영 프로그램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가 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과의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파트너 발굴,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논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 3월 3일(월)부터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록이 시작됐으며, 현재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5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간 전시장 C홀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자가 글로벌 규제 기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우수 기계학습 기준 : 지도 원칙’ 가이드라인을 3월 2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식약처가 지난 2년(’23.9월~’24.12월)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인공지능 기계학습 의료기기 실무그룹에 적극 참여해 개발한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이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인공지능(기계학습) 의료기기의 개발, 학습, 검증 및 임상 적용 등 모든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10가지 주요 원칙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훈련·시험 데이터의 독립성, 임상평가 시 시험 데이터의 대표성, 모델 설계 시 사용목적 및 적합성, 위험성 모니터링 등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해 국제기구들과 꾸준히 협업해 왔다.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인공지능 의료기기 실무그룹 초대 의장(’20년∼’22년)을 역임하며, 국제 조화된 인공지능 의료기기 용어집을 발간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
은성글로벌(대표 이기세)이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5)’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은성글로벌은 이번 전시에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icroneedle RF), 레이저(Laser), 인젝터(Injector) 등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기술을 집약한 미용 의료기기들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대표 제품인 ‘울트라인(ULTLINE)’, ‘듀엣 브이(DUET V)’, ‘포커스듀얼(Focus Dual)’을 비롯해 총 7종의 기기를 전시했으며, 특히 신제품 ‘클리어라이트 트리오(Clearlight Trio)’는 3파장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장비로 최초로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전시 첫날부터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동 바이어들까지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품군의 다양성과 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은성글로벌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KI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24일 ‘Lp(a) 인식의 날(Lp(a) Awareness Day)’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Lipoprotein(a), 이하 Lp(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p(a)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의 일종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이다. 특히 Lp(a)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수치가 결정되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 생활습관 등과는 별개로 작용하는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수치 검사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국제적으로 유전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앞장서는 가족 심장 재단(Family Heart Foundation)은 매년 3월 24일을 ‘Lp(a) 인식의 날’로 지정해 Lp(a)의 위험성과 검사를 통한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Little(a), Big Impacts’라는 슬로건 아래, 심혈관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Lp(a)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Lp(a)의 발음표기인 [엘피 리틀 에이]에서 착안한 이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참가해 인재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보건복지부 등 8개 정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6개 협회 및 유관기관이 주최해 약 120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원제약은 행사장에 위치한 8개의 특별관 중 ‘바이오헬스관‘에 부스를 열고 현직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취업 관련 상담,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틀 동안 부스를 방문한 구직자는 약 400여명으로 집계됐다. 구직자들은 세부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면접 준비 팁, 커리어 설계 등 폭넓은 내용의 상담을 받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원제약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는 청년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서 미리 만나 회사의 비전과 복지 제도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 성균관의대)가 3월 20일(목)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통풍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1. 통풍의 날 2부 패널 토론, 왼쪽부터 채지영 홍보간사, 정재현 통풍연구회 학술위원장, 이지수 통풍연구회 전임 회장, 배준열 통풍 환우, 김태균(유튜버 닥터딩요), 차훈석 이사장, 이상철 후생신보 기자, 김용길 학술이사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유병률이 증가하는 통풍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과 올바른 치료를 위해2023년 매년 3월 16일을 통풍의날로 제정했고 올해 3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통풍의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통풍의 원인이 되는 고요산혈증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요산은 퓨린 대사의 최종 물질로,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 고요산혈증이란 체내에서 생성이 많이 되거나 배설이 잘 되지 않아 혈중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 (혈중 요산 농도> 7 mg/dL)하는 경우를 말하며, 이럴 때 요산이 과포화 상태가 돼 요산 결정을 형성한다. 모든 고요산혈증 환자에서 통풍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하며, 특히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요산의 배설이 잘 되지 않는
신주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대만에 본사를 둔 의료용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제조업체이자 공급업체인 ICP DAS-BMP(바이오메디컬 폴리머)가 2025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Image by ICP DAS-BMP 올해 전시회에서 주목할 제품은 요관 스텐트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ARP-93A-B20 WHITE L 및 ARP-95A-B20 WHITE L이다. 이 혁신적인 TPU 소재는 생체 적합성에 대한 ISO 10993 표준을 충족하여 이식 시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열 경화 공정에서 마이그레이션 문제없이 뛰어난 안전성을 제품 신뢰성을 유지한다. 의료 기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5가지 색상을 제공하여 제조업체에 다양한 디자인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들 솔루션을 보완하는 다른 획기적인
케이원메드글로벌(K1MEDGLOBAL)은 3월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Bologna Fiere에서 열린 이번 뷰티 박람회는 3000여 업체와 25만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관했다. 코스모프로프는 1967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뷰티 트렌드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주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케이원메드글로벌(K1MEDGLOBAL)은 이번 전시회에서 Thermal Wave, Mtight, Vmax Pencilbeam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방사형 체외충격파와 석션고주파가 동시작동이 가능한 ‘Thermal Wave’, 패치 부착형 리프팅 장비인 ‘Mtight’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모프로프는 관련 분야의 모든 기업들이 뷰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류한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사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원메드글로벌(K1MEDGLOBAL)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전시회인 KIMES 2025를 성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열린 제62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약 46년의 역사를 지닌 학회로, 600명 이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음성언어치료사가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관련 학회 중 하나다. 본 학회는 음성 질환, 삼킴 곤란, 후두 질환 등 국민의 후두 및 음성 건강 증진을 위한 학문적·임상적 연구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전국 주요 대학의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이사진과 함께 학회를 이끌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음성 수술 및 갑상선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 기관식도학회(American Bronchoesophagological Association, ABEA) 및 미국 후두음성학회(American Laryngological Association, ALA)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여 년간 난치성 음성 질환인 성대반흔, 성대 재건 등에 대한 치료와 함께, 국소마취하 성대 레이저 수술 등의 분야에서
대한심부전학회는 공식적으로 올해부터 3월 네 번째 주를 심부전 주간으로 선정한 가운데,심부전 주간을 맞아 24일 HF Awareness Week 선포식을 개최했다. 박성미 홍보이사는 이 날 심부전 주간에 대해서 소개했다. 박 홍보이사에 따르면 이번 심부전 주간 동안 ‘심부전 주간’ 선포식과 함께 홍보대사가 위촉된다. 또 유튜브 채널인 ‘심봤다 심부전 TV’도 개편, 런칭하며 의료진 및 심부전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와 심부전 주간 시민 강좌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심부전 주간 행사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의료진 및 심부전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먼저 심부전 전문가∙의료진이 별도로 존재하냐는 질문에는 절반 가까이가 없다고 응답했지만 심부전 전담 의료진이 있는 경우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부전 전담 의료진이 없는 병원에 근무하는 응답자의 94.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심부전 전문가의 필요성이다. 심부전 전담 의료진 제도 확립 시 가장 기대대는 이점을 물어봤을 때 환자 치료 및 예후 등 치료성적을 좋게 할 수 있고, 이에 더해 아니라 심장이식 등 고위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하게 대응할
주요 제약사들이 매출 대비 판관비를 사용한 비중은 동일하게 유지됐으나 판관비 비용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일양약품 제외)를 통해 2024년 판관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다. 상위 29개 제약사의 매출은 총 21조 862억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판관비가 매출의 29.2%인 6조 1485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3년 판관비인 5조 7883억원으로 비중은 유지됐지만 비용은 6.2% 증가됐다. 유한양행은 판관비 비중이 줄고 비용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매출의 20.9%인 3889억원에서 2024년 매출의 19.8%인 4097억원으로 5.4% 확대됐다. 녹십자는 판관비의 비중과 함께 비용도 소폭 감소했다. 2023년 매출의 27.7%인 4501억원에서 2024년 매출의 26.8%인 4497억원으로 0.1% 줄었다. 반면 광동제약에서는 유한양행과 비슷하게 판관비 비중이 줄고 비용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2023년에는 매출의 15.3%인 2318억원을, 2024년에는 매출의 14.6%인 388억원으로 비용이 3% 증가했다. 종근당은 판관비 비중과 비용 모두 증가했
경북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대한 전문 연구 용역을 착수한 결과,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병원 건립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은 국립대 의대 교수진 등 최고 수준의 의료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시설과 매우 좁은 병상당 면적, 부지 내 문화재로 인한 확장의 한계 등 새로운 진료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건물 평균 연식이 45.2년으로 시설 낙후가 심하고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중 부지면적이 최하위 수준으로 진료 및 연구 공간 부족, 주차공간 부족,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편의시설 부족 등 열악한 진료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대구시민·경북도민 87.5%가 병원 이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새병원 건립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작년 8월부터 외부 연구 용역 전문업체에 의뢰해 연구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 3월 18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용역 결과 중 경북대병원의 병상당 연면적과 부지면적 모두 전국 10개 국립대병원 중 최하위로 나타나 새로운 진료환경 조성에 큰 한계점이 드러났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채화성 교수(치과교정과)가 지난 20일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KIMES)이 공동 개최한 ‘제 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임상현장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화성 교수의 수상작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부정교합 교정 장치 및 시스템’은 환자의 교정치료를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부정교합 치료를 위해 착용하는 교정장치에 실시간 센서 및 데이터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하여 환자의 착용상태 및 교정력 여부를 정확히 분석할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착용 패턴을 추적하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화성 교수와 김영호 교수는 이 기술에 대해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의료기술사업팀을 통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메디컬 코리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외국 의료인 국내 연수, 한국 의료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KMI는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 의료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KMI는 지난 2024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해외진출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원하여 몽골 국민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월에는 KMI 광화문검진센터가 광화문네거리로 확장·이전하면서 센터 내에 ‘인터내셔널 헬스케어 센터(IHC, International Healthcare Center)’를 개소하여 외국인들에게도 최적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이광배 이사장은 “KMI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에 기여한 점을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 프로그램이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Healthcare and Medical Equipment Korea 2025) 전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는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의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첨단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솔루션을 보유한 유럽 기업들이 서울에 방문해 보조 기술, 원격의료, 의료기기, 재생의학, 헬스케어 AI 및 ICT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서로의 기술, 솔루션, 제품 등을 탐색하며, ‘B2B 매치메이킹 미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은 미팅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전문 통역 서비스도 제공했다. 전시상담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주관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에서는 유럽과 한국 기업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술 혁신에 대한 다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는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 본사에서 빌로이(성분명:졸베툭시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내 행사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혁신, 빌로이’를 주제로 빌로이의 국내 출시 의의를 짚어보고 위암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 여정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전이 및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은 생존 기간이 1년 정도로 알려져 생존율을 개선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반의 표적 치료가 중요하다. HER2가 중요한 치료 타겟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전이성 위암 환자 중 약 90%는 HER2 음성으로 나타나 표적항암치료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빌로이는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에서 HER2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최초의 표적치료제이자 세계 최초로 승인된 클라우딘 18.2를 표적하는 항암제다. 빌로이가 표적하는 클라우딘 18.2 단백질은 HER2 음성 환자 중 약 40%가 양성으로 보고돼 빌로이가 전이성 위암 표적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3월 20일에 진행된 사내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형돈 교수의 강의와 퀴즈를 통해 전이성 위암 치료에서의 미충족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