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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이 지난해 3분기 약 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조원 이상 수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3/4분기 건강보험 수입/지출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은 지난해 3분기 177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3분기 1조 3480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1조 1706억원 수지가 개선됐다. 3분기 건강보험 총 수입은 19조 8086억원으로 전년동기 17조 2076억원 보다 2조 6010억원 많았다. 같은 기간 보험료 수입은 15조 9438억원에서 17조 3420억원으로 1조 3982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보험료 수입이 전년대비 1.4조원(8.8%) 증가하고, 정부지원금의 하반기 교부금액 증가 등으로 총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건강보험 총 지출은 19조 9860억원이었다. 2020년 3분기 총 지출 18조 5556억원 대비 1조 4304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보험급여비는 20조 1202억원으로 2020년 3분기 18조 5027억원 보다 1조 6175억원 늘었다. 건보공단은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이 8~9월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임인년(壬寅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건강과 더불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지난해에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치열하고 힘든 시간을 견뎌왔습니다.계속되는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내해야 했고 백신 접종 개시로 가졌던 일상 회복의 기대는 더딘 기다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민들께서 하루 빨리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전국적 유행으로 감염 위기감이 고조된 연초부터 신속히 백신과 치료제 심사를 진행하여 2월에 처음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허가하였고, 이후 백신 3종을 추가로 허가한 데 이어서 지난 12월 27일 먹는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까지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또한, 국산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서 비교임상 설계, 중앙 임상시험심사위원회 통합심사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국산 개발 백신이 처음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자영업자의 협조로 이루어진 식당‧카페 생활방역 관리,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증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그리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22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먼저 전합니다.지난 해 우리는 심사체계개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지원까지 변화를 전파했습니다. 여러 업무 영역에서 장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입법 추진으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비급여 가격 공개를 확대하는 한편 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개발도 잘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정보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조금씩 가시적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코로나 위기 대응에 큰 노력을 기울여 국난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 업무 하나 하나에 매진하신 직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돌아보면, 몇 가지 아쉬운 점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째, 심사체계 개편이 전파되어 가는 한편, 여전히 기준에 근거한 심사와 데이터에 기반한 심사는 일부 분야에서 완벽하게 뿌리를 굳건히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 입법 발의가 되었거나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분야들도 있습니다. 적정성 평가가 대표적입니다. 폭증하는 고가 약제 관리 방안, 새로 도입되는 혁신
존경하는 회원여러분,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처럼 기운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진료실이 평안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의료진의 희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고의 의료시스템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염병 확산 상황에서 버텨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막무가내식 병상 확보 ‘행정명령’, 코로나19 환자는 증상 발생 후 20일이 지나면 중환자실에서 나가게 하라는 '전원명령서’, 코로나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수시로 바뀌는 ‘지침’ 등으로 의료기관들은 지치다 못해 자괴감에 빠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계속 변이를 일으키며 대유행이 반복되고 있어, 제대로 된 처우는 커녕, 따뜻한 감사의 말 한마디 못 받으며 2년을 달려온 우리 의료진은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결국, 방역 정책에 구멍이 생기며 중증 환자 폭증으로 의료시스템 붕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정부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반복된 바이러스 유행을 겪으면서도 이러한 전염
존경하는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한국여자의사회 제30대 회장 윤석완입니다.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 회원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덕분에 COVID19 상황 하에서도 30대 집행부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월에는 우리 회 주최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여 의사협회 회장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5월에는 2021년 한국여자의사회 시상식을 진행하여 학술상 및 봉사상을 시상하였고, 8월에는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를 웹 세미나 형태로 개최하여 8개국 420여 명이 참여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0월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16회 전국여의사대표자 대회를 개최하였고 의대 여성학장님들을 모시고 의학교육 현장에서의 여의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월례 학술심포지엄을 지속 개최하며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였고, 여의사인권센터에서는 여의사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돕는 역할도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여성 과총 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여성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을 진행하였고, 내년에 출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를 축하합니다. 지난해(2021년) 여전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과 백신·치료제 공급 등에 애쓰신 의료계 및 제약·바이오업계, 보건당국, 그리고 국민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경험 등을 통해 혁신과 신약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가 이루어졌습니다.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의 산물로써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였고, 또한 국내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백신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KRPIA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선, 전세계적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와 같은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등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가진 신약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환자분들이 신속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KRPIA는 환자들이 혁신적인 신약의 치료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의약품·신약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환자들의
12월6개 제약사∙지주사들의 최대주주가 매수와 매도 등 소유주식에 변화를 줬다. 특히오너일가의 주식매수∙매도가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종근당홀딩스, 한미사이언스, JW홀딩스는 친인척들이, 삼일제약은 허승범 부회장이, 동성제약은 이양구 사장이 주식이 변동됐으며, 일성신약은 윤덕근 상무의 주식이 변동됐다. 대부분이 매도보다는 매수를 진행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주식을 매수∙매도한 7명의 최대주주 중 매도를 했던 주주는 단 2명에 불과했다. 종근당홀딩스는이장한 회장의 자녀 이주경 씨가 지난 1일 200주를 매수해기존 10만 2700주에서 10만 2900주로 확대됐다. 이번매수로 이주경 씨의 주식 비율은 2.05%가 됐다. 한미사이언스에서는이 달 20일 故 임성기 전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사장이 30만주를 매도하면서 현재 535만 9425주를소유하고 있다. 매도 주식이 많으나 임 사장의 전체 지분은 7.96%로높은 편이다. JW홀딩스는친인척으로 확인된 이동하 씨가 1건, 이수민 씨가 2건의 매수를 진행했다. 이동하씨는 기존 156만 8379주를 갖고 있었으나, 2000주를 매수해 157만 379를갖게 됐다. 비율은 2.29%다. 이수민씨는 6만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20주년을 기념하는 화보집 ‘인간사랑 20년, 더 큰 꿈 100년’이 최근 발간됐다. 화보집은 크게 7개 섹션, 총 164페이지로 구성됐다. 첫 섹션 <INTRO: 다 함께, 더 높이 도약하라>는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20살 청년의 마음과 열정으로 다 함께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의 강한 의지를 다양한 연출 화보로 잘 드러냈다. <FOUNDER STORY: 향설 서석조 박사를 돌아보다>는 1974년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법인 ‘순천향(順天鄕)병원’을 설립한 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주요 일대기와 의료 철학을 자료 사진과 함께 실었다. <PART 1: 찬란한 도전으로 성장을 거듭하다>는 IMF로 인한 병원 건립 중단 위기를 극복하고 개원해 2001년 2월 첫 진료 시작, 개원 8년 만에 상급종합병원 승격,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 ‘환자 만족도 전국 1위 병원’, 수도권 민간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참여 등 지난 20년간 주요 역사와 성과를 자료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PART 2: 같이하는 가치, 인간 사랑을 전하다>는 국내 및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업진흥원(KHIDI)으로부터 ‘2022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선진국의 의료기기 안전기준(사용적합성) 강화에 따른 국내 산업계 대응기반(인프라)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사용적합성 테스트 센터를 운영하여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확대를 통한 국내 제조기업의 新국제규격 적응력을 제고하고, 국산 신제품 의료기기의 선진국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4년에 걸쳐 사업비 총 7.2억원(국비 4억, 양산시 1.2억, 주관기관 2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본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비수도권 의료기관 최초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센터를 선제적으로 개소하였으며, 이후 국제 규격에 적합한 평가 체계 구축 및 문서화를 완료하여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제조된 20개 품목의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수행하였으며, 다수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국내·외 인·허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 경상남도에서 경남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사용적합성 테스트 지원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노숙인 의료봉사를 지난 21일 호남동성당에서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대병원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길거리 노숙인들의 건강과 의료안전망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한 것으로, 지난 4월·7월·9월에 이어 거리노숙인 대상 네 번째 의료봉사이다. 이번 봉사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안과·순환기내과·호흡기내과·재활의학과· 4개 진료과 의사 5명 등 총 16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금남로 일대에서 노숙하는 거리노숙인 20여명을 진료했으며, KF94마스크·핫팩·담요·일반감기약·파스 등을 지원했다. 또 재활운동, 금연, 영양,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에 대한 상담 및 교육도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와 연계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건강검진 수검자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용인대학교 산학헙력단, 연구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동연구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와 관련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사업의 과제는 ‘연령별 건강관련 체력 비교 분석에 관한 연구(책임자 : 오태웅 용인대학교 운동생리학 교수)’로, KMI는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관련 전공자들이 공동연구에도 참여한다. 용인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령대별 건강관련 체력 요소들을 분석해 어떠한 체력적 요소의 프로그램을 강조해 주어야 하는가를 찾아낼 계획이다. 연구진은 “체력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강조해야 할 체력적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보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20·30대 젊은층의 체력적 상태를 기초삼아 특별한 운동처방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대학교 박준석 산학협력단장과 오태웅 교수,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김정훈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남호 교수가 최근 대한 혈액투석여과 연구회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 혈액투석여과 연구회는 혈액투석 합병증 감소 및 환자 생존율 높이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 새롭게 인정받고 있는 혈액투석여과 치료에 관한 각종 교육과 연구 활동을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한 권위 있는 학회이다. 신임 김남호 회장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당뇨병성신증 병태생리”에서 “신장 족세포 비대” 연구를 국내 신장학회에 발표해 현재 의과대학 교과서에 채택되는등 신장학 연구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세계적으로 현재 가장 효과적이고 안정된 치료법인 혈액여과투석 치료를 호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는 등 투석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의로 꼽히고 있다. 김남호 회장은 “지금까지 신장학회 등을 통해 혈액투석 여과치료의 우수성과 더 많은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실천해 왔다” 면서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혈액투석 치료가 모든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치료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남호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매주 3회씩
지속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추진으로 2020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3%로 전년 대비 1.1%p 증가했고, 비급여 부담률은 전년 대비 0.9%p 감소한 15.2%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9일 2020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약 102.8조로 보험자부담금은 67.1조, 법정 본인부담금은 20.1조, 비급여 진료비는 15.6조로 추정된다. 의료비 부담이 큰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MRI 및 초음파 급여 확대 등)로 종합병원급 이상의 보장률은 전년 대비 0.5%p 증가한 68.6%로 나타났으며, 상급종합병원의 보장률은 70.0%를 달성했다. 병원은 재활 및 물리치료료(도수치료 등), 처치 및 수술료, 치료재료대(백내장 환자에 대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 관련 등) 등 비급여 비중의 증가가 검사료 및 주사료 비급여 항목 감소 효과를 상쇄해 전년보다 보장률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의료기관 보장률(종합병원급 이상)은 72.6%로 민간의료기관 65.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증·고액진료비 질환의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2021년 하반기 유튜브 운영 현황이 파악됐다. 주로 국내 제약사가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머크라이프사이언스가 동영상을 자주 게시했다. 영상수와 조회수는 동아제약이 가장 많았고 구독자 수는 동화약품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영상 게재를 거의 멈추다시피 한 제약사들도 있어 아쉬움을 낳았다. 조회수가 가장 많은 제약사로 선정된 동아제약은 지난 2015년 채널을 개설해 현재 약 3억 500만회를 달성했다. 구독자 수도 지난 상반기보다 300명 증가한 1만 6700명을, 동영상 수는 38개 증가한 521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판피린, 노스카나, 아이봉 등 제품 광고 위주의 동영상을 게시했으며 박카스29초영화제와 현대인이 겪는 신종 증후군인 ‘新드롬보고서’ 프로그램도 게시됐다. 최근 3개월 내에는 소화제 ‘베나치오’의 디지털 광고 영상이 633만뷰를 달성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영상은 17초의 짧은 광고로, 주인공이 소화가 안 되는 이유로 위의 예민함을 꼽자 광고모델인 방송인 이경규가 등장해 “위가 예민한 것이 아니라 둔해진 것”이라 지적하며 “소화가 되려면 위를 움직여 줘야 한다”고 말한다. 이
*본부장급△김명환 미래정책지원본부장△김동석 산업진흥본부장 *부서장급△김운성 인력개발실장△장진영 기획조정실장△송일남 경영지원실장△전용웅 의료혁신R&D단장△박정선 R&D평가지원단장△이철행 보건산업육성단장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정형외과가 개원 2년 7개월 만에 수술 10,000례 업적을 달성하며 전국구 병원 도약과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수술 6,000례를 기록한 바 있는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이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0례의 수술을 추가로 시행하며 10,000례 달성(2021.11.30. 기준)이라는 성과를 쌓아올렸다. 정형외과가 시행한 10,000례의 수술 중에는 관절경 수술이 2,452례(24.5%)로 가장 많았고 인공관절 치환술 2,004례(20%), 골절 수술 1,882례(18.8%), 척추 수술 1,040례(10.4%)가 뒤를 이었다. 마취 종류별로는 전신 마취 수술이 4,330례(43.3%), 부위 마취 수술이 2,917례(29.2%)로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질환별 상대가치 점수를 부여해 수술의 위험도를 측정한 분류에서는 특대수술과 대수술(Major Surgery)이 각각 2,509례, 2,633례로 고난도 수술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1.4%를 차지해 수준 높은 수술 역량을 선보였다. 수술 환자의 거주지 기준 지역 분포를 살펴본 결과 병원이 위치한 은평구 외 지역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7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6억 3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7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113억원에 달하며, 이번에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포상금은 1억원으로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공단은 코로나19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서면심의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내부 규정을 변경하는 등 포상금 지급 지연 등의 사유로 신고인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 7월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해당 제보가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요양급여비용 환수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되면 징수된 공단부담금에 따라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원, 일반 신고인의 경우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건보공단 이상일
2021년은 제약사들이 가장 바빴던 한 해로 정리되기도 한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약제와 불순물 논란과 관련된 제약사들은 정부와 소송, 자진 회수, 약가인하 등으로 바쁘게 보냈다. 매출이 급증하는 제약사도, 급락하는 제약사들도 있었지만 이 와중에도 신약 개발에 대한 의지는 꺾을 수 없어 3분기 기준으로 승인된 임상시험만 300건이 넘었다. 잘 나가던 폐암약 ‘타그리소’에 제동이 걸렸고 이에 더해 1차치료 급여 문턱은 올해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출시된 신약 ‘렉라자’는 급여 적용에 성공하며 폐암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4년째 이어지는 불순물 파동, 이번엔 ‘아지도’ 계열 2018년 시작된 불순물 파동은 2021년에도 이어졌다. 올해는 고혈압 치료제 중 사르탄류 아지도 계열이 도마에 올랐다. 불순물 파동이 처음 시작된 2018년에는 식약처가 발사르탄 성분의 175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를, 이듬해에는 라니티딘제제 전 제품에 대해 판매를 중지했다. 지난 해에는 메트포르민 제제 31개 품목에 대해 제조/판매중지와 처방제한 조치하며 3년 연속으로 불순물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했다. 올해는 캐나다에서 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3주만에 가장 낮은 40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25명, 해외유입 사례는 8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2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 1670명(해외유입 1만 690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8명, 사망자는 5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00명(치명률 0.87%)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81명(+20), 국내감염 264명(+49)이 확인돼 총 445명(+69)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247명, 2차접종자 1574명, 3차접종자 2만 378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398만 2890명, 2차접종자수는 4231만 4421명, 3차접종자수는 1522만 2268명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의사들 10명 중 8명은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평가제도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점 추진 중인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의사는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전국의사조사(KPS)’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 전국의사조사는 지난 2016년 첫 조사에 이어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한 두 번째 의사 실태조사다. 대한의사협회 회원 DB를 활용해 2020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약 7주간 웹기반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6507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총 10가지 주제 중 ‘보건의료체계・정책 인식 및 평가’에서는 ▲보건의료체계 인식 및 평가, ▲환자경험평가 및 환자중심의료,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제도, ▲전화상담·처방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해 의사들은 34.4%가 열악하다고 응답한 반면, 33.7%는 우수하다고 응답했다. 전체의 47.2%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이 지난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동일하다고 응답한 반면, 향상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