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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이 위축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셀트리온 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회사가 본사를 두고 있는 인천 지역 내 음식점 및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07개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 쿠폰을 3천여명의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지급된 쿠폰은 총 6억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쿠폰을 사용해 회사와 가까운 사업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시에 소비 위축으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107개 사업장에 대한 정산을 매주 진행해 사업주들의 현금흐름을 최대한 촉진시켜, 이번 프로젝트가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역 상권 지원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위축된 내수 경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로자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에 소임을 다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회장 이상봉, 대표 이승현)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아이바나리 KF94 마스크’ 13만장(약 1억 1천만원 상당)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사)글로벌쉐어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2021년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9억 8천만원 상당의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진행된 노원구, 서울시 연계 기부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46억원(노원구 40억, 서울시 6억원)에 이른다. 앞서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50만장의 마스크(약 4억 4천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에 먼저 나선 바 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한 252.6억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101.8억달러(+20.3%), 의약품 92.7억달러(+22.7%), 의료기기 58.1억달러(+0.4%)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특징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헝가리,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과 북미(미국, 캐나다)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이 미국, 일본, 홍콩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의약품과 화장품은 역대 수출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의료기기 수출은 ‘체외 진단기기’에서 감소했으나 ‘임플란트’ 수출이 증가해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24년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힘입어 전년대비 22.7% 증가한 92.7억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4.9억달러, +45.1%), 헝가리(12.7억달러, +299.1%), 독일(6.2억달러, +4.0%) 등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8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협력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지난 8일 첫 방문기관인 부산의료원을 찾아 양 기관 간 진료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7일 열린 1차 집체 간담회에 이어, 진료의뢰·회송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집체 간담회는 부산대병원에서 개최됐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50여 개 협력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진료정보 공유 방법과 사업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나눈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기능 재정립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준 부산대병원 통합진료협력센터장은 “협력기관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역 기반의 환자 중심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휘택 부산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 (배웅진 교수, 김수민 연구원)은 비침습적 고주파 온열요법이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지난 3월 말 발표되었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기초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비침습적 고주파 온열요법 (RFHT, Radiofrequency Hyperthermia)이 염증 반응을 활성화하는 핵심 신호 전달체계를 억제함으로써 만성 전립선염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 기전을 규명한 첫 연구라는 점이 높게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립선염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비뇨의학적 질환으로, 비뇨의학과 방문 환자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립선염으로 진료를 받는 매년 약 25만명 의 환자 가운데 90% 정도가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 (CP/CPPS, Chronic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속적인 회음부 및 하복부 통증, 하부요로 증상, 성기능 장애,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켜 환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일시 4월 19일 (토) 15시, *장소 호텔 금오산 야외 웨딩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모자선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의 성금을 안동교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1일 성모자선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경북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등 산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이 포함된 안동교구가 기부처로 선정됐다. 성모자선회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자선 모금 단체로, 매월 급여 공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과 일반회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특히 성모자선회는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원내 교직원의 피해 상황도 함께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모금 활동을 준비 중이다. 모금액은 피해 교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시설 복구에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모자선회장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는 “기부와 모금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일시 2025년 5월 10일 (토) 16시, *장소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 5층 세인트그레이스홀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9일에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375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병원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재난 소식을 접한 많은 직원들이 피해 주민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이에 병원도 함께 뜻을 모아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 및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주요 DPP-4 억제제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G화학 제품들의 점유율이 30%로 올라섰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주요 DPP-4 억제제의 원외처방액은 1177억원 규모로 전분기인 2024년 4분기 1253억원에서 6% 감소했다. 제미글립틴 성분의 제품을 판매하는 LG화학은 2024년 4분기 373억원에서 2025년 1분기 354억원으로 5%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소폭 증가해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에서 30.1%를 차지하고 있다. 단일제 제미글로가 107억원에서 102억원으로 4.9% 줄어들었고, 복합제들 중에서는 ‘제미메트’가 173억원에서 164억원으로 5.4%, ‘제미메트서방정’이 91억원에서 87억원으로 4.3%, ‘제미로우’가 1억원대에서 9600만원으로 19.3% 줄어들었다. 시타글립틴 성분의 치료제를 판매하는 종근당은 2024년 4분기 242억원에서 2025년 1분기 226억원으로 6.5% 줄어들었다. 단일제 ‘자누비아’는 48억원에서 45억원으로 6.5% 감소했고, 복합제 중 ‘자누메트’가 114억원에서 106억원으로 7.3%, ‘자누메트엑스알’이 79억원에서 74억원으로 5.4% 줄어들었다. 베링
지난 4일 윤 대통령이 탄핵되며 정치권은 대선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6월 3일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새 대통령이 선출될 예정임에 따라, 의료기기 업계도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와 우려 속에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과제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영민 회장과 함께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을 소개했다. 협회는 특히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과 함께, 정치적 불확실성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 정책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먼저 의정갈등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기 산업계의 여건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회장은 “일부 기업의 경우 거래지연이나 매출감소 등으로 경영 부담이 빠르게 가중되고 있고 폐업에 이른 업체들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공급과 유통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정부차원의 자금 운용자금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도도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 각국 규제 강화 등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 여건이 날로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첫발을 내딛으며 10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원경상국립대병원 부지 내에 들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사업비 총 428억원을 투입해 병상 50개를 갖추고, 입원환자와 외래환자를 돌보는 전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병원 학교 등을 마련해 돌봄과 교육이 함께하는 장애아동의 복지공간으로도 활용 될 예정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15,043㎡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7,542.34㎡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및 고위험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로봇 보행 치료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를 도입하고 물리·작업·언어치료실 등 치료 시설을 구축한다. 지하1층은 사회사업실과 주차장, 1층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외래진료실, 2층은 소아 재활치료실과 환자 편의공간, 3층은 청소년 재활치료실, 입원병동과 낮병동, 4층에는 공조실이 들어선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오늘의 착공은 경남권 장애 아동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
HLB제넥스가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HLB뉴로토브’의 지분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편입을 통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주목받는 뇌질환 치료제 개발은 물론, 신경계 건강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HLB제넥스는 10일 HLB가 보유 중인 HLB뉴로토브의 보통주와 상환전환우선주(RCPS) 총 52만 3409주를 161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HLB뉴로토브 지분 74.73%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오르게 된다. HLB뉴로토브는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대수 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이끌고 있다. 현재 근긴장이상증(NT-1)과 파킨슨병(NT-3) 등 난치성 뇌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말 NT-1 국내 임상1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파킨슨병과 근긴장이상증 등 난치성 뇌신경계 질환은 근본적 치료제가 없어 높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환자 증가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HLB제넥스는 HLB뉴로토브 자회사 편입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향후 기술이전 가능성까지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 또한 회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본부장 고정애)는 10일 (사)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인 연합회(회장 고희권, 이하 귀농귀촌인연합회)와 지역농산물 판로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귀농귀촌인연합회는 제주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초기 영농활동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귀농생활을 지원하는 단체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합회 회원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에 대한 판로지원 ▲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고정애 제주본부장은 “제주지역 인구감소와 농산물 판로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동반성장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환자안전 현장지원 활성화 사업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내용과 현장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환자안전 전문가를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팀이 직접 방문하여, 환자안전사고 분석, 예방 대책 수립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근본원인분석(RCA) 기법을 포함한 환자안전활동 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기관의 자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현장지원 종료 후에는 분석 결과 및 개선활동 내용을 담은 지원보고서를 제공하고, 지원 기관의 개선 사항의 반영 여부 및 이행 상황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현장지원은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된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를 통해 시행되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사례 중심의 시나리오 기반 실습 프로그램 등 의료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이번 환자안전 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협회)는 일본 도쿄에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 CPHI Japan 2025 전시회에서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와 일본 약사법 개정 내용과 의약품 무역활성화를 안건으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회 류형선 회장을 비롯해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장정윤 원장,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 후지카와 회장, 아라이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일본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일본 약사법 개정안에는 제약사가 품질관리책임자 외에 안전공급망책임자를 선임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자국 내 의약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협회 류형선 회장은 한국 원료의약품(API)의 우수한 품질, 최신 공정 기술 등을 적극 설명하며 양국 의약품 무역과 기술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 협회는 올 하반기에 일본 전문가를 한국으로 초청해 일본 약사법 개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 설명회를 통해 협회 회원사 등 한국 제약사들도 변화된 규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해 기존 수출의 원활한 진행 및 향후 수출 확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양
스카이랩스는 스마트 반지형 혈압측정기 ‘카트 비피(CART BP)’가 2024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00여 년간 유지돼온 커프형 혈압계 중심의 혈압 측정 방식을 세계 최초로 스마트반지형으로 전환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상용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카트 비피(CART BP)’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형태로 혈압을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반지형 기기로, 2023년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고, 작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 승인을 받아 국내 병의원에서 혈압 진료 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혈압 측정 기술의 물리적 구조를 ‘커프에서 반지로’, ‘팔에서 손가락으로’, 측정 주기를 ‘간헐적에서 24시간 지속으로’ 전환한 점에서 의료기술 혁신성과 사용자 편의성의 획기적 진보로 평가받는다. 사용자는 수면이나 외출 중 등 반지를 착용함과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자동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데이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혈압값이 의료진과 공유된다. ‘카트 비피(CART BP)’는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을 통해 4월 현재 전국 1200여개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의 알 권리를 향상시키고 합리적 의료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비급여 정보를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비급여 정보 포털을 4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급여는 가격이나 진료기준이 법으로 정해진 급여항목과 달리, 의료기관이 가격과 진료기준 등을 자율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이 비급여 의료 서비스의 가격이 적정한지, 안전한지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 의료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국민들의 의료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비급여 항목의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주요 항목의 안전성·효과성 정보, 질환별 증상·치료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비급여 정보 포털을 구축했다. 또한, 공단·심평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질병관리청 등 여러 기관에 산재한 비급여 정보를 모아 국민들이 보다 손쉽고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비급여 정보 포털은 ‘비급여 바로 알기’, ‘알고 받는 비급여’, ‘통계로 보는 비급여’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가 주요 정보를 시작화면에서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민들이 비급여 진료이용 시 적정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급여 이용 가이드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이필휴, 이하 ‘학회’)와 함께 세계 파킨슨병의 날(4.11.)을 맞이해 4월 10일(목)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레드튤립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환우·가족, 학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의 파킨슨병 관련 연구 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회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석 환우와 가족들에게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국내 레드튤립 캠페인은, 2007년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의료인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질병관리청이 본 행사를 후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영미 청장은 본 행사가 “질병관리청이 처음으로 파킨슨병 환우 및 학회와 함께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함께라면 이길 수 있다(win PD together)’라는 이번 행사의 표어처럼, 이번 행사가 환우·가족의 정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의정 갈등으로 상급종합병원 의사 수가 30% 이상 줄어든 반면 동네 병의원 의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의기협)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학한림원)이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동 개최한 ‘제3회 미디어포럼’에서 이러한 내용의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박은철 의학한림원 부원장(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발표한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의사수는 2023년 2만 3346명에서 2024년 1만 5232명으로 34.8% 감소했고 종합병원은 2만 2401명에서 1만 9773명으로 11.7%가 줄었다. 반면 병원 의사수는 1만 541명에서 1만 1256명으로 6.8%, 의원 의사수는 5만 285명에서 5만 4989명으로 9.4% 증가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세부적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공의는 각각 8397명, 3314명이 감소했고 병원 및 의원의 일반의는 각각 638명, 3097명이 증가했다. 전공의 중 7150명(54.9%)은 휴직이나 군입대, 해외 진출 등으로 병원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의 수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증가했는데 의원(1607명), 상급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