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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내행사 ‘혈액응고인자 레벨 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우병 환자들이 활발하고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누리기 위해 더 높은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공유하고 이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액응고인자 활성도 수치를 형상화한 벽면에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이상적인 혈액응고인자 활성도 목표치 달성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바닥 스티커를 직접 붙이는 상징적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손을 최대한 높이 뻗어 스티커를 붙이며, 혈우병 환자들이 보다 이상적인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달성 및 유지할 수 있기를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혈액응고인자 레벨 업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랍니다”, “혈우병 환자분들이 활동 제약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사노피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는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에 화답하며, 직접 제작한 안내 팸플릿을 통해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 공식 테마인 ‘모두를 위한 접근
지오영이 단순 의약품 유통을 넘어,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인 3PL·4PL 영역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객 맞춤형 설계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의약품 유통 1위 기업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자사의 3PL·4PL 고객사 수가 2019년 20개에서 2024년 55개로 2.7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군도 국내 제약사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 의료기기 제조사, 정부·공공기관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 보관·운송을 넘어 고객 공급망 전체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고난도 유통 대응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고도화된 4PL 체계가 지오영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오영의 4PL(종합물류 대행) 서비스는 보관과 운송 중심의 3PL(제3자 물류)을 넘어 자체 물류 IT 시스템인 지오넷(GEO-NET)을 기반으로 주문·채권·수금 관리 기능을 강화해 컨설팅과 시스템통합, KPI 기반 품질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물류 전략’ 모델이다. 지오영은 고객사별 제품 특성과 유통 전략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설계하고 실행함으로써, 복잡성이 높은 제약·의료 물류 분야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의료대응지원과장△서기관 최종희
국내에서 개발된 차세대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인 ‘온코프리(OncoFREE)’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온코타입DX(OncotypeDX)와 유사한 예후 예측 성능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온코프리는 50세 이하 젊은 환자군에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더욱 정확하게 구분해내며,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강은혜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천종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새별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재민 교수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4개 병원에서 수집된 호르몬 양성·HER2 음성 초기 유방암 환자 838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코타입DX와 온코프리 두 검사의 예후 예측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그 중 호르몬 양성·HER2 음성 유방암의 비중이 가장 크다. 유방암 치료에서 정확한 예후 예측은 재발 가능성이 낮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화학요법을 피하고, 맞춤형 치료를 계획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지만 기존의 온코타입DX는 21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재발 위험을 예측하지만 높은 검사비가 문제였고, 더 정확한 검사에 대한 요구가 있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굴곡진 부위에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소염진통제 ‘삭시네쿨겔(이하 ‘삭시네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삭시네쿨은 1g 중 피록시캄 성분 5mg을 함유하고 있다. 총 용량은 75g으로 대부분의 겔 형태 제품보다 큰 대용량 제품이기 때문에 겔형 파스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겔형 파스는 붙이는 파스와 달리 피부 자극이나 끈적임이 덜하고, 로션 제형에 비해 바를 때 손에 묻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파스를 붙이기가 까다로운 팔꿈치, 무릎, 어깨 등 굴곡진 부위에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으며, 휴대성이 높다는 점에서 운동을 즐기거나 야외 활동이 잦은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무색투명한 제형으로 피부에 바른 후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롤온 타입으로 되어있어 마사지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르는 파스 ‘삭시네쿨‘을 출시하며 파스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과 리서치 결과를 반영해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가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파스 브랜드를 형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가 ‘다빈치5 기반 브이노츠 천골질고정술’에 세계 최초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천골질고정술은 질과 척추 끝부분의 뼈인 천골 사이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장기를 지지해 주는 수술이다. 일명 ‘밑 빠진 병’으로 알려진 골반장기탈출증은 폐경 이후 골반근육을 받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급격히 약해지면서 방광·자궁·직장과 같은 장기들이 질을 통해 골반 밖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인 만큼 골반재건술이 필요한데, 특히 재발이 가장 적은 천골질고정술이 제일 각광 받고 있다. 다빈치5 기반 브이노츠 천골질고정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시간의 단축이다. 기존 2시간가량 소요되던 수술이 약 1시간으로 2배 가까이 단축됐다.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5의 성능을 최대치로 활용한 결과다. 또 오랜 시간 브이노츠 수술을 연구해온 집도의의 술기에 밀고 당기는 힘을 감지하는 ‘포스 피드백’ 기술이 더해져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양윤석 교수는 “방광이나 직장을 질과 분리하려면 좁고 미세한 곳까지 로봇팔이 쉽고 깊게 접근할 수 있어야만 하는데, 로봇팔의 힘과 촉각이 집도의에게 고스란히 전해짐에 따라 인간의 손
희귀질환 치료제·혈액제제 기업이 혈우병 환우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K플라즈마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혈우병 및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혈우병은 혈액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 희귀질환이다. 혈우병은 인구 약 1만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는 약 2,600여명의 혈우병 환자가 등록돼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SK플라즈마를 비롯한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앤디 등 관계사가 참여했고 판교를 비롯해 울산, 안동, 청주 등 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구성원 20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SK플라즈마는 이번 헌혈에 참여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환우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회사 측은 기존 연 3회 진행하던 헌혈 캠페인을 올해부터 4회로 확대해 진행키로 했다. 또 SK플라즈마는 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혈우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레드타이 챌린지’도 진행했다. 레드타이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는 피부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판텐 연고가 최근 증가하는 뷰티 시술 트렌드에 발맞춘 '뷰티 상처'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이달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뷰티 상처에도 비판텐이 약이라는 메시지 아래, 미용 시술 이후 자극받은 피부 회복에 비판텐 연고가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모, 레이저 토닝, 반영구 화장(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손상의 솔루션에 대한 2030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덱스판테놀 성분이 함유된 비-스테로이드성 치료제로 시술 후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비판텐 연고의 효과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비판텐 연고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비판텐 연고 전속 모델인 배우 유진이 출연하는 TV 광고를 통해서도 제품 인지도를 높이며 다양한 채널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는 “대표적인 피부질환 치료제로 세계 판매 1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는 지난 4월 2일부터 치과 포털 사이트 ‘덴올’에서 치주과학 분야를 총망라하는 커리큘럼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8시에 제공되며, 모두 24강으로 이뤄진다. 하나의 강의는 약 30분으로, 매주 두 개의 강의가 열린다. 치주질환의 분류와 이에 대한 비외과적 처치, 외과적 처치는 물론,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 및 임플란트 주위염까지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강의를 선보인다. 강의자는 대한치주과학회를 구성하는 전국의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로 이뤄졌다. 강의에 활용되는 학술 관련자료도 제공되는 점이 장점이다. 제 1강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대)가 ‘치주질환의 분류법 Review’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먼저, 치주질환의 분류가 1989년부터 어떻게 현대까지 변해왔는지를 설명했다. 과거 가장 많이 통용되던 1999년의 치주질환 분류법에 대해 설명했고, 2017년 World Workshop에서 새로이 결정된 치주질환 분류법 (건강한 치주 및 치은염, 치주염, 치주염의 원인인자,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설명했다. 제 2강에서는 김현주 교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지난 8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이 지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은 매년 4월 17일로,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우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어 ‘혈우병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혈우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 다루며, 임직원들이 혈우병에 대해 이해하고 환우들의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Q&A 세션에서도 임직원들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이 혈우병으로 인해 겪는 일상의 어려움과 치료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4월 11일 오후 3시 30분에 송도 컨벤시아에서 치과 진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된 이동치과병원의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원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 행사 중 열렸으며, 치과계, 정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협은 기존에 이동치과병원을 이용, 2009년부터 무의촌 의료취약계층과 지진,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새 이동치과병원 개원은 기존 이동치과병원 버스의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제작됐다.새 이동치과병원은 현장 보철 기공물을 제외한 모든 치과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진료 휠체어 전동리프트, 유닛체어와 컴프레서, 전력공급 발전기, 진료 시 평형을 유지하고 진동을 차단할 수 있는 레벡잭 등이 구비 돼 있다.박태근 협회장은 “이동치과병원은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이 국민의 구강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의 결정체”라며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
정부는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한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최근 해외 선박 내 대규모 코카인 적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의 국내 반입 증가 등 해외로부터 마약류 유입 및 국내 유통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월 10일(목) 마약류 대책 실무협의회(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를 개최해,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크게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성∙인력 등에 있어 기관 간 공조가 필요한 부문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각 기관의 고유 전문 영역에서도 개별적인 단속을 병행해 단속 효과성을 제고한다. 해외 밀반입 차단 불법 마약류가 국내에 밀반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 등 국경단계에서 우범 여행자․화물을 집중 단속한다. 검찰청과 관세청은 마약류 범죄 우범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정보 분석을 통해 마약류 은닉이 의심되는 여행자·화물에 대해서는 단계별 검사를 적극 실시한다. 관세청은 우범 항공편에 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 이하 광주전남본부)는 15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고호영)와 ‘환경과 건강이 함께하는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내 어린이병원 및 돌봄학교 아동을 대상으로‘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ESG 어린이 인형극’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형극 공동 운영(연 30회 내외) ▲ESG 실천 활동 상호 연계 ▲양 기관 고유사업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약속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인형극으로 알려줄 수 있어 뜻깊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환경·사회·투명(ESG) 책임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이형훈)은 지난 15일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에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과 함께 뇌사자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관리 및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뇌사자의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One-stop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 및 조직 기증의 통합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한국공공조직은행 이형훈 은행장을 비롯해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과 장기이식센터장 주종우 교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과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등 총 22명이 자리를 함께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4개 기관은 뇌사장기기증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그리고 장기와 인체조직을 통합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실무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 절차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증 과정 전반의 일관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에서는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증자 예우와 보호자 안내 역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DNA 기반 스킨부스터 신제품 ‘QB with PN’의 수출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수출 기반을 확보했으며 일본, 홍콩, 칠레 등 일부 국가에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 수출 허가를 받은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 ‘QB_PLA’에 이은 행보로, 시지바이오는 에스테틱 분야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QB with PN’은 연어과 어류에서 유래한 DNA를 정제해 얻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이하PN)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다. 리도카인(Lidocaine)이 포함된 소디움 폴리뉴클레오타이드(Sodium Polynucleotide) 제형으로, 안면부 진피 및 피하층에 주입해 주름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연스러운 피부 회복’이라는 글로벌 에스테틱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특히, 제품에는 유럽산의 고순도 PN 원료가 사용됐다. DNA의 이중가닥 구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불순물을 최소화하는 생산 공정을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바이오 벤처기업 ㈜빌릭스(대표 김명립)와 함께 세계 최초 ‘페길화 빌리루빈(PEGylated Bilirubi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침습 스킨부스터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래시스는 항산화 및 항염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페길화 빌리루빈(PEGylated Bilirubin)’을 핵심 성분으로 적용, 차별화된 고기능성 스킨부스터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빌리루빈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성분이지만, 물에 잘 녹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빌릭스는 빌리루빈을 폴리에틸렌 글라이콜(PEG)과 결합해 수용성을 높인 나노입자 형태의 '브릭쉴드’를 개발, 이를 클래시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클래시스는 기존 항산화제 대비 활성 산소 제거 능력이 탁월하며, 면역조절을 통한 항염 작용을 하는 브릭쉴드 원료를 스킨부스터 제품에 적용해, 기존 플랫폼과 연계해 효과의 지속성을 향상시키고 슬로에이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클래시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메디컬 에스테틱 기술력에 ㈜빌릭스의 바이오 원천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제품의 차별성을 한층
환절기가 되면 일교차가 커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주로 유행하며, 독감 증상으로 인해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지만,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효과가 제한적이며, 마스크는 착용에 불편함이 따른다. 이에 따라 보다 효과적이고 간편한 예방 방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비강 점막 보호를 위해 개발한 비강 분부 스프레이 노즈가드(Nose Guard)의 주요 성분인 ‘잔토모나스 발효추출물(이하 잔타모나스)’과 ‘카모스타트’ 병용 시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강 보호를 위한 연구를 추진했다. 이에 다양한 물질을 검토한 결과, 무독성·저자극성 고분자로 FDA 승인을 받은 ‘잔토모나스’와 40년 이상 만성 췌장염 치료에 사용되며 최근 바이러스 침투 차단 효과가 새롭게 확인된 ‘카모스타트’에 주목했다. ◆ 잔토모나스·카모스
노보 노디스크(최고경영자 겸 사장: 라스 프루어가르드 예르겐센)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고 당뇨병 병력이 없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최초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이후 세마글루티드 2.4mg의 이점을 확인한 SELECT 임상의 하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하위 분석 결과는 지난 3월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제74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이하 ACC 2025)에서 발표됐다. 이번 하위 분석 결과, 세마글루티드 2.4mg은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고 당뇨병 병력이 없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사전 정의된 전체 5-POINT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의 발생률을 위약 대비 22% 감소시킨 것으로 보고되었다. 비만은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 뇌졸중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비만 관련 사망 3건 중 2건은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비만 환자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다양한 후속 사건을 경험할 위험이 있으나, 일반적인 대규모 심혈관계 영향 연구의 1차 분석은 심혈관계 질환의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신설한 ‘지역의료혁신봉사단’ 의 창단 멤버로 참여하여, 지난14일아주대병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체 봉사단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04년 창립 이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최고 권위의 의학 단체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을 창단했다. 이번 진료봉사단 출범은 의학한림원 역사상 최초로, 총 22명의 창단 멤버 중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총 10명의 중견 임상 교수진이 임명되어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초대 봉사단장으로는 김영호 교수(아주대 치과병원장 겸 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임명되었으며, 이외에도 이수영 교수(소아청소년과), 정윤석 교수(내분비대사내과), 안재홍 교수(안과), 윤승현 교수(재활의학과), 선주성 교수(영상의학과), 송승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채화성 교수(치과교정과), 정우현 교수(간담췌외과), 김정택 교수(정형외과) 등이 참여한다. 아주대병원 봉사단은 학창 시절 또는 의료원 재직 기간 중 국내외 의료봉사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지난 15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온사랑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 및 환자·의료진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온누리교회 및 온누리복지재단 소속 단원과 전문음악인 등 1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1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장애를 넘어선 노력과 음악적 재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은 ‘벚꽃엔딩’의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으로 ‘별’, ‘이 세상은’, ‘Lungi dal caro bene(그리운 님을 떠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감사해’, ‘감사쏭’ 등이 이어졌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평소 도움을 받는 입장으로 여겨지던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 한편, 명지병원은 음악을 통한 환자·의료진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돕고자 ‘로비 음악회’와 ‘베드사이드 콘서트’, ‘환우위한 힐링 콘서트’ 등을 다양한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