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성분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환자에게 투여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9일 ‘초고가약’으로 불리는 국내 최초 유전자 치료제 ‘졸겐스마(성분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입고돼 환자에게 정맥주사를 통해 투약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약의 의미는 부울경 최초이자 졸겐스마가 입고되는 6번째 병원으로 국내에서 15번째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노바티스의 ‘졸겐스마’는 희귀유전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질환 치료제로 국내에서 초고가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평생 단 1회 투약으로 희귀유전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치료제다. 이 질환은 운동 신경세포 생존에 필요한 SMN1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영유아 또는 소아에게 나타나는 신경·근육계 희귀유전질환으로 증상이 없는 보인자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에게서 발현될 수 있으며, 증상이 진행되면 근력저하 및 마비가 진행하면서 운동 발달 지연이 동반되며 악화 시 삼킴곤란, 기도 흡인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공주현 교수에게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이 경기도 광주시 아동 응급진료와 여성의 건강복지서비스 지원에 앞장선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분당차병원과 분당차여성병원이 경기도 광주시와 소아 응급 긴급 지원을 비롯해 아동 및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 지원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 지원 ▲갱년기 여성 진료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최근 제1회 한미 우주의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소장 김규성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하대학교 연구진을 포함한 동국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대학·학계 연구진과 ㈜보령의 우주의학분야 책임자가 참여했다. 미국에서는 미국우주항공청(NASA) 산하 조직인 TRISH(Translation Research Institute for Space Health)와 이스턴 버지니아 의과대학, 노퍽주립대학, 하버드대학의 교수·연구진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목표는 우리나라의 IT의료기기, 재생의료,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등 선진화한 보건의료기술을 미국의 앞선 우주연구개발 플랫폼에 접목해 우주개발 분야 발전에 국제적으로 공헌하고 상호 이익에 부합하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다. 최근 달과 화성 등 심우주탐사의 국제협력과 함께 지구저궤도의 상업화,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우주기술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국제정세를 반영했다. TRISH의 도릿 도노벨(Dorit Donoviel) 소장은 심포지엄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가 10월 20일(금)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파킨슨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파킨슨질환의 장애복지 정책과 현황 ▲파킨슨질환 치료의 최신 업데이트 ▲파킨슨질환 가족으로 살아가기 ▲파킨슨질환 극복을 위한 운동치료 ▲파킨슨 운동 배워보고 따라하기 ▲소통의 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달라 홍보위원회 간사(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간담회는 파킨슨병에 대한 강연뿐만 아니라 평소 진료실에서 나누기 힘들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의료진들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까지 마련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파킨슨병 환자·가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8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kmd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1,000만원을 안산빈센트의원을 통해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안산빈센트의원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 등을 비롯한 신풍제약 임직원과 안산빈센트의원 수녀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한 후원금은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신풍제약의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기간 내 달성하고, 걸음 수로 모인 후원금을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신풍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건강을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 운동을 통해 임직원의 생활 속 활기를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건강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는 창립 6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매일 6,100보 이상 걷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결과, 임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인 바 있다. 신풍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칼슘비타민D 사과맛’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니막스 칼슘비타민D 사과맛’은 기존 인기 제품인 ‘미니막스 칼슘비타민D 포도맛’의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추가된 맛이다. 이 제품은 뼈 ·치아 형성, 신경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함유한다. 어린이들이 음식 섭취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칼슘을 보충해주어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 미니막스는 ‘칼슘비타민D’, ‘멀티비타민 미네랄’, ‘비타민D’, ‘비타민C’ ‘오메가-3 DHA EPA’,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등 아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설탕과 감미료 대신 과일 농축액을 부원료로 사용해 아이들이 선호하는 맛을 건강하게 구현했다. 미니막스 브랜드 매니저는 “아이들의 종합 영양, 성장 발육을 돕는 제품인만큼 꾸준한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앞 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막스는 독창적인 설계원칙 MMX S
GC케어(대표 안효조)는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가 전국민적 건강 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ㅇㅋㅇㅋ 모두의 걷기대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떠케어 앱에서 진행되는 ㅇㅋㅇㅋ 모두의 걷기 대회는 참여자가 지역의 대표 선수가 되어 걷는 전국 대항전 형식이다. ㅇㅋㅇㅋ는 어떠케어를 뜻하는 ‘ㅇㅋ’와 워크를 뜻하는 ‘ㅇㅋ’를 합친 단어로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어떠케어와 함께 즐겁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ㅇㅋㅇㅋ 모두의 걷기대회에 참여하면 나의 걸음 데이터를 다른 참가자들과 비교해볼 수 있고, 내가 속한 지역과 전국에서의 개인 랭킹도 매일 업데이트해 볼 수 있다. 또, 지역구 단위의 순위를 제공해 어떤 지역구가 가장 걷기 운동에 열심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된다. 이번 캠페인은 기본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통해 전국민의 몸과 마음을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적 캠페인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주는 어떠케어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어떠케어는 걷기 운동의 효과를 2배로 얻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걷기 자세와 운동 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9월 20일 세계 소아 성장의 날(Growth Awareness Day)]을 맞아 국내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들을 응원하는 ‘New Generation in Growth’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소아 성장의 날은 아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른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내분비질환자지원 국제연합(ICOSEP, International Coalition of Organizations Supporting Endocrine Patients)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저신장의 원인이 되는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주요 증상과 올바른 치료 방법 등의 질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전시하고 교육 자료를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국내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들이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질환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라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하는 친필 메시지를 작성했다. 성장호르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약국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9.20.~26.)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 대상은 식약처(마약류 오남용 감시단)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으며, ▲의사가 여러 종류의 의료용 마약류를 스스로에게 처방·사용 ▲사망자·타인의 명의 도용 의심 사례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받은 건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오남용 사례의 경우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 수사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에서는 지난 6월에도 이번과 동일한 3가지 오남용 의심 사례에 대해 경찰청․지자체와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1개소(의료기관 19, 약국 2) 수사의뢰, 6개소(의료기관)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 또는 오남용 의심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획점검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자체 헬스케어 브랜드 ‘내옴셀’(neomcell)의 베트남 첫 직접 수출을 위한 선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에 수출되는 제품은 ‘네옴셀’(neomcell)의 뷰티케어제품 2만개 분량으로, 연내 화장품 등 신규 품목을 수출물량에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팜젠사이언스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MEDICARE Pharmaceutical Joint Stock co.)와 수출 및 유통계약 체결을 한 바 있다. 네옴셀의 뷰티케어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메디케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6,000곳의 병원,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샵 등 고객 접점을 확보한 베트남 최대의 유통채널 중 한 곳이다. 현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이 메디케어를 통해 공급·유통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네옴셀 수출 선적을 계기로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수출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7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락사무소를 운용해온 바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 물량 선적으로,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하게 됐다”면서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2023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 및 관리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에 대한 개발 및 관리가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 및 주최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인증 기간 동안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 면제, 직업능력개발 정부포상 유공자 선정 가점, 조달청 공공입찰 시 가점 부여, 중소벤처사업부 지원 사업 선정 가점 등 다양한 사업 혜택이 주어진다. 제뉴원은 ‘구성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다’라는 경영철학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모든 구성원이 글로벌 CDMO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 프로그램 ‘GLOW(Genuone Learning Opportunities With you)’를 통해 개인별 직무 및 직위에 따라 업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아미노산 성분의 함량을 높인 신개념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위너프에이플러스’ 라인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는 JW생명과학이 2013년 아사아권 제약사 중 최초로 선보인 정제 어유(Fish oil) 함유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와 비교해 혼합액 1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늘린 제품이다. JW생명과학은 지난 6월 중심정맥용 ‘위너프에이플러스주’에 이어, 8월 말 말초정맥용 ‘위너프에이플러스페리주’까지 전체 라인업에 대한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제약사가 고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너프는 JW생명과학이 개발·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로,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2013년 출시 이후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종합영양수액제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JW생명과학은 앞으로 위너프에이플러스에 대한 보험약가 등재 절차
코로나19 이후 정부 주도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비대면 진료 제도화의 필요성과 위험성에 대해 돌아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의료의 연속성을 위해 비대면 진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 논의했다. 빅데의터 임상활용연구회(회장 가톨릭의대 김헌성 교수)이 제24차 오프라인 세미나 ‘비대면진료, 계급장 떼고 붙어봅시다, 뭐가 문제인데?’를 9월 18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빅데의터 연구회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개최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였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주연 연구위원,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 동아대병원 권인호 교수, ㈜플라잉닥터 김도연 대표(바른신경외과 원장)가 발제를 진행했다. 세미나 앞부분에서는 연구회 임원진이 비대면 진료와 관련된 인트로 발제를 진행했다. 챗GPT 및 응급의료와 비대면 진료를 연결짓고,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헌성 교수는 ‘비대면진료 주요 쟁점 및 제도화 방향’ 발표에서 “비대면 진료는 얼핏 생각하면 빅데이터와 관련이 없을 수 있지만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단백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 ‘2023 세계단백체학회(HUPO, Human Proteome Organization, 이하 HUPO 2023)’에 참여해 홍보 부스 운영과 연구 발표 등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르티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내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단백질 바이오마커 발굴부터 진단서비스 상용화 기술까지 아우르는 프로테오믹스 기술력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특히 멀티오믹스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를 집중 소개해 프로테오믹스 원천기술과 분석 노하우를 강조할 예정이다. PASS 서비스는 지난해 5월 국내 출시 이후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7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르티스 소속 연구자들이 진행하는 연구 발표는 총 10건이 진행된다. 차세대 질량분석 측정법 및 단일 세포 단백체 분석법 개발 등 관련해 3건의 구두발표와 딥러닝 기술 기반의 단백질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DeepMRM, 노화에 관여하는 혈액 단백체 탐색
*빈소 용인 쉴낙원경기장례식장 2층 9호실, *발인 9월 20일
현재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에 1차 치료제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면역복합 병용요법과 고전적인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의 치료 성적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절제 수술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최근 도입된 새로운 표준항암치료다. 그러나 30% 내외의 일부 환자에서만 효과가 확인되고 장기이식, 자가면역질환 환자, 출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연구로 진행성 간세포함 환자 치료 시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이 더욱 활발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 교수팀(제1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임상강사)은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14명과 같은 기간에 간동맥주입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193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더욱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 성향점수매칭을 사용해서 얻어낸 결과, 두 치료법의 생존율이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진행성 간암 치료에 기존에 많이 실시된 간동맥항암주입술과 최근 건강보험 적용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처방되고 있는 면역복합요법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9월 20일(수)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9.20.(수)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5.(목)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13세)와 임신부, 10.11.(수)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만·일본·호주·홍콩·그리스·독일‧베트남 등 8개국 1,00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 이번 ICOM에서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전통의학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보건의료에서 전통의학의 활용 방안이 제시됐으며, 매선과 침도, 추나요법 등 다양한 임상시연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17일 개회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ICOM 개최를 축하하고,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한의학과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이 서로 보완, 발전해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 역시 현재 진행 중인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완수해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한의진료센터를 개소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참여 대원들의 건강을 돌봐준 한의사들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정연, 이하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을 발간하고 9월 15~16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 발간 강남센터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2판을 발간한다. 지난 2013년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 ‘한국인의 건강검진’은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센터에서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지침을 제시하려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건강검진 과정에서의 질 향상 활동, 고객관리, 검진플로우 관리, 재진계획 작성 등 건강검진의 관리 및 지원 부분과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인공지능, 스마트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장비, 유전자 검사 등을 활용한 미래 검진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조정연 원장은 “그동안 서양의 연구 자료에만 의존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공동협력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했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4층에서 ‘고려대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이헌정 연구처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 실장, 박현욱 빅데이터기반부 부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 5월 고대의료원과 건보공단 사이에 체결된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바탕으로 세워진 분석센터는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임상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혁신융복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약 20석 규모로 두 기관이 함께 운영하게 될 분석센터는 고대의료원은 물론, 고려대 소속 연구자들이 수행하는 의료빅데이터 활용 연구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연구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의 분석센터 공동 운영으로 양질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가 활성화되고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