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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짐펜트라는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로 제형을 변경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SC제형 치료제다. 이미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약 50여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FDA가 허가 협의 단계부터 제품의 차별성을 인정해 신약 허가 절차를 권고했다. 신약으로 승인받기 위해 셀트리온은 두 개의 신규 글로벌 3상 임상을 수행했고, 해당 임상들에서 입증된 안전성과 유효성 결과를 바탕으로 FDA의 신약 허가 절차에 따라 2022년 12월 허가 신청을 제출해 이번에 승인을 획득했다. 54주간 크론병 환자 343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에서 진행된 신규 3상 임상들을 통해 짐펜트라는 1차 결과변수인 임상적 관해(CD 및 UC)와 내시경적 반응률(CD), 주요 2차 결과변수 모든 항목에서 유지요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 20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 개회사 및 참여기관 소개 ▲ 특강: 재미&의미를 발견하는 아주 보통의 기적(곽현주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 호스피스‧완화의료 사례 발표(황정희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사회복지사, 최현미 동백성루카병원 간호사) ▲ 음악회(성악가 신동성, 샘물호스피스병원 마음소리 팬플룻 연주, 안양샘병원 샘코러스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전 기관별 부스 운영 및 사진 전시회, 커피차 운영 등의 행사를 가졌다.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갖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
㈜빅썸바이오(대표 박지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어바웃에이치(aboutH)’를 론칭하고, 신제품 ‘스노브(Sovv)’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바웃에이치는 ‘오늘의 기준이 내일의 건강이 되도록, 건강의 기준을 바로잡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Health), 힐링(Healing), 행복(Happy), 희망(Hope), 습관(Habits) 등 여러 가지 ‘H’를 충족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건강에 관한 관심과 걱정이 많아진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의 진보된 기준과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빅썸바이오의 신념과 희망을 담았다. 어바웃에이치는 최근 건강 관리에 관한 계획과 걱정이 많지만 △선택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영양제 △한 번에 삼키기 어려운 크기 △불규칙한 현대인의 라이프 △꾸준히 섭취하기 부담스러운 가격 등으로 영양제 섭취를 지속하기 어려운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솔루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주자인 신제품 스노브는 체내 흡수율을 고민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스노브 콜루틴 글루타치온’, ‘스노브 리포좀 비타민C’, ‘스노브 에너지 마그네슘’ 총 3종으로 출시됐으며, 각기 다른 과일맛의 파우더 형태로 맛있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은 지난 20일 서울예술대학교, 안산 단원경찰서와 함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대의료원 3개 병원(안암, 구로, 안산병원) 중 안산병원이 처음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민원 상황을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연기 전공 학생과 교직원, 경찰이 각본에 맞춰 상황을 재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선 ▲악성 민원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담당 팀장 적극 개입 ▲녹음 및 cctv 녹화 사전 고지 ▲안전요원 호출 ▲민원인 제지 ▲피해 교직원 격리 ▲2차 피해 예방 위한 내원객 대피 ▲코드 그레이 발령 및 상황 보고 ▲경찰 신고 ▲경찰 대응 및 위험인물 체포 등 초기 대처부터 사후 조치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이번 훈련에 이어 추후 병동 민원 상황에 맞춰 모의 훈련을 펼치는 등 악성 민원을 대비한 상황별 실전 훈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가한 한 책임간호사는 “평소 일할 때 어려움이 많은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들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20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과 함께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헌혈 참여 문화 조성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KHEPI가 주관한 이번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보건복지행정타운 5개 입주 공공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보건복지행정타운 청사 앞에서 헌혈버스 2대를 동원해 운영했으며, 5개 공공기관 임직원 총 60여 명이 사전에 안내한 헌혈 참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참했다. 한편, KHEPI는 지난 2021년 11월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이후,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감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병원 임직원의 일상 속 감염 예방 생활화를 독려하는 ‘2023 감염 예방·관리 주간행사’를 열었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한 것에 발맞춰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감염 예방·관리 행사는 환자 및 병원 방문객, 의료진, 격리병상 전담인력 등 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먼저 환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로비에서 진행된 ‘함께해요! 감염예방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오염도를 측정하는 ATP장비를 통해 휴대폰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해주고, 감염관리를 주제로 O·X 퀴즈를 열어 정답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또 중환자실, 응급실 근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MRSA 손배양’ 프로그램에서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배지를 이용한 손배양 검사를 시행, 손 위생 활동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다.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병상에 근무하는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17일부터 20일까지 8회, 총 160명에게 ‘원내 신종
JW중외제약은 20일 공시한 레오파마의 아토피 신약후보물질 권리 반환과 관련해 ‘이주포란트(LEO 152020)’는 아직 전 세계적으로 성공 사례가 없는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 길항제”라며 “시장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레오파마의 권리 반환이 JW중외제약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다른 신약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계열 내 최초 신약인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혁신신약 개발은 초기 컨셉 입증 단계인 R단계부터 임상 PoC 입증 및 상업화의 D단계까지 전주기를 성공적으로 새롭게 개척해야 하는 분야”라며 “이번 결과는 성공을 위한 자산으로 축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체 구축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해 Wnt(윈트)와 STAT(스탯)을 타깃으로 하는 항암·면역질환·재생의학 분야의 신약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화학·생물 정보학 빅데이터에 AI(인공지능)·딥러닝(기계학습) 기술을 더해 자체 R&D 플랫폼 고도화 및 차별화된 외부 AIDD (인공지능 기반의 디스커버리) 플랫폼과의 오픈 이노베
한국병원약사회가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9일 2차 공지를 통해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응시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exam.kshp.or.kr) 오픈 등 세부내용에 대해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만 응시 가능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20문항의 공통과목과 80문항의 전문과목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점수는 문항당 1점씩 총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한다. 응시료는 9개 과목 동일하게 30만원이며, 원서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은 ▲시험안내 ▲원서접수 ▲커뮤니티 ▲마이페
일라이 릴리(대표: 데이브 릭스)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분비요법 단독 요법 대비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내분비요법을 평가한 monarchE 3상 임상시험의 5년 추적 연구 결과가 20일(현지시간) 2023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ESMO) Congress)에서 공개됐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LMU 대학병원 유방센터장 및 보존적 항암치료 책임자이자 monarchE 임상시험의 연구자이며, 이번 2023 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본 연구의 발표자로 나선 나디아 하벡(Nadia Harbeck) 박사는 “5년이라는 추적 연구 기간은 유방암 보조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확립된 획기적인 지표로, HR+/HER2-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 및 임상의에게 중요한 이정표와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narchE 5년 연구 결과 침습적무질병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Free Survival) 및 원격무재발생존율(DRFS; Distant Relapse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책임자들이 한 곳에 모여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7월 말, 정부가 심뇌혈관질환 2차 종합계획(23~27년)을 발표하면서 중앙-권역-지역으로 이어지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고,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정부는 20일 열린 제30차 전국회의에서 올해 말 공모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추가 지정하고, 지역기반 연구 레지스트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도 발전방향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자 심뇌혈관질환관리정책 2.0 기획단(단장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의 주최로 ‘제30차 권역심뇌혈관센터 전국회의’가 10월 20~21일 서울대병원과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회의 첫째날인 20일에는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전국회의 본회의가 열렸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세부적인 논의를 위해 임원진 간담회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의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울산대병원 권순찬 권역센터장, 인하대병원 나정호 권역센터 협의회장, 경북대병원 이장훈 심혈
마약류 약물 남용자를 대상으로 C형간염의 조기 진단·치료로 C형간염의 전파를 막아야 한다는 제언과 함께 산정특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는 ‘간(肝)의날’ 기념 토론회가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광현 서울의대 교수는 ‘마약 남용자의 C형간염 실태와 전파 예방’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선 최 교수는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고 대부분 무증상이어서 전파된다면 많은 환자에게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우려가 있지만, 단기간 내에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치료약이 있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까지 연계한다면 전파 가능성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마약 약물 남용자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조기치료는 전파를 방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 교수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 약물 남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10년간 마약류사범은 2배 증가해 현재는 인구 10만명당 적발된 마약사범 수는 28명으로 분석됐다. 인구 10만명당 적발된 마약사범 수가 20 이상은 마약이 통제
SGLT-2 억제제 시대를 넘어 이제는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의 복합제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도 SGLT2i와 DPP4i의 복합제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20일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일동제약 후원으로 진행된 조찬 세션에서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가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병용요법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 환자 순응도를 소개했다. 먼저 이 교수는 2형당뇨와 신장질환에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 시 단백뇨에 관한 임상적 혜택을 DELIGHT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했다. 이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UACR 변화에서 플라시보군이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파글리플로진군이 플라시보군과 큰 격차를 보이며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팅 병용 투여군은 다파글리플로진군보다 더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어 2형당뇨에서 ‘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에 다파글리플로진을 더한 3제요법에 대해 ‘STUDY 129’ 연구를 통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당화혈색소 변화에 대해 “삭사글립틴과 메트포르민 투여군이 -1%의 변화를 보였으며,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메트포르민
엔케이맥스가 중국 수강그룹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중국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엔케이맥스는 20일 중국 수강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34억원)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수강그룹을 대상으로 신주 1,187,943주를 주당 11,280원에 발행한다. 납입 예정일은 12월 18일이다. 이번 투자금은 엔케이맥스와 수강그룹 양 사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초기 자금이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합작법인이 승인되면 수강그룹은 엔케이맥스에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세포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자사 자연살해(NK)세포 파이프라인을 중국 시장에 빠르게 상용화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보건당국은 안전성을 인정받은 세포치료제 투여를 허용해주고 있다. 수강그룹은 중국 지난시(제남, 濟南) 상급병원들에 대한 의약품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엔케이맥스 제품 판매는 수월할 전망이다. 수강그룹은 신속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들도 진행하고 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중국 현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건설 등 본격적인 현지 진출 계획을 준비 중이다”며 “수강그룹 관계자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할 지역의 고위 공무원들이 지
JW중외제약은 파트너사 레오파마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 ‘이주포란트’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통보를 수령했다고 20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양사 간의 라이선스 계약은 종료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이 레오파마로부터 수령한 계약금에 대한 반환의무는 없다.레오파마는 “레오파마가 진행해 최근 완료된 ‘이주포란트(LEO 152020)’의 글로벌 임상 2a/b상 초기 주요결과에서 일차 평가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알려왔다.JW중외제약은 “모든 약물 투약군에서 내약성이 확인됐고, 안전성 관련 새로운 문제나 우려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별도로 진행했던 심장 안전성과 관련된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JW중외제약은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특성과 임상에서 확인된 안전역을 기반으로 그간 확보해 온 중개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적응증으로의 가능성을 포함한 향후 개발 방향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는 ‘간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후 6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2000년부터 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간염의 날’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개최된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과 대한간학회 고광철 회장,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 등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대한간암학회 최종영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24회 간의 날’을 축하했다. 또한, 국민의 간 건강 증진과 간질환 퇴치를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한국간재단 공로상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수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우선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국회의원이 C형 간염 국가검진 도입을 위한 공청회 등을 통해 간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간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
질병관리청의 행정역량 강화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20일 한국행정학회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질병관리청의 역할과 기능, 주요 성과, 향후 비전 등에 대한 질병관리청장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했으며, 특강에 이어 ‘효율적 질병 관리를 위한 정책 개발 및 행정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질병관리청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과 중앙행정부처로서 정책 개발 및 집행 기능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8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이미지·관계,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 23년 연속 1위에 이어 이번 NBCI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필수의료 및 중증희귀난치질환 중심의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를 통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더 나아가 디지털·바이오 허브로서 미래의료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중증 소아환자와 가족의 포괄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시설인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 개소를 10월 말 앞두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지난달 27일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하고, 10월 17일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장 많이 시행된 로봇수술은 자궁근종절제술이며, 이어서 자궁절제술,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순이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는 전체 로봇수술 가운데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913건,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89건을 시행했다. 특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는 10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다. 배꼽 부위에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이 다수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고난도의 암수술도 단일공 로봇수술로 이뤄지고 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들의 회복속도가 빨라 수술 후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가임기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자궁근종 치료를 자궁 보존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는 로봇수술로 많이 시행하고 있다.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과장)은 기존에 로봇수술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지름 20cm가 넘는 거대 자궁근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행사인 CPhI Worldwide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의약품생산(CMO/CDMO), 임상시험(CRO) 등 제약 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이다.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올리고, 합성신약, mRNA CDMO 각 주요 사업 담당자와 연구소 핵심인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참석을 통해 기존 고객사들과 진행하는 기존 프로젝트에서부터 추가 프로젝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고객사들과도 CDMO 수주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에스티팜의 주력 사업인 올리고 사업분야의 제2생산동 증설에 대한 문의와 자체 플랫폼으로 구축된 mRNA 캡유사체 및 나노지질 전달체 기술에 대한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CPhI를 비롯해
입셀(YiPSCELL)은 ‘2023년도 제2차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혈액 공급 시스템은 헌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최근 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여파 등으로 혈액 수급 부족 문제가 ‘심각’ 단계까지 이르렀다. 또한 수혈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 과제는 이러한 혈액 수급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으로, 단계별 총 15년간 진행되는 대형 기획 과제다. 입셀은 앞으로 5년간 약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입셀은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기술(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을 기반으로 한 세포치료제 및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을 구축했으며,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