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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와이어스사는 호르몬 대체요법 약물 프림페로에 대한 부작용 모니터링 건으로 회사측에 부담을 요청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여성들의 집단 소송에 대해 법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달 마이아미 데이드 서키트 판사 로랜스 쉬와르츠 (Lawrence Schwartz)는 약 30만 명의 플로리다 사람들이 집단 제기한 소송을 허가했다. 이들은 적어도 6개월간 프림페로를 복용한 사람들로 2004년 1월 약 포장에 건강을 위한 약물 사용 경고 주의사항이 첨부되기 이전에 복용한 사람들이었다. 와이어스는 이 집단&nbs
국내 의료진이 줄기세포요법에 유전자요법을 접목함으로써 심장질환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치료법을 제시하여 주목 받고 있다.
<사진> 김효수 교수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소장 오병희) 내과 김효수 교수팀(최진호·조현재 박사 등)은 특정 유전자를 혈관줄기세포에 주입함으로써 줄기세포의 생존, 기능 향상 및 분화 촉진을 유도하는 신개념 치료법을 제시했다.
김효수 교수팀은 “세포가 생존 및 증식하는데 중요한 방해작용을 하는 ‘GSK-3 유전자’의 활성을 조작 차단함으로써, 줄기세포의 생존과 증식이 향상되며 기능까지도 좋아짐을 밝혀냈다”고 설명하고 “인간세포에 대해 거부반응이 없는 면역억제 누드 마우스 80여 마리를 대상으로 하지의 혈관을 제거한 후 GSK-3 유전자 조작을 한 인간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인간줄기세포를 주입한 경우에 비해 3-4배의 혈관재생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할
우리나라에 40년이상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흑자를 냄으로써 주주들에게 배당해온 기업은 모두 38개사로 이 가운데 제약기업은 한독약품이 47년, 유한양행이 43년 등 2개사로 나타났다. 또한 24년이상 연속으로 흑자를 내고 배당해온 제약기업은 모두 7개사로 나타나 제약업종의 수익성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한국상장사협의회 자료에 의하면 국내 상장기업 685개사 가운데 전산으로 집계하기 시작한 1981년부터 작년까지 24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흑자를 내고 연속으로 배당한 기업은 모두 38개사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제약기업은 7개사로서 한독약품이 58년부터 배당을 시작하여 47년간(1위) 연속으로 배당 함으로써 전체 업종 기업중 가장 오래 되었으며, 유한양행은 62년부터 43년(2위), 녹십자홀딩스가 62년부터 31년(7위), 중외제약이 76년부터 29년(12위), 동아제약-대웅제약-현대약품이 81년부터 각각 24년(22위)을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 배당한 건실한 우량기업으로 나타나 제약기업들이 상위에 랭크됐다.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여 배당한 기업중 제약기업은 7개사로 24년간 매출증가율을 보면 중외제
매일 15분 정도 정기적으로 웃어라. 웃으면 심장 혈관이 더욱 효과적으로 작동하여 심장도 웃게된다. 반면 우울하면 심부전으로 사망의 원인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가 후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심장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볼티모어 소제 메릴랜드 의과대학의 밀러 (Michael Miller) 박사 연구진은 정기적으로 웃기를 권장하며, 매주 30분씩 3회 운동하고 15분간 매일 웃으면 혈관에 아주 좋다고 주장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20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집단에게는 코메디 영화를 다른&nb
2,000만원이 넘는 초고가의 인공와우 이식수술이 올해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수술을 받고자 하는 난청환자들의 예약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인공와우 시술이 가능한 전남대병원(이비인후과 조용범 과장)은 보험 적용이 시작된 지난 1월 15일 이후 3명의 난청환자가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은데 이어 5명의 환자가 앞으로 수술을 받기로 예약을 한 상태이며, 수술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올해부터 보험 적용되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비를 20%만 환자가 부담하면 돼 2100만원에서 2300만원정도 하던 수술비가 300만원 미만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비싼 수술비 때문에 많은 부담을 느낀 청각 장애인들의 이식수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치료약 이레사가 말기 폐암 환자에게는 생존을 연장시키지 않는다는 연구에 대해 이미 의사들에게 경고한바 있다. 이에 FDA 자문 위원들은 3월 4일, 매우 잘한 일로 평가하였다. 하지만 소비자 집단이 시판 취소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FDA자문 위원회는 지난 12월에 말기 폐암환자에 대한 이레사와 맹약투여 비교 연구에서 생명을 연장하지 못한다는 연구가 발표된 이후 이를 계속 시판할 것인지에 대하여 숙고하고 있다. FDA는 자문위원들에게 회사나 당국이 임시로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할지&nbs
의료이용에 필요한 절차상 기본정보와 필요한 지식, 불편사항 처리방법 들이 적힌 ‘의료이용가이드’가 배포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8일 가입자들이 요양기관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의료이용가이드’ 책자 20만부를 발간·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이용가이드’는 의료이용 전·후 절차상 꼭 알아야 할 기본정보와 함께 올바른 의료이용 정착에 필요한 지식, 요양기관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처리방법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안내서이다. 가이드는 크게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장에서는 의료기관의 종류와 기능, 진료과목 해설, 의료이용시 준비사항 등 의료이용 전에 알아야할 기본 사항을, 2장은 외래 및 입원이용절차와 응급상황시 의료이용절차 등 실제 의료기관 이용시 필요한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3장에서는 의료기관별 본인부담금·고액본인부담금에 대한 지원·진료비를 절약하는 지혜 등 진료비와 관련해 알아야할 정보, 4장은 실제 의료이용시 다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와 이에 대한 권리구제 절차와 방법 등 안내, 5장은 최
미니 뇌졸중은 일과성 허혈 발작 (TIA) 질환으로 뇌졸중 증세인 오심, 급작스런 균형 감각 상실, 의식 혹은 시력 상실 등이 잠시 몇 분 정도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미니 뇌졸중이 발생하면 몇 일 후에 본격적인 중풍이 발생하므로 결코 가볍게 보지말고 시급히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영국 옥스퍼드 소제 라드크리프 병원의 신경과의사인 로드웰 (Peter Rothwell) 박사 연구진이 학술 잡지에 연구 발표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뇌동맥 경색으로 발생한 허혈성
의사가 마약을 투여한 상태에서 환자를 시술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박충근)는 7일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수원 C병원 원장 이 모씨(50)와 군포 S병원 원장 양 모씨(40)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향정약 관리에 소홀한 의사·약사·제약사대표 등을 불구소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형외과 의사인 원장 이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원에서 간호사를 시켜 진통제로 쓰는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다. 검찰은 이씨가 03년 7월 23일 마약을 3차례 투약한 날 교통사고 대퇴부 골절 환자를 수술한 수술대장과 진료차트가 발견되는 등 마약 투약 상태에서 수술한 기록을 100여차례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포 외과의사인 S병원 원장 양씨는 2003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원에서 26차례에 걸쳐 마취유도제로 쓰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투약한 마약류는 아편, 모르핀과 같은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중독성이 강한 마약으로 상습 투약할 때 환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7일 산학연간 BT 정보교류를 위한 마라톤식 세미나 프로그램인 '2005 KRIBB 컨퍼런스'를 시행한다. KRIBB-컨퍼런스는 국내외 생명공학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복합당질체(Glycomics)를 이용한 차세대 의약품 대량생산기술’ 등 총 27회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 원장은 "연구원을 생명공학 전문지식이 교류되고 새로운 지식이 창출되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산학연이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 협력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연중 행사일정과 세부 내용은 책자와 홈페이지(www.kribb.re.kr)를 통해 배포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RIBB 컨퍼런스는 매년 전세계 5천여명의 학생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BT 대중화와 전문지식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미국의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를 모델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편, 한국생명공
꽃가루, 황사 등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인한 건강관리를 위해 봄철이 다가 오면서 보령, 유유 등 제약회사들이 ‘황사 캠페인’을 통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령제약>”황사야 물렀거라!” “올 봄 황사도 보령제약이 지켜줍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황사 마케팅을 강화 하면서 관련 제품의 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령제약은 황사가 발생하는 3~4월을 맞아 황사를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황사와 관련된 질환의 치료와 황사 대비 등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우선적으로 앞장서면서 황사 관련 질환에 효과적인 5개 제품의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국민들이 황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효과적으로 황사에 대처함으로써 건강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 하고있다. 황사가 본격화되기 전인 3월 중순부터 배포될 포스터와 리플릿은 황사발생시 대처방법 및 행동 요령, 황사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 및 효과적인 의약품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일반 약국을 통해 배포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ㆍ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
한국인 의사 2명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암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공동으로 수상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양의대 공구 교수팀 소속 정지윤 박사와 김현준 연구원은 오는 4월 16부터 20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96차 미국 암학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동반 수상하게 됐다. 미국 암학회는 정지윤 박사의 '유방암에서 A3AR의 항암 효과'에 관한 연구와 김현준 연구원의 '유방암에서 Id-1유전자의 종양 신생 혈관 형성에서의 역할'에 관한 연구에 대해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김현준 연구원은 유방암에서 Id-1이라는 새로운 유전자에 의해 종양 혈관 형성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 정지윤 박사는 A3AR 수용체를 촉매제로 하는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대해 각각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두 연구는 모두 새로운 개념의 유방암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미국 암학회는 약 3만명의 암 전문학자들이 활동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제제의 경우 대해 개개인에 따라 반응에 차이를 보이므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할 것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 내과 송영욱 교수는 6일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연수강좌에서 ‘관절염 환자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에 대해 특성과 상황별 효능 및 부작용, ‘다른약제와의 상효작용, 특수상황에서의 사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강좌에서 송영욱 교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각각 조금씩 작용이 다르나 염증성 매개체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 교수는 “다양한 효능을 지녔지만 그 뒷면에는 다양한 부작용으로 일부 치명적인 영향을 일으켜 신장, 간기능.소화기. 혈액.중축신경계, 호흡기, 피부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수상황에서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사용’에 대해 “신부전증에 사용할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신기능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며 “Phenylbutazone은 GFR이 20 ml/min 이하인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ketoprofen, ketorolac, diflunisal,
정 춘 희 연세의대 원주기독병원 내분비내과 Choon-Hee Chung, M.D.& Ph.D. Division of endocrin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Wonju Christian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현대의학의 급속한 진보와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개선, 건강의식의 변화 등으로 인해 사람의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의 추이를 보면 2002년에는 7.9%, 2007년에는 9.8%, 2012년에는 11.4%, 2017년에는 13.4%, 2021년에는 15.9%로 추계되고 있으며, 2000년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의 7.1%인 337만 명으로 고령화 사회(노인 인구비율이 7~14%)로 진입했다. 노년기의 건강상태는 노화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기능의 저하로 질병에 이환되기 쉬우며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 대부분은 노화에 따라 만성적으로 진행되며 65세 이상의 노인 중 75% 이상이 한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의 진료내역을 분석한 결과 약품비는 전년에 비해 꾸준히 증가했고 진찰료와 입원료로 이루어진 기본진료료는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5년간 건강보험급여 추이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EDI 진료실적을 토대로 04년 요양급여비용의 진료내역을 4대 항목별로 구분하면 총요양급여비용 22조 3559억원 중 기본진료료는 6조 9974억원으로 31.30%, 처치료 및 진료행위료는 8조 1823억원으로 36.60%, 약품비는 6조 3535억원으로 28.42%, 재료대는 8227억원으로 3.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내역 4대분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약품비가 02년에는 25.19%에서 03년에 27.19%로 04년에는 28.42%로 꾸준히 증가한 반면 진찰료와 입원료로 이루어진 기본진료료는 02년에 비해 04년은 1.82%p가 감소했다. 04년 의료기관(한방, 약국제외) 10대분류별로 총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살펴보면 03년에 비해 진찰료 2.10%p, 주사료 0.14%p, 검사료 0.02%p가 감소했고 입원료가 1.01%p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를 진료형태로
대한의학회 산하 학회들의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 개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금년에도 각 분야별로 연구과제를 포함, 최신 연구동향 등이 심층적으로 다루어진다. 금년도 춘계학술대회는 2월 18~19일 롯데호텔서 개최된 대한뇌혈관외과학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3일 대한소아신장학회에 이르기 까지 총 130여 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4월부터 6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금년에는 3년마다 개최되는 '제 31차 의협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5월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서 30여개 학회와 100여개 부스,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행사로 열릴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최근 학계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줄기 세포'와 '생명 과학' 등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가 계획되고 있으며, 정확한 의학 지식정보의 제공을 통해 학회와 개원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술행사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기초의학 연구 활성화 차원에서 함께 개최해온 대한기생충학회와 해부, 미생물, 바이러스, 병리, 생리, 약리,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예방, 의사학회
지난해 비교적 안정성장으로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1/4분기들어 짧아진 영업일수와 불황 영향으로 인한 결재지연 등으로 매출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4분기에는 새로운 한해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욕을 갖고 영업활동에 임했으나 금년에는 아직 경기침체 영향으로 매출증가가 둔화되고 설날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훨씬 짧아지는 등 영업활동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3월결산 상장 제약기업들의 경우 회계연도 마감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4/4분기 마감에 비상이 걸리면서 연도 목표 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금년들어 제약회사들의 매출성장 둔화는 일단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경기지표가 상승세로 돌아설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4월이후 상승세가 전망되고 있다. 전문약시장의 경우 지난해 여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마케팅 전략이 한층 강화되고 있어 에치칼 중심의 제약기업들은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시화 되면서 양극화 현상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nb
수면 중에 돌연 호흡이 정지되는 무호흡증은 보통 50대에서 발생하지마, 20대가 이러한 무 호흡증이 있을 경우 돌연사의 위험성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고 이스라엘 하이파 소제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학의 라비에 (Peretz Lavie)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연구진은 지난 10년간에 걸쳐 무 호흡증으로 의원을 찾은 20-93세 남성 14,000여명을 대상으로 4.6년간 무 호흡증으로 인한 사망률을 추적 조사한 결과 372명이 사망했다. 호흡 장애 지수 (RDI) 가 30 이상인 사람 가운데 20-30대가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사망률을 나타냈다. 심한 무 호흡증 (RDI가 50이상이고 1회 수면 당 평균 73 호흡 이상이 있는) 환자 1,9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95명이 사망했다. 이 집단에서 20대 사망률은 일반 연령층보다 무려 10배 높게 나타났다. 30-39세 및 40-49세 집단의 남성은 사망률이 일반 연령층보다 각각 3배와 2배 높게 나타났다. 50대 이상인 경우는 높은 사망위험이 없었다. 특히 비만하고 체질량 지수가 31이상인
대신경제연구소는 4일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10.4%로 상향 조정하여 7만5200원 매수유지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가 이수유비케어 MDM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미약품의 처방의약품은 31.8% 성장,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 제네릭의약품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모디핀’은 금년도에 3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전체 시장의 21.3%를 차지하며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비만치료제 '슬리머캅셉', 전립성비대증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 배뇨장애치료제 ‘tamsuloisin’ 등 5개의 시장성이 큰 제네릭약품 출시가 예정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한미약품의 올해 영업실적을 매출 3806억원으로 20.1% 신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37.8%, 경상이익은 498억원으로 23.5%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로 제시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작년 가장 많은 진료를 받은 병은 입원의 경우 백내장, 외래는 고혈압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3일 발표한 ‘5년간 건강보험급여 추이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 22조 3559억원 중 노인 진료비가 5조 1097억원으로 전체의 22.9%를 차지했는데, 이는 03년 4조 3723억원보다 16.9%나 증가한 수치다. 의료급여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9736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9.4% 증가했고 구성비율에서도 총의료급여비용의 37.2%로 전년도의 36.9%보다 0.3%p증가했다. 내원일당진료비는 전년도에 비해 8.2%증가한 2만8846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65세 이상 인구는 3748천명으로 7.9%,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는 415천명으로 2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병은 병실 입원의 경우 노년백내장, 뇌경색증, 폐암, 위암, 폐렴 순이었고, 외래는 본태성 고혈압, 당뇨병, 무릎관절증, 배(背)통, 위염 및 십이지장염 순이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