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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블루메디칼은 19일 일본에서 개발한 가정용 비염치료기를 국내에 수입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통과하고, 의료기기중 최고 등급인 4등급허가를 취득했으며, 스키리쿤'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예정이다. 블루메디칼은 "미세한 전류자극으로 항히스타민효과를 내 비염치료와 예방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라고 상품을 소개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0
의료기기와 제약분야에서 최근 들어 상표등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9일 최근 5년간 상표 등록률을 분야별로 조사한 결과 전기·전자·정보통신분야가 전체34개 상품분류 중 13%를 차지, 상표등록의 주 품목이었던 화학공업, 기계, 의류분야의 상표 등록률에 비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뱕혔다. 서비스업을 제외한 상품분야별 상표등록 동향을 보면 전체 상표등록19만9548건 중 1위는 전기·전자·정보통신 2만5409건(12.7%), 2위는 의류·신발 1만9987건(10%), 3위 화장품 1만4757건(7.4%) 등으로 집계됐으며, 약제·의료보조기는 이 기간중에 총 1만2420건의 상표등록이 이뤄져 전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0년 이후 2005년 4월까지 기간동안의 등룍건수를 조사한 것이고 이 기간동안 등록된 상표등록수는 1만여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0
밝은빛 웃음치유연구소 정구영소장은 최근 '웃음과 느림'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해답으로 제시하고 웰빙 건강법 '웃음과 느림이 답이다'(태웅출판사)를 펴냈다. 저자는 책에서 “한 번 웃으면 면역력이 6시간동안 강화되면서 병을 치료하고 웃음은 바이러스처럼 강한 전파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즐거운 기분으로 만들어준다”며 웃음과 느림의 삶을 되찾아 내면의 허기를 채우라고 강조했다. 정소장은 "이제 느리게 사는 것을 선택하고,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지혜를 구하고 실천해야 할 때이다."라고 지적했다. 정소장은 현대사회의 정체성의 위기 속에서 사물에 질질 끌려가는 인생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속도에 너무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또한 지금부터라도 느리게 움직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는 것을 깨닫고, 자연을 가까이 하고 웃으면서 살고 싶은 대로 살기를 권하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0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지난 15일 병원 로비에서 입원 환우와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의 쾌유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가졌다.
명지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명지외고 오케스트라단’가 참여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환우들에게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주회에 참석한 명지병원 입원 환우와 보호자들은 오케스트라단이 들려주는 친숙한 음악을 들으며 치료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환우들의 높은 호응으로 앞으로도 입원 환우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0
순천향대병원과 용산소방서는 지난 18일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합동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박성희 안과)은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용산소방서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단장인 안과 박성희 교수를 비롯해 내과 이남수·신경외과 박형기·정형외과 권세원·방사선과 김정훈 교수 등 5명의 전문의 및 간호부, 약제부, 물리치료실, 진단검사의학과, 행정부서 등에서 30여명이 함께했다.
또한 용산소방서에서는 관내 지역을 돌며 환자들을 운송하고 의용소방대원 20여명도 환자 안내 및 부축을 도와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20
김안과병원은 16일 영등포노인대학 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백내장’에 대한 건강강좌를 열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지난 16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백내장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김안과병원 백내장과 전혜원 교수는 백내장의 증상과 진단방법, 수술시기, 수술 전후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혜원 교수는 “노인성 백내장은 뚜렷한 예방법은 없으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좋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며 “시야가 뿌옇게 되면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매월 정기건강강
국내 최초의 전문의 실내악단인 ‘을지실내악단’이 17일 다섯번째 정기공연을 가졌다.
을지대학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 3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12시10분 병원 로비에서 ‘다이얼로그’를 부제로 ‘을지실내악단’의 다섯번째 정기공연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5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두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뉴에이지 혼성 듀오인 ‘시크릿 가든’의 연주곡, 민요 ‘울산아가씨’,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자들이 마지막 곡인 가요 '사랑하기 때문에'를 연주와 함께 직접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을지실내악단은 현재 을지대병원에 재직중인 임상교수들이 환자들의 신체적인 재활과 정서적인 안정을 도울 목적으로 2004년 4월 결성하여 지난해 6월과
그동안 의약품 허가업무와 관련, 식약청 본청과 지방청간 해석이 달라 야기 되었던 혼선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지침을 일원화 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허가지침과 관련, 민원인이 본청과 지방청간 업무과정에서 발생되는 의약품 허가제도의 유권해석 차이 등으로 인해 허가지연은 물론 각종 애로가 있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의약품허가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7월 7~8일 양일간 의약품 허가담당자 첫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으며, 워크숍에는 본청 의약품안전국과 의약품평가부 의약품허가업무 담당자를 포함한 지방청 소속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허가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본청과 지방청간의 일관성 있는 업무처리를 통해 선진화된 의약품 허가업무 약무행정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 허가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며, 의약품허가업무와 관련 민원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달리해 처리에 혼선이 우려될 수 있는 사례별 처리지침을 마련하고, 의약품허가 업무처리의 적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 과정을 거친 본알파 하이연고 등 신약 4개 품목을 포함하여 총 228품목에 대해 새로운 보험의약품으로 신규등재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새로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228개(신약 4, 복제약 224) 품목에 대해 고시하고 7월 1일자로 보험에 신규등재한다고 밝혔는데 주요 의약품은 다음과 같다. *다른 치료용 연고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난치성·심상성 건선 등에 허가받은 본알파 하이연고. 건선은 환부가 건조하여 은백색의 돌비늘같이 보이는 각질층이 두껍게 쌓이는 일종의 만성 염증성 각화증이다. *만성변연성치주염에 1주일에 한번 주입으로 치료효과가 지속되는 미노클린·페리오클린 치과용(항생제) 연고. 만성변연성치주염은 치아표면의 세균막이나 병원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주인대(잇몸) 등에의 염증에 의해 골 조직 등 파괴와 치아의 흔들림 및 탈락까지 야기되는 질환이다. *18세 이상 환자의 만성 C형 간염에 허가받은 인퍼젠주사액을 유전자 1형의 경우 등에 최장 12개월동안 건강보험 인정했다. *희귀의약품으로 폰빌레브란트병 치료에
이르면 금년부터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발행해오던 소득공제용 연말정산영수증 발급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최근 금융기관과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말정산영수증 증빙서류를 납세자가 직접 내지 않고 발급기관을 통해 제출 받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의협 등 각 단체를 상대로 의견조회에 나섰다. 이 같은 조치는 병의원이 연말정산 영수증을 환자에게 직접 발급하지 않고 발급기관이나 국세청 전산망을 통해 지출내역을 확인하고 연말정산 신고서에 금액만 기재하도록 하여 근로자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의료기관이 직접 연말정산 증빙서류를 제출 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패 의사협회 등에 의견을 조회했다. 앞으로 국세청은 의협 등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 보완대책을 마련한 이후 7월부터 본격적인 전산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하여 이르면 금년 연말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측은 전산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있는 금융기관이나 의료기관부터 우선 추진할 계획이며, 아직 의료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일부만 시행할지
제대혈에서 채취한 성체줄기 세포를 이용, 척수마비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본격화 됐다.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은 지난 4월초 팔·다리가 마비된 40대 중증 척추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제대혈에서 채취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입한 후 2개월여가 지난 현재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등의 개선 현상이 일부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이 같은 임상결과를 최근 가톨릭의대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주최로 열린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전 교수는 현재 황우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척수질환을 일으킨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배아줄기 세포의 분화능력을 보기 위한 전임상시험도 함께 하고 있다. 중간엽줄기세포는 골수와 제대혈에서 채취되는 줄기세포의 하나로 그동안 주로 허혈성 뇌질환을 치료 하는데 사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분화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상에 폭 넓게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체내에는 대략 100만개의 중간엽 줄기세포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최근 제대혈이 아닌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척수마비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성)는 최근 전공의들의 처우개선과 최소임금 보장 등 근무환경 개선 중점으로 하는 2차 소합의안을 병협에 전달했다. 이번 2차 소합의안에는 전공의의 해임·징계와 관련, 동료 전공의들과 의견교환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해당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와 사전협의할 것’을 비롯해 ‘대전협과 협의를 통해 전공의 최소 임금 산출’, ‘수련병원 정규직원과 동일한 대우 및 혜택 제공’, ‘전공의와 배우자에게 연 1회의 종합검진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가 일부 과와 국공립병원 전공의에게 지급하고 있는 ‘수련보조수당의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요구도 포함됐다. 대전협 김주경 사무총장은 “지난 1차 소합의안을 포함해 전체 30가지의 합의안들을 앞으로 연차적으로 합의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소합의서 요구안은 전공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적절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소한의 기본전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총장은 “이미 2주전에 2차 소합의안에 대한 공문을 보냈음에도 병협에서는 아직 아무런 회신이 오지 않고 있다”며 “병협측이 신속하게 입장을 표명해 주길 바란다”고 밝
교육인적자원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면전환과 약대 학제개편 등 무리한 정책추진으로 의료계의 반발에 직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부측은 “오는 22일 의학전문대학원 추가전환 의대를 확정해 발표하며, 이날 향후 4+4 제도개선 방향도 언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또한 “약대 학제개편과 관련한 공청회는 내달 5일 다시 열어 의견수렴을 통해 7월까지 약대 학제개편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측은 19일 “일부 의대가 요구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신청 연기 시한이 끝난 상태”라며 “조만간 4+4학제로 개편키로 한 의대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현재 C의대를 포함해 2~3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검토하고 있어 다소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교육부측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의대학장협의회와 서울의대 등 5개의대에서 제출한 요구사항 등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학발전위원회를 발족해 올해 하반기중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측은 “지난 17일 약대 학제개편 공청회를 통해 의약계와 한의계, 학계 등 각계
지난달 28일 임총에서 물러난 안재규 회장의 사퇴서가 18일 임총에서 결국 수리됐다. 이에 따라 한의협은 11월 28일까지 새 집행부를 구성해야 한다. 한의협은 18일 제4차 긴급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재석대의원 189명 중 115명의 찬성(반대 74)으로 안 회장의 사표를 수리키로 결정했다. 이날 임총에서는 예상대로 안 회장 사퇴서 처리를 둘러싸고 옹호파와 반대파가 열띤 공방을 벌였다. 이자리에서 안회장 반대파들은 사표를 제출했으면 접수 즉시 회장 직무가 정지되는 것인데 임총에서 수리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느냐는 강경론을 펼쳤으나 그동안 제출된 사표가 대의원총회에서 반려한 적이 있는 사례가 있어 사표수리 여부를 표결에 부쳐 받아들여 졌다. 한 대의원은 “안재규 회장이 회무를 무난히 이끌었지만 약대6년제, 한의학 단독법 제정, IMS 자보수가 등 산적한 문제에서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 이런 상황을 초래했다”며 새로운 집행부는 일부 시도지부 회장 등 강경파 중에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경은호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할 수 있는 시한
서울아산병원이 국내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전공의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지원, 이를 한달간 미국 등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하며, 소요되는 비용과 함께 급여 또한 지급돼 전공의의 교육확대 등 젊은 의사들에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전공의 8명을 선발, 오는 8월부터 한달간 미국 등의 선진국 병원 연수행에 오른다. 따라서 연수생들은 주로 미국 대학병원 중에서도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은 하버드의대 부속 병원 등에서 한달간 생활할 계획이며, 그 곳 병원의 각종 시스템 등을 견학하게 된다. 병원측에 따르며 “이 기간 소요되는 체재비와 왕복 항공료는 병원에서 지급하고 급여도 100% 제공된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선발을 위해 전공의 3~4년차 중 성적우수자와 근무 성적 및 논문발표, 해외연수 계획서 등을 살펴봤고 이 결과 내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8개과에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또 "우리 병원은 개원의 보다는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해 나갈 사람을 키우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로써 젊은 의사들이 안목을 넓히고 세계를 볼 수 있는 시야를 키우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우리
향후 1년내에 병원에서 PVC 수액백이 사라지거나 非-PVC수액백으로 교체 사용될 전망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식약청에 병원에서 PVC 수액백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시키는 법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하고 이를 사용하는 병원들과 PVC백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제약회사에 대해 ‘PVC-Free 선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 결과 식약청과 병원들로 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식약청은 ‘수액제 용기를 Non-PVC 용기로 교체’ 할 것을 병원 등 의료계에 권장한데 이어 PVC 수액백을 수입·판매하는 업체들도 2006년 중반까지 친환경 제품인 Non-PVC로 전량 교체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수도권 300병상 이상의 주요 종합병원 19개소는 정부의 권장조치에 앞서 자발적으로 PVC-Free를 선언, 앞으로 1년안에 병원에서 PVC 수액백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재 국내에서는 병원에서 나오는 감염성 폐기물 중 PVC백을 포함한 폐합성수지류 등이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중요한 오염원이 되고 있다고 지적, 이 중 수액제로 널리 사용
모바일 당뇨측정 프로그램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Brew 2005 Award'에서 정보적용(Best information Application)분야 상을 수상하여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업체 헬스피아(대표 이경수)는 최근 퀄컴이 주최한 'Brew 2005 Award' 행사 중 최고 정보적용(Best information Application)분야에서 자사의 모바일 당뇨관리 프로그램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모바일 당뇨관리 프로그램은 실시간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해서 당뇨환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헬스피아는 휴대폰으로 당뇨병 등 주요질병을 관리하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를 대전시와 공동으로 준비중이며, 삼성서울, 고대안암병원과 공동으로 모바일 당뇨관리 시범서비스 및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0
보건복지부는 2004년도 국민연금기금의 운용내역 및 기금운용에 관한 평가결과를 공 시했다. 이번 공시안에 따르면 2004년도 총수익률은 8.07%(시가기준)를 기록하였고, 이 중 금융부문은 8.61%, 공공부문은 4.71%, 복지부문 3.9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또한 장부가기준 총수익률과 금융부문 수익률은 각각 5.89%, 6.01%로 분석됐고 시가수익률과 장부가수익률의 차이는 평가손익의 포함 여부에 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기금은 작년 말 기준 155조 5천억원이 조성되어 연금급여 등으로 22조 2천억원을 지출하고 133조 3천억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적립금 133조 3천억원은 금융부문에 126조 2천억원, 공공부문에 6조 4천억원, 복지부문 등에 7천억원이 투자되어 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0
경기도는 19일 도내 6개 지방공사 의료원이 7월1일 ‘지방공사 경기도립 의료원’으로 통합되면서 6개 병원장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장 지원 자격요건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서 진료과장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 *지방공사의료원에서 과장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보건의료분야 4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 등이다. 도는 지난 15일 도립의료원을 총괄하는 지방공사 경기도립의료원장을 공모선정했으며 이번에 산하 6개 의료원을 이끌어갈 6개 병원장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경기도는 병원장으로 채용시 연봉은 9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경력에 따라 책정될 예정이며 채용기간은 2년이고 채용지역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6개 병원이라고 설명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0
전국보건의료노조은 오는 24일 각 지역본부 및 지부 별로 '암 환자 무상의료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암환자 성금 모금 바자회, 암환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간단한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05년 핵심 투쟁인 '암 환자부터 무상의료 쟁취 투쟁'을 환자·보호자들과 적극 공유하고 지지를 모아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암 환자부터 무상의료를', '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으로…'라는 기치아래 진행해 온 무상의료 실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도 두달째 서명인수를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