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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50년이 되면 국민건강보험 진료비가 129조원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로 개최된 인구고령화 협동연구 제2차 심포지엄에서 “국민건강보험진료비가 2004년 23조원에서 2010년에는 33조로 증가하고 2050년이 되면 약 129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얀세대학교 정우진 교수는 ‘고령화와 공공의료비’라는 주제 발표문을 통해 “사망률,인구 및 1인당 보험진료비의 확률적 시계열모형을 사용해 예측한 결과, 2004년 22조 5060억원이었던 국민건강보험 진료비가 실질가격 기준으로 2010년에는 33조원으로 증가하고, 2020년, 2030년, 2040년에는 각각 54조원, 81조원, 108조원에 이르러 2050년이 되면 129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재정지원의 규모도 2003~2004년 보험급여비 대비 지원율 21.4%가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2004년 약 3조 4830억원에서 2010년 5조, 2050년에는 약 20조원에 이르러 정부의 재정부담 역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외처방, 의약품 판매와 출하지수 등 의약품 관련 통계가 약업경기 호조를 뒷받침 하고 있어 증시에서 제약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제시되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수유비케어의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이 3개월 연속 20%이상 증가했다"면서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10월 의약품 소매판매도 작년 대비 9.7% 증가해 지난 4월 10.4% 증가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사실을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제약산업통계집에 수록된 2004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 증가율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상회하여 제약산업의 GDP내 비중이 1.34%로 확대됐다고 빍혔다. 대우증권측은 이에 따라 "주가급등과 장기간 초과수익 등으로 조정우려가 있지만 제약업종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약업경기 전망이 밝은데다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측면에서도 과거 국내외 제약주 사례를 살펴볼 때 아직 여유가 있다"는 판단이다. 대우증권은 제약업종내 최고 선호주로 영업실적 호조에도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고,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해방 직후 그 해 9월 7일에 의학회 산하분과학회 중 가장 먼저 조선 신경정신의학회(회장:심호섭, 부회장:명주완)의 이름으로 창립했다.
이후 1955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 개명하고 2005년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 후 5.16혁명으로 해산된 학회 재건을 위해 1961년 여름 우석대(현 고려대)에서 재건학회가 개최. 회칙개정과 동시에 재건학회 초대 회장에 유석진 박사를 추천함으로써 학회는 다시 재건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창립당시 총회원 30명 내외로 시작한 신경정신의학회는 60년이 지난 2005년 8월 현재 정회원 2233명, 일반회원 508명, 특별회원 36명 등 총 2777명이며 매년 100명 이상 회원수가 증가하는 성장을 하고 있
일본은 고령사회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의료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내년부터 고령자의 의료비 부담액을 2단계에 걸쳐 인상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고령자의 의료비 부담액을 인상하고 75세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의료보험을 창설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대강’을 지난달 30일 확정했다.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될 관련 법안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소득자의 의료비 부담비율을 내년 10월부터 현재의 20%에서 30%로 10% 인상하기로 했으며, *2008년 이후 70~74세 중·저소득자의 부담비율을 현재의 10%에서 20%로 올리기로 했다. 또 75세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보험을 창설해 가입자 전원에게서 보험료를 징수하도록 했다. 이 개혁안은 본인 부담액을 20%로 감액해주는 대상을 현재의 '3세 미만'에서 '의무교육취학 전'으로 확대하여 육아세대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고령자의 부담은 늘리는 방향으로 개정했다. 현재 고령자의 의료비 부담비율은 69세까지는 30%, 70세이상은 고소득층이 20%, 중·저소득층이 10%이며, 특례로 3세 미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각종 병원행정업무의 실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편람이 발간됐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각 행정부서의 업무를 기술하고 사례 및 서식 등을 담은 실무지침서인 ‘알기 쉬운 병원행정 실무편람’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편람은 의료시장 개방과 병원 경쟁력 강화, 병원의 디지털화 등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병원행정의 기준을 설정해 21세기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발간됐다. 서울대병원측은 이번 행정편람이 병원행정업무의 체계화, 업무수행의 합리적 방향 및 기준설정, 업무 프로세스의 명확화 및 표준화, 신입직원․전입직원․타부서 직원의 실무수행 적용 등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대했다. 김세원 행정처장은 “행정편람 발간 작업을 함으로써 현재 업무상태를 파악하고 사무의 표준화 및 단순화를 촉진하며 현재의 불합리한 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활동 목표와 방침의 기준 정립, 사무 통제에 필요한 지침 제시, 사무의 혼란과 불확실 및 중복 감소,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교재로서 역할을 할
정부는 현재 61.3%인 보험급여율을 2008년에는 78%까지 확대하기 위해 내년 이후 보험료율을 매년 3-6%이상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 전만복 보험정책팀장은 30일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열린 ‘제43차 전국중소병원협의회 정기 이사회’ 건강보험정책방향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팀장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올해 1조3000억원의 재정을 투입, 내년도에는 1조원을 투입해 급여율을 68%까지 끌어올리고 2007년에는 7000억원의 재정 투입, 2008년에는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급여율을 78% 선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내년도 보험료를 6-7% 인상하겠다는 것이 현재 정부의 방침이지만 담뱃값 인상이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건강증진부담금 충당이 여건상 용이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 팀장은 “이에 따라 보험료율은 올해 2.38%, 2006년 3.5%이상, 2007년 6%이상, 2008년 3.5%이상 보험료율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노인수발보장법’을 적극 옹호하는 자료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복지부는 11월 30일자 매일경제의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위한 노일수발보장법, 돈 없는 노년층엔 그림의 떡’ 기사와 관련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수급자격을 6개월 이상 타인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로 제한한 것과 관련해 “노인수발보장제도의 목적은 장기간 타인의 도움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보호와 그 가족의 부담경감에 있다”며 “일반적으로 Long-Term Care가 필요한 자는 6개월 이상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자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OECD의 경우 만성질환 등으로 의존상태에 있는 노인 또는 생활상의 장애를 지닌 노인에게 6개월 이상에 걸쳐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도와주는 보호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고 “독일도 6개월간 지속적으로 타인의 조력을 매우 필요로 하는 사람을 보호하도록 되어있고, 일본도 후생노동성령으로 정한 기간인 6개월간 지속적인 개호가 필요하다고 예상되는 자에게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
올해로 성년을 맞은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회장 강순범· 서울의대)는 지난달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20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풍성한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요 부인암들의 발생역학에 대한 최근의 변화와 함께 임상 및 치료에 관련된 내용에서부터 기초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까지 폭넓고도 심도있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미국에서 초빙한 메이요클리닉의 Podratz 박사와 워싱턴대학의 Mutch 박사는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분야의 치료에서 그들만의 풍부한 경험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공식행사 이후 저녁만찬에서는 학회 원로와 임원진들 및 회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학회 20년사 기념책자’ 출판기념회이 진행됐다. 기념 책자는 부인종양학회의 창립 및 운영, 학술활동 및 국제학회 활동 내역, 각 기관의 부인종양 발전사 및 역대 명예회장들의 회고록 등으로 구성됐다. 강순범 회장은 만찬사에서 “20년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한편 발간에 도움을 준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
개방병원에 참여하고 있는 병원들은 제도참여 병원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해야할 일로 개방병원 관련 수가 인정과 배상책임보험 비용 지원을 첫손에 꼽았다. 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이선희 교수가 최근 2005년 개방병원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전체 개방병원들을 대상으로 개방병원제도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참여 병원들은 개방병원 관련 수가를 인정해줄 경우와 배상책임보험 비용을 해결해줄 경우 제도 참여병원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개방병원제도 지원방안이 제도참여에 미치는 영향평가 의견조사에서 개방병원 관련 수가를 인정해줄 경우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병원은 전체 24곳 중 20곳이었고, 효과가 없다고 응답한 병원은 4곳이었다. 수가인정 항목과 관련 개방진료관리비 신설(1건 당 1만원수준)이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병원은 14곳이었고 효과 없다고 응답한 병원은 9곳이었다. 반면 처치 및 수술시 50% 가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19개 병원이 효과가 있다고 응답해 긍정적 답변이 높았으며, 효과가 없다고 답변한 병원은 4곳 뿐이었다. 배상책임보험 비용해결이 효과가 있다고 응답한 병원도 20곳이었고
동아제약은 창립 73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동아제약 본관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과 임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3주년 기념식과 ‘자이데나’의 발매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근속상 및 공로상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및 임직원에 대한 정기포상과 세계적인 신약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발매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이날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아제약의 두번째 신약인 자이데나를 개발함으로써 우리도 하면 된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73년전 전 동호 강중희 회장께서 창업하신 큰 뜻과 꿈을 되새기면서 더 좋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리부 홍재도 과장 외 4명이 30년 근속상을, 병원사업부 이환 부장 외 36명이 20년 근속상을, 개발본부 방미영 과장 외 61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ETC 도매팀이 단체 공로상을, 박카스1부 이정우 과
금년들어 10월까지 처방약시장에서 호조를 보인 국내 주요 제약사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대신경제연구소가 이수유비케어의 집계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금년 1~10월까지 처방약 성장률이 40% 이상 증가했고 한미약품은 39%, 종근당이 25%, 일동제약이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유한양행, 부광약품 등은 평균 성장률인 17.5% 이상 증가 했으며, 중외제약, 동화약품, 대웅제약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국내 제약사는 제품력과 영업력을 두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지속될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방약 상위 200대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제약, 종근당 등으로 나타나 국내 기업의 강세가 오랜만에 가시화 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비롯, 항진균제 '이트라정', 호흡기질환치료제 '뮤코락스' 등 무려 17품목이나 랭크 되었으며, 대웅제약은 혈압강하제 '다이나써크'등 11개품목, 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아제약이 '스티
우리나라 소아 화상발생은 대부분 5세 이하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뜨거운 물 등에 의한 ‘열탕화상’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개최된 대한화상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김종현 교수(외과) 연구팀(신현선, 김애심, 노순예 간호사)이 발표한 ‘소아 중화상 환자의 발생 원인에 대한 전향적 연구’ 결과 밝혀졌다. 김 교수팀은 지난 200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0월 31일까지 5년간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외과에 입원한 중화상 환자 중 15세 이하 소아 203명을 1군(0∼5세), 2군(6세∼10세), 3군(11세∼15세)으로 세분화 해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5세 이하의 소아환자(1군)가 141명으로 전체 69.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화상발생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화상의 원인에서는 1군의 경우 ‘열탕화상’이 108예(76.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2군과 3군으로 갈수록 열탕화상은 줄어든 반면 화염화상의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1군에서 열탕화상의 원인은 ‘뜨거운 맑은 물 39예(27.7%)’, ‘찌
지난 8년동안 의원은 1만 곳이 늘어난 반면, 약국은 500곳 증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최근 밝힌 건강보험심사지표에 따르면 1997년부터 올 9월까지 의원수는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약국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경우 1997년 1만 5998곳이었고, 의약분업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 2005년 9월 현재 2만 5041곳을 기록했다. 8년동안 9043곳이 늘었고, 증가율은 약 56%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약국은 1997년 1만 9659곳이었고, 2005년 9월 현재 2만 223곳으로 564곳이 늘어 약 3%의 증가세를 보였다. 의약분업이 시작되던 2000년에는 의원은 1만 9688곳으로 전년(1만 8737곳)보다 951곳이 늘었으나 약국은 1만 9530곳으로 전년(1만 9336곳)보다 194곳이 늘었다. 특히 의원은 2000년 이후 매년 1000여 곳이 증가했지만 약국은 최근 증가하고는 있지만 2001년 무려 776곳이 감소하는 등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증가율 1위는 요양병원이 기록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충남 농어촌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해온 ‘농어촌무료건강검진’이 30일 실시한 부여군 옥산면 검진으로 10년을 맞아 화제다. 농어촌무료건강검진은 그동안 대전MBC·충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진행해 온 행사로 지난 1996년 1월 25일 아산시 영인면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의료혜택이 적은 오지마을을 돌며 지금까지 60회에 걸쳐 총 1만7000여명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왔다. 을지대병원은 *빈혈·당뇨·간기능·B형간염·신장기능 등을 검사하는 혈액검사와 *신장기능과 당뇨병·단백뇨 등을 검사하는 소변검사 *천식·폐결핵 등의 각종 폐질환을 가려내는 흉부 X선 검사 *혈압측정 *시력측정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농촌주민들에게 특히 많은 관절염, 근육통, 위장질환, 충치, 노안 등의 질환들에 대해 가정의학과, 치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등의 전문의가 현장에 직접 나서 1:1 진료를 실시해 왔다. 박주승 원장은 “을지대학병원 농어촌무료검진은 농어촌주민들에게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변을 조기에 발견,
한국스티펠 (대표이사 권선주)는 2005년 12월1일부로 마케팅 및 영업 총괄책임자로 김양태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김양태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20여 년간 영업,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와 영업관리 임원 그리고 한국 다국적의약산업회(KRPIA)의 마케팅커미티 위원장을 역임한 제약업계의 영업-마케팅 부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히아루론산이 아토피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인 백텍(대표이사 박 중경)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여명의 아토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반응 조사에서 70% 이상의 환자들로부터 히아루론산이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백텍에 따르면 소비자 반응 조사는 체험단 전문 운영회사인 리드오프를 통해 백텍이 보유한 특허 물질인 히아루론산을 적용해 제조한 냉장 유통 아토피 관리 솔루션인 아토그램으로 효과를 측정했다. 조사결과 대상자의 50% 이상으로부터 히아루론산 제품은 아토피 환자들이 사용하면 좋을 제품으로 구매 의사를 보였다. 백텍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존의 피부 보습제 방식이 피부 속을 관리하지 못하던 단점을 보완하여 히아루론산이 피부 속부터 관리하는 방식이 아토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텍 한 관계자는 “히아루론산이 워낙 고가여서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사용해보지 못한 것이 사실인데 이번 소비자 반응 조사를 통해 양질의 히아루론산이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 상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으며 앞으
12월 1일 ‘제 18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이 전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2월 1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즈 및 보건 관련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즈 예방 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75명(공무원 52명, 민간2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세계 에이즈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노래 발표와 국내 에이즈 발견 20년 기념 영상쇼,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지를 나타내는 공연, 에이즈 관련 대형 설치조형물 등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에이즈 감염인이 발견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해 제 18회 에이즈의 날 주제를 ‘에이즈 예방을 위한 관심과 참여’로 정하고 표어는 ‘에이즈 예방은 나로부터’라는 메시지로 정했다. 한편, 진주시 보건소도 30일 보건소직원 및 협조기관 관계자, 간호대학실습생 등 50여명이 참가해 가두행진 및 거리캠페인을 펼치며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고
최근 국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황우석 교수를 둘러싼 ‘난자윤리 파문’에 대해 외국의 과학자들은 윤리 문제에 대해 이해는 하고 있지만 비판없이 받아 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는 지적이다. 성명훈 세계줄기세포허브 기획협력부장(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29일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규리 교수가 11월 20~29일 일정으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 온데 대한 성과를 이같이 언급했다. 앞으로 언론에 모습을 비치지 않겠다면서 이날 회견에 참석하지 않은 안 교수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학생들의 논문심사를 하는 등 업무에 복귀했으나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 성 부장은 “안 교수의 이번 미국과 일본 방문을 통해 우리가 연구를 하는데 있어 국제적 윤리기준에 맞춰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며, 현재 상황에서 외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는 ‘아메리칸 저널 오브 바이오에틱스’라는 생명윤리학 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팀들이 매우 발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줄기세포 연구는 해외 연구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제적 기준에
헬스케어전문보험회사 녹십자생명보험(대표이사 금손영)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동안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녹십자평생의료보험’을 내달 1일부터 우리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생명에 따르면 ‘녹십자평생의료보험’은 0세부터 60세까지 무진단으로 가입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한번 가입으로 신생아 때부터 평생토록 각종 질병 및 모든 재해사고로부터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녹십자평생의료보험’은 의료비 상승을 고려해 수술비와 입원비를 체증 보장한다. 가령 신장이식 및 심장수술(수술종류 3종)시 가입 후 5년 미만까지 수술 1회 당 100만원, 5년 이상 10년 미만까지 수술1회당 150만원, 이후 종신까지 수술 1회 당 200만원을 지급하며, 입원비 또한 입원 1일당 5만원, 6만원, 7만원으로 체증 보장하여 물가상승에 따른 의료비를 보장한다. 특히, 특정의료비특약 가입시 주요성인질환시 수술비 및 입원비를 추가지급하며, 모든 암에 대한 수술 및 중대질병 수술시 고액의 수술비를 추가보장 한다. ‘녹십자평생의료보험’은 보험대상자가 80세가 되는 계약일에
우리나라의 유루시아 수녀와 김동수(연세의대 소아과) 교수가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가 정하는‘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됐다.
세계 85개국 의사회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세계의사회(WMA)는 “한국의사 2명을 포함, 55개국 65인을 ‘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선정된 세계 참된 의사 65인은 진료, 의료윤리, 의과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거두고 의사로서의 가치를 높인 사람들로, 각국 의사회의 추천을 통해 선별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된 유루시아 수녀(요셉의 집·74)는 20년간 케냐 등 오지에서 의료선교를 몸소 실천해왔다.
또한 의료선교 과정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환자를 위해 헌신했고 이후 7년간은 중국 지린성내 의과대학 등에서 교사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귀국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