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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협회가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7억 상당 구호의약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임원사를 중심으로 인도주의에 입각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다. 구호의약품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의약품 지원창구는 제약협회로 일원화 했으며, 오는 9일(금)까지 1차 지원분을 접수한다. 지원요청 목록은 항생제, 진통제, 화상약, 붕대, 거즈, 식염수 등이며 유효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남은 품목이다. 제약협회는 국내 복지시설 및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의약품 지원은 물론, 지구촌 재해지역 및 전쟁난민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북한평양적십자병원에 25억 상당 의약품을, 지난해 1월에는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에 20억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국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30
남성탈모증 환자 중 82%가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그 이유는 ‘치료효과에 대신 불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학회가 최근 발표한 ‘남성형 탈모질환에 관한 대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탈모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 대부분이 탈모로 인한 고민에 빠져있으면서도 실제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18%에 그쳤다. 병원방문 경험이 없는 사람들 중 ‘추후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0%를 차지해 “많은 수의 탈모 환자들이 병원에서 전문적인 탈모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대한피부과학회는 밝혔다. 병원을 방문할 의향이 없는 이유로 64%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서’라고 응답해 전문가를 통한 탈모치료에 강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의도가 있는 사람들 중 82%가 ‘1년 이상 치료를 받을 의향이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6개월에서 1년’, ‘1개월 이상에서 6개월’이라고 응답한 사람도 각각 6%로 집계돼 탈모치료는 장기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4%가 탈모치
한국인의 발냄새의 주요 원인균은 미국 및 유럽 등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와 동국대 일산병원 김범준 교수는 2005년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대병원, 중앙대 용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를 내원한 환자와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인 등 20세에서 27세 사이의 남성 39명의 발바닥에서 채취된 균주를 배양,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마이크로코쿠스(Micrococcus) 균주가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코리네박테리움(Corynebacterium) 균주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외국의 경우 주요 원인균으로 마이크로코쿠스 및 코리네박테리움 외에 더마토필러스 콘골렌시스(Dermatophilus congolensis)가 발견된 반면, 한국인에서는 콘골렌시스균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허창훈 교수는 “아직 국내에서는 이러한 발냄새의 원인균이나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연구가 전무해서 미국이나 유럽의 임상연구결과를 토대로 치료하고 있다” 며 “기후환경이나 지역적 특성, 인종적 차이와 같은 여러 인자들을 다르므로 원인 균주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최근들어 수명을 연장 하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앞세워 국내 의약품 시장을 폭넓고 깊숙히 파고들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추세는 정부가 작년부터 난치성 질환의 보험급여 확대와 보장성 강화에 기대를 걸고 혁신적인 신약들을 국내시장에 랜딩 시키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대장암 치료제 ‘얼비툭스’(머크)를 선두로 내년까지 ‘알림타’(릴리), ‘넥사바’(바이엘), ‘수텐’(화이자) 등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이 출시를 위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항암제 신약의 각축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이미 출시했거나 발매를 서두르고 있는 새로운 항암제들은 항암 치료시 암 종양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표적치료제’로서 부작용이 최소화 되고 종양 억제의 효율성이 높은 제제가 많다는 점에서 주목. 머크는 최근 대장암·두경부암 치료제 ‘얼비툭스’를 출시, 시장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얼비툭스’는 선행요법에서 방사선 요법과 병행시 두경부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20개월 연장시키고 사망위험을 26% 감소 시키는 것으로 임상연구에서 입증 되었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대장
최근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지켜야 할 윤리지침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희의대 가정의학교실 원장원 교수는 29일 ‘노인의학 연구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대한노인병학회 심포지엄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의사들이 지켜야 할 연구윤리 지침을 소개했다. 원 교수는 ‘연구윤리 지침’에서 대상자와의 윤리적 관계유지를 위한 사항으로 *대상자 선정에 유의해 의사가 자신의 환자의 연구 진행을 동시에 하지 않도록 할 것 *정신질환자는 되도록 연구 대상에서 제외 *연구 대상자로부터 문서에 의한 동의를 얻거나 공식적으로 증인을 설정할 것 *치매나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동의서를 모두 받을 것 *자료 보관시 개인비밀 유지를 위해 권한이 없는 사람은 자료 접근 차단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원 교수는 “환자들이 연구 대상인 경우 특히 연구자가 환자의 주치의인 경우 대상자는 의사의 판단과 권위에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들은 결정 능력이 있더라도 자발적인 거절 의사를 밝힐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종합·준종합병원 내과의사를 위한 맞춤식 의학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시작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의 맞춤식 의학교육 프로그램인 ‘IM(Internal Medicine) Excellence College’를 개설, 27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종합·준종합병원 내과의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삼성서울병원 내과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내과전문 전 분야에 걸쳐 진료 일선에서 필요한 내용에 대해 맞춤식으로 진행한다. 강사진은 삼성서울병원 전은석, 박승우, 이상철(이상 순환기내과), 장동경, 이종균(이상 소화기내과), 정재훈, 민용기(이상 내분비내과), 오하영, 이정은(이상 신장내과), 백경란, 오원섭(이상 감염내과) 교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100여명의 내과의들이 참석해 20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병원현장의 진료 실정에 맞게 순환기, 소화기, 내분비, 신장, 감염 등 5개 전문분야별로 순회강의 방식으로 실시된다. 강의는 증례연구 및 실습 위주의 토론식으로 이루어지며, 진료 일선에서 흔히 겪는 상황들을 중
로슈는 항암제 허셉틴이 호르몬 요법과 병용할 경우 암 진행 없이 유방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나타낸 자료를 공개했다. 로슈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즉, HER2-양성을 나타낸 유방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임상 결과는 특히 공격적인 형태의 유방암 환자에게서 효과를 나타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유방암 환자의 약 2/3에 해당되며 호르몬 요법으로 성공적인 치료가 가능하여 위험이 낮은 암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유방암 환자 1/4이 매우 공격적인 유방암으로 HER2 양성인 이 고약한 유방암은 종양이 신속하게 증식되어 즉각적인 처치를 요하고 있으며 높은 재발 율을 나타내고 있다. 허셉틴과 아르미덱스 병용 및 아르미덱스 단독 치료를 HER2 양성 및 호르몬 수용체 양성 말기 유방암 환자이면서 폐경 후 여성의 이차 호르몬 치료를 평가했다. 허셉틴을 투여한 환자는 암 진행 없는 생존율 개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로슈 측은 발표했다. 허셉틴은 현재 유럽 연합에 말기 및 전이 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고 유럽 전문가들은 이 약의 조기 사용을 지지하고 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제1차 전화응대조사를 실시한 결과 핵의학과 등 53개 부서가 만점을 받아 전화응대 예절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29일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 ‘2006년 제1차 전화응대조사’결과, 53개 부서가 만점을 받아 전화응대 예절 우수부서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우수부서로 평가 받은 부서는 피부과, 의무기록팀, 1층 안내, 핵의학과, 원무과, 총무팀 등 53곳이다. 이번 평가에서 점수가 낮은 부서에 대해서는 재검을 실시하며 6월 20일부터 제2차 전화응대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시행한 4가지 평가항목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전화 끊는 요령’인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직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29
지난 주말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파견되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지난 28일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사진], 김태윤 전임의, 유지성 간호사 등 3명의 의료진이 정부의 긴급구호팀 소속으로 인도네시아를 찾아 현지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새벽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Yogyakarta) 근교에 강진이 일어나 3천여명 이상의 사망자와 약 20~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정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19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팀을 28일 오후 3시 대한항공편으로 현지에 급파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5년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과 파키스탄 지진 피해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해 현지 피해주민을 진료한 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29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소아청소년과 개명문제에 대해 “기존대로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개최된 긴급상임이사회에서 최근 의료계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개명에 대한 공식입장을 정리했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계 내 갈등이 갈수록 심화돼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의협 차원에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소아청소년과 개명은 이미 지난 해 소아과학회의 검토를 거쳐 의학회에서 논의된 것으로,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전문과목 명칭개정을 승인한 만큼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사안을 번복할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임이사회는 지난 2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상임이사회가 장동익 회장의 WHO 세계보건총회 참석관계로 미뤄진 데 따른 것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개명, 전공의노조 등에 대한 입장정리와 인도네시아 지진에 대한 긴급의료지원당 파견 등 3개 안건에 대한 긴급상임이사회 형식으로 소집됐다. 또한 이사회는 전공의노조 설립과 관련해서는 일단 의협 집행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병협 집행부
“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실무를 담당하는 기구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지난 23일 22명의 사립대학 병원장을 중심으로 구성, 발기인대회를 가진 전국사립대병원장협의회 장세경 총무이사(중앙대병원장)는 대학병원장으로 구성되는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그는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회장 김부성)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장 이사는 “의료원장협의회는 대개 병원계 원로들이 참여하는 데다 참여대학이 몇 개 대학으로 제한돼 있는 만큼 친목성이 강하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우리 병원장협의회에서는 사립대학병원들의 실무를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립대학병원들이 80여개에 이르는 만큼 규모면에서도 병원간의 현안과 심각하게 피부로 느끼는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구로 만들기에 적합하다”며 “병원경원의 활성화를 위해 병원장들의 중지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립대병원장협의회는 일
내달 12일 전면 개원을 앞둔 경희대학교 동서서신의학병원이 의료 분쟁없는 병원을 기원하면서 지난 20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의료분쟁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1부 강사로 나선 신현호 변호사는 15년간 의료사건 전담 변호사로 활동한 경험을 통해 ‘의료계약의 법리와 최근 판례 경향’을 발표했다.
신 변호사는 “의료 기술상 주의 의무, 설명의무, 진료기록의 성실기재 의무 등 병원 내 의료분쟁처리 시스템의 정비와 적극적인 해결의지가 의료분쟁 예방에 있어 첫 번째 요소”라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의료팀 김경례 과장은 “고객의 불만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다양한 인격체로 인정하고 고객이 내원 후에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분쟁발생시에 극단적인 언행을 자제하고 분쟁사실을 감추기 보다는 원내에 의료분쟁 담당부서를 두어 교육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문제해결 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기술성·사업성 평가를 통해 보건산업분야 우수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진흥원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성·사업성 평가결과 S등급을 획득한 천연물신약 개발 벤처기업 KMSI가 최근 KTB네트워크(10억원), 하나은행(5억원), 무한투자(5억원), 엔젤투자가(40억원) 등으로부터 총 6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또한 400억원 규모의 국민연금산은바이오펀드의 운용주체인 산은캐피탈과 지난해 9월 기술성 검토계약을 체결한 이후, 5월 현재 기술성 평가를 통해 메디프렉스, (주)지노믹트리, (주)제노텍 등 3개 기업에 총 50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최건섭 벤처지원팀장은 “기술사업화와 연계한 금융지원, 전문투자조합의 결성 지원 및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진흥원을 통해 투자유치 지원을 받은 유망 벤처기업은 다음과 같다.
영국의 2대 제약회사는 중국에 연구 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고 2010년이며 5개 대 제약회사들이 연구소를 설치하게 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에 앞으로 3년 이내에 1억 달러의 연구 개발에 투자하기로 약속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하고 있다. 회사 CEO인 브레난(David Brennan)씨는 서구에서 앞으로 약품 가격이 하락하리라 전망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회사가 중국의 새로운 부와 서양의학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여 자본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매년 서구에서 시장이 7%정도 성장을 기대하는 반면 중국에서는 20%의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중국시장의 매력을 실감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년 전 떠오르는 이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지앙수 (Jiangsu) 성 우지(Wuxi)에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전 중국지역에 약 2,200명의 고용인을 채용하고 있다. (Pharmaceutical News)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2006-05-29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Telmisartan and Nifedipine Gastrointestinal Therapeutic System on Blood Pressure Control, Glucose Metabolism, and the Lipid Profile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and Mild Hypertension: A 12-Month, Randomized, Double-Blind Study
Giuseppe Derosa, MD, PhD, Arrigo F.G. Cicero, MD, Gianandrea Bertone, MD, Mario N. Piccinni, MD, Elena Fogari, MD, Leonardina Ciccarelli, MD, and Roberto Fogari , MD
Clin Ther.2004;26:1228-1236
박 경 수
서울
국제 저명 의학학술지 Lancet은 5월 20일 기사에서 FDA는 정치적 압력으로 응급 피임약에 대해 처방전 없이 판매를 허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종용했다. 런셋측은 미국 FDA 에쉔바하(Andrew von Eschenbach)청장이 미국 제네릭회사인 바아제약(Barr Pharm.)회사의 ‘프랜 B(Plan B)’라는 매 약으로 판매하려는 소위 모닝 아프터 피임약(사후 피임약) 허가에 대해 정치적인 압력을 배제한 식약청 독자적인 결정을 촉구했다.부쉬 대통령은 금년 초 에쉔바하씨를 청장으로 임명했으나 그의 임명이 아직 미국 상원에서 보류 중에 있다. 이는 두 민주당 상원 의원이 이 약물에 대한 결정에 유보 투표를 행사하여 임명이 저지되고 있는 상태이다.이는 FDA가 독립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체 운영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Lancet 편집진은 지적하고 조속히 ‘프랜 B’를 허가하여 FDA의 지도력에 독립성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FDA는 이 피임약이 일종의 낙태 촉진약이라고 주장하는 부쉬 대통령의 낙태 반대 지지자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미결 상태를 견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프랜 B’ 피임약은 일반 경구 피임약의 호르몬 농도를 높게 하여 만든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최근 독일 바이엘그룹과 쉐링의 합병을 공식 승인했다. 로이터통신 등 벨기에 현지언론에 따르면 바이엘은 이번 유럽위원회의 승인으로 지난달 결정된 인수자금 165억유로(한화 20조원)에 합병을 최종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유럽 위원회는 이 발표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양사의 합병이 유럽지역 시장경쟁 질서를 심각하게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합병을 승인했다”고 지적했다. 유럽위원회가 양사의 합병을 최종 승인 함으로써 바이엘측은 쉐링이 보유한 세계 판매 1위 경구용 피임제 ‘야스민(Yasmin)’과 한해 매출이 12억달러에 이르는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베타세론(Betaseron)’ 등 대형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바이엘 제약사업부와 쉐링의 합병이 승인됨에 따라 공식명칭은 ‘바이엘-쉐링’이 될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이 보도에서 생산인력의 구조조정을 위해 바이엘이 6천여명을 정리해고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2006-05-27
동화약품(사장:윤길준)의 후시딘이‘2006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5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후시딘은 우수한 품질과 기능은 물론 여성을 공략하는 각종 마케팅 방법을 통해 여심(女心)을 잡는 명품브랜드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21세기여성CEO연합이 후원하고 여성신문사가 주최하였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결정권을 지닌 여성소비자의 선호도를 통해 최고의 명품브랜드를 뽑는 행사이다.
후시딘은 전국 20세 이상 1만2천1백여명의 여성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여성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브랜드 대상의 반열에 올랐으며, 전체 상처치료제 브랜드 중 45.4%의 선호도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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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새빛안과병원의 중국 분원인 아이캉 병원에서 홍십자(적십자에 해당)의 추천을 받은 영세 중국인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중국 홍십자 초청으로 이뤄지는 무료 수술은 올해가 두 번째로, 작년에 국내 최초로 중국 홍십자의 초청을 받아 18명의 환자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한데 이어 올해에는 25명에게 새로운 빛을 찾아주었다.
상당수의 병의원들이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연장, 야간 및 휴일근로에 근거한 법정수당 지급을 위반하거나, 월차, 연차 등의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병·의원 근로자 조직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5~6월 동안 병·의원노동자에 대한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한길리서치에 의뢰·실시한 결과, 상당수의 중소 병·의원이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거나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제55조 ‘연장, 야간 및 휴일근로’에 근거한 법정수당과 관련해 의원의 64.1%, 병원의 31.8%가 공휴일 근무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의원의 20.5%, 병원의 3.6%가 당직수당을, 의원의 44.4%, 병원의 18.8%가 야간근무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휴가 사용의 경우도 연월차 휴가의 경우, 연월차 휴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