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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미신고에 대해 내린 기 지급된 요양급여비용 환수조치는 부당하다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시정권고 결정에 대해 의협은 “정당하고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심평원은 ‘진단용방사선장비안전관리에관한규칙’에 의거해 이미 지급한 골밀도검사기기와 관련된 요양급여비용중 요양급여장비의적정기준 고시일인 2002년 11월 20일 이후부터 대부분의 요양기관에서 보건소에 신고가 이루어진 2005년도 신고전일까지 기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을 소급하여 환수하기로 결정하고 각 지원별로 환수를 위한 정산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의협은 “관련법규를 위반해 과태료 징수처분이 내려진 것은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지만,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청와대 민원실을 비롯 보건복지부 민원제도개선협의회, 규제개혁위원회, 심평원,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시정요청서를 송부하여 환수의 부당성을 알리고 환수를 중단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그 결과 대통령직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심평원의 환수조치는 부당하다며 시정권고 결정을 내렸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이번 시정권고 결정에 따라 심평원은 1개월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600여만원의 성금과 3000만원 상당의 방역용 동물약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수재의연금 모금 활동을 벌여 총 1억 581만 3000원의 수재의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화이자동물약품주식회사(대표 조이스 리)는 강원도 피해지역의 방역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108만원 상당의 자사 구호약품(소독제 및 구충제)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통해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이번 모금 활동은 통해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과 온정을 전달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인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긴급의료지원단 1진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의 진료활동을 마무리하고 23일 도착한 2진에 바통을 넘겨줬다. 의협 의료지원단 1진은 평창을 시작으로 영월, 봉평, 용평 등 강원도 일대와 고립되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는 직접 찾아가 진료해 하루 100여명씩 총 400여명을 진료해 현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수해 복구 작업으로 몸살, 타박상, 피부염을 앓거나 감기몸살을 앓는 환자를 비롯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안일남 1진 의료지원단장(경찰병원 재난구호팀장·정신과장)은 “피해가 심각한 가구를 직접 돌아다니며 진료해 의료진들이 힘들었지만 수재민에게는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 도착해 26일까지 3박 4일간 진료활동을 펼치게 되는 2진 역시 1진과 마찬가지로 경찰병원 의사 3명, 간호사 2명, 약사 1명을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1진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은 김은실 2진 의료지원단장(경찰병원 내과)은 “1진에 이어 진료소가 차려져 있는 곳까지 나오지 못하는 환자들을 직접
라이프코드가 가족헬스케어 전문제품사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이사 최수환, 이하 라이프코드) 헬스케어사업부는 24일 아토피성 피부 유아를 위한 보습제인 아토피화장품(브랜드명 아이아토)을 8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아토(aeato)’는 피부지질막과 흡사한 천연보습 조성물이 주원료로, 민감성 및 건성, 아토피성 피부를 위한 보습전용 화장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3차에 걸친 대학병원 피부과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를 인증 받는 등 기존 아토피화장품과는 차별화 된 ‘제3세대 보습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및 마케팅은 8월부터 시작되며, 제대혈은행 회원과 산부인과병원, 라이프코드의 육아포탈사이트인 맘21(www.mom21.com)를 통해 임산부와 아기엄마를 대상으로 한 통신판매가 1단계로 펼쳐진다. 이어 올해 말까지 온라인쇼핑몰, 전국 슈퍼마켓체인, 홈쇼핑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한성 마케팅영업본부 이사는 “제대혈사업 및 연구기업으로서의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내 PDO 사업본부의 의약품 개발 전문가들이 치밀
대장암은 증상유무보다는 나이와 성별이 대장암 발병과 더 상관관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장연구학회 산하 폴립연구회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만7307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2.3세였으며 남성의 비율은 57.1%, 여성은 42.9%였다. 대장내시경을 실시한 결과, 대장암이나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진행성 선종(Advanced adenoma)으로 진단된 사람은 전체의 7.1%, 1227명이었다. 또한 대장에 폴립이 있는 경우는 24%인 4199명이었으며, 이중 844명이 2개 이상의 대장폴립을 가지고 있었다. 조사대상자를 아무런 증상이 없는 군과 대장암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군(증상호소는 중복답변)을 대장내시경을 통해 비교한 결과, 대장암 또는 진행성선종으로 진단된 비율이 증상과 상관없이 비슷했다(표 참조). 통계적 분석에서도 증상의 유무가 대장암 진단결과와 의미 있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증상군 및 증상별 진단결과
낮은 대출금리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엔화대출과 관련, 최근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은행과 사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21일 바름금융그룹 구동엽 팀장에 의하면 그 동안 엔화대출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싼 금리에 엔화 하락으로 인한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엔화대출을 적극적으로 홍보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이나 상가 등 부동산을 담보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리가 낮은 엔화자금을 조달해 국내 대출금리 보다 낮게 운용,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많은 금융회사들이 세일즈에 적극적이었다는 것. 게다가 올해 초 한국은행이 콜 금리를 올리면서 시중 CD(양도성예금증서) 유통수익률에 연동된 대출 금리가 상승해 소비자들이 단기적으로 보다 낮은 금융비용으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엔화대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엔화대출은 주로 개원의나 약사 등 전문직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출 금리는 연 1.6%~2.5% 내외였다. &
국민들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식)에 대한 관심 증대로 건식제조업소 매출액이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발표한 2005년도 건식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 건식제조업소 312개소에서 42개 품목(고시형 37개, 개별인정형 5개)을 생산했으며, 생산량은 1만 1264톤, 매출액은 6856억원(국내판매액:6433억원, 수출액:42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04년도 매출액 5781억원 대비 1075억원(1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홍삼제품 1919억원, 알로에제품 971억원, 영양보충용제품 949억원, 글루코사민함유제품 643억원, 클로렐라제품 576억원으로 이들 5개 품목의 매출액이 5058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4%를 차지했다.상위 10개 업소의 매출액은 4113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60%를 차지, 평균 매출액은 411억원에 달했다.또한 전체업소 평균 매출액은 22억원으로 매출 상위 10개 업소의 약 20분의 1에 지나지 않았다. 건식 수출액은 423억원으로 2004년도 수출액 638억원 대비 215억원(34%) 감소했으며, 인삼제품 및 홍삼제품의 수출액이 312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74%를
대웅제약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진행된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서 자사의 항산화 종합영양제인 ‘게므론 코큐텐’ 부스를 설치하고 신체의 노화 정도를 확인하는 ‘신체나이 측정’ 행사를 실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코큐텐 자료집과 신체나이 관리백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아이템들을 전달 받았다.
특히, 방문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40대 이상 소비자 대부분이 키, 몸무게, 체지방, 근육량, 내장지방, 기초 대사량을 통해 신체나이를 측정하는 이벤트에 참가해 ‘노화예방’에 관한 큰 관심을 반영했다.
대웅제약 게므론 코큐텐 김진영 BM은 “노화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체 전반의 노화수준을 알려주는 신체나이를 정확히 알고,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한국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은 자궁경부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가 지난달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에서 빈발하는 7가지 암 중에서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은 자궁경부암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의하면, 자궁경부암은 전체 응답자의 33.3%가 가장 두려운 암으로 선택해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갑상선암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을 가장 두려워하는 이유로 자궁적출로 인한 임신 및 출산에 미치는 악영향, 여성의 상징이 제거된다는 상실감 등을 꼽았다. 자궁경부암에 이어 유방암(30.6%)이 2번째로 두려운 암으로 조사돼 여성성의 상징과 연관된 암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정기검진 등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해서는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궁경부암 검사방법 중 하나인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은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24.4%에 불과했다. 특히 향후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34세 미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이 올해 7월분 보험료부터 지역가입자에게 ‘05년도에 확정된 새로운 재산자료를 적용한다. 공단 관계자는 24일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전년도에 비해 59% 증가됨에 따라 현재의 재산보험료 부과등급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평균 10.7%로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보험료 산정기준이 되는 재산등급을 재조정(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2조의2 별표 4의2개정)해 보험료 상승률을 세대당 평균 2.9%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산 과표상승률이 높은 세대는 보험료가 많이 오르고 낮은 세대는 보험료가 내려가는 등 과표상승률에 따라 각 세대의 보험료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한 98년 10월부터 적용하여 왔던 재산 미소유자에 대한 보험료 산정기준인 전월세 평가율을 재산과표 상승비율과 재산보유자와의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지난해 7월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로드맵’ 계획에 의한 암 등 중증질
지난 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임금단체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측은 병실료 인하 및 공개진료 금지 등 ‘의료공공성’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지난 13일 상견례를 비롯해 20일에 두 번째 교섭을 실시한 상태다. 서울대병원 노조가 사측에 제출한 요구안은 *의료공공성 요구 *임금 *조합활동 *인사 사항 *근로 시간 *복리후생 및 교육훈련 *안전보건 및 재해보상 *비정규직 요구 *인권보호 및 기타 *인력요구 *노동안전보건 요구 등 12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서울대병원 노조 관계자는 “이번 교섭과 관련해 국립대병원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병실료 인하 및 환자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공개진료 금지 등이 가장 큰 사안”이라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 노조는 의료공공성과 관련, ‘2인용 병실료 인하’와 ‘환자인권을 침해하는 공개진료 금지 및 진료 시 비밀보장’을 비롯해 ‘병원 전산업무 외주용역 금지 및 기존의 외주용역직영으로 원상회복’, ‘환자의 정보, 인권보호 및 침해 금지’ 등을 요구했다. 또한 ‘환자수 증가, 다인병상 증가, 준중환자실 증가 등과 병동파괴로 인한 실질적 간호사 인력 충원’, ‘병원식사에 우
최근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각 병원 의료지원단이 속속 찾아, 상처 입은 지역민들 치료에 나서고 있다.
20일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이번 수해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양·한방 의료진 등 20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은 평창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수해복구지원본부와 연계해 진부면 동안리에 의료지원단 캠프를 설치했다.
의료지원단은 내과·외과·소아과·가정의학과 교수진 4명, 한의사 2명의 의료진과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원측은 검진버스와 구급차 각각 1대를 투입했다.
의료지원단장 이석현 의무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히 강원도 지역의 피해가 심각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수해복구지원본부의 요청으로 강원도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설명하고 “동국대 일산병원의 의료지원사업인 ‘반갑다 연우야’와 연계해 수해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