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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개원가에서 경영침체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종합검진을 사전예약 할 경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실시했다 하더라도 의료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다. 특히 의료법의 경우 본인부담금을 할인하는 행위에 한해 금지토록 하고 있어 종합검진을 포함한 본인부담금 이외의 항목에 대해서는 진료비 감면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진료비감면 사례와 관련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사레에 따르면,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M의원 원장은 주위에 있는 공단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주로 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인근 대도시에 있는 대학병원 부설 건강검진센터에서도 홍보를 강화해 검진 대상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처럼 개원가에서도 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M원장은 경쟁에서 도태되면 더 이상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했다. 즉 3만원에 종합건강검진 사전예약을 하면 시중 가격보다 30%정도 저렴한 가격인 20만원에 검진을 해 주겠다고 홍보를 하기로 한 것. 이에
현재 국내 탈모인구는 남성 336만 명, 여성도 295만 명으로 국민 10명당 1명 이상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바쁜 현대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여성들에게 심각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여성탈모이다.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년 30% 이상의 성장율을 보이며 탈모시장은 급성장을 하고 있다.
먹거나 바르는 탈모 치료제와 발모촉진제, 가발 등 전체 탈모관련 시장은 2002년 1000억 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약 5000억 원 정도로 5배 정도 성장했다.
이에 따라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는 방법도 수십, 수백 가지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민간요법에서부터 미용, 치료제까지 어느 것이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는 민간요법으로는 음식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검은깨, 콩과 같은 곡물이나 다시마진액 등을 먹거나 바르면 탈모 치료에
충남도는 도내 의료원의 비정규직 대부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충청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 주재로 도내 4개 의료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의료원장 및 진료부장, 관리부장, 간호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현재 140여명의 비정규직을 전국평균 수준인 5.7%로 낮추어 연말까지 비정규직 자원을 해소 100여명의 정규직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500병상 규모의 홍성의료원 간호과장을(현재 3급, 타의료원 부장급) 부장으로 승격시키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타의료원도 진료실적 및 병상규모 등 타당성 검토를 통해 장기적으로 간호부장 및 부원장제를 도입하는 등 단계별 직제개편을 추진한다. 천안·공주의료원의 부지협소 및 열악한 진료여건 해소를 위해 도는 조속히 당해지역 시장과 협의해 부지를 마련하고 BTL(민간자본 유치사업) 방식으로 빠른 시일내에 현대화가 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홍성의료원의 경우 의사들이 외출 및 휴가 중에도 노트북을 활용해 원격화상 진료를 함으로써 24시간 응급진료 체계유지는 물론 지역주민으로부터 많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하나의 기도로 연결되어 나타나는 밀접한 질환으로, 조기에 진단해 함께 치료해야 우수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어느 한 질병만 치료할 경우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불러오거나 만성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일원화된 치료법으로 관리해야 한다.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국내 대표적 만성질환인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의 치료현황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06 메타포럼’을 개최하고,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의 관리·치료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공동제언을 도출했다. 국내 천식환자, 전체인구 7% 차지…사망환자 연간 5000여명 세계적으로 천식 환자의 수는 약 3억 명(7.2%)에 이르며, 이 중 해마다 300만 명이 사망한다. 국내에서도 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심평원의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실수진자를 기준으로, 천식의 경우 전체인구의 약 7.0%(331만 3432명), 알레르기비염은 약 20.7%(977만 9636명)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독일 멜크사는 스위스 세로노 제약회사의 대주주인 베르타렐리(Bertarelli) 가족의 세로노 주식을 인수함으로 명실 공히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독점방지 심사와 인수 종결을 고려할 때 멜크는 세로노 자본의 64.5%와 의사 결정권 75.5%를 소유하게 된다. 멜크는 현금으로 주당 1,100 스위스 프랑을 지불하기로 합의했고 동일한 가격으로 주식 공개 시장에서 스위스 법률에 의거 입찰로 매입했다. 제시 가격은 2006년 9월 20일 자 주가에 20% 프레미엄이&
서울 강남에서 5년째 개원중인 성형외과 개원의 A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차를 바꾸기 위해 여러 회사의 모델을 알아봤는데 가격대나 디자인이 너무도 다양하고 특징도 제 각각이라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던 것.
인터넷을 기웃거려보고 또 여러 차례 견적도 내봤지만 그럴수록 A씨의 고민은 점점 커져 만 갔다.
남이 보면 행복한 고민일수도 있지만 앞으로 10년 정도를 내다보고 사야 하는 차이기에 A씨의 선택은 신중하기만 하다.
우리나라는 수입차들의 전쟁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수입차 브랜드는 토요타 렉서스, 볼보,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다.
최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렉서스 모델 중 최고가인 'LS430(대당 1억1090만원)'는 상반기에 243대가 팔렸다. 이는 중국(807대)에 이어 3위에 해당되는 판매량이다.
볼보의 최고가 차종인 'S80'(판매가 최고 8684만원)는 지난 1분기에만 35
급성 뇌손상 환자에게 혈청 검체를 이용한 Elecsys S100측정이 뇌방사선 촬영과 더불어 보조적 검사로 매우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뇌방사선 촬영이 불가능하거나 뇌방사선 결과나 신경학적 증상이 불확실한 환자에게는 혈청 S100 검사가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진단검사의학교실과 응급의학교실 연구팀은 ‘급성 뇌손상 환자에서 혈청 S100 측정의 유용성 평가’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뇌손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가운데 2위로 보고되고 있다. 뇌손상의 정도는 뇌손상 후의 의식수준에 따른 GCSdhk 뇌단층 촬영이나 MRI촬영에 의해 진단되지만 모든 환자에서 뇌방사선 촬영이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이에 연구팀은 혈청 S100 검사가 뇌단층촬영 외에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단 방법인지 알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응급실 내원 환자 가운데 뇌손상이 의심돼 뇌단층촬영이나 뇌MRI를 시행한 73명(AHI)과 건강대조군 38명(Healthy), 만성뇌손
우리나라 국민 68.4%가 ‘한약이 양약보다 효능이 더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약을 복용한 후 효과에 대해서 82.4%가 ‘만족’ 또는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이 2005년 1월부터 6월까지 식약청에서 실시한 ‘한국인의 한약재 복용실태 조사연구(전국 1002가구 대상)’를 분석한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한약을 복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68.4%가 ‘한약이 양약보다 효능이 더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부작용이 없을 것 같아서’가 17.2%를 기록했으며, ‘습관적으로 복용한다’는 응답도 7.4%나 차지했다. 한약 복용실태에서는 87.9%가 ‘한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월소득이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의 한약복용 경험률이 97.5%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충청도지역 응답자의 한약복용 경험률이 99.6%로 가장 높았으며, 읍면보다는 도시지역이 한약복용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약복용 경험이 없는 경우는 ‘보약이 필요하지 않아서’가 43.8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지난 20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고객소리함 등을 통해 선정된 ‘9월 친절직원’ 및 ‘2006년 2/4분기 굿마일리지’ 포상을 실시했다.
병원 내 고객접점부서의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만족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친절직원 시상식에서는 의료직 부문에 정형외과 왕준호 교수, 간호팀 부문에 83병동, 간호직 부문에 내과외래 김해란 간호사, 일반직 부문에 정영호 일반업무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친절 간호팀에는 20만원, 개인수상자 들에게는 문화상품권(10만원), 친절직원 배지 등이 주어졌다.
또한, 원내에 설치된 칭찬카드 및 인터넷 칭찬사례를 집계해 포상하고 있는 ‘굿 마일리지’ 2분기 포상자로 선정된 71병동 김선빈 간호사에게는 3일간의 포상공가와 함께 70만원 상당의 제주도 왕복항공권 및 호텔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병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20일 병원급 이상 청구S/W검사기준 항목을 설정하고 이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청구S/W검사기준 항목은 규제 완화 측면에서 최소한의 검사항목을 설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의원급 검사항목을 바탕으로 하되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만 해당되는 항목을 최소한 신설하고 의원급 검사기준항목 중 적용되지 아니하는 항목은 제외하기로 했다. 주된 신설내용은 병원급 이상 본인일부부담금 산정방법, 암질환 Stage(TNM) 분류 및 항암화학요법 투여단계 및 주기, 병원 도착·입원경로 조합해 기재 여부 등이다. 반면 의원급 검사기준항목 중 적용되지 않는 의원급 이하 요양기관의 본인부담금 산정방법, 차등수가, 대행청구 등 관련 검사항목은 삭제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보완 등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시범사업 시행 시 공급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검사진행체제를 확립해 청구소프트웨어검사제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OECD 헬스데이터 2006 GDP 의료비 약제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1619만원을 벌어 1.5% 수준인 25만원을 약값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004년 기준). 또한 OECD 국가 평균 1인당 3459만원 소득에서 1.5% 수준인 51만원을 약값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지표는 우리 국민의 GDP 대비 약값 부담이 OECD 평균 수준임을 나타낸다. 이는 우리나라 1인당 GDP가 OECD 평균의 47%이고, 1인당 약제비는 OECD 평균의 49% 수준인 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1인당 의료비는 GDP의 5.6%인 90만원을 지출, 이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OECD 평균 지출액은 1인당 GDP의 9.4%인 324만원이다. 우리나라는 이같이 OECD 평균 수준인 약제비와 달리 의료비가 지나치게 낮기 때문에 ‘의료비 대비 약제비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총의료비 대비 총약제비 비중은 27.4%로 OECD 평균 16.7%보다 10% 포인트 높다. 이처
미혼남녀 사이에서 ‘의사’의 인기는 여전히 공무원이나 교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www.duo.co.kr)는 20세 이상 미혼남성 724명과 미혼여성 1348명 등 2072명 대상으로 ‘이상적인 배우자상과 결혼의식(초혼, 2006년)’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배우자의 직업(복수응답)’으로 여성은 공무원·공사직(53.1%)을 최고 배우자로 꼽았으며 의사(30.6%)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금융직(28.8%), 회계사∙변리사∙세무사 등(28.6%), 교사(21.8%), 연구원(21.2%), 사시합격자 등 법조인(17.2%), 일반 사무직(16.6%), 교수(16.5%), 사업∙자영업자(13.9%) 순으로 10권을 형성했다. 남성의 경우 교사(55.5%)가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약사(23.2%)와 간호사·기타 의료사(20.2%)가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의사(9.4%)는 10위에 머물렀다. ‘배우자 선택시 고려사항(복수응답)’은 성별에 관계없이 ‘성격’(남성 86.5%, 여성 84.6%)이 꼽았다. &nb
최근 병협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를 운영키로 한 가운데, 대전협이 실질적인 운영과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전공의수련교육위원회(위원장 김성구)를 개최했다. 김성구 표준화·수련이사(순천향대병원장)의 사회로 김성훈 부위원장(의학회 수련이사, 가톨릭의대)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전공의들의 수련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논의결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외국 사례조사와 수련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의 내실화,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을 폭넓게 연구하는 제도개선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서울대병원 이정렬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김호중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수련환경개선소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국내 최초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음료인 ‘광동옥수수수염차’가 출시 된지 한달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고, 미국·호주·중국 등에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예로부터 옥미수(玉米鬚)라 불리며 붓기를 빼준다는 옥수수 수염을 사용,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액상추출 음료인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지난 8월 출시, 한달 만에 150만병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도 한국만의 전통성이 돋보이는 옥수수수염차에 대해 강한 관심을 보여, 광동제약은 우선적으로 4개 나라에 해외수출을 개시했다.
옥수수 수염은 본초강목에 “단맛이 있고, 독성이 없어 위장을 다스리며 막힌 속을 풀어주며, 옥수수 뿌리와 잎은 소변을 편안히 보게 하는 효능이 있으니 끓여 서 자주 마시라”고 쓰여 있으며 조선후기 한의서인 방약합편에는 “소변이 찔끔거리고 잘 나오지 않을 때 쓰는 이뇨제로 옥수수 수염이
서울대병원 노사 교섭이 두 달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진검대결 양상이 전개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 13일 상견례 이후 지금껏 총 16차례 교섭을 실시했다. 노사 양측은 공공성을 쟁점으로 노사간 팽팽한 이견을 보인 가운데, 지난 20일 16차 교섭을 끝으로 1차 요구안 심의를 끝낸 상태다. 노사 양측은 요구안에 대해 일차적인 심의 작업이 끝난 뒤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26일 17차 교섭에서는 첫 사측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측 관계자는 “그동안 요구안을 중심을 노조측의 입장을 들었기 때문에 첫 사측안은 이에 대한 개괄적인 입장 표명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교섭은 추석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겠냐”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최대한 조기에 타결하기 위해 병원측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추석 이후 노측이 조정신청을 한다는 전제로 10월말 경 교섭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껏 서울대병원 노사는 공개진료 및 소아병동 직영급식 등을 중심으로 공공성 및 비정규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가 오는 23일(토) 개최되는 정기총회를 통해 장 회장 퇴진운동을 공식 재천명하고 이를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소개협은 장동익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발단이 됐던 소아과 개명문제보다도 장 회장 퇴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퇴진운동은 ‘장 회장이 퇴진해야 소아과 개명도 가능하다’는 인식에 따라 소아과 뿐 아니라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범의료계적으로 확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소개협은 이날 총회에서 장 회장 퇴진운동을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협의회 회원들의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향후 세부지침의 경우 총회 2부 순서에서 외부인사를 제외한 소아과측 인사들만 모여 심도깊게 논의한다는 계획이어서 어떤 방안이 제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개협의 이 같은 방침은 일단 향후 ‘회장 불신임 안’에 대한 임총이 대의원 1/3의 발의로 성사된다 하더라도 전체 대의원 2/3이상 참석, 참석대의원 2/3이상 찬성해야 가결이 가능함에 따라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복지부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유스호스텔에서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공동주최로 ‘제3회 대한민국 아동총회’를 개최한다. ‘아동! 차별의 벽을 넘엇’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전국아동대표 60명과 이주노동자 자녀 20여명이 참가한다. 총회 기간중에는 권리보장을 위한 주제토론과 명동성당 앞 거리캠페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감사보고서에 따른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과 관련, 집행부가 주장·해명하고 있는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0일 열린 회의에서 감사보고서에 대한 개요를 보고 받고, 집행부와 감사단 양측에 대한 일방적인 불신은 지양해 중립적으로 판단하도록 하되, 장동익 회장에 대해서는 “불신임 임총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즉, 감사내용의 사실여부와 임총개최 여부 결정과정 등에 대한 논란에 맞서기 보다 직접 대의원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 난국을 타개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윤해영 각과개원의협의회장은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감사보고서에 감사의 사적인 감정이 포함됐다는 의견과 회장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는 두부류로 나눠졌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감사보고서나 집행부 의견의 사실여부를 떠나 장동익 회장이 ‘불신임’ 임총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보고서 내용이 ‘불신임’ 사유가 되는지 안되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20일 오후 1시 병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증클리닉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 1층 척추․관절센터 내에 문을 연 통증클리닉에서는 앞으로 두통에서부터 디스크, 퇴행성으로 인한 허리와 목의 통증, 오십견, 대상포진, 관절통, 암성 통증 등 다양한 종류의 통증 질환에 대해 약물치료, 신경차단법, 경막외전기자극법 등을 이용한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작용 없이 안전한 통증치료를 위해 레이저광선치료기를 비롯, 전기자극치료기, 고주파열치료기, 경막외내시경치료기, 감시장비 등 최신 통증치료 장비를 갖췄다. 을지대학병원 통증클리닉 이청 교수는 “현재 국내 통증치료 기술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을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통증으로 고생하는 지역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 교수는 대한통증학회 통증인정의이면서 대한통증학회 정보위원장, 대한통증학회 서울지회 지회장을 역임하고, 1994년 서울아산병원에서 통증클리닉을 개설해 연 1천2백여명 정도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현재 국내 통증치료 분야의 명의로 손꼽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뜻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지난 20일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법제정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6일 시민연대가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해결에 관한 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의원들은 국내의 의료분쟁 해결과정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현행 구조를 활용한 의료분쟁 조정 방식이 아닌 의료분쟁해결을 위한 별도의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또한 응답의원의 73% 이상이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이 신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의원들의 법제정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정기국회 회기 중 입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연대는 ‘입법약속’을 뜻하는 새끼손가락 모양의 스티커에 “○○○의원실에서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입법에 열심히 노력해주시기로‘약속’하셨습니다”라는 글귀를 새겨 의원실 문 앞에 붙여주는 이벤트를 개최, 의원들의 동참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