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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협이 치의협, 한의협, 약사회 등과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토록 한 국세청 고시와 관련 고시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일선 개원가에서는 “집행부의 뒤늦은 대처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4개 단체는 4일 오후 4시 이번 국세청 고시의 위법 및 부당성을 들어 고시처분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하고, 소득공제 증빙자료는 국세청에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환자진료에 관한 정보가 유출된 바 있는 건강보험공단에 자료가 집중돼서는 안된다는 점에서 이번 행정소송은 마땅하지만 자료제출 마감기한을 이틀 남겨둔 현 시점에서 자료제출 여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 이와 관련해서 의협에서도 이번 소송에 대한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일정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의협 법제팀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자료제출기관을 어디로 이전해야 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하고 “보통 심리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 단기간에 판결이 내려지지만, 이번 소송은 단순심리에서 끝나지 않고 일반적인 소
세계 최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기대를 걸었던 항 콜레스테롤 신약의 부작용 문제로 실험을 중단시킨 직후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월요일 $2.96 (11%) 폭락하여 주당 $24.90으로 마감했다. 지난 토요일 새로운 항 콜레스테롤 후보 약물인 torcetrapib이 임상 실험 중 예기치 않은 사망 및 기타 부작용으로 실험을 중단하게 이르렀던 것이다. 이 약물은 앞으로 작년 12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거대 품목인 리피토(Lipitor)의 특허가 2010년 혹은 2011년에 마감하게 되면 후속 조치로&
정부는 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7차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를 개최, 내년 1월부터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2만원/20kg)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연금 대상자 가구, 저소득 모부자 가구, 보육료지원대상자 가구,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차상위 자활사업대상자 가구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가구 중 정부양곡 구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복지부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12월 중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수요량을 파악, 농림부의 협조를 얻어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편집자주] 원가보전에 턱없이 부족한 수가와 각종 규제정책들로 의료계가 헐떡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07년에도 이 같은 의료계의 어려움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이처럼 침체일로에 있는 의료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창간 2주년을 맞아 ‘의료계 활로모색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총 7문항으로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본지와 닥터플라자를 통해 공동 실시됐으며, 설문에는 개원의와 봉직의, 전공의 포함 총 1144명의 의사가 참여했다.
문항별로 분석한 흥미진진한 설문조사 결과를 그래프와 함께 정리했다.
‘2007년 의료계 사정은 좋아질 것인가 아니면 올해 보다 더욱 나빠질 것인가?’
본지의 설문조사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64.9%(742명)로 다른 답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올해와 별다른 차이 없을 것’ 20.1%(230명), ‘심각한 상황에 빠질 것’이 11.9
올해 가장 추운 날씨는 기록한 4일 동국대 일산병원에서는 따뜻한 사랑의 음률이 울려 퍼졌다.
동국대 일산병원(원장 이석현)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마드리실내악단 초청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마드리실내악단은 서울음대 출신의 여성연주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엄마들의 모임이다.
이들의 음악을 듣기 위해 환자와 고객, 교직원 등 200여 명을 위해 마드리실내악단은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물했다.
파헬벨의 ‘캐논’,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오펜바흐의 첼로 솔로곡으로 연주된 ‘자클린의 눈물’,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요한스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가 연주되었으며, 한 곡,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관객들을 큰 박수를 보냈다.
마드리실내악단의 김화림 악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힘들고 지친 환자들에게 우리의 음악이 힘이 되길
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실시한 ‘희망의 전화 129 대국민 이용수기공모’에서 문종덕씨(경남 김해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문씨는 처음 129를 알고난 후 일상에서 꾸준히 129와의 인연을 이어나가며 삶의 의지를 얻고 있다는 내용의 수기를 투고했다. 한편 우수상은 아버지의 병원비 적정으로 129에 도움을 요청한 양유리씨(전남 여수시)와 보건정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나 129의 친절한 상담으로 모든 불만이 다 누그러졌다는 김옥자씨(경기도 안산시)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김성수씨(부산 기장군), 윤은선씨(전남 순천시), 백미연씨(대전 유성구)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은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각 20만원씩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29 홈페이지(www.129.go.kr) 등에 게시된다. ‘희망의 전화 129’는 개통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용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12월~2월 사이 10~30% 환자 급증. 일반적으로 감기환자가 많은 내과와 소아과, 졸업 및 방학 시즌의 영향을 받는 성형외과에서나 12월에 성수기를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같은 현상은 이들 과에만 국한된 일은 아니다. 개원가에 따르면, 진료과목에 상관없이 12월부터 1, 2월까지는 대체적으로 평소에 비해 환자수가 10~30%정도 증가하는 것이 정설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이 개원가에서는 환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진료과별로 환자가 증가하는 요인은 각양각색이다.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속칭 ‘감기과’는 감기환자 증가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본다. 실제 수온주가 뚝 떨어지는 12월이 되면 바로 병원을 찾게 되는 만큼 평균 20%이상 늘어나는 것을 체감한다. 또한 개원가에 따르면 독감이 확산되는 시점도 이 시기인 만큼 내과의 경우 환절기 영향을 많이 받는 감기환자만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이중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이중근 내과)은 “12월이 되면 환자가 20~30% 늘어나게 되는데 그런 환자들은 모두 감기환자”라며 “환절기인 만큼 온
화이자는 미국 내 판매 조직을 조정하여 효율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인원 20%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영업조직에서 2,2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고 주로 주요 여러 화이자 오리지날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한다. 최고 제품인 Zoloft 특허가 이미 만료되었고 콜레스테롤 강하약물인 Lipitor는 2011년에 만료된다. 이는 시중 경쟁 증가로 인해 매출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화이자는 감원에도 불구하고 주 제품인 Lipitor, Celebrex 및 Geodon 제품 라인과 앞으로 도입될 Lyrica, Exubera, Chantix 및 Sutent 같은 신제품 판촉활동에 강력한 지원이 계속 유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10월 중순에 이미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검토했고 내 1월에 장기 계획이 나올 것이며 회사 구조조정 추가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화이자 CEO 킨들러(Jeffrey Kindler)씨는 “오늘 우리가 취하는 변화는 우리의 전반적 고객과 사업 필요에 부응하는 판매 조직을 더 좋게 조정하는 것
복지부는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내성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간의 공조 일환으로 ‘서태평양지역국가 결핵요원 연수’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대한결핵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기진단, 처방, 부작용 등 다제내성결핵 관리이론 습득과 공공·민간협력 관리체계 현장견학 및 실급을 통한 결핵관리의 선진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우리측 결핵협회 산하 결핵연구원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5일부터 9일간 결협 결핵연구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다제내성결핵의 세계적 실태 및 전망 소개 *다제내성결핵의 조기진단을 위한 약제감수성감사의 접근방법 *2차 항결핵약제의 부작용 감시 및 관리 등이 마련됐다. 11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WHO가 지정한 공공·민간협력체계 시범운영 국가의 다제내성결핵 관리체계 소개 *다제내성결핵 관리의 공공·민간 기관간 전달시스템 견학 *공공·민간협력체계 현장실습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결핵전문가(WHO, 한국, 필리핀, 네덜란드)들로 구성된 강사가 교육을 실시하고, 서태평양지역 7개국(캄보디아, 중국, 한국, 라오스, 몽고,
국내 제약사들이 어린이가 오·남용할 경우 위험한 약품의 포장을 바꾸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변경,시행되고 있는 ‘의약품 안전용기 포장에 관한 규정’에 따라 뚜껑을 돌려서 여는 기존의 일반병이나 앞면을 눌러서 뒷면 포장을 찢는 블리스터 방식의 약품 포장을 어린이가 바로 약을 꺼낼 수 없도록 특수 포장 방식으로 교체하고 있다. 새로운 안전 용기 포장 규정에 해당하는 약품들은 1회 복용량에 30㎎ 이상의 철 성분이 들어 있거나 아스피린 함유 약품,개별 포장당 1g을 초과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 함유 의약품,소아용 의약품 등이다. 주로 빈혈약,해열 진통제 등 어린이들이 먹고 마실 경우,간이나 신장 위 등 특정 장기 이상이나 쇼크를 일으켜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것들이다. 새로 적용되는 포장은 마개 위 또는 옆을 눌러서 여는 형태,뒷면 포장을 벗긴 후 앞면을 눌러서 여는 형태 등 모두 5가지로 20명의 5세 미만 아동이 5분 동안 85% 이상 개봉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 형태다. 삼진제약의 경우 진통제 ‘게보린’을 일반 블리스터 방식에서 뒷면 포장을 벗긴 후 앞면을 눌러서 여는 형태로,철분 성분의 빈혈약
요통 치료 시 운동요법은 필수적이며 수술요법이나 주사요법에 의해 통증을 완화시킨 뒤에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아산병원 진영수 교수(스포츠건강의학센터)는 지난 25일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된 ‘제43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만성요통의 운동치료’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요통은 자가 한계가 있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급성 증상이 1~2개월 내에 사라지지만 거의 모든 환자에서 간헐적으로 재발이 일어나고 주기적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통을 가진 사람의 10~20%가 만성통증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번 만성이 되면 장기적으로 기능장애와 업무에 지장을 가져온다. 진영수 교수는 “운동은 손상된 신체기능을 개선하고 통증강도를 약하게 하며 공포와 걱정의 탈감작과 통증을 보는 자세 등을 변경시켜 신체장애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운동이 요부조직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유과정을 돕는 가설로 조직비대를 촉진한다는 설과 여러 퇴행성 과정을 지연시키거나 역전시킨다는 설 등이 있다. 이외에도 디스크에 영양상태를 호전 시킨다는 설,
올해 3분 요양기관 종별 이용현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완화된 가운데 병원급의 요양급여비용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06년 3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전체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15조1101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가 증가했다. 총 요양급여비용은 지난 1분기에 18.5%의 상승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12.7%로 둔화됐으며 이어 3분기에는 14.0%를 기록해 성장세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병원급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7248억5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6%가 증가했다. 특히 요양병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요양병원의 경우 2156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94.13%의 폭발적 증가를 보였다.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요양급여비용은 3조674억으로 지난해보다 17.6% 증가했고 기관당 진료비는 713억원으로 지난해 621억원보다 14.8% 늘었다. 종합병원은 3조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으며 기관당
일반의약품 경기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일반의약품 경기는 IMF 외환위기 초년도인 1998년 처음으로 생산실적이 감소하는 등 극도의 침체를 거듭했으나 2004년과 2005년에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1999년 의약분업 실시에 대비한 의약품 재분류에서 항궤양제 등 상당수의 의약품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돼 2000년에는 생산액이 무려 20.6%나 감소했으나 지난해 4.5% 증가해 2004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소규모 증가 추세에 지난 11월 시행된 복합제의 비급여 전환은 일반의약품 시장의 회복을 좀 더 가속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약 복합제 742품목이 비급여로 전환된 후에도 저가약을 중심으로 처방이 계속 나오고 일부는 일반의약품 경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자사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는 경제성, 효능, 부작용 면에서 타 스타틴 제제보다 우수합니다” 이 멘트는 아스트라제네카 측의 주장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의 설명에 의하면 크레스토는 초회 용량으로 현존 스타틴 제제 중 가장 많은 비율의 환자를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에 도달하게 함으로 비용 대비 치료효과에서 가장 경제적인 약물이라고 밝히고 있다. 스타틴 제제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효과 비교에서도 크레스토가 가장 우수했으며, 그 다음 리피토, 조코 순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한 중성지방산 감소효과 비교 연구에서도 크레스토가 리피토, 조코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는 주장이다. 안전성 면에서도 크레스토는 타 스타틴 제제와 동등하거나 일부 간과 근육에 대한부작용에서 그 대사경로가 다른 제제들과 다르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는 게 아스트라제네카의 설명이다. 이 모든 것으로 종합해 볼 때, 크레스토는 고지혈증치료제 중에 가장 우수한 약물인 셈이 된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러한 주장에 한국화이자, 한국MSD, 중외제약의 반응은 한마디로 냉소적이다. 이들이 공통으로 제기
올해 3분기 65세 이상 노인 다빈도 상병은 입원에서 ‘노년백내장’이, 외래에서 ‘본태성 고혈압’이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5조42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21.3%나 껑충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 3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중 65세 이상 노인 다빈도 상병 부문을 분석한 결과다. 노인 다빈도 상병을 살펴보면 입원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5위까지 순위 변화가 거의 없으며 외래의 경우는 아예 지난해와 순위가 똑같아 노인 인구층의 다빈도 상병은 거의 일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입원부문에서는 지난해 10위였던 알쯔하이머병에서의 치매가 이번에는 6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1위였던 본태성 고혈압이 이번 3분기에는 9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이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면서 치매환자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6위였던 인슐린-비의존당뇨병은 7위로, 지난해 7위를 기록한 기타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10위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참여정부 보건복지 분야 27개 핵심공약 실적 평가를 실시, 결과는 평균 ‘C-’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자체 평가를 통해 공약을 완료한 것이 12개이고 정상진행중인 공약이 14개이며, 부진한 공약은 1개라고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경실련은 복지부가 자체 평가한 결과를 검증하면서도 이와 독립적으로 참여정부 핵심공약 이행 평가 작업을 진행했다. 경실련이 실시한 핵심공약 이행 평가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B, C등급은 각 11개였고 D등급을 받은 공약은 5개였다. 경실련 측은 “이는 복지부가 핵심공약을 자체 평가한 결과인 12개 완료, 정상진행중인 공약 14개, 부진한 공약 1개와 상당부분의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표1] 핵심공약 등급평가 결과 핵심 공약 복지부 경실련 1 자영업자 소득파악 개선 등 보험료 공평부과 완료 C 2 농어촌 복지특별법 제정 완료 B 3 농어촌복지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C 4 식품안전기본법 제정 추가보완
복지부가 추진중인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의 심의를 통과했다. 심의결과 복지부가 상정한 포지티브리스트 제도의 추진, 보험등재기간 연장, 보험공단의 약가협상권 부여, 미신청품목에 대한 직권등재, 약제상한금액 및 급여여부의 직권 조정 등의 주요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와 같이 약제비 적정화방안이 규개위를 통과함으로써 11월말경 법제처로 송부되어 12월말 법안 시행이 최종 공포될 예정임.한편, 4개의 조정권고안이 함께 제시됐는데 그 중 민감한 사안이었던 약가인하와 관련해서 기존 복지부가 상정한 ‘특허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을 20% 인하하고 그와 연동해 최초 제네릭부터 5번째 제품까지의 상한가격도 20% 인하한다’는 내용에 대해 규개위는 제네릭의약품의 가격인하 폭을 줄이라고 권고했다. 복지부는 규개위의 조정권고안을 반드시 수용해야 하며 조만간 조정한 내용을 규개위에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복지부는 제약협회와 협의를 거쳐 약가인하 폭을 재조정할 계획인데 현재로서는 인하폭을 정확히 예상할 수는 없으나 기존안 보다 인하폭이 축소된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규개위의 권고로 복지부의 약가
성인 남녀의 상당수는 파트너와의 성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성관계를 피하고 싶을 때 남성은 주로 “컨디션이 안 좋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하기 싫다”고 솔직히 의사를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 시알리스 마케팅팀이 20대 이상 성인 남녀 31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남성 응답자 2350명 가운데 67%인 1584명, 그리고 여성 응답자 816명 가운데 73%인 600명이, “성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또는 “약간 받는다” 고 답했다. 그러나 성생활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은 남녀간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피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남성 989명 가운데 365명 (36.9%)이 “컨디션이 안 좋다고 거짓말한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응답자 546명 중 191명 (34.9%)이 “하기 싫다고 솔직히 얘기한다”고 대답했다. 이 외에 남성 응답자들은 “자는 척 하거나 계속 딴 짓”(205명, 20.7%)을 하거나, 그래도 안 될 때는 “하기 싫다고 솔직히 얘기”(180명,
FDA는 11월 29일 자문위원회를 소집하여 화이자의 소염 진통제 세레브렉스 (Celebrex)를 2세 아동까지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 적응 증을 확대해도 좋을지 여부를 질의할 예정이다. 화이자의 임상 실험에서는 세레브렉스(celecoxib)가 류마티스성 관절염 아동 환자에게도 나프록센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FDA 요원은 자문 위원회에 제시할 종합 보고에서 화이자의 임상 설계에 celecoxib의 충분한 효과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도록 질의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FDA요원은 “세레브렉스의 장기간 투여약 위험성이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고 언급했다. 세레브렉스는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에서 보이는 치명적인 심장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문을 싣고 있다. 화이자가 사용한 임상실험 설계는 이러한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 실험에서 표준적인 것이라고 FDA 요원은 평가하고 있다. 미국에는 약 3~6만 명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어린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관절이 붓고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성장기
복지부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학교인구교육 활성화 대토론회’가 29일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서울교육청 관내 초·중·고 교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가치관의 형성기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문제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도에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가능하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교육 참고자료를 개발, 전국 고등학생 논술대회 등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