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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약청은 2007년 상반기 중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등의 불법판매로 국민건강 위해를 조장하거나, 화장품등에 대한 허위ㆍ과대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국내외 인터넷사이트 680개소를 적발하여 인터넷사이트 폐쇄요청, 고발 등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청에서는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등 불법판매와 허위․과대광고가 급증하자,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본청을 포함한 6개 지방청에 ‘사이버모니터단’(12명)을 구성해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활동해 왔다. 이번에 식약청에서 적발한 주요 위반사례로는 ▲마약류(대마, 작대기, 물뽕, 도리도리 등) 불법판매(15개) ▲성분을 알 수 없는 최음제, 흥분제, 정력제, 수면제 등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불법판매(138개) ▲타이레놀, 센트룸, 아스피린, 로게인, 미녹시딜 등 해열제, 진통제, 비타민제 일반의약품 불법판매(114개) ▲그 외,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품질․효능 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ㆍ화장품을 해외에서 국내에 직배송하거나, 화장품 등에 대해 의학적 효능효과 등 허위ㆍ과대광고를 하는 쇼핑몰 등이 다수
생명을 경시하거나 법을 경시한 피고인들에게 실형과 집행유예가 잇따라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박상국 판사는 3일 낙태수술을 한 의사 A씨와 수술을 부탁한 주부 B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낙태죄 등을 적용, 각 징역 10월(자격정지 2년)과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주부 B씨는 임신중이던 지난해 7월께 남편이 근무중 사망하자 A씨에게 부탁, 낙태수술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정상적으로 태어날 수도 있었던 소중한 생명이 피고인들의 경솔한 판단으로 스러져갔고, 이는 생명에 대한 경시적 심성을 나타낸 성행”이라 들고 “또한 A씨는 2년전에 태아를 낙태하다가 산모를 사망케 한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그러나 살인죄에 대해서는 “낙태죄를 범한 후 태아가 살아서 출생했으나, 더 이상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아 사망한 경우로, 살인죄 등이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와함께 재판부는 경찰서 지구대내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조직폭력배 출신 C피고인과 D피고인에 대해 각 징역 1년 2월과 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은 올 4월 7일께 자신의 처제를 때린 이모씨(25)가 경찰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동아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으로 내부 지분분쟁 재점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동아제약이 지난 2일 열린 이사회에서 보유중인 자사주 74만8440주(총발행주식의 7.45%)를 매각하고 이를 담보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건에 대해 결의했다며 교환사채 발행의 배경으로는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이후 350억원의 과징금 납부 등에 따른 자금조달의 직접적 목적이 있으나 이면적으로는 우호세력을 규합한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사주로 묶여있었던 의결권을 부활시켜 강신호 회장을 위시한 기존 경영층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번 동아제약의 교환사채 발행은 한동안 잠잠했던 부자간 지분분쟁의 불씨를 재점화하는 신호탄으로 판단되며 주가는 당분간 M&A이슈에 의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엿다.한편, 조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16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190억원으로 예상돼 우수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실적호전의 주배경으로 독자개발 신약 ‘스틸렌’과 ‘자이데나’ 등이 고
장마가 시작되면 운동하기가 힘들어진다. 비를 맞으며 야외에서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고, 마땅한 대체운동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마가 시작됐다고 운동을 멈추기에는 매니아들 입장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다. 장마철 야외와 실내 운동의 요령과 주의점을 살펴보자.누구나 한번즘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운동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빗속에서의 운동은 그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데,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하는 운동은 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묘한 쾌감이 있다.요즘 같이 장마철에 비가 와도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운동매니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마라톤 게시판에는 우중주(雨中走)를 즐기는 마라토너들의 경험담이 심심찮게 게시되고 있고, 등산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비가 와도 산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웬만한 비에는 끄덕하지 않고 필드로 나간다.그러나 비가 오는 날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주의할 점이 많다.특히 비가 오는 중 야외 운동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이유는 비가 오면 시야가 좁아지고, 미끄러지기 쉬워 부상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며, 빗속에서의 운동 중에는 저체온을 유발할 수 있어 우비나 방수자켓 등을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의약품 품절사태를 방조한 11개 외자사를 상대로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약은 최근 11개 외자사에 공문을 보내 “쥴릭과 거래도매상간 합의로 의약품 공급이 재개됐으나 의약품 품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판단된다”며 4가지 합의안을 이행하라고 밝혔다.앞서 11개 외자사는 지난달 20일 대약, 도매협회와의 간담회에서 국민과 보건의료계를 대상으로 사과 표명 기자회견을 갖고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나 시한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대약은 “한국의약품 도매협회와 쥴릭파마코리아가 합의를 통해 의약품공급을 재개하였으나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즉각적인 대국민, 대보건의료계 사과를 촉구했다.아울러 합의사항 중 하나인 공급선 다변화 정책을 이달 말까지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조아제약이 헤포스시럽 소포장제품과 신제품 우라니틴액을 출시하면서 앰플형 간장약 제품에 대한 시장지위 강화에 나섰다.더블넥 앰플(Double Neck Ampoule)은 국내에서 조아제약만이 생산하고 있는 제형으로 더블넥 앰플 제품의 대명사가 바로 조아제약 매출최대 품목인 헤포스시럽이다.헤포스시럽은 조아제약이 프랑스 Laphal(現, Zambon Group)사와 기술제휴하여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써 약국가에서는 간장질환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의약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헤포스시럽 매출액 중 30앰플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올해초 보건소들의 ‘의약품 개봉판매 금지’ 조치 이후 1앰플 제품의 판매가 증가되면서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더불어 신규출시되는 4앰플(20mL)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조아제약은 앰플 제품 출시 초창기부터 1앰플, 10앰플, 30앰플 등 다양한 포장단위의 제품들을 생산하여 공급해왔는데, 이번에 4앰플 제품의 추가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커짐으로써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한편, 조아제약은 6월말부터 L-아스파라긴산-L-오르니친 단일제인 신제품 ‘우라니틴액(20mL/20
스페인에서 열린 제9회 세계소화기암학회(9th World Congress on Gastrointestinal Cancers, WCGIC)에서 보고된 유럽에서의 첫 주요 발표자료에 따르면, 머크(Merck KGaA)의 표적항암치료제 얼비툭스(성분명 cetuximab)가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치료제로서 일관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얼비툭스 연구 자료는 유럽 전역의 70여 개 기관, 국내 5개의 센터가 참여한 것으로, 임상 시험 관리 및 협력의 선진 사례를 보여주었다.이번 총회에서 발표된 두 건의 주요 연구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얼비툭스 1차 항암화학요법인 FLOFOX(옥살리플라틴 기반의 화학요법) 및 FLOFIRI(이리노테칸 기반의 화학요법) 병합 투여 시 효과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CRYSTAL 임상시험은 얼비툭스 및 FOLFIRI 병용요법과 FOLFIRI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3상 임상으로,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의 유의적 증가를 입증시켰다. 약 1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무작위 대조군 시험은 대조군 대비 전이성 대장암의 증식 또는 확산 위험이 15%감소(위험률: 0.085)하는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작한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성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특별 관리를 통해 절절한 투약 치료를 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구에 사는 65세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병,의원에 등록하면 9월이후 본인부담금 월 4000원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 당뇨병 보건교육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투약치료가 이뤄지게 된다.대구시 안문영 보건위생과장은 “시범사업은 환자들이 자신의 병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알고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2005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국내 20세이상 성인의 절반 이상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이지만 투약 치료율은 고혈압 22%,당뇨병 29%에 그쳤다.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0년까지 투약 치료율을 고혈압 55%,당뇨병 60%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한편 4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16개 시·도 보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심포지움이 열린다. 메
이용훈 사랑을 나누는의원 원장 부친상. 1일23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8시, (02)392-0499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최근 대우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군 금연클리닉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07년 군 금연클리닉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군 금연클리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설문조사 결과 근무 부대의 추정 흡연율은 ‘51~60% 정도’라고 응답한 비율이 25.4%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41~50%’가 23.9%, ‘31~40%’가 20.9%로 그 뒤를 이었다.군 금연클리닉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품에 대해서는 ‘금연보조제’가 32.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금연관련 자료’ 15.6%, ‘운영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14.4%, ‘금연전담 보직 배치’ 12.3%, ‘군부대 내 금연관련 운영 지침’ 7.7% 순을 보였다.한편 이날 교육에 참가한 군 금연클리닉 담당자들의 94.9%가 이번 교육 내용을 실제 군 금연클리닉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북한 온정리 인민병원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의료봉사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한 신 의원은 북측 의료진과 함께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봉사활동을 마친 신 의원은 “분단된 현실에서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진료를 하는 것이 흔치 않는 일이라 남한에서보다 정성을 다해 환자들을 대했다”며 “시설과 의료기 등이 매우 열악한 현실에서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남측과 북측의 의료진이 함께한 간담회에서 의료용어의 통일에 대한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회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6세 미만 입원 아동 본인부담 면제 정책을 시행한 결과 1인당 평균 83만원의 진료비를 공단에서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6세 미만 입원 아동 본인부담 면제로 연간 772억원의 추가 재정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 “본인부담금 면제 후 입원환자수 4.86%, 입원일수 2.53%가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83만원의 입원진료비를 지급했다”고 전했다.공단에 따르면 6세 미만 적용인구는 2005년 307만199명에서 2006년 284만9202명으로 7,20% 감소했으며 반면 입원 환자 수는 21만7541명에서 22만8112명으로 4.86% 증가했다.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7,51일에서 7.70일로 2.53% 늘었으며 총진료비는 1706억원에서 1904억원으로 11.6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공단은 “6세미만 아동 1인당 평균 입원 급여비는 83만2430원 이었으며, 본인부담 면제정책으로 인해 1인당 16만6480원을 경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특히,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이모군(1세)은 1억2000여 만원을 지급 받아 최고액 수급사례를 보였으며 이외에도 1000만원 이상 수급자가 2616명으로 나타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이 7월 비정규지법 시행과 관련해 산별교섭의 핵심 쟁점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사수하기 위한 최후 카드를 꺼냈다. 보건의료노조는 2일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 공동대표(김상형 전남대병원장,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과의 마지막 담판교섭을 제안하며 원활한 산별교섭 타결을 위한 사측의 전략적이고 합리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노조측은 직권중재가 보류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합법파업의 공간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중노위의 강력한 요청으로 한미 FTA 투쟁 총궐기 이후 주말까지 파업돌입 없이 교섭을 벌였으나 사측은 별다른 입장변화 없이 중노위 조정안조차도 수용할 수 없다면서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노조측은 “올해 산별교섭의 마지막 남은 쟁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처우개선 문제”라며 올해 7월부터 비정규직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사측이 이를 악용, 비정규직 대량해고와 외주용역화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조 역사상 유례없이 파업 돌입을 두 차례 연기하면서까지 노사자율타결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조측이 정규직화에 따른 비용부담이 크다면 정규직 임금인상
올 여름 극장가를 장식할 영화 중 유독 메디컬스릴러 영화가 많아 눈길을 끈다. 올 초 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등 브라운관에서 일으킨 메디컬붐을 올 여름 극장가가 이어받은 것. 특히 올 여름 선보이는 리턴, 기담, 해부학 교실 등의 메디컬 영화들은 모두 공포물이라는 특징이 있다.우선 리턴은 ‘수술 중 각성’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올 초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열연한 김명민이 또 의사 역을 맡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다.수술 중 각성이란 수술 중 각성이란 수술중인 환자가 어떤 이유로 인해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술상태 등을 기억하는 경우를 뜻한다.당초 기획 당시에는 ‘천개의 혀’라는 제목이었으며 김민준 등이 주연배우로 거론됐지만 김명민, 김태우, 유준상, 정유석 등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어린 시절 수술 중 각성을 겪은 한 아이가 20년이 지난 지금, 과연 누구인가에 초점을 맞춘 영화로 실제로 미국의 경우 약 1000명 당 1명이 수술 중 각성을 경험한다고 한다. 기담은 1942년 경성의 한 병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다. 동경에서 유학 중이던 엘리트 의사 부부 인영(김보경)과 동원(김태우)은 갑작스레 귀국, 경성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이 의사가 권유해도 인슐린 치료를 꺼릴 만큼, 인슐린 치료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는 당뇨병 전문 포털사이트 ‘당119닷컴(www.dang119.com)’ 이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당뇨병 환자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68.2%는 ‘의사가 권유해도 인슐린 치료를 최대한 미루거나 기피하겠다’ 고 답했다. 또한 당뇨병 진단 후 5년 이상 된 환자 중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환자는 39.2%에 불과해 인슐린 치료에 대한 낮은 인식이 실제 치료 기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우리 나라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1위임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치료 환자가 전체 당뇨병 치료 환자 중 15% 정도로, 전세계 당뇨병 치료 환자 중 40% 이상이 인슐린 치료를 하고 있는 데 비해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기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때 이미 인슐린 분비능력이 정상인의 50% 수준으로 감소되며, 이러한 경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저혈당의 위험을 최소화시키는 혈당강하제 메트그린 SR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 바람몰이에 나섰다.녹십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혈당강하제 메트그린SR은 주성분 염산메트포민을 소수성 물질과 소수성 고분자로 피복시켜 방출을 제어하는 균질한 단일지속방출계(Monolithic sustained system)적용으로 기존 메트포르민 제제에서 발생했던 위장관 장애를 현저히 개선한 업그레이드 혈당강하제로 특히 다른 경구용 혈당강하제혹은 인슐린과 함께 병용투여가 가능하게끔 되어 있다.백색의 양쪽이 볼록한 장방형의 필름 코팅정으로 1정에 염산메트포르민 500mg이 함유되어 있으며 초기 하루 1번 1정씩에서 10일에서 보름 뒤 혈당수치를 측정해 용량을 조절하게끔 되어 있고 30정과 100정 포장 두 종류가 시판된다.용량을 증가할 때는 10일에서 보름 간격으로 500mg씩 증가시켜야 하며 하루 최대 2000mg, 즉 4알까지 투여할 수 있다.주로 경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혈당강하제는 당뇨병 환자들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시행한 뒤에도 혈당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경우 보조요법으로 쓰이는데 작년 경구용 혈당강하제 시장 규모는 2500억원대였으며 당뇨환자의 증가로
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지난 30일 창원시 중앙동사무소 방문해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외과, 치과 전문의,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2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진료 및 수액제 투여, 물리치료, 혈액ㆍ당뇨검사 등을 받았다.
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고 있는 RA전문연구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의 자생적인 모임으로, 최근 “정부와 제약업계가 함께하는 의약품 허가정책 연구 개발”이라는 새로운 비전 정립과 함께 로고심벌을 제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로고심벌은 밝은 색감의 보라색과 주황색을 사용, 젊고 의욕이 넘치는 신생 연구조직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허가업무의 약어 RA(Regulatory Affairs)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의약품 캡슐 모양을 상징함으로써, 정부와 제약업계가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최근 한미FTA 등의 영향으로 국내의 의약품허가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RA연구회의 역할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미국의 RAPS 및 유럽의 TOPRA와 같이 제약업계 자생적인 허가업무 연구단체가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해, RA전문연구회가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그 동안 의약품 허가정책개발에 대해 정부에만 의지해 오던 수혜자적인 역할을 탈피, 제약업계 스스로 해외의 선전제도들을 연구하고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정책으로서 건의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RA전문연구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지난달 29일 별관2층 세미나실에서 박영철 병원장, 이상우 부원장, 피재기 안산세관장, 이종태 납세심사과장 등 11명이 참석한 안산세관(세관장 피재기)과 의료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안산세관직원 및 그 가족 등에 대해 입원환자의 선택진료비 10% 감면, 종합건강검진 20% 감면, 장례식장 사용료(빈소 사용료)15% 감면, 분기별 무료 스트레스 상담 및 건강교육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삼림욕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방향기 ‘중외 피톤케어 휘산기’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나무가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 성분을 초음파 진동모터를 이용해 실내 공기 중에 미세입자로 발산하여 삼림욕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방향기이다.최근 방향제 제조시 사용되는 일부 유해화학물질 방출로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일부 제품과는 달리 이 제품은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피톤치드 희석액만을 활용,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사용한 방향기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건자재시험연구소에 따르면, 편백나무의 경우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고 살균효과가 높아 30분만에 실내 독성물질인 포름알데히드(ex: 시멘트냄새)를 90% 이상 없앨 수 있어 새집증후군을 완화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아토피 진정효과는 물론 알러지, 소양증(간지러움)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이 같은 효과를 인정받아 중외 피톤치드 휘산기는 대한임상건강의학회의 공식 추천상품으로 인증된 바 있다. 중외제약 홍성걸 상무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