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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인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3% 증가한 198억원, 영업이익은100% 증가한 34억원, 세전이익, 순이익은 각각 333%, 300% 증가한 39억원, 28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매출 고성장 배경에 대해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환인제약의 대표적인 골다공증치료제인 ‘아렌드정 70 mg’이 2006년 정부의 생동성 조사결과 판매금지 조치됨에 따라 2006년 2분기에만 8.3억원의 반품이 이루어지면서 처방의약품부문에서 전반적인 매출부진이 있었던 반면, 2007년 2분기에는 영업정상화 및 항우울제‘렉사프로’가 70%이상 고성장을 시현하고, 정신과용제 ‘리페리돈’, ‘알프람’, ‘그란닥신’ 등에서도 20%이상 성장하는 등 주력 제품군의 매출이 큰 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또 이익면에서 2006년 2분기 동사는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공장이전과 관련된 기초 재고분 증가에 따른 원가율상승과 연구개발비 증가, 특히 ‘아렌드’ 반품비용 7억원 추가 등으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시현한 반면 2007년 2분기에는 공장이전 완료에 따라 원가율 상승요인이 크게 없고 반품비용 등이 제외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 증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을 생산하는 중외제약 시화공장이 2개월간 휴업에 들어간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공장이 cGMP 기준 생산설비 업그레이드 공사를 위해 총 40억원을 투자, 오는 2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지난 4월 한미FTA 타결 이후 국내 제약사가 cGMP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cGMP 규격의 시화공장이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게 되면 중외제약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대해 이경하 중외제약 사장은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선 매출 극대화를 통한 외형적 성장 보다는 글로벌스탠다드에 대한 준수가 선결과제가 됐다”며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는 2009년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부터 자체 개발한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을 일본, 브라질,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세계 2위의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인 스위스 산도스사와 미국, 유럽지역에
현대사회는 마사지의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마사지에 관련된 일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마사지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며, 아름다움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에 대학과 여러 마사지관련 교육 단체에서 체계적인 마사지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물리치료사, 스포츠마사지사, 피부관리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서점에서는 수많은 마사지 관련 서적들이 봇물 터지듯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들이 병원이나 센타 및 샵에서 근무할 때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들에게 마사지 실습을 시켜보면 대부분 "학교에서 배우긴 했으나 잘 기억이 안나요, 자신감이 없어요." 라는 말을 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보고 처음부터 다시 실기법을 가르쳐줘야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에 고심을 하던 저자들은 치료마사지 및 스포츠마사지와 미용경락 마사지를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고 실전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기법들을 연구한 끝에 본 서의 내용들을 체계화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적용한 결과, 한 번 습득한 내용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실전에서도 막힘없이 적용하는 모습들을 보고 이를 계기로 오늘의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 서에서의 실기법들
복지부는 국내 우수한약제품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07 홍콩의약품 및 건강식품박람회’에 5개 한방제품 생산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5개 업체는 ‘㈜함소아제약’, ‘㈜비트로시스’, ‘한국생약영농조합법인’, ‘㈜약령시 사람들’, ‘소리소’ 등 5개 업체다.이들 업체에는 정부의 우수한약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해 홍보 부스, 브로슈어, 상담 및 통역도우미 등이 국고로 지원된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6월 상해의약품박람회에는 6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 상담 200건, 방문객 상담 300건, 부스방문객 3000여명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애완용 거북이 8마리 중 1마리에서 식중독과 장티푸스를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한국소비자원은 대형할인매장과 인터넷쇼핑몰, 수족관 등 23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완용 거북이 23마리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3%(3마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외국 조사 보고에서 나타난 애완용 거북이의 살모넬라 보균율인 11∼12%와 비슷한 수치다.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심하면 사망키도살모넬라균에 감염 될 경우 발열과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어린이와 고령자, 임산부 등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소비자원은“거북이를 만진 뒤 손을 깨끗이 씻지 않거나 몸에 상처가 난 경우 살모넬라균에 감염되기 쉽다”며“특히 어린이들은 애완동물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고 손을 씻지 않은 채 음식이나 입을 만지기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거북이는 배설물을 통해 살모넬라균을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북이에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박테리아다. 또 거북이가 살모넬라균을 항상 분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음성반응이 나타났다고 해도 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미국선 판매 금지… 우리나라 수입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강남지역 교육 열풍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개원 경쟁지로 알려져 있는 강남지역 진출을 위한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오는 9월 2일 씨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남의사 따라잡기’ 세미나는 현 강남지역 과별 병원들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강남지역 특색에 맞는 병원 마케팅, 의료 상권 분석 방법과 전략적인 의료기기 도입 등의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들에 대한 팁으로 성남지역 재개발 투자 분석 방법과 재개발 투자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개원정보114 이성욱 대표는 “원론적이고 일반적인 개원정보를 주는 세미나와는 달리 특정 지역을 집중 분석해 개원을 앞두고 있는 예비 원장님들의 안목을 넓혀주는 계기를 마련하는 세미나가 됐으면 한다”며 “이후 정기적으로 지역별 상권을 분석해 세분화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강남의사 따라잡기’ 세미나는 개원을 생각하고 있는 봉직의, 군의관, 공보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온라인(www.medifonews.com)과 전화(담당자 진호 실장, 02-929
국내 바퀴, 개미 살충제 1위 브랜드인 컴배트는 G마켓과 공동으로 UCC를 활용한 고객 이벤트인 ‘컴배트 UCC 대축제’를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컴배트 UCC 대축제’는 총 2편의 UCC를 감상한 후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게시판에 한 줄 카피를 작성하는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1등 한 명에게 현금 20만원, 2등 500명에게는 컴배트 데코 및 좀벌레싹 세트, 3등 5,000명에게는 G마켓 할인쿠폰 1천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먼저 ‘소리 없는 그림자’편 UCC에서는 바퀴가 등장할 수 있는 집안 속 장소들을 중심으로 외출을 준비하는 여성이 이동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내용을 유심히 살펴본 후 화면에서 바퀴가 나타나지 않았던 장소를 맞춰야 한다. 두 번째 ‘그날 이후’ 편은 핵폭발 후 거대한 괴물로 변한 바퀴벌레와 인간들이 한판 승부를 펼치는 이색 스토리를 담은 UCC로 해당 동영상을 감상한 후 톡톡 튀는 한 줄 카피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8월 31일까지 계속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헨켈홈케어코리아 홈페이지(www.henkelhomecare.co.kr)나 G마켓 홈페이지를 방문한 후 ‘컴배트 UCC 대축제’ 배너를 클릭하
제11기 대전협 회장을 뽑는 투표가 어제(13일)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회장 문성수)는 13일 오전 7시부터 제11기 회장 선거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총 10,839명으로, 13부터 20일까지 매일 7~18시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올해 11기 회장선거는 변형규 후보(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2)가 단독 출마해 찬반을 묻는 형태로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변 후보는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의사상’을 모토로 ▲휴가 14일 보장, 주 80시간 근로 법제화 등의 수련환경 개선 ▲군복무기간 단축 ▲수련 보조금 전과목 및 사립병원까지 확대 ▲왜곡된 전문의 제도 개선 ▲신임업무 기관 이전 ▲연중 정기포럼 및 강연회 ▲참의료진료단 영역 확대 ▲전공의노조 발전 ▲국제전공의협의회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개표는 23일 오후 7시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열리며, 투표 인원수 및 찬반 비율과 상관없이 찬성표가 1표 이상 많을 경우 현 후보가 당선자로 확정된다.대전협 중선관위는 24일 공식적으로 당선자를 공지할 예정이며,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공정한 선거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1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성수 위원장(경북대병원)은 투표가 시작된 13일 이번 선거를 마지막까지 공정하게 이끌어나갈 것임을 밝혔다.지난 선거와 달리 후보자가 단독 출마한 올해 선거는 다른 논란이나 잡음 없이 선거 유세일정이 마무리됐다.문 위원장은 이러한 공정성을 투표기간은 물론 개표, 당선자 공식발표 시점까지 지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그는 당장 투표율을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수는 총 10,839명. 대전협 중선관위는 늦게 시작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선거 홍보포스터를 제작 및 배포하고, 각 지역병원 대표를 만나 선거일정 및 방법을 홍보해왔다.“현재가 회장 선거기간임을 전공의들도 인식하고 있어 홍보가 어렵지 않았다”고 밝힌 그는 “마지막까지 선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11기 대전협 회장 선거는 지난달 26일 후보자등록과 함께 시작, 지난 12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됐다. 투표는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병원에서 실시되며, 23일 개표에 이어 24일 당선자 공지가 이뤄진다.
학력에 따른 사망률의 차이가 존재하며 1990년대 중·후반부터 그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준혁(보건의료정책 전공)씨는 13일 발표한 석사 논문 ‘사회경제적 사망률 불평등과 그 변화 추이’에서 1995년, 2000년, 2005년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센서스와 사망원인 통계를 이용해 20∼64세 남녀 사망자를 교육수준별로 분석했다.그 결과 이 연령대 전체 사망자 중 대졸 이상 남성 인구 비율은 1995년 8.3%에서 2000년 7.34%, 2005년 6.26%로 갈수록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졸 이하는 1995년 사망자수가 전체의 26.23%였다가 2000년과 2005년에는 각각 26.82%, 29.27%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여성 또한 대졸이상 사망자 비율이 1995년 12.12%에서 2005년 7.12%로 급감했지만, 초졸 이하 사망자 비율은 동일기간 48.68%에서 53.79%로 증가했다.남성의 경우 질병 원인에 따른 사망률에서도 학력 차이가 뚜렷했다. 지난 10년간 암 종양 등 신생물(new growth)로 인해 사망한 사람 중 대졸 이상의 남성 비율은 1995년 13.51%에서 2005년 1
◈ “의협회비가 25만원, 도회비가 20만원, 월급이 쥐 꼬리만한 전임의에게서 너무 뜯어 가는 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회비를 안낼 수도 없고…”(모 대학병원 전임의)◈ “앞으로 보험사기 예방과 단속을 위해 보험금 편취를 목적으로 하는 고의보험사고 등 사전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을 집중적으로 펼칠 것이다.”(12일 금융감독원 관계자,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현황을 발표하며)◈ “비만 급여화 부분은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조금이라도 의문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하셔도 됩니다.”(10일 대한비만학회 한 임원, 비만 급여화 관련해 학회 공식 입장을 전달하며)◈ “요즘 대위 군의관 봉급이 얼마나 되나요? 다 합치면 200 넘지 않나? 아는 후배가 군의관으로 있는 데 130정도 받는다길래 농담하지 말라고 했는 데 이 친구가 얘기하는 것 보단 많겠죠”(모 조기축구단 회원 최00 원장)
-산별교섭 노사합의를 계기로 정규직 중심의 인력정책으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56 - 32 - 20 - 16’병원 인력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56%는 통계청이 2007년 3월 실시한 ‘경제활동 인구조사 부가조사’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이다. 숫자로는 879만명이다. 전체 노동자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인 셈이다. 32%는 통계청이 2006년 8월에 실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서 보건업 노동자(파견근로 및 용역근로자 2만 5천 명 포함) 총 50만 8천 명 중 비정규직 비율이다. 숫자로는 16만 3천 명이 비정규직이다. 20%는 2007년 산별교섭 직전 보건의료노조가 조사한 산하 병원 비정규직 비율이다. 이것은 노조가 있는 병원에서의 비정규직 비율을 의미한다. 이 중 직접고용 비정규직 11.3%, 간접고용 비정규직이 8.7%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노조가 있는 병원이 노조가 없는 병원에 비해 비정규직 비율이 12% 적다.16%는 올해 산별교섭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각 병원별 현장교섭이 마무리되면서 대대적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이 이루어지고난 후 예상되는 비정규직 비율이다.올해 교섭 결과로 인해 병원별로 적게는 수
저녁 9시에 사무실을 나서는 직장인 A씨. 그나마 오늘은 일찍 퇴근하는 편이다. 어제는 10시, 그제는 자정을 넘겼다. 몇 달째 이어지는 야근 때문에 어깨결림과 요통에 시달려 A씨의 컨디션은 최악 상황이다.쌓인 피로를 풀고 긴장을 이완시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주 2∼3회 이상 일정 시간을 할애해야만 가능한 데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민하던 그는 대신 헬스클럽에서 간단한 스트레칭만 배웠다.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사무실이든 집이든 틈날 때마다 팔과 손, 목을 비트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긴장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었기 때문. 스트레칭 시간도 10분이면 충분했다. 덕분에 오후만 되면 늘 부어 있기 일쑤였던 발도 한결 편안해졌다.스트레칭을 배워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손수민 교수는 12일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에 뜻밖의 부상을 막고 운동 효과를 높일 목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스트레칭의 운동 효과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스트레칭의 가장 큰 효과는 근육 긴장을 완화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비만 진료에 대한 정부의 비급여 명시 혹은 선별급여화 검토와 관련해 대한비만학회(회장 최웅환)가 전면 비급여나 선별급여가 아닌 ‘전면 급여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미용 목적이 아닌 비만 치료는 급여대상’이라는 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비만 진료를 비급여 대상으로 명시하거나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비만에 한해 선별적으로 급여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이번 발언과 관련해 본지가 대한비만학회의 입장을 정식으로 문의한 결과,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은 국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막대한 규모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유발하는 명백한 질병이므로 정부 차원에서 비만 치료의 전면 급여화를 결정해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한비만학회측은 “지난 해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비만 심포지엄에서 정부는 ‘비만은 질병’이라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고 전하고 “의무보험이자 사회보험인 전국민 건강보험 체제에서 비만 치료를 전면 비급여로 명시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선별급여에 대해서도 비만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과 사회경제적 비용을 고려한다면 지나치게 제한된 선별급여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만약
최근 들어 세포치료제 식약청 승인이 잇따르면서 그간 국내 바이오텍들의 연구성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올초부터 현재까지 식약청의 품목 허가를 받은 세포치료제는 5개 품목. 엔케이바이오의 ‘NKM’(림프종암), 이노셀의 ‘이뮨셀-LC’(간암), 크레아젠(쓰리쎄븐 자회사)의 ‘크레아박스-알씨씨’(신장암), 이노메디시스의 ‘이노락’(비소세포폐암), 안트로젠(부광약품 자회사)의 ‘아디포셀’(지방세포치료제) 등이다.이들 세포치료제 허가를 통해 각 바이오텍들이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그에 따른 부가가치 극대화를 식약청도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엔케이바이오의 ‘NKM’은 자연 살해(NK.Natural Killer) 세포를 이용한 림프종 암 치료제로 환자 혈액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자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와 T세포를 추출, 배양을 통해 증식시킨 뒤 다시 환자에 투여(정맥주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이렇게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은 기존 화학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나 거부반응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노셀의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는 암환자의 말초혈액 20~50ml에서 추출한 림프구를
이 책은 어린이가 스스로 구강건강관리습성을 익혀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동화책으로 '치아의 구조', '치아가 하는 일', '치아우식병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치아의 해로운 음식과 이로운 음식' 등을 알기 쉽게 편집해 엄마와 함께 의학적 지식에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저 자 : 대한구강보건협회 출판사 : 군자출판사 정 가 : 22,000원 페이지 : 총4권 발행일 : 2007-05-20
모유수유를 오래할 수록, 특히 첫째 아이의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공저자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 외과학교실 노동영 교수)은 모유수유 기간과 유방암 발생위험의 상관관계에 대해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환자(환자군) 753명과 유방암 외의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대조군) 753명 등 총 15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후 분석했다. 이들 중 모유수유 환자군은 587명, 대조군은 572명으로, 연구 결과 모유수유기간이 대조군이 유방암 환자군보다 길었다. 환자군의 경우 총 모유수유 기간이 1~11개월로 전체 환자군의 33.6%, 12~24개월 32.0%, 25~45개월 14.3%, 46개월 이상 20.1%였다.반면 대조군에서는 1~11개월 했다고 대답한 경우가 22.7%, 12~24개월 37.6%, 25-45개월 19.1%, 46개월 이상 20.6%로 차이를 나타냈다.모든 총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한 아이의 평균 모유수유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의 발생위험이 감소했다. 총 모유수유기간이
김효정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부친상. 10일 20시30분 문경제일병원, 발인 12일 8시. (054)541-3233
[파일첨부] 심평원이 요실금 수술 급여기준과 관련, 시행된 요류역학검사의 타당성 및 심사방안에 대한 4가지 사례 및 세부심사적용방안 등을 공개했다.심평원이 공개한 4가지 사례는 ▲VLPP 측정없이 CLPP(infused 용량 240cc) 측정결과에 따라 요실금수술 시행한 45세 여자 ▲요류역학검사 결과 순수방광내압(Pdet)이 음압(-44CmH20)인 43세 여자 ▲복강내압력(Pabd)이 측정되지 않은 44세 여자 ▲절대방광내압(Pves), 순수방광내압(Pdet)이 전반적으로 음압이고 발살바누출점압(VLPP)를 측정한 구체적 지점을 알 수 없고 방광충만시 주입 용량 기재없는 33세 여자 등이다(자세한 진료내용 및 청구내역 첨부파일 참조).이에 대해 심평원은 ▲누출점압(Leak point pressure) 측정시 발살바누출점압(VLPP)이 아닌 기침누출점압(CLPP) 시행시 환자는 주로 웃거나 운동할 때 요실금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Valsalva시 요누출이 없으면 기침(Coughing)을 시켜 기침누출점압(CLPP)으로 측정해도 되므로 VLPP 혹은 CLPP 결과 중 한가지 제출시 인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방광 충만시 멸균생리식염수 적정 주입용량(최
복지부가 동일성분의 약제라도 허가내용에 따라 보험적용 여부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KBS가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약품이 보험적용 안돼 환자들의 부담이 크며, 안전성이나 유효성이 확인 안 돼 보험적용을 못하고 있다는 심평원의 입장에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이 숨져가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놨다.복지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희귀난치질환 환자가 사용하고 있는 약 중 보험적용이 안되고 있는 것은 의학적으로 효능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페동맥고혈압 환자에게 사용되는 비아그라의 경우 식약청으로부터 ‘발기부전 치료제’로 허가 받았기 때문에 보험적용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비아그라와 동일성분이면서 폐동맥고혈압에 효과가 있음이 임상시험을 통해 인정된 레바티오정(성분명 실데나필 20mg)은 보험적용이 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베라실정, 트라클리어정, 벤타비스 등 폐동맥고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약들은 전극 보험적용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복지부는 “의학적 효능효과에 대한 근거가 없는 약들을 무조건 보험적용 하는 것은 보험재정에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 환자의 건강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