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2007년 한 해 동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금연뉴스 중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국내 뉴스 1. 국내 최초 담배소송, 패소 변호인단 재정비 후 항소법원은 1월 25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내린 담배소송 선고에서 흡연과 폐암의 역학관계를 인정하면서도 “개인의 폐암 발병과 흡연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KT&G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의료계 전문가들은, 흡연과 폐암의 역학적 인과관계를 인정하면서도 환자들의 폐암이 담배 흡연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 못한다는 재판부의 판단은 “모순된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패소 판결에 대해 원고 측은 기존에 4명이었던 담배소송 변호인단을 모두 9명으로 재정비하여 7월에 항소하였다. 2. 법원, KT&G 라디오 기업 이미지 광고 못한다담배 제조ㆍ판매 회사인 ㈜KT&G가 라디오를 통해 기업 이미지광고를 할 수 없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상준 부장판사)는 KT&G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를 상대로 낸 방송불가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KT&G의 기업 광고도 담배와 관련된 광고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KT&G는 작년 4월 라디오방송에 기업광고를 게재할 예정이었으나 광고심의기구가 "담배가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최근 수탁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및 우수부서 포상, 협력업체 직원 감사장 수여도 함께 실시됐다. ‘서울특별시립 영등포병원’을 출발로 1987년 서울시로부터 서울대학교병원에 위탁받은 보라매병원은 고객중심 진료환경을 구축, 시립병원으로서의 의료 질과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올해 4월 이라크 보건의료인 연수방문단과 5월 몽골 팸투어 방문단을 비롯해 이미 국내·외 많은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시립병원 최다 서울의대 의료진이라는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4회 연속 ‘최우수 A등급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는 등 여러 평가에서 성과를 입증했다.정희원 병원장은 “성형재건센터 개소, 임상질지표 시범사업 폐렴부분 우수병원 선정, 찾아가는 건강강좌 신설, 콜센터 가동 등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교직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2008년, 보라매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새병원에서도 ‘모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회가 눈물과 땀으로 이룩한 20년을 회상하며 생명사랑을 노래했다. 동산호스피스회는 최근 병원 3층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호스피스 창립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호스피스 합창단의 ‘은혜’, ‘주님의 옷자락’ 제목의 합창을 비롯해 소프라노 은재숙, 베이스 소병윤의 독창과 이중창, 스랍트리오의 피아노 3중주, 내당교회 실로암 수화찬양단의 수화찬양, 목사합창단의 특별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산호스피스는 1987년 시작돼 지금까지 5000여명의 말기암환자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평안한 삶을 살도록 사랑으로 돌보며, 한국 호스피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동산호스피스복지회로 설립인가 돼 의사, 간호사뿐 아니라 성직자, 사회복지사, 영양사, 약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환자와 그 가족을 돌보고 있다.
주거·상업·공업 지역내에서 장사실설 설치 규제가 완화된다.보건복지부는 장사등에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친환경 장사방법인 자연장지 세부 설치기준 등을 담은 장사등에관한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장사시설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및 설치촉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에도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330만 제곱미터 이상의 신도시 개발시 해당지역의 화장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봉안시설 및 자연장지를 설치하도록 했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역별 인구, 사망자수, 화장수요 등을 고려해 지자체 단위로 갖춰야 할 화장로 수를 고시로 정하도록 했다.또한 개정안에서는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도 고인에 대한 추모의 정서를 반영할 수 있도록 자연장제도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1인이 사용하는 개별표지는 자연장지와 수목장림 모두 120제곱센티미터(10cm×12cm)이하로 설치하도록 하고, 여러 명이 사용하는 공동표지는 자연장지에는 설치 가능하나 수목장림은 산림경관 훼손 방지 차원에서 설치할 수 없도록 했다.자연장지에 설치하는 표지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역류성 식도염이 흔하게 발병,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알코올 섭취 없이 간에 지방 변성, 염증세포 침윤, 섬유화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만, 이상지혈증, 고혈압, 내낭등 장애나 당뇨병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중후군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 및 역류증상 유발에 중요한 위험인자로 보고된바 있다.영남대학교 내과학교실 연구진은 이점을 착안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유병률을 조사해 두 질환의 연관성을 알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진은 2005년 7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환자 중 알코올 섭취가 주 20g 미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간초음파 검사에서 지방간 소견을 보인 418명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군(그룹 A)으로 정하고, 지방간이 없고 간기능 검사가 정상인 427명을 대조군(그룹 B)으로 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내시경검사에서 LA 분류를 이용해 grade A 이상으로 정의했다. 진체질량지수, 혈압, 혈청 총 콜레스트롤, 중성지방, 고밀도지질단백 및 공복혈당을 측정해 비교했다. 두 군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과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은 2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천연물신약개발을 위한 상호간 연구ㆍ학술ㆍ정보교류 협정을 체결했다.본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천연물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국가 연구과제 공동제안 및 수행 ▲학술정보 및 연구 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한방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가 공동 출연하여 2006년 설립된 기관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한방 및 천연물에 대한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연물신약에 대한 높은 연구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본 협정을 통해 유한양행은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연구중인 연구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우수한 신약개발력을 갖춘 유한양행과 한방 및 천연물에 높은 연구잠재력을 가진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의 공동연구협력은 향후 한방산업과학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태백중앙병원 간호사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남이 간호팀장, 이진호 경영기획팀장을 비롯한 희망마루봉사단 20여명이 참가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21세대에 쌀10kg과 연탄150장을 각각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릴레이’ 행사는 2003년부터 2007년 올해까지 매년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70여 세대에 쌀과 연탄을 제공했다.
국민의료비가 1985년 3.4조원에서 지난 2005년 48.1조로 20년 사이 14배의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의 연구과제 ‘2005년 국민의료비 추계 및 국민보건계정 구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연세대학교 보건행적학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료비는 1985년 GDP 대비 비율 4.0%에서 2005년 GDP대비 비율 6.0%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연구는 OECD의 보건계정체계(SHA: System of Health Account)에 따라 2005년 국민의료비의 잠정 규모를 일관된 틀에 의해 산출하고,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보건계정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의 대표자인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는 “`05년 국민의료 잠정 규모는 48.1조로 이 중 경상의료비 규모는 45.5조로 국민의료비의 94.5%에 해당하며, 개인의료비의 규모는 42.9조원으로 국민의료비로 89.1%에 해당 한다”고 말했다.이는 1985년 국민의료비 3.4조원이던 것이 20년 사이에 14배의 규모로 성장한 것.2005년 국민의료비의 재원 구성을 살펴보면 공공재원의 비중은 53.0%(25.5조)였고, 민간재원은 47.0(22.6조)였다. 공공재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 사진)는 최근 발생된 태안 앞바다 유조선 원유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 등 6개 시군 지역의 어민 및 지역주민에게 ‘희망의 쌍화탕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11일 1차로 쌍화탕 20제를 급히 태안 앞바다 유조선 원유유출 자원봉사 현장에 보냈으며, 현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아 추가로 추진하기로 하고 한의계 주변 단체인 서울시한약협회를 비롯해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쌍화탕 30제를 준비해 21일 태안 현장으로 보냈다. 김정곤 회장은 “재해 복구의 희망을 심어주고 지친 심신의 기운을 회복하고 또한 기름제거를 위해 전국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이 원유에서 배출되는 악취에 두통, 구토 등 악조건속에서 어려운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현지인과 봉사자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자 ‘희망의 쌍화탕 보내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태안 원유유출사고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이 희망을 갖고 재기하는데 미약하지만 도움을 주기 위해 즉석에서 성금을 모금한 바 있으며, 현재 모금 중인 서울 각 구별로 성
창원지법 통영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홍광식 지원장)는 21일 수면내시경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환자들을 마취시킨 뒤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A(41)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치료를 받으러온 사람들에게 위험한 마취제를 사용해 성폭행한 것은 의료인으로서의 근본이 안된것으로 검찰구형 그대로 징역 7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통영시내 모 내과의원 원장이었던 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수면내시경을 받으러 온 20∼30대 젊은 여성환자 3명에게 수면내시경 치료를 마친 뒤 다시 전신마취제를 주사하고 깊은 잠에 빠지게 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경남도의사회는 A씨에 대해 제명 등 강력하고 단호한 징계를 취한다는 내용의 결정문을 채택했고 여성단체들은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을 요구하는 등 파장이 잇따랐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yj3119@kmib.co.kr)
인터넷 사이트에 일명 ‘악플’로 불리는 악성 댓글을 게시한 30대 여성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춘천지법 민사단독 홍기만 판사는 춘천 모 산부인과 의사 A(여·42)씨가 자신의 병원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인터넷 모 포털사이트의 임산부를 위한 카페에 올린 다른 병원 산부인과 직원 B(여·34)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인터넷 사이트에 비방 댓글을 올려 원고의 명예를 훼손, 정신적 손해를 입힌 점이 인정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또 “피고가 명예훼손 혐의로 이미 형사처벌을 받았고 재판 과정에서 B씨의 글이 허위임이 밝혀짐으로 인해 원고의 명예가 어느 정도 회복된 점 등을 참작해 위자료는 300만원이 적당하다”고 덧붙였다.B씨는 지난해 11월29일쯤 춘천시 모 PC방에서 인터넷 카페에 접속한 뒤 ‘뒤숭뒤숭 산부인과’라는 제목의 글에 A씨가 운영자로 있는 산부인과에 대해 “오진율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신생아가 사망했는데 원장이 별일 아니라고 했다”는 내용의 댓글을 게시했다.이로 인해 B씨는 지난 5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현장에서 의료봉사와 방제작업을 펴고 있는 ‘의협 태안군 재난지역 긴급의료 및 자원봉사단’이 지난 18일에 이어 20일 2차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안양수 기획이사를 비롯해 의협 임직원 20여명과 회원가족이 참여한 봉사단 2진은 1진때와 같은 장소인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에 진료캠프를 마련하고 이 지역 주민들과 방제작업을 하러 나온 자원봉사자들을 진료했다. 의약품 20여종류를 구비해 떠난 봉사단은 주로 기름제거 작업으로 인해 두통, 감기, 오심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주로 진료했으며, 중상을 입은 환자의 경우 타 의료기관으로 후송했다. 봉사단에는 의협 임직원 외에도 김금미 회원(일산 내과개원의)이 병원 문을 닫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진료활동과 방제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단에 참여한 의협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악취 속에서 돌에 낀 기름을 닦아내다보니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렸다”면서 “하루만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매일 기름을 닦아내야 하는 이 곳 주민들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군 의료본부에 따르면 12월 18일 현재까지 42개 의료기관에서 131명의 의료진이 1만2593명의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여학생을 둔 부모라면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의 월경과 상태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전에 비해 초경 연령이 많이 빨라져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초경이 시작된 아이는 몹시 당황하게 된다. 무작정 산부인과 진찰을 받도록 하기 보다는 어머니가 일차 상담자로서 역할을 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학기중에 학생들은 이러한 질환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기가 어려운데 방학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미혼여성클리닉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30대인 미혼여성군의 초경 평균연령이 13.7세인데 비해 10~20대인 사춘기 여성군은 13.0세로 나타나 0.7세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초경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학생들에게 흔한 질환은 비정상 자궁 출혈, 무월경, 월경곤란증(월경통) 등과 같은 월경 관련 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말= 최두석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네팔사랑(회장 윤성도) 회원들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네팔 오지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네팔사랑은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시에 있는 동산특수진료소와 주변 일대에서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산부인과, 피부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진료팀과 위생관리를 위한 방역봉사, 이미용봉사, 대외기관 방문 및 병원 교류활동을 위한 진료지원팀 등 13명이 현지 네팔동산특수진료소 직원들과 함께 가난한 나라 네팔에서 사랑의 밀알을 심을 예정이다. 윤성도 단장(산부인과)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특별히 교도소를 방문하여 수감자들에게 양말과 속옷 등 따뜻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한다”며 “마침 봉사기간 중 크리스마스가 있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현지교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도 활동도 펼침으로써 더욱 뜻깊은 연말 봉사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네팔사랑 모임은 지난 2001년 동산병원에서 실시한 네팔 의료선교봉사활동에 참가했던 선교대원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현재 약 80여명의 교직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월급에서 기금을 모아 네팔근로자 및 유학생의 한국생활 지원과 현지 의료, 선교, 교육,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의료기술의 결정(조정) 신청 관련 기결정 및 반려항목 통보’를 통해 ‘비수술적 척추 감압치료’와 ‘연속혈당측정검사’등의 급여화와 관련해 현행을 유지한다고 통보했다.복지부는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 등이 신청한 ‘비수술적 척추 감압치료’와 대한당뇨병학회가 신청한 ‘연속혈당측정검사’와 관련해 현행유지한다고 통보했다. 복지부는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비수술적 척추 감압치료’와 관련, , 제2007-14호 -사112 간헐적 견인치료 해당 항목의 소정점수 산정을 들며 현행유지할 것을 회신했다.대한당뇨병학회가 조정신청한 ‘연속혈당측정검사’에 대해 복지부는 II 비급여 항목, 제3절 기능검사료 노-811 연속혈당측정검사를 들어 현행유지 할 것을 통보했다.또한, 서울아산병원은 신의료기술 결정신청한 ‘내시경초음파를 이용한 췌장낭성종양의 에탄올 세척술 및 파클리탁셀 주입술’에 대해 복지부는 ‘임상적 유효성 미확인 항목’이라며 “임상적 안전성, 유효성 관련한 근거자료가 미비하다”는 사유를 들어 반려했다.또한, 서울아산병원과 연세대의대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의 신의료기술 결정신청
건양대병원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제이앤엠(J&M)상지재단과 진료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를 돕기 위한 것으로 건양대병원과 J&M상지재단은 앞으로 환자 진료와 진료비 및 수술비 지원을 위해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상지재단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들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의 권익을 보장해주고 법률에 근거한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돕기 위한 사업의 첫 번째 동반자로 건양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20일 영등포 김안과병원 회의실에서 국내 남자 프로골프계의 기대주인 강경술 선수(20세, 중앙대학교 체육교육학과)와 계약금 3000만원에 1년간 전속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기에 있는 골프 선수 지원을 통해 골프인재 육성과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늘어나고 있는 국내 골프 인구를 대상으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강경술 선수는 참가하는 모든 골프경기에 ‘김안과병원 로고’가 부착된 의상 및 용품을 사용하고 김안과병원의 홍보 및 판촉 제작물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김안과병원은 강경술 선수의 경기력 안정 및 차세대 프로골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상 및 용품 지급, KPGA가 주관하는 공식경기 입상 시 보너스 지급 등을 후원을 할 예정이다. 김성주 김안과병원 병원장은 “국내 프로골퍼의 유망주인 강경술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은 골프인재들을 후원함으로써 늘어나고 있는 국내 골프 인구를 대상으로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 골프의 발전과 골프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이하 도협)은 20일 긴급확대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GSK 마진인하 유통정책에 대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SK에 대한 대책 방안은 이미 준비되어 있으나, 거래 당사자들의 의견 일치를 위해 27일 GSK 거래도매사와 간담회를 통해 최후 대책 방향을 결정하기로 결의했다.특히 긴급회장단회의에서는 GSK 도매마진 인하정책은 분명히 계약행위의 절차와 방법이 잘못된 것이며, 쥴릭 유통을 빙자한 고압적인 계약행위라 비난했다. 또 GSK가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경영적자라는 이유는 사실상 거짓이라고 성토하면서 향후 도매업 생존권 차원에서 중ㆍ장단기 反GSK 영업활동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황치엽 회장은 “협회가 회원사의 영업권에 대한 이해관계를 일일이 관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회원사들이 힘을 실어준다면 협회가 이일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적극적 개입을 시사했다.한편, 오는 27일 개최되는 GSK 거점도매업체 간담회 참석 대상자는 전국에 약49개소로, 이날 간담회 결정에 따라 도협의 향후 대응방안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법당은 지난 20일 동지를 이틀 앞두고 입원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지팥죽을 제공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동지 팥죽은 예로부터 유래된 우리 고유의 풍습으로 그 유래를 살펴보면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기록되어있는데,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신이 되었는데, 그 아들이 평상시 팥을 싫어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이웃 동네에 염병이나 온역 등의 전염병이 돌면 즉시 팥죽을 쑤어 먹음으로써 무사하기를 기원했다고 한다. 실제로 팥죽은 전분 64%, 단백질 20%로 구성되어 있으며, 팥의 단백질에는 쌀에 부족한 리신이라는 아미노산의 풍부하고 트립토판도 많아 쌀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의 보강 효과가 있다. 또한, 부기를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비타민 B가 풍부하고 항콜레스테롤 효능이 있는 사포닌, 변비와 대장암에 좋은 식이섬유의 함량이 풍부해 환자들에게 영양식으로는 제격이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동지 팥죽은 잔병을 없애고 액을 면할 수 있다고 해서 예로부터 좋은 풍습으로 이어져 온 만큼 투병중인 환자들이 액을 면해 쾌유의 기쁨이 전해 질
겨울 방학은 키 성장을 할 수 있는 최고의 호기다. 요즘은 외모와 키 크기에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민감하기 때문에 키 성장속도는 이때쯤의 가장 큰 관심사다.방학은 아이들에게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주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므로 키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자녀를 가진 부모 중 대부분이 키는 때가 되면 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키는 크는 시기가 따로 있다. 생후 2살 때부터 사춘기 이전까지 키는 평균적으로 1년에 5.5㎝씩 자라고, 사춘기 무렵에는 약 2년간 남자는 7.0㎝, 여자는 6.8㎝씩 자란다. 그 이후에도 키는 조금씩 계속 자랄 수 있으나 남자는 18세, 여자는 16세가 되면 키 성장은 멈춘다고 볼 수 있다. 남학생들이야 간혹 고등학교에 가서도 키가 자라는 경우가 있지만, 여학생들은 초경이 시작되면서 키가 대부분 멈추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걱정이 크다.또 최근 몸속 중금속 오염이 성장장애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뜩이나 자녀들의 키가 작아 고민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배가 시키고 있다.박달나무한의원 목동점 최정원 원장은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은 성장기 어린이의 키 크기를 방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