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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한 매체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간호인력 부족문제가 보도되었다. 내용인즉 간호인력이 부족하므로 외국의 간호인력을 수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외국 간호인력의 수입은 국내 간호인력의 현실을 도외시한 것으로 반대한다. 국내 간호인력은 절대 부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의료기관에서는 간호인력의 부족을 언급하기 이전에 유휴간호인력의 현황과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우리나라의 의료관련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간호인력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개 직종이다. 2개 직종의 유휴인력을 합친다면 30만명을 상회한다. 특히 간호조무사의 경우 2007년 12월 현재 38만명의 자격증 소지자가 배출되어 있는데 이중 20여만명이 유휴인력이다. 유휴 간호조무사만 잘 활용해도 간호인력 부족현상은 해결할 수 있다. 현행 의료관련법령상 간호조무사(Licensed Practical Nurse)는 간호사 대체인력으로서 연간 1만8천여명이 신규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의료기관 종사자 중 26.9%를 간호조무사가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전체 종사자의 약4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간호조무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진료보조와 간호업무 보조를
광동제약은 ‘가산문화재단’이 2008년도 제1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가산문화재단’은 ‘최수부 회장’이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2007년10월 ‘최수부’회장이 광동제약 주식20만주와 광동제약 측 현금 3억원을 공동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이번 2008년 제1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경기도 평택과 경북 김천지역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추천서를 취합하여 중학생 16명과 고등학생 11명을 선정, 총 27명에게 1년간 수업료와 선물이 수여 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수부’ 회장은 “ 본인도 어려운 가정의 소년소녀가장 출신으로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거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자리가 보다 큰 도전을 향해 각오를 새롭게 꿈을 키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가산문화재단’은 광동제약 ‘최수부회장’의 아호인 가산(苛山)을 딴 장학재단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산문화재단 장학생’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임을 광동제약 측은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장기근속자 표창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20년 이상 근속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을 표창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30년을 근속한 원무팀 김승철 파트장을 비롯해, 김홍석 관리팀장, 박선미 보험심사팀 부팀장, 박성희 약제팀 부팀장, 신경희 진단검사의학과 부팀장, 이경진 수간호사 등 24명이 20년을 근속해 각각 금반지(30년=5돈, 20년=4돈)와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최재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 이상 근속하신 분들은 병원의 원로나 다름이 없다.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30년 근속이란 긴 여정동안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병원의 발전도 동반된 것이라 믿는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남성모병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남성모병원 암센터는 오는 20일 ‘위 수술 후 관리’라는 주제로 제11회 ‘5월은 위의 달’ 위암 건강강좌를 열고 ▲위암의 치료 및 강남성병원의 치료성적 및 수술 후 소화 기능의 변화 및 정기검진(박조현 교수) ▲위수술 후 일상관리(김혜진 위암전문간호사) ▲위수술 후 음식섭취 요령(이지선 영양사) 등을 강의한다.이어 오는 22일에는 정신과가 주최하는 ‘정신분열증 건강교실’을 열고 정신분열증 환우와 보호자의 대화시간 및 고민상담, 궁금증 해결, 최신치료법, 웃음 강사와 함께 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문화강좌 등을 정신과 배치운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8일 MBC 불만제로를 통해 방영된 충격적인 약국 및 약사의 불법행위 실태와 관련해 14일자로 복지부에 해당 약국 약사에 대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과 무면허자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를 즉각 실시하고 해당 보건소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의협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약국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강화와 의약분업 제도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 5월 8일 MBC 시사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는 ‘소비자가 기가 막혀-약국의 두 얼굴’이라는 타이틀로 약국 및 약사 불법행위 백태를 고발했다. 서울, 경기지역 20개 약국을 잠입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20개 약국 중 80%에 해당하는 16개 약국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되었으며, 적발된 약국의 불법행위 행태로 ▲조제전문 아르바이트 학생 및 무자격자 고용 ▲비위생적 조제실 관리 및 약사 가운 미착용 ▲무면허자(일명 ‘카운터’)의 약사사칭, 복약지도, 일반 및 전문의약품 판매, 한약처방, 불법진료 ▲무허가 의약품 판매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의협은 “약국의 불법행위가 이렇게 심각한 수준이지만,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의약분업의 현주소는 현실과 너무도 괴리되어 있다”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대부분이 직장을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의대 신장내과 교수)는 지난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서울과 부산 대도시에 거주하는 투석치료가 필요한 만성콩팥병(말기신부전)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75%가 조사 당시 직업이 없었으며, 이중 왕성한 경제활동을 해야 할 50대 이하에서도 72%가 ‘건강상의 어려움(71%)’과 ‘질환으로 인한 취업기회 불평등(14%)’등의 이유로 특별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용돈, 월급 등을 통한 환자의 월 평균소득은 104만원이었고 이중 57만원을 만성콩팥병 치료에 쓰고 있다고 답했다.또한 전체 응답자의 26%는 질환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직을 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중 12%는 3회 이상 경험하기도 했다. 직장을 바꾸거나 그만둔 이유로는 ‘질환특성에 맞지 않는 근무형태(36%)’와 ‘투석시간에 대한 회사측의 배려부족(26%)’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대부분의 환자는 주 3회 이상 병원과 집에서 혈액 또는 복막투석을 받고 있고, 이러
해부학 용어를 비롯한 대다수의 의학 용어는 일본어로부터 아니 더 정확히는 한자어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과거를 갖고 있다. 일본의 경우, 네덜란드인을 통한 서양 의학의 유입과 함께 일본 최초의 해부학 서적이라 일컬어지는『解?新書』(1774년)의 번역 발간 이후, 다양한 수정 과정을 거쳐 현대적 의미의 해부학 사전인『解剖?名彙』(1905년초판)가 발간되었다. 이러한 용어의 번역과정에는 기존의 한자어에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 많아 이를 적합한 용어로 정착시키는 단계에서 한자의 새로운 조합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번역 과정에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소양이 중요한 바탕이 되었고, 부족한 지식의 한계는 오역으로 고스란히 남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그 후 부단한 검증 단계를 거친 번역작업은 새로이 조합된 한자어를 생산하였고 이는 일본 의학 전반의 토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한자문화권인 동북아시아 지역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 점은 부정할 수 없다.본서의 번역과정에서 사용된 해부학 용어는 옛 용어(해부학용어집 2판)와 새 용어(해부학용어집 5판)의 두 가지를 사용하였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새 용어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한자어인 일
일본의 치과 전문지 ‘아폴로니아 21’은 최근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치과 의사 20인’에 (주)메디파트너 박인출 대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으로서는 최초의 선정이며, 박인출 대표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예치과는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 정식 개원을 하지 않은 상태다.박인출 대표의 기사는 ‘아폴로니아 21’ 08년 6월호에 ‘진화와 창조의 일주일’이라는 제목으로 박대표의 요일 별 일정과 하루의 시작, 건강 관리, 식사 습관 등 일본 잡지 특유의 잔재미성 기사들과 예 그룹의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창조 경영 시스템, 의료 선진화 비전 등 메디파트너의 경영 노하우가 소개된 바 있다.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김경태 교수(내분비학교재연구회원)가 ‘내분비학(제6판, 사진)’ 번역판을 발간했다. 이 책 발간에는 김경태 교수를 비롯해 한양의대 세포해부학교실 윤현수 교수, 한양대 자연과학대학 윤용달 교수,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생명공학부 김종훈 교수 등 총 10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이 책은 원저 해들리(Mac E. Hadley) ‘내분비학’의 원서 내용을 충실하게 옮겼으며, 내분비학에 대한 기본개념에 대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예시와 적용, 그리고 척추동물 호르몬에 관한 상세한 설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개정판에서는 샘, 호르몬, 수용체의 핵심적인 역할, 그리고 여러 생리학적 과정을 조절하는 분자적 신호전달 경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장~제4장은 내분비학의 기본개념과 연구방법론을 확장시켜 다뤘고, 제3장과 제4장에서는 현대적, 고전적인 연구방법들을 규명하기 전에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원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5장~제20장은 이전의 내용을 개정시키고 최신화 해 그 내용의 각각은 각 내분비계의 진전된 연구에 의해 설명했다. 김경태 교수는 “이 책이 앞으로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내분비학을 위해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67주년 기념식을 개최, 역사와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초일류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67년간 수많은 위협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과 전통을 기반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기업이념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또, 유례없는 변화를 겪고 있는 제약업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66기 경영지표인‘창조적 혁신과 도전’이라는 경영지표를 바탕으로 5대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하여, 변화와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3,227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더 높이 도약하자고 뜻을 모았다.이 금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 경쟁 우위의 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에 몰입해 수치적인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경쟁력, 기업문화 등의 비계수적 목표를 달성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수상자명단▷30년 근속 - 생산부문 박대창, 마케팅지원 곽태문, 청주공장 김재룡, 생산1부 김정순▷25년 근속 - 나트라케어팀 윤필호, 합성부 이재우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노사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산별교섭 상견례’를 오는 14일 개최한다.2004년 첫 산별교섭을 시작한 이래 2007년 사용자단체 구성과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산별합의로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보건의료 5년차 산별교섭이 상견례를 시작하면서 노동계의 2008년도 임단협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 사용자와의 교섭에서 최소한의 필수유지업무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면 산별차원에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으로써 필수유지업무제도 관련 산별중앙교섭을 사용자단체인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에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사용자측이 법 규정을 운운하며 산별중앙교섭을 거부하고 사업장별 논의를 주장하면서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친 산별 상견례에 불참한 바 있다. 이에 노조는 사용자의 논리적 모순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교섭 진행을 위해 사용자의 입장을 적극 수용하여 각 사업장별로 대각선 교섭을 통해 논의를 진행하기로 한 상태. 보건의료노조는 “상견례를 통해 최근 광우병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과 관련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병원 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삼성서울병원은 5월10일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위해 충남 태안군 원북면을 찾았다.이번 태안 방문은 기름유출 사건이후 지난해 12월과 올해 3·4월에 이어 총 4번째 태안재난지역을 방문한 것이다.삼성서울병원은 하루 전인 9일 원북초등학교 체육관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을 포함한 70여명의 의료봉사팀이 정형외과, 응급의학고,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피부과 등의 각 진료과를 개설했다. 이번에 찾은 원북면 역시, 태안기름유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으로 아직까지 두통과 안질환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있었다.김재열(64)씨는 “2월부터 눈이 따갑고 목이 아팠지만 심하지 않아 병원진료를 따로 보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진료를 보게 돼 참 다행”이라며 감사를 표했다.특히 이번 무료진료 현장에는 태안군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에서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일본 등 외국인 부녀자들 20여명을 동반해 진료를 받고자 방문했다. 이날 진료에 참여한 최문석 소화기내과 교수는 “나이가 어린 외국인 부녀자들이 소화기장애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데 스트레스에 기인한 것 같다”며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상담을 해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이 오는 20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1회 세계인의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서 원장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의료봉사를 전개하는 등 활발한 해외의료봉사를 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은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을 통해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 6,989도즈(3,494명분)와 소아마비 백신인 폴리오릭스 20만도즈(5만명분)를 북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3일 기증백신을 인천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전달했다. 기증된 백신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를 통해 북한 주요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A형 간염은 공중위생관리뿐만 아니라 백신을 통해서도 장기간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소아마비 예방접종 또한 장애를 예방하여 북한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지난해 12월에도 동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예방을 위해 8억 6천 만원 상당의 독감백신인 ‘플루아릭스’를 북한에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이래, 지난해 사랑의 의약품 보내기 등 총 4차례에 걸쳐 약 13억 3천 만원 상당의 인도적 의료지원 물자를 전달했다.
MBC프로그램 ‘불만제로’의 약국카운터 불법조제 행태를 고발하는 방송이 방영되면서 약국의 불법 조제를 비롯한 약국의 신뢰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되고 있다.지난8일 불만제로는 방송을 통해 ‘약국의 두얼굴’이란 타이틀로 불법약국가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및 조제행위에 대해 약국들의 문제점을 파헤쳤다.이날 방송에는 불만제로가 취재한 20개 약국중 16곳에서 무면허 약사들이 버젓히 약을 파는 등 사례별 불법행위에 대해 낱낱히 고발했다. 또한 관할부처들의 미온적인 대응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불만제로에서는 약국조제실의 숨겨진 실상을 밝히며 이들 무자격자들이 의약품의 성분이나 용량을 무시하고 조제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내보냈다. 또한, 임산부가 튼살제거용 치료제를 요청했는데 약국에서는 아토피약을 판매해 소비자가 부작용에 시달리는 등 비약사의 불법행태에 대해서도 소개됐다.불만제로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발약국들을 공개하라는 요구와 약사들은 환자를 돈벌이 용으로 전략시켰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JILOL2아이디 시청자는 약국아르바이트 경험을 말하며 "무자격으로 물약부터 가루약, 알약까지 조제했다"면서 "심지어 약사가 불법조제인걸 알기때문에 다른사람 눈에 띄지 말라"
한미 간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학적 자료에 근거해 ‘사람광우병’에 대한 학술적 견해를 밝혔다. 의협은 “현재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항인 광우병에 대한 예방, 조기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와 사육농가 및 학계의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꼭 지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나 최근 사람광우병(vCJD)과 소광우병(BSE), 그리고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에 대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각종 주장들이 인터넷과 여러 매체들에 떠돌면서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명확한 개념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의사협회가 의학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발표한 내용이다. ▲소광우병(BSE)은 1986년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소의 병으로 변형프리온단백질에 오염된 조직이나 골육분 첨가사료를 통해 발생하는 동물의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프리온(prion)단백질에 의한 질환은 소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여러 포유동물에서 발생합니다. 사람에서 발병하는 대표적 프리온병은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으로, 우리나라에도 보고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생동성적체서류 처리가 현재20%이상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청은 최근 생동성 적체서류 해소를 위한 생동성신속처리반을 발족해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적체된 233건의 생동성시험결과 보고서를 20%이상 처리해 5월안에 계획된 부분이 차질없이 완료될 것이다”고 밝혔다.생동성신속처리반은 의약품평가부장 외 30명으로 구성돼, 실태조사는 20명의 서류 전문가가 생동성결과 보고서를 검토 후 그 결과에 따라 10명의 조사반이 2인1조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체된 생동성자료 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태조사 기관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기관 45곳과 의료기관 40개소를 대상으로 생동성 시험에 대한 신뢰도 검증을 한다. 또한, 실태조사후 부적합 평가 결과가 나온 품목에 대해서는 품목허가 취소 등의 행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식약청 김동섭(의약품 평가부장)반장은 생동성신속처리반 운영에 대해 “지방청이나 의약품안전국에서 인원을 착출해 타부서에 업무 지장의 우려가 있다”면서“휴일없이 일하고 있는 만큼 생동성적체서류 해소를 위해 조직역량을 총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생동성시험이 지연되면 제품출시가
약제비 절감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제약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감내하기 힘든 수준의 대폭적인 약가인하가 이뤄지고 있어 산업의 장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격앙되고 있다.“일본을 보라”는 얘기도 들린다. 우리나라와 유사한 의약품 가격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똑같이 보험재정 안정을 위한 약제비 억제정책이 절실하지만 일본의 약제비 정책에는 기업과 산업을 배려하는 섬세함이 배어 있다는 주장이다. △ 등재가 오래된 약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 일본은 등재가 오래된 약은 가격인하 대상에서 제외한다. 가격을 계속 인하하게 되면 자칫 저가약제는 시장에서 퇴출되고 고가약제가 이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속적인 약가인하로 시장퇴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저가필수의약품이나 퇴장방지의약품으로 묶여 어쩔 수 없이 생산에 나서고 있는 우리 제약업계의 현실과 비교된다. △ 최소한의 기업이익률을 고려한 약가인하 등재기간이 비교적 짧은 신약이 특허 만료되는 경우 경상이익을 초과하지 않는 수준인 4~6% 선으로 가격 인하폭을 한정함으로써 기업이 경영에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허 만료시 선발 의약품(original)을 20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5월에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입원환자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환자를 가족같이 모시겠다는 병원의 정성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심 간호팀장 등 간부진 20여명이 참석해 입원 환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식약청으로부터 경남 함안공장내 식품시설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조아제약은 이번 GMP 인증 획득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생산 설비를 비롯하여 원료의 구입부터 생산·포장·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에 걸친 기준을 마련한것.이로써 조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아제약은 “이번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창립20주년인 올해에는 매출 300억원 목표를 달성할것이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시설을 선진국 GMP에 준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