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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소비자원은 도트필링 시술 후 반흔이 악화됐다며 제기한 민원에 대한 과실이 50%에 상당하다며 23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제기된 ‘도트필링 시술 후 반흔 악화’에 대한 배상 요구와 관련한 민원에 의료인 과실범위를 50%로 결정하고 환자에 대해 보상하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민원은 신청인이 피신청인의 병원에서 얼굴에 여드름 흉터와 상처에 대한 치료를 위해 화학적 약물을 이용한 케미컬필링인 DOT요법으로 총 25회 시술을 받았으나 흉터가 심해져서 치료를 중단한 건이다. 신청인은 “머리에 생긴 종물을 치료할 목적으로 병원에 갔으며, 피신청인의 권유로 얼굴에 있는 잡티와 여드름 흉터 치료를 받게 됐다”면서 “시술 전 반흔, 색소침착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피신청인에게 시술을 받는 동안 흉터가 점점 심해져서 다른 병원의 진료를 받았으나 상처가 크고 깊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해 수술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즉, 모공이 넓은 정도의 여드름 흉터가 피신청인이 시술하면서 오히려 심해졌으며, 의료진이 별다른 조치 없이 동일한 방법으로 계속 치료해 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악화돼 손해보상을 요구했다는 것이다.그러나
3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이 4년제 간호학과 학생들과 비교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교육과학기술부 및 대한간호협회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59개 3년제 간호학과는 교과부에서 정한 학생수 대비 교수의 비율인 교수확보율(20:1)이 평균41.2%로 4년제 대학의 70.5%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임상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병원실습환경도 매우 열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4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은 자체 부속병원 등 지정된 기관에서 실습을 하는 반면 부속병원이 없는 3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은 평균 7개 병원(최대 21개)으로 나뉘어져 실습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재철 의원은 “장차 의료인이 돼 임상에서 근무하게 될 간호학생들에게 병원실습은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이뤄져야 하나 교수확보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러 개의 실습병원을 교수가 직접 다니면서 지도 하기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매년 전국 59개의 3년제 간호학과를 통해서 7600 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으며 6500여 명이 간호사면허를 취
일반인을 위한 첫 녹내장 전문 서적이 발간됐다. 고대 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는 녹내장에 관한 쉽고 상세한 정보를 담은 ‘녹내장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그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 중에서 녹내장이 여러 안과질환의 한 종류로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녹내장에 대해서만 총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진 것은 ‘녹내장의 모든 것’이 처음이다. 특히, 이 책은 녹내장 전문의인 저자가 20년 가까이 진료와 수술을 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고,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담았다는 점에서 녹내장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책에는 녹내장과 관련된 눈의 구조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녹내장과 유전’, ‘녹내장과 백내장’을 비롯해 약물의 종류와 효과, 합병증, 레이저홍채절개술이나 섬유주절제술 등의 치료와 수술 방법 등에서도 쉽고 상세히 설명되어있다. 특히, 의사가 검사장비를 통해 확인하는 눈의 모습을 사진으로 싣고 자세한 설명을 첨부해 녹내장에 걸리면 눈이 어떤 상태가 되는지와 치료후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이번에 책을 발간한 김용연 교수는 머리말을 통해 “녹내장은 한번의
심평원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전국 645개 요양기관에 대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09년 3월 현재 전국에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요양기관은 총 645개 기관이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 44개, 종합병원 180개, 병원(요양병원 포함) 104개, 의원 317개 등이 이번 적정성 평가 대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의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지난 4월 28일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결과에 의한 것이다. 심평원은 혈액투석진료비(의료급여 포함)는 혈액투석환자의 지속적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 연간 1조 425억 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혈액투석환자의 경우 심질환, 감염, 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환자관리에 대한 질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의 합리적인 의료선택권을 증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심평원은 “평가가 완료되면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요양기관에 평가결과와 벤치마킹자료를 함께 제공해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혈액투석 진료의 질 향상 활동에 활용하게 할 예정”이라며, “평가 후 해당 학회 등과 간
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에서는 5월 20일(수) 병원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진행 및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공개강좌’를 가진다.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의료문제의 완화 의료적 접근(내과 허대석 교수) ▲말기암을 가지고 살아가기(이영숙 사회복지사) ▲영양관리(김원경 영양사) ▲통증과 약(이경나 약사) ▲증상간호와 호스피스 돌봄(호스피스 홍진의 간호사)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이후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자사의 하루 한 알 복용 시알리스 5mg(성분명: 타다라필)가 발기부전 남성의 발기력 개선과 더불어 남성과 여성 파트너의 성생활의 질도 현저하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16주에 걸쳐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26여 개 센터에서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연구는 최소 3개월 이상의 발기부전 병력을 갖고 있는 342명의 남성과 성기능지수에 따라 적절한 성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그들의 여성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의학회지 5월호에 그 결과가 발표됐다. 처음 4주간의 준비단계에서 남성들은 발기부전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파트너와 4회 이상의 성관계를 시도할 것을 요청 받았다. 그 다음 12주간의 치료 단계에서는 위약군(78명)과 하루 한 알 시알리스 5mg 복용군(264명)으로 무작위 배정돼 파트너와 1주일에 최소 1회의 성관계를 시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하루 한 알 시알리스 5mg 복용군은 국제발기력지수(IIEF)로 측정했을 때 발기력 지수가 치료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7.9점(위약군 0.7점) 증가하여 발기기능이 현저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내삽입성공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배탈, 설사약으로 유명한 ‘정로환’의 공급가격을 오는 6월 1일부터 약 20% 인상 한다고 11일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정로환은 1972년 출시이후 37년 만에 처음 공급가격을 인상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40여년가까이 사회변화와 물가상승에도 출하 당시 공급가로 지켜오면서 국민소화제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면서 “하지만 원부자재값 상승과 지속된 원가 및 부대비용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극히 낮은 약가로 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공급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동성제약 ‘정로환’은 창업자 고 이선규회장의 애환과 뚝심으로 오늘날 국민 소화제로 화장실서 얻은 광고 컨셉 “배탈.설사엔 정로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제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송재성 원장)은 8일 서울 강남구 개포1동 주민센터를 방문, ‘구룡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심평원은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20명의 독거어르신에 대한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후원금 및 위문품 전달식에는 거동이 가능한 구룡마을 2지구 이 모 할머니 등 15명과 심평원 송재성 원장, 신오식 개포1동장 및 개포1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송재성 원장은 “심평원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성금으로 구룡마을 어르신들께 자식된 마음으로 효 정신을 실천하고자 오늘 이렇게 어버이 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우리사회가 각박하고 어려울수록 어르신을 공경하고 돕는 경로효친 정신을 계승하고 이웃을 잘 보살피는 협동정신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 이후 직접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어르신 이 모 할머니 댁을 방문하고 후원품으로 쌀 20Kg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수원지원(지원장 김충렬)에서는 지난 7일 수원시 정자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4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건강을 빌었다. 심평원 사회공
지난 2006년 항암제 급여기준 확대이후 항암제 약품비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지원실 급여정책연구부는 ‘항암제 약품비 현황분석을 발표함면서 항암제의 경우 지난 2006년 1월 최초공고 이후 현재까지 24차례 개정을 통해 약 1000여개의 급여항목이 마련된 상태라고 밝혔다.심평원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12월까지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항암제 약품비는 ’04년부터 ·08년까지의 평균증가율은 15.3%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05년 16.5%, ’06년 20%, ’07년 16.3%, ’08년 8.4% 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암질환자의 항암제 약품비 현황을 살펴보면 2004년 19.1%에서 지난 2008년 22.7%로 증가했다. 2006년 급여기준확대 이후 암질환자의 항암제 약품비는 전년대비 ’06년 37.2%, ’07년 26%, ’08년 2.7% 증가했다.연도별 암질환자의 항암제 처방유형에 따르면 입원진료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평균 55.5%를 차지했다. 그러나 2008년에는 입원진료가 52.3%로 감소하고, 원외처방이 20.6%로 증가했다.항암제 약품비 기준으로 암질환 순위를 보면 04~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체내삽입형 신경자극기를 이용한 대뇌운동피질자극술-소음 환경하 어음 인지력 검사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5월17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체내삽입형 신경자극기를 이용한 대뇌운동피질자극술=운동피질부위의 장기적인 신경자극을 통한 난치성 통증 치료에 사용된다.사용대상은 장기간의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추성·신경성·만성통증환자다.시술방법은 정위술을 통해 해당 운동피질 부위를 찾고, 3일~7일 간의 신경자극에 따른 통증 경감 및 부위근육의 수축반응을 확인하는 시험적 거치 후, 그 결과에 따라 체내에 신경자극기 삽입술을 시행하는 의료기술로 신경자극의 세기, 간격 등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 사전에 설정된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 조절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장기간의 치료에도 합병증으로 인한 위험이 낮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장기간의 적극적인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중추성·신경성·만성 통증 환자에서 통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소음 환경하 어음 인지력 검사=소음환경하에서의 청력 측정에 사용되며 소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인, 중추청각정보처리장애, 보청기 착용자, 인공와우 환자 등이 사용대상이다.검사방법은
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희귀난치성질환 본인부담 경감대상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발작성수면 및 탈력발작, 지중해빈혈 등 18종의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현재 요양급여총비용의 30%∼50%에서 5월20일부터는 20%로 줄어들며, 7월부터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이 입원·외래 모두 10%로 낮출 방침이다.이번 결정으로 약 6600명의 환자가 혜택을 보며, 연간 약 10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포괄수가를 적용하는 병원에서도 내시경을 이용한 충수(맹장)절제술을 시행하고 재료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 환자가 원하는 경우 기존의 개복수술 대신 내시경 수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급여를 확대했다.건정심은 전공의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흉부외과와 외과에 대해 수가를 인상(100%, 30%) 하기로 한 조치를 포괄수가제를 시행하고 있는 병의원에도 적용키로 했다.특히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에 대해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3년~5년간 심층평가가 필요하다는 흉부외과학회 등의 의견을 참고, 흉부외과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통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입원·외래 진료시 본인부담률을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10으로 경감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5월17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희귀난치성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해 진료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개정안은 건보공단에 등록한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한다고 명시, 이를 통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전세계 150여 국가의 전문가들이 연구와 실무에 활용하고 있는 통계 소프트웨어 Stata의 단행본 번역서가 2009년 1월 국립암센터 출판부에서 ‘의학 보건학 연구자를 위한 Stata 입문’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다. 시중에 여러 통계 소프트웨어 설명서가 나와 있지만, 의학 보건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Stata 프로그램 설명서가 발간된 것은 국내 최초이다. 원저는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 스벤 율(Svend Juul) 교수가 저술했고, 인하대학교 황승식 교수, 국립암센터 박소희 박사, 남병호 박사가 공동으로 번역했다.외국에서 Stata 소프트웨어는 경제·경영학 분야와 의학·보건학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SAS와 SPSS 소프트웨어에 비해 도입이 늦어 아직 국내 사용자층이 넓지는 않으나 매년 꾸준히 사용자가 늘고 있다. 특히, 2006년 국립암센터에서 개설한 ‘보건복지통계고위과정’에서 Stata를 보건의료 연구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한 이후 의학·보건학 연구자에서 Stata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반해 국내 연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어 책자는 태부족한 형편임을 감안하여 국립암센터 출판부에서 ‘의
혹시 목 앞쪽이나 옆쪽에서 혹이 만져지지 않는가? 음식물을 삼키는 데는 문제가 없나? 갑자기 목이 쉬거나, 목에 압박감이 느껴지지는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 『갑상선암 100문100답』은 자신의 갑상선에 문제가 없는지 의심하는 사람, 갑상선 기능항진이나 기능저하증을 앓는 사람,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사람, 가족 중 하나가 갑상선암을 앓았는데 나는 어떨지 걱정되는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것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갑상선암은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늘어나는 암이다. 2002년 국립암센터의 중앙암등록사업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 발생은 1995년과 비교하여 246% 증가했고, 15∼34세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 되었다. 2005년 통계로는 여성암 중 발생률 1위이며 해마다 25%씩 발생수가 증가하는 중이다. 요즘엔 남성 갑상선암 환자도 크게 늘고 있는데 이 같은 급증세는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는 사람이 많아진 데다 1cm 이하 미세 갑상선암의 발견이 전보다 잘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진행이 느려 ‘거북이 암’이라고도 불라는 갑상선암은 대체로 예후가 좋고 사망률이 낮아 완치가 가능하다. 『갑상선암 100문100답』은 국립암센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박성미 교수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 20회 미국 심초음파 학회(American Society of Echocardiography, ASE 2009)에서 세계 우수한 연구자들에게만 수여하는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상한다.박성미 교수는 심혈관계 질환 중 유병률이 높고 위험도가 가장 높은 고혈압, 심방세동 환자의 심장 기능 조기 변화와 치료 후 예후에 대한 주제의 연구논문(Relation between Pattern of Left Ventricular Torsion and Change of Global Longitudinal Shortening in Young First-diagnosed Hypertensive Patients/Atrial Eletromechanical Conduction Time Can Predict Long-term Maintenance of Sinus Rhythm After Electrical Cardioversion in Chronic Atrial Fibrillation)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가 수상한 트래블 그랜트는 세계적으로 최고 권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창립 68주년을 맞아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68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8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준 창업주인 선대 회장님과 선배 임직원,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임직원 모두가 확고한 책임의식과 긍정적인 사고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해 냄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종근당건강 임성열 사장 외 5명이 30년 근속상을, 의약2지점 권도선 부장 외 11명이20년 근속상을, 영업관리팀 김일곤 과장 외 26명이 10년 근속상을, 개발팀 김선주 과장 외 14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이식면역팀 이병현 과장 외 17명이 가치창조상을 받았다.한편, 20년 이상 장기근속상과 가치창조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국내 연구진이 고지혈증 치료제인 페노파이브레이트(fenofibrate)가 AMPK를 활성화하고 고아핵 수용체인 SHP에 작용해 간경화·지방간염 등 대사성 간질환 관련 유전자 조절을 통해 작용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해 주목된다.이를 통해 지방간염, 간경화, 고지혈증 및 대사성 질환 치료에 필요한 분자생물학적 조절 메커니즘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전남대학교 최흥식(47세) 교수의 연구성과로서, 연구결과는 의학저널로 최고 권위지인 미국의 '해파톨로지 (Hepatology)' 인터넷판 4월 28일 자에 게재됐다.최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및 인슐린 저항성으로 나타나는 복합적인 병증 원인으로 대사성 간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는 다양한 단계가 있어, 단순 지방증으로부터 지방간염, 간경화를 동반한 지방간염, 그리고 간경변증 등이 포함된다. 비만의 정도, 연령, 중성지방 수치, 당뇨병 유무 등이 지방간염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제시되고 있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혈전생성 인자로써 간섬유화 활성단백질인 플라스미노겐억제인자-1형(PAI-1)의 증가가
멕시코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가 미국 등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그 영향이 국내 증시에 반영돼 조류 인플루엔자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유한양행과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 중인 녹십자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유한양행은 지난달 27일 전일대비 27500원 상승한 211500원의 최고가를 기록한바 있으며, 녹십자 역시 27일~28일에 걸쳐112500원의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하지만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공포감이 다소 축소되면서 단기급등도 진정된 모습을 나타냈다.또한, 부광약품은 지난달 20일 오후 미국 파마셋사의 레보비르 임상3상중단 공시발표로 21일~22일에 걸쳐 4350원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부광약품의 자진판매 중단 및 무상공급 등의 대처로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포뉴스가 주요 제약사들의 지난 4월1일부터 최근 5월6일까지 주가 상승율 상위ㆍ하위 종목을 분석한 결과, 6일 종가기준 화일약품이 지난달 1일 대비 46.3% 상승했으며, 이어 우리들생명과학, 동국제약, 유유제약이 각각 18.5%, 12.8%, 10.2% 상승했다.이와함께 동아제약은 지난달 1일 종가 대비 어제(6일) 6.3% 상승한 92900원에
대한병원협회는 제17회 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현숙 이화여대 의료원장을 선정했다. 병협은 오는 8일 오전 11시20분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리는 제50차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서현숙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와 외국인 노동자 3만여 명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박애정신을 널리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원장은 1973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 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5년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한 뒤 이화백혈병후원회를 조직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3년 제정된 중외박애상은 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공동체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선 또 서울대병원 김명애 간호부장, 윤은자 원주기독병원 심사과장, 최원호 이대새병원기획단본부장, 박상우 병협 보험부장이 보건복지가족부 표창장을 받는다. 직원 표창에선 신문국 박현 팀장, 산업국 김명원 차장이 20년 근속 표창장을 받는 등 모두 5명에게 표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장기 투병생활로 학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를 개교하고 백혈병,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지금까지 장기 입원 중인 환아들은 학교에 다닐 수 없어 학업이 중단되거나 유급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어린이학교 개교로 인해 입원 중에도 꾸준히 필요 수업을 이수함으로써 정상적인 학업을 마칠 수 있게 됐다.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는 20층 소아혈액종양병동과 11층 일반소아병동에 각각 1학급씩 2개의 학급으로 편제된다. 특히 20층 소아혈액종양병동의 경우 무균병동 내에 위치한 교실로서, 1:10000 class(1평방미터 안에 먼지가 1만 개 이하로 유지되는 수치)의 청결도를 유지하여 평소 일반 환경에서 수업이 어려웠던 환아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학습과정은 유치부 과정의 동화, 음악, 미술에서부터 초등부·중등부 과정의 NIE(글놀이), 뮤지컬영어, 한자, 수학, 과학,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향후 논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