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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으로 소용순 전무를 7월 1일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아제약측에 따르면 신임 소용순 전무는 20년 이상 한국로슈에서 영업 및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며 항암제 및 항생제 분야 등에서 많은 품목을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지속적으로 성장을 시켰으며 최근까지 대웅제약에서 영업 본부장을 지낸 전문가다. 소 전무는 “2009년 당사의 공장이 cGMP 원주 문막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회사의 성장 가속화에 보탬이 되고 영업∙마케팅 역량을 극대화 시켜 목표 달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삼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 영입은 매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및 중장기적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6월18일~30일까지 13일간 공단본부를 출발해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원주를 경유, 공단본부에 도착하는 약 1300㎞의 자전거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전국민건강보험 시행 20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기념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함으로서 녹색건강,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환경, 에너지, 교통문제 해결 및 국민들의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자전거 투어 구간별로 임ㆍ직원들과 자전거 동호인 등 900여명이 참여해 장맛비와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고로 진행되됐다.자전거 투어단이 경유하는 곳곳마다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열렬한 격려와 지지를 받음으로서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세계 제일의 건강보장기관으로서의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앞으로 공단은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 거듭남은 물론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7월 1일 창립 9주년을 맞아 30일 200여명의 직원과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송재성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심평원이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은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로 노력한 임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치하했다.이어 송재성 원장은 “선진국에서도 부러워하는 훌륭한 의료시스템과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진료비 심사ㆍ평가 시스템 달성이라는 성과는 우리 국민 모두의 공”이라고 평가하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제도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도운영의 공정성과 민주성, 공개행정을 통해 청렴도와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세계화’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라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영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Green HIRA committee’를 구성, 행정절차 간소화, 에너지 절약형 경영체계 구축 등 녹색경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자고 당부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건강보험과 심평원의 발전에 공로가 큰 고양시약사회 등 6개 단체와 대한의사협회 김미선 보험국장 등 28명에게 감사패를, 의료수가연구개발단 양옥영차장 등 40여명직원
사보노조는 30일, 의료민영화정책에 대한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며 장기요양노동자들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사회보험지부는 전국민 건강보험 적용 20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맞아 현 정권의 ‘의료민영화 저지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 사보노조는 이명박 정권의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 목표로 국회의 입법 저지와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운동 및 보험자 역할의 재정립을 꼽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관련해서는 보험재정의 50%를 국가가 부담하고 급여대상자의 4등급 조기확대를 요구했다. 사보노조는 “건강보험실시 20주년. 보장성 확대는 건강보험제도를 일관되게 관통하는 대명제였다. 하지만 여전히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이어 “언제까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의료서비스를 경제성장의 도구로 삼으려 할 것인가”라며, “건강은 국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다. 이에 사회보험지부는 제 단체와 연대해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펼쳐 나갈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행 1주년을 맞이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전국사회보험지부는 30일 전국민 건강보험 적용 20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맞아 현 정권의 의료민영화정책에 대한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사보노조는 이명박 정권의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 목표는 국회의 입법 저지와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운동 및 보험자 역할 재정립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관련해서는 보험재정의 50%를 국가가 부담하고 급여대상자의 4등급 조기확대를 요구했다. 사보노조는 “언제까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의료서비스를 경제성장의 도구로 삼으려 할 것인가”라며, “건강은 국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지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다. 이에 사회보험지부는 제 단체와 연대해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펼쳐 나갈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식품 단백질 유발성 장염 증후군(FPIES)’을 가진 영아들은 콩분유가 일반분유보다 알레르기 반응이 먼저 없어지며 대개 2세 이내에 식품 알레르기에서 완전히 벗어난다는 임상적 특성이 규명됐다.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복 교수팀은 ‘식품 단백질 유발성 장염 증후군에서 경구 식품 유발 시험의 전향적 추적 관찰’이란 논문에서 FPIES환자들이 어느 시점에 어떤 음식을 어느 정도의 성공률로 먹일 것인가라는 중요한 임상적 난제를 처음으로 연구해 관심을 모았다. 지금까지 FPIES환자들은 생후 1세까지는 특수분유 외에 절대 타 식품을 먹이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황진복 교수팀은 “식품 알레르기는 생후 2세 이내에 가장 흔하며, 영아의 약 6%~8%가 이 질병을 가지고 있다. FPIES는 식품 알레르기 질환 중 가장 드문 질환이지만 성장 장애, 패혈증 증상, 쇼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말했다. 황교수팀은 신생아기에 진단된 23명의 FPIES 환자를 2세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고 먹어도 되는 성공률이 △생후 6개월에는 분유 27.3%, 콩분유 75% △생후 8개월에는 41.7%, 90.9% △생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86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가 참여하는 표본감시 결과(6월20일까지) 수족구병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사례는 총 46건이 발견돼 이 중 33건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6월 셋째주(25번째주, 6월14일~6월20일)까지 발생 추세를 보면 이전 4주간의 발생보다 25.6%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울산·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 등 7개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사례는 총 46건이 발생해(사망 1건, 뇌사 1건 포함) 이 중 33건에서 엔테로바이러스71(EV71)형이 확인됐고, 이를 유전자 분석한 결과 26건에서 현재 중국 등지에서 유행 중인 C4a형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은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므로 국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하고, 전국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종사자(시설장 등)를 대상으로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룬드벡 제약회사는 FDA로부터 항 정신병 신약 서돌렉트(Serdolect: sertindole)에 대한 완전 반응 서신(CRL)을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즉, FDA에 제출된 신약 허가서에 대한 요건 사항이 충족된 것으로 보고 있다. FDA의 서신에는 서돌렉트에 대한 적절한 환자수를 최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추가 자료 요청도 포함되어 있다. 룬드벡은 현재 FDA로부터 요청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요청한 문제 해결을 위해 FDA와 협의할 것이고 신청한 신약이 시판에 필요한 적절한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돌렉트는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중추 신경 도파민 D2 및 세로토닌 5-HT2 수용체와 알파 아드레나린 수용체를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하고 있다. 서돌렉트는 유럽에서는 2005년 12얼 20일에 시판 허가를 받아 현재 판매 중에 있고 이미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팔리고 있다. 미국만 아직 허가 신청 중이다.
의사들의 소득만 보장된다면 지불방식을 행위별수가제나 포괄수가제 등 그 어떤 것도 상관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조남현 정책이사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주최한 ‘전국민 건강보험 20주년 학술대회’ 제 1세션 토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조남현 정책이사는 건강보험의 성과 이면에는 의사들의 일방적 희생이 있었다고 전제했다.의사협회 조남현 정책이사는 “건강보험이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공급자와 보험자의 관계에 있어 문제가 많다. 세계적으로 이런 나라가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현재 공급자와 보험자는 파트너가 아닌 적대적인 관계이다. 의사들이 공단에 가지고 있는 적개심은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서두에 밝힌 것처럼 건강보험의 성과 그 이면에는 의사들의 일방적인 희생이 있었다는 데 전제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단일보험자 체계에서는 여전히 공급자들의 희생이 강요당하므로 다보험자, 경쟁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남현 정책이사는 “단일보험자를 없애고 보험자를 5~6개 경쟁체계로 해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경쟁이 있어야 성과를 높이고 가
최근 제 1차 아시아 부인종양학회 상임위원회의(ASGO Council Meeting)가 아시아 회원 10개국 중 일본, 중국 등 9개국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1차 아시아 부인종양학회 상임위원회(ASGO Council Meeting)에서는 학회임원(Council Member) 및 정관(Bylaws)의 확정 및 2009년 11월21~22일 일본, 도쿄(Toshi Center Hotel, Tokyo)에서 열릴 제1차 아시아 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1st Biennial Meeting of ASGO) 개최에 관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아시아 부인종양학회(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ASGO)는 아시아 지역의 부인종양학 발전과 국제연대를 위해 지난 11월 제7차 한일부인종양회 중 결성된 단체로 유럽 부인종양학회(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 ESGO)와 미국 부인종양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ists; SGO)등 세계적인 지역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아시아 대표 부인종양학회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아시아 부인종양학회는
한국콜마(대표이사 尹東漢)가 지난 26일,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제19기(3월결산) 사업연도를 결산하는 주주총회를 갖고 매출액 보고와 배당 등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매출액은 매출액 1,535억(전년대비 25.3% 증가), 영업이익은 87억1천만원 (전년대비 29.3% 증가)을 달성해 역대 사상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실적향상은 화장품 부문에서 기능성화장품, 비비크림, 아이스화장품, 베이비화장품 등 특화되고 차별화된 화장품의 매출증가와 제약 부문에서 대형 제약회사에 공정수탁을 확대하고 피부전문의약품 인지도 향상을 통한 공급 확대 등의 성과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다음으로 주주 배당금은 주당 90원(18%)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은 7월 안에 지급될 예정이다.한국콜마는 올 20기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15% 성장한 1750억원으로 정하고 수익 향상에 더욱중점을 두고 외적, 내적 성장을 모두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화장품 부문은 기능성화장품의 저변확대, 신원료 및 신기술에 의한 고품질, 고기능 신제품의 차별화된 R&D강화, 화장품 생산공장 4곳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재정은 보험료 체납, 고가의 신 의료기술, 신약 등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으며 이로 인한 도전을 극복해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29일, ‘전 국민 건강보험 20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건강보험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건강보험의 성과를 크게 세 가지로 꼽았다. 정형근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이제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도로 발전했다”며, “전 국민 건강보험은 ▲국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 ▲국민의 진료비 부담 감소 ▲국민건강수준 향상 등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를 벤치마킹을 원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국내의 제도에 깊은 관심을 가질 정도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독일, 일본, 한국만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제도가 발전했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강보험제도를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재정의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보건복지가족부는 1982년 이후 동결된 약학대학 정원을 2011학년도부터 현 1210명에서 1600명으로 390명 증원키로 했다.복지부는 제약 산업을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하게 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 연구인력을 대학에서 양성·배출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증원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2009년~2010년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게 되면서 발생한 일시적인 약사 부족인력의 중장기적 충원 및 약사(藥事) 정책의 변화 등을 고려해 약대 정원 조정을 검토했다고 부연했다. 증원 규모 390명은 2030년까지의 약사 공급과 수요 체계를 예측, 약사 공급 부족분의 균형을 맞추기로 가정해 산출됐다. 증원 인원의 배분은 현 시·도별 약대 정원을 약사 수요를 결정하는 배분 변수(시·도별 인구수-최근 3년간 건강보험 조제건수 평균-약국수·의약품제조업체 및 도매상 수의 비중)의 시·도별비중을 비교해 배정됐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약대가 없었던 대구, 인천, 경남, 전남, 충남 5개 시·도에 각각 정원 50명씩 배정, 신설이 가능하게 된 것. 특히 약대가 있는 시·도 중 현 정원이 배분 변수에 따른 수요 정원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산
보험관리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피 보험자의 보험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역공단과 직장공단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또 다시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9일, 21세기를 향한 건강보험의 발전방안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1주년 평가와 발전방안을 주제로한 전국민 건강보험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 제1 세션 주제인 ‘21세기를 향한 건강보험의 발전방안’에서 인제대학원 대학교 문옥륜 교수는 피 보험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문옥륜 교수는 “보험관리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피 보험자의 보험자 선택모형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피 보험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게 위해서는 보험지시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 즉, 지역공단과 직장공단과의 분리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불방식의 변경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위별수가제를 유지할 경우-P4P 도입, 행위별수가제를 대체할 경우-총액계약제 도입검토, 의료계 주도로 신 지불형식의 모색-보험자 적극 협력 등의 방식으로 지불방식을 변경하는 것 등이다.문옥륜 교수는 “급여의 보장성 확보를 위해 향후 20~25% 수준으로 국고지
보건소마다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정규직 인력이 부족하고 대부분 계약직 또는 일용직을 채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연속성과 책임성이 우려되고 있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 253개 보건소 중 보건소 직제 상 건강증진과나 팀과 같이 전담부서가 없는 보건소가 11개로 조사됐다. 16개 시도별로 구분해서 보면 강원도 소재 보건소 13개소 중 5개소, 경남 소재 16개 보건소 중 4개소, 인천과 울산 소재 보건소 중 각각 1개소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전담부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업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의 70%정도는 계약직과 일용직 형태의 비정규직으로 시도별로 비정규직 비율은 대전(81%), 인천과 부산(77%), 울산(76%) 등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전남(48%), 경남(66%), 광주(67%)등은 비정규직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서 낮았다. 심의원은 “일선 보건소에서 주민 대상 건강증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며 “’전체 건강증진기금 중 건강보험재정 보조를 위해서는 매년 56%가량인 1조 원 정도를 투입하고 있으나 실제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20%만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은 캄보디아 캄퐁솜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의 기생충질환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기생충감염률조사, 감염자 치료 등을 위해 협회 기생충전문가(단장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외 10명)를 29일부터 7일까지 파견한다.건협이 지난 2006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캄보디아 보건부 산하 국립기생충증ㆍ곤충병ㆍ말라리아관리센터(CNM)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전국적인 기생충감염률조사와 기생충 검사실 인프라구축, 기생충질환예방 보건교육, 보건관계자 국내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건협은 KOICA와 NGO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캄보디아 전국 19개 지역에서 24,123명의 기생충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자들에게 구충제 투약 및 치료를 한 바 있다.또, 캄보디아 주민검진을 지원하기 위해 검사용 현미경을 비롯한 8종 50대의 장비 및 기자재, 265만명분의 구충약품을 지원하였으며, 20개 학교 보건실에 구급의약품 키트를 지원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한편, 건협은 올 해도 KOICA 보조금을 지원 받아 기생충검사장비 및 기자재, 소모품, 구충약품 61만명분(알벤다졸, 프라지콴텔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2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인플루엔자 환자도 급증하고 있어 신종플루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전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2006년~2008년)’을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2006년 12만4000명에서 2007년 16만6000명, 2008년 20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통계청 사인분류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5년간 46명이나 발생, 사망자의 85%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이었고 복합증세를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00년도부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감시대상 의료기관은 총 127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내 의료기관의 수가 5만4165개소(2008년 말 기준)임을 감안했을 때 0.2%에 해당하는 수치다.실제로 작년 약 20만명이 인플루엔자로 진료를 받았지만, 127개 감시기관을 통해 확인된 환자는 1만2217명으로 6.0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임두성 의원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발생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국민들이 인플
[파일첨부] 중외제약 난포호르몬제 및 황체호르몬제인 페모스톤콘티정에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프로게스테론에 반응하는 종양으로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환자에 투여가 금기한다는 내용이 추가돼 허가사항이 변경됐다.최근 식약청은“프로포폴 단일제(주사제)”등 7개 제제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23개 회사 50개 품목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 했다고 밝혔다.중외제약 페모스톤콘티정 등 에스트라디올 디드로게스테론 복합정제는 18세 이하의 어린이, 프로게스테론에 반응하는 종양으로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환자에 투여를 금기했다.또한 중외제약 하베카신주 등 황산아르베카신 단일제 2품목은 본제에 따른 쇼크, 아나필락시양증상의 발생을 확실히 예측할 방법이 없으므로, 사전에 과거력 등에 대해 충분한 문진을 실시하고, 항생물질 등에 의한 알레르기력은 반드시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내용이 일반적 주의 항목에 새롭게 추가됐다.아스트라제네카 디프리반주 등 프로포폴 단일제 21품목은 일반적주의에 다른 진정제와 마찬가지로 이약을 수술도중에 진정을 위해 투여시 불수의적 운동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정이 필요한 수술인 경우 이러한 운동이 수술부위에 위험이 될 수 있다
국제약품(대표 나 종훈)은 지난해 8월 안산공장에서 세파제 항생제 공장 신축 기공식을 한 후, 오는 10월 준공과 정상가동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국제약품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외 고객들에게 신축공장과 사업계획의 설명을 통해, 적극적 고객유치를 지속적인 관리를 해온 결과, 국내 협력업소 유치는 물론, 해외 협력파트너로 새로운 몽골회사와 단계적인 업무제휴 추진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또한 몽골소재 ‘Mongol Em Impex Company(MEIC)’(대표 B. Bolormaa)와 지난 27일 본사에서 상호간의 완제품 수입 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몽골내의 사업 확장과 마케팅 협력 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양사간의 제약을 포함한 협력사업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하기로 하고 정식‘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MEIC사와의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몽골로 안정된 파트너쉽으로 완제의약품을 수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MEIC사와 업무협력을 통해 각종 마케팅기법을 전수해 공동으로 몽골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국제약품의 나 종훈대표와 MEIC사 B. Bo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6차례의 행정처분결과 총211개 기관, 30억9500만원의 부당청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정형근 이사장)은 “지난해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출범한 이래로 ‘09년 5월 현재까지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건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단이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적기에 심사ㆍ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09년 5월 한 달 동안에만 8천4백여 개 장기요양기관이 23만여 건의 요양급여비용을 공단에 청구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 시행초기에 비해 청구물량이 2.5배 이상 증가했다.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경고, 영업정지, 지정취소, 폐쇄명령, 기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기관은 총 211개 기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211개 기관의 부당금액은 30억9500만원으로 비교적 액수가 작았다.심사ㆍ지급 건수 및 기관수 증가 현황에 따르면 ▲기관수(’08.8월→’09.5월) :3,968 → 8,433개기관(125.3% 증가) ▲청구건수(’08.8월→’09.5월): 94,193 →232,354건(146.7% 증가) 등이었다. 장기요양 급여비용은 공단에 청구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심사 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