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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반인들이 감기, 두통 다음으로 자주 겪는 증상인 복통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표적인 진경제인 ‘부스코판’(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독일계 제약회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성인 10명중 4명 이상(43.5%)은 1년에 한번 이상 복통, 복부 불쾌감, 복부 경련을 경험하고, 대체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여성/ 30대/ 고소득층에서 복통을 많이 겪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서울(25.1%) 경기∙인천(28.9%) 부산∙울산∙경남(14.2%) 광주∙전라(10.1%) 대전∙충청 (9.9%) 대구∙경북(9.2%) 강원(2.5%) 순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복통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여성(59.3%)이 남성(40.7%)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통을 자주 겪었으며 , 연령대별로는 20대(28.7%), 30대(28.5%), 40대(25.7%), 50대(15.2%) 순으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20-30대가 다소 높은 수치의 결과를 보였다 . 소득별로는 월 급여가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은 7월20일부로 영업지원본부 전무에 장규열 2009년도 정기 승진인사를 발령 했다.. ㆍ전무: 장규열 ㆍ부장: 병원영업부 설경훈, ㆍ차장: 마케팅박형진, 병원영업부 이국석,손태화,최석천, ㆍ과장: 영업지원 임선란,김성규, 병원도매이인식,병원영업부 윤정욱외15명, ㆍ대리: 전산실 노승환외30명 ㆍ주임: 연구소 이상용외7명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과 마크로젠(회장 서정선)이 DNA칩을 이용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0일 양사는 보령제약 본사에서 각사 회장, 대표이사 및 자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향후 맞춤의약품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첫 공동 사업화 제품인 ‘G-스캐닝’을 국내 최초로 출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G-스캐닝(G-scanning, 게놈 스캐닝)’은 새로운 개념의 유전체분석 서비스로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인 DNA칩을 이용해 우리 몸 전체 염색체의 1,440여 곳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스캔, 분석하는 스크리닝(screening) 검사법이다. ‘G-스캐닝’ 검사를 받게 되면 개인의 1,440여 부위의 유전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전체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지체, 자폐, 간질, 학습장애, 발육부진, 각종 희귀병 등 다양한 종류의 유전체이상 질환을 한 번의 검사로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해독된 정보는 소비자가 원할 경우 10년간 보관되며 관련 유전체의 유전정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게 된다. 본 검사는 연령대에 무관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지만 양사
6세미만 선청성 기형 환자가 연평균 3.0% 증가하고 있었으며 하위 20%의 내원일수가 상위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4년 동안(2005~2008) 6세 미만 소아의 선천성 기형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실환자수는 2005년 5만9782명에서 2008년 6만5176명으로 연평균 3.0% 증가, 성별로는 남아는 3만4686명에서 3만8005명으로 연평균 3.2%, 여아는 25,096명에서 27,171명으로 연평균 2.8% 증가했다. 특히 신경계통의 선천성 기형은 2005년 893명에서 2008년 1376명으로 연평균 15.5% 늘었으며, 생식기관의 선천성 기형은 2005년 4321명에서 2008년 5618명으로 연평균 9.3% 증가하고 있었다. 4년간의 진료비 추이를 보면 2005년 271억원에서 2008년 373억원으로 연평균 11.5% 늘었으며, 남아는 2005년 155억에서 2008년 208억으로 연평균 10.6% 증가했고, 여아는 2005년 116억에서 2008년 165억원으로 연평균 12.7% 상승했다.신경계통의 선천성 기형은 2005년 6억원에서 2008년 1
광동제약은 소화촉진 효과가 우수한 ‘건강’, 계피, 진피가 기존 액제 소화제에 비해 10배 이상 들어있는 생약소화제 ‘광동 위생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광동 위생수’의 주 성분인 ‘건강(말린 생강’)은 한방에서 소화촉진, 식체(위체), 억균 및 살균 작용,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우수하여 2000년 전부터 사용해 온 약재로서, 감기 등의 면역력 강화에도 좋아 민간요법으로 생강차로 마시기도 했다. 또한 ‘계피(육계나무피)’와 ‘진피(말린 귤껍질)’도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서, ‘광동 위생수’에 함유 된 모든 성분들이 생약성분으로 되어 있어 중독성이 없으며 시원한 맛과 청량감으로 젊은 층에서부터 중, 장년층과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는 소화액제라고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국내 소화액제 시장은 400억원 정도의 규모로 광동제약은 ‘까스원’에 이어 이번에 ‘광동 위생수’를 출시 함으로써 생약성분 소화액제 시장에서 매출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체계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워싱턴 의회 상원방문센터에서 RAND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한국 전국민 건강보험체계 구축 경험을 설파한 것.우리나라 전국민 건강보험 달성의 성공요인이 미국에서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미국은 민간의료보험에 정부운영의 Medicare, Medicaid가 혼합된 제도를 유지, 의료보장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한 무보험자가 약 4600만명에 이른다.특히 2007년 국민의료비지출(NHE)은 2.2조달러로 국민 1인당 연간 7421달러를 지출해 GDP 대비 16.2%, 2018년 20.3%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한다.과도한 보건의료 비용과 지속적인 상승은 업계‧국민‧정부를 위해 지속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보건의료개혁(Health Care Reform)을 경제재건을 위한 중요한 핵심요소로 규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미정부와 민주당은 Medicare 형태의 정부관장의 공적 보험(government-run, public option) 통한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장관이 RAND연구소 초청으
항궤양제시장에서 자체개발 복합 개량신약 알비스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약51%의 증가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세계최초 국내개발 넥시움 개량신약인 에소메졸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토종신약 레바넥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0%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스티렌이 전년동기 대비 10%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항궤양제 시장에서 꾸준한 독주체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올해 5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웅제약 알비스는 올 상반기 1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제일약품 란스톤이 전년동기대비 35%성장한 1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오츠카제약 무코스타는 21%성장한 120억원을 기록했다.이와함께 태평양제약 판토록과 일동제약 큐란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1%, 14%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제일약품 가스트렉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각각 4%, 17%의
환자들이 처방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복약안내서가 제공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고혈압 치료제인 ‘베실산 암로디핀’ 등 다빈도 처방약 20종에 대해 복약방법을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환자용 복약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최근 밝혔다.‘환자용 복약 안내서’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의 사용설명서를 재구성해, 중요한 부작용 등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필수적인 정보가 환자에게 더욱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안내서는 *해당 제제에 대한 가장 중요사항을 박스(box) 안에 담고 *복용금기 *복용방법 *주요 부작용 *보관요령 *부작용 발생시 대처•보고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 성분으로는 혈압약, 소염진통제, 항우울제, 당뇨병약, 골다공증약, 천식약, 항바이러스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안전평가원은 ‘환자용 복약 안내서’를 일선 병-의원, 약국, 소비자 단체, 15개 지역약물감시센터 및 전국 보건소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의-약사 등 의료인이 관련 의약품을 처방•투약 및 복약지도시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안전평가원은 앞으로 ‘환자용 복약 안내서’활용에 따
애보트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류마티스성 관절염(RA) 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가 과연 고도 성장을 할 것인가에 대해 주목과 회의가 엇갈리고 있다.애보트는 15일 수익보고를 통해 휴미라의 매출이 2012년까지 2008년 매출의 배가되는 90억 달러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자 관련자들이 주목과 함께 일부 회의적 견해도 보였다.크레디트 스위스사의 분석가들은 이 예측이 회의적이라고 평가했다. 그 주된 이유로 휴미라는 경쟁에 심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최근에 유사 제품인 존슨 앤 존슨의 심포니(Simponi: golimumab)가 출시되어 휴미라 성장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애보트는 휴미라의 매출 성장이 앞으로 5년간 20%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새로운 블록버스터가 없을 경우 67% 성장까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보트는 존슨 앤 존슨처럼 사업 다각화가 미흡 하지만, 애보트 수익은 라이벌 회사인 와이어스, 보스톤 사이언티픽, 제넨텍 등과 비교하여 더 의미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제 곧 여름 바캉스 시즌이다. 바캉스 시즌, 남녀를 불문하고 산과 바다로 떠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바캉스와 늘 따라다니는 말이 있다. 바로 “바캉스 베이비”이다.즐거운 여름휴가가 끝나고 난 후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피임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이예경 위원(산부인과전문의)은 “여름 휴가철에는 응급 피임약 처방을 문의하는 10~20대 미혼여성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며 “여름 휴가지에서 들뜬 기분 때문에 피임 없이 관계를 가졌다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젊은 여성들이 당혹해 하는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바캉스 베이비 문제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더 큰 문제는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같은 모습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원하지 않는 바캉스 베이비는 더 이상 없어야 이예경 위원은 피임문제에 있어서라면 “설마 내가”, “한 번은 괜찮겠지” 이런 식의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또한, 성 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피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사전 피임계획 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야뇨증이란 충분히 소변을 가릴 나이(만5세)가 지나서도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싸는 것을 말하며 1주일에 최소한 2회 이상, 적어도 3개월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말한다. 야뇨증은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야뇨증의 빈도는 5세 소아의 20%에서 발생하고 매년 자연 회복율은 15% 정도이며, 18세 이후에도 1%에서 지속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흔히들 야뇨증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아무런 치료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오줌싸는 야뇨증 아이나 부모들에게는 큰 정신적 고통이 되기도 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하며 이로 인해 학교생활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상실되어 성격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조기 치료가 아이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야뇨증은 출생 시부터 한번도 소변 가리기를 못한 일차성 야뇨증과 최소한 6-12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가 갑자기 소변을 못가리는 이차성 야뇨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차성 야뇨증인 경우에는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분비의 이상, 수면장애, 방광용적의 감소, 야간다뇨, 발달지체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
개소 1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가 재발한 암, 척추암, 전이성 뇌종양을 포함한 각종 전이암, 다발성 암 등에 좋은 치료 성적을 나타내며 암 치료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순천향대병원은 지난해 7월 도입한 국내 최신형의 제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통해 치료받은 164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순천향대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에서 현재까지 치료한 뇌 질환 관련 방사선수술은 환자의 약 80%에서 일차적 치료에 이용됐다. 나머지 20%는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후 남거나 재발된 질환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순천향대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를 방문한 환자 중 뇌 관련 질환이 85명 이었고 체부 종양은 79명으로 췌장암 담도암 19명, 폐암 16명, 간암 14명, 척추암 8명, 전립선암 5명, 기타 순이었다. 또한 체부 종양 환자 중 6개월 이상 예후 추적이 가능한 44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50%에 달하는 22명의 환자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고, 16명은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환자 중 50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암이 재발한 경우였는데 이 중 17명은 기존의 방사선치료를 이미 한계선량까지 받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 발생시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강제 집행력을 지닌 조정기구가 없는 현실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절차를 구체적으로 담은 관련 법안 3개가 국회에 계류돼 있어 주목된다.의료분쟁으로 인한 피해구제법 제정은 첨예한 이해대립으로 20여년간 방치돼온 바 있다.하지만 이번 18대 국회에는 △의료분쟁 조정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심재철의원안) △의료사고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최영희의원안) △의료사고 피해 구제법안(국민청원안, 박은수 의원 소개) 등 무려(?) 3가지 법안이 나란히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황에서 향후 논의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 3가지 법안들이 조금씩 서로 다른 관점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피해구제법 제정에 있어서 대립쟁점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는 입증책임 즉, 의료사고 발생시 의료행위 과실에 대한 책임을 누구에게(환자-의료인) 물을 것인지에 대해 심 의원안은 판례의 태도를 반영해 분담시켰다. 최 의원안은 의료인측이 자신의 무과실을 입증하도록 했고, 청원안은 보건의료기관이 무과실 입증을 해야 하며 약화사고는 약해기금으로 구축하고 제조물책임법리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명시했다.3개 법안
심평원은 지난해 뇌혈관질환 개선약제 등 12항목을 선별집중심사 한 결과 332억 원의 재정절감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진료행태개선으로 청구 절감된 금액은 241억2500만원이었으며, 심사 시 조정된 금액은 90억8600만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6일 2008년 선별집중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뇌혈관질환 개선약제, 한방에서의 염좌 상병에 입원 및 진료 등 12항목이다.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개선약제는 노인인구의 증가 등으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동일 효능 군별로 2품목 이상 처방률이 24%에 이르고 약제 투여기간이 장기라는 특징을 가진다. 이에 심평원은 뇌혈관질환 개선약제를 의ㆍ약학적으로 적정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집중 심사한 결과 2품목이상 처방률이 19%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한방요양기관에서의 염좌 상병은 사보험에서 입원일수에 따른 보상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입원청구건수가 `07년에는 전년대비 94% 증가했으나, 집중심사 후에는 전년대비 17%가 감소했다. 만6세미만의 소아환자 입원은 `06년 1월 6세미만 소아환자의 입원 시 본인부담금 면제의 영향으로
인하대병원은 중국 청도에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설 이후 100여일 만인 지난 7월13일부로 초진 환자 1000명을 돌파했다며 중국 청도시 인민병원과 진료수입을 50:50으로 하는 부속합의서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승림 병원장은 초진 환자 1000번째 환자에게 기념 선물은 증정하며 “짧은 기간동안 1000명이라는 많은 환자가 내원할 수 있던 이유는 청도 인민병원과 인하대병원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생의지 덕분이며 이번 부속 합의서 체결을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20일 중국 청도 청양구 인민병원에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했으며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2개 진료과가 운영중이며 가정의학과 상근 진료도 5월부터 실시 중이다. 진료는 중국 현지 의사면허를 취득한 인하대병원 전문 교수진 24명이 교대로 진료일인 금요일 오후 및 토요일 오전 현지에서 외래진료를 하고 있으며, 인민병원에서 수술이 어려울 경우 인하대병원 본원으로 후송 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향후 국제진료센터에 진료과를 늘릴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초진환자 1000명 돌파 및 부속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노출의 계절을 맞아 레이저제모 시술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간호조무사를 내세운 불법 진료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MBC 시사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는 15일 제로맨이 간다 코너를 통해 일선 병의원에서 행해지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불법 레이저제모 시술과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를 고발했다.불만제로 제작진은 우선 간호조무사로부터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고 색소침착 및 화상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 제보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덥수룩한 수염 때문에 산적이라는 별명을 얻어야 했던 한 제보자는 제모는 커녕 간호조무사의 불법 레이저 제모 시술로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야만 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잘못된 겨드랑이 제모로 색소침착이 일어나 민소매를 입을 수 없게 됐다.불만제로 제작진은 이 같은 제모 시술 부작용 발생 뒤에는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의 불법 시술이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제작진이 취재 결과 레이저제모 병원 20여 곳의 절반이 의사가 아닌 상담실장, 간호조무사 등에게 환자의 제모시술을 맡기고 있었다.뿐만 아니라 레이저 제모 시술의 부작용 위험성을 걱정하며 의사를 찾는 체험자에게 병원측은 조무사 등의 의료 보조인력이 시술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7월15일 오후2시~4시(한국시간 16일 오전3시~5시) 미국 워싱턴 의회 상원방문센터에서 RAND연구소가 주최한 한국의 전국민 건강보험체계 구축 경험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해 격려했다.RAND연구소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본부를 두고, 45개 이상의 나라에서 모인 1600여명의 연구 스태프들이 국방·교육·보건의료·인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부 정책개발 및 정책결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비영리 민간연구기관이다.이번 세미나는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의 전국민 의료보장체계 구축 경험을 공유·토론하고 이러한 성공모델이 갖는 미국의 의료개혁에의 교훈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미 양국의 보건의료정책 전문가 70여명(미측 50여명, 한국측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우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이 ‘한국 건강보험제도 발전과정 및 향후 발전방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이 ‘한국 보건의료서비스 수준(Low Cost & High Quality)의 평가’ △Melinda B. Buntin RAND Health 공공정책과장이 ‘미국의
의약품도매업계의 불법리베이트 척결 자정결의대회가 경기인천도협에서 시작되어 사단법인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 12개 시도지회별로 확대될 계획이다. 경인도협(회장 이은구)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인천광역시 카리스호텔에서 불법리베이트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한 후 50여 전체 회원사 대표자가 서명날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인도협 자정결의대회에는 도협 중앙회 이한우 회장, 김성규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대회장 이은구 회장은 “비도 많이 오는 우기 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사 대표 여러분들이 성원해 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오늘 경인도협의 자정결의대회는 전국 의약품도매유통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제약계, 그리고 정부 등의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는 행사!”라고 역설하면서 자정결의대회 개회선언을 했다. 특히 이은구 회장은 “오늘 경인도협이 도매업계의 자정결의대회 포문을 연 주체가 됐다”고 하면서 “이달 중으로 전국 시도도협에서 산발적인 결의대회가 끝나게 되면, 불법리베이트에 대한 강력한 후속조치가 협회 자체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도협 중앙회 이한우 회장은 축사인사를 통해 “우천 중에 많은 회원사들이 참
정신질환의 암 이라 불리는 정신분열병의 발병 가능성을 미리 알아냄으로써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팀(제1저자: 신경순)은 신경외과 뇌자도센터 정천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최첨단 뇌 검사기기인 뇌자도(腦磁道, MEG; magnetoencephalography)를 이용해 정상인과 고위험군 34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정신분열병 고위험군의 청각 기억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저하돼 있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청각 기억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환청 같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질병발병 이전의 상태에서 최첨단검사를 통해 뇌 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연구성과는 국제적인 정신과 학술지 ‘Biological Psychiatry(생물정신의학)’ 6월호에 게재됐으며, 표지에 소개됐다. 이 학술지는 인용지수(IF)가 8.456 으로, 약 1백개의 정신과 학술지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1%가 앓고 있는 정신분열병은 비현실감을 느끼고, 환청 망상처럼 현실에서 나타날 수 없는 현상을 경험하거나 이유없이 대인관계를 기피해 점점 외
한국콜마(대표이사 尹東漢)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문의 팀장급을 비롯해 총 8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기 2차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갖고 위기 극복 및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 큰 신뢰의 기업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고 14일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지난 20기 1분기 사업실적 점검, 2분기 부문별 사업계획 및 중점 추진전략 발표, 수익률 향상 및 고객대응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토론 등이 심도있게 진행됐다.특히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사 및 부문별 목표와 그 방안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또한 초청 강연은 10일 이용학 교수(수원대)가 ‘신뢰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즈니스 관계에서의 신뢰 형성의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으며, 11일에는 유태익 박사(윤태익 인경영연구소 소장, 인하대 교수)가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사람의 다양성과 그에 따른 리더십의 효과적인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콜마 제약부문 조홍구 대표는 강평에서 “창조와 혁신으로 변화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 한국콜마가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