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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오는 23일 오후2시~9시까지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2010년 부산경남 심전도 연수강좌’를 실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전공의, 간호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국내 심전도 및 부정맥 분야 권위자 20명이 초빙됐다.가톨릭의대 오용석, 서울아산병원 남기병, 아주의대 황교승, 고려의대 임홍의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 등이 심전도의 이상소견, 심방빈맥, 부정맥 등의 다양한 증례와 판독에 있어서의 감별진단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고신의대 심장내과학교실 이재우 교수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호시우행(虎視牛行)-원격진료, 원격근무, 유비쿼터스 보안 아파트.‘못살겠다 갈아보자’, ‘구관이 명관이다. 갈아봤자 별수없다.’ 1956년 5. 15일 정부통령선거 구호다.유괴범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를 유인 유괴하려 할때, 어린이가 첨단 열쇠(U-key)비상 버튼을 누르면, 단지내 수백개 CCTV중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가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장면을 집안내 모니터를 통해 가족들에게 송출되는 동시에 경비업체, 경찰서로도 전송되며, 경찰 사이렌이 울리고…. 언제 어디서나 입주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유비쿼터스 보안 아파트’가 분양되었다.생활 전자 제품의 네트워크화로 누구나 발전된 정보통신을 쉽게 누릴수 있는 시대다. 노트북-넷북, 피처폰, 와이파이-네스팟, 와이브로,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등 다양한 개발로 인터넷으로 오래전 부터 전세계 누구와도 언제든지 무료로 쉽게 화상전화 통화가 가능하다.적출물 RFID, DUR, 대형병원들은 전자청구시스템 도입, OCS, EMR, FACS, EMS등 전산시스템 구축과 수술로봇, 심전도 Telemetry운영등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을 완비하였다.휴대 IT기기네트워크에 접속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의료서비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이 협력병의원을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병원 이미지 탈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1일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유권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광호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장 등 이대목동병원 관계자와 구로구 의사회(회장 김교웅), 관악구 의사회(회장 김숙희), 은평구 의사회(회장 김병인) 등 지역구 의사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목동병원은 인근 양천구 의사회와 강서구 의사회를 중심으로 진료협력 사업을 실시해왔으나 지난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후 구로구, 관악구, 은평구에 거주하는 환자들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 주민들이 좀 더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게 하고, 각 지역구 의사회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 병의원을 은평구, 관악구, 구로구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광명시, 부천시, 제주도까지 협력병의원을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전국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감으로써 지역 대표 병원 이미지를 탈피한다는
순천병원은 지난 20일 ‘변화와 위기감’이라는 주제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했다.이영희 CS강사는 "공공병원이라는 안일한 생각과 준비가 필요 없다고 하는 태도가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카지노에는 시계(시간의 변화), 창문(자연의 변화), 거울(자기성찰)이 없다“며 ”현재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는 어디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내가 잘되기 위해서는 병원이 먼저 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병원측은 우리의 현재 위치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안산중앙병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응급의료기관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원격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실시됐다.
대표적인 남북협력사업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그린닥터스의 개성병원이 5년간 20만여명의 북한 주민들을 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개성시와 남북협력병원 등에 지원한 의약품과 북한 의료진의 급여 등으로 지급한 돈이 50억원에 달했다.부산에 본부를 둔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박희두)는 지난 2005년 1월 문을 연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이 지난 2009년 12월말 현재 5년 동안 북측진료소 16만 5,354명, 남측진료소 3만 2,491명 등 모두 19만 7,845명의 북한 주민들을 진료했다고 밝혔다. 매달 평균 5천여명 이상을 진료하고 있는 남북협력병원은 이달 20일 누적 진료환자수가 이미 2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엔 4만여명의 개성공단 근로자 가운데 매일 200여명의 남북한 근로자들이 그린닥터스의 남북협력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그린닥터스는 21일 오전 개성공업지구 남북협력병원에서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정근 위원장(부산시의사회장), 대한결핵협회 문영목 회장, 그린닥터스 임세영 개성병원장 등 남측의료계 관계자 13명과 북측 개성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근 위원장 등은 남북화해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그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젊은 의사들이 앞장 서 아이티지진난민돕기 모금운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이원용 회장은 “아이티의 강진으로 인한 파괴적인 재난에 최대 20만 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들도 변변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구호와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대한민국 전공의들도 그들의 고난 극복에 힘을 실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대전협은 “현지 의료 인력은 물론 의약품이나 위생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부상자를 돌보는 데에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전공의들이 현지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모금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1월 말 까지 진행 될 모금운동은 각 단위병원 전공의협의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이티 난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원용 회장은 “아이티의 폐허 속에서 희망이 피어나기를 기원하고, 고통 받는 환자들이 치료 받아 새 삶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아이티의 대규모 지진 참사와 관련,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조속한 시일 내 현지로 파견할 계획이다.의협은 오는 25일(월) 오전 8시 인천공항에서 대한의사협회-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지원단 출정식을 갖고 11시경 선발대가 아이티로 출국키로 했으며, 선발대의 현지 조사가 마무리되는 1월 말, 1차 긴급의료지원단을 포르트프랭스 중심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긴급의료지원단은 총 4차에 걸쳐 파견하기로 하였으며, 지원단 규모는 총 80여명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의료지원단 모집을 위해 의협 홈페이지 및 KMAtimes를 통해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의협 측은 설명했다.또한 의협은 아이티 참사 지원을 위한 전회원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키로 하고, 시도의사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시도의사회 모금액은 1억5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의협에서 1억5천만원을 마련, 총 3억원 규모로 아이티를 지원하겠다고 의협은 밝혔다.
의사협회와 전의련이 일명 ‘카데바 사건’에 유감을 표명하며 정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일명 ‘카데바 사건’이라는 검색어가 각종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언론매체 등에 보도되며 적지 않은 사회적 물의와 파장을 일으켰다.보건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중국에 나가 해부학 실습을 하는 과정에서 상식적으로 부적절한 행동들을 했고 이것이 적나라하게 담겨진 사진이 유포되며 논란이 된 것.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전국의과대학·의학대학원학생연합(의장 서곤)은 “각종 언론 매체들이 이를 보도함에 있어 ‘의대생’이란 잘못된 표현을 직간접적으로 사용, 이를 접하는 일반 국민들이 금번 사태의 주범이 의대생, 더 나아가 의사라는 생각이 들게끔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의협과 전의련은 사실관계를 확인, 그 결과 문제의 대학생들이 의과대학생이 아닌 보건계열 대학생으로 파악됐다.의협과 전의련은 “물론 전공을 따지기 이전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인성이 근본적인 문제인 것은 틀림없다”면서도 “잘못된 사실 관계로 인해 동 보도를 접한 대부분의 국민이 의과대학생이라고 오해할 정도로 표현하고 있는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심한 우려와
여성이 남성보다 위염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4~2008년 5년간의 ‘위염 및 십이지장염(K29)’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6.6%, 총진료비는 5.8%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04년 389만명에서 2008년 501만명으로 5년간 112만명, 연평균 22만4천명씩 증가했다. 지난 2004년 1486억원이던 진료비가 2008년 1859억원으로 늘어났다.최근 5년간의 성별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1.6배정도 많아, 여성이 위염에 더 많이 걸리는 것을 알 수 있다.2008년을 기준으로, 위염 및 십이지장염의 연령별 진료인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40~49세가 19.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0~59세 16.8%, 30~39세 15.2%의 순으로 발병하고 있었다. 연령별, 성별 분석결과 0~9세(0.9배)를 제외한 전 연령구간에서 남성대비 여성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0~29세에서 남성대비 2.1배로 가장 높았다.최근 3년간의 월별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위염 및 십이지장염은 매년 12월에 급
주선영 연세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임상연구 조교수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9시, 02-2227-7563
지난 20일 유규형, 한성우 두 교수가 해임 된지 닷새가 지났지만 이들에게 진료를 받던 환자들은 외래 당일날 병원측으로부터 이 같은 안내를 받게 돼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또한 환자들은 평소 자신의 질환을 돌봐주던 주치의가 아닌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유규형 교수를 주치의로 두고 있던 모 환자의 보호자 K씨는 “외래 당일이 돼 서야 주치의 선생님이 진료를 임할 수 없다는 걸 병원측으로부터 전화로 통보 받았는데 이미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린 상태여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는데 무리가 있어 선택의 여지없이 결국 건국대병원에 갔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병원을 찾은 후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환자들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져 진료에 불편을 겪었다. 환자의 보호자는 “진료를 받던 교수가 왜 갑자기 병원을 그만두게 됐냐며 문의를 하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항의를 하는 환자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하고 “내부 문제로 갑자기 담당의료진을 해임해 환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생명을 다루는 병원이 해서는 안되는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인 심장내과에서 평소 자신을 돌봐주던
건보공단은 20일 국내개발신약에 대한 개발원가 산출기준을 마련해 약가협상에 활용하고자 산출기준을 제정 게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산출기준 제정과 관련해 “이 기준은 약가협상지침 제11조제1항제5호에서 정한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허가받은 약제의 실제 개발에 소요된 비용을 고려한 금액에 대한 산출기준을 규정함으로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산출기준에서 사용하는 개발원가란 제조원가, 일반관리비, 이윤, 부가가치세 및 유통거래폭을 합산한 금액을 말한다. 제조원가는 신약의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재료비, 노무비 및 경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제조원가란 신약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재료비, 노무비 및 경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재료비란 신약 제조를 위해 소요되는 재료의 비용으로서 직접재료비는 신약의 원료를 포함해 신약을 제조하는데 직접적으로 투입되는 재료의 비용을 말하고 간접재료비는 신약 생산 과정에서 포장 재료와 같이 간접적으로 투입되는 재료의 비용을 말한다.기준에서 말하는 일반관리비란 신약 제조 기업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한 활동부분에서 발생하는 비용으로서 제조원가에 속하지 않는 모든 영업비용 중 판매비 성격의 비용과 경상연구개발비, 무형자산상각비 등을 제외한
“공단이 제기했던 생동조작 소송에서 일동제약과 영진약품이 승소했다고 해서 이어진 다른 소송도 낙관적으로 전망하기는 이르다. 1심 재판 결과도 항소심에서 뒤집힐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당초 지난해 10월 건강보험공단이 영진약품과 일동제약을 상대로 한 1심 소송 판결에서 손해배상이 기각되자 제약계에서는 추가 소송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공단이 최근 93개 제약사 175품목에 대해 37건으로 나눠 980여억원의 소를 제기하고 생동조작 약제비 환수소송을 본격화함에 따라 제약사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20일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생동조작 약제비 환수소송 설명회에서 Law&Pharm 박정일 변호사는 “공단은 최근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으로 37건으로 나누고 관할도 바꿔 소를 제기하거나 소가가 아주 낮은 대상까지 모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박 변호사는 “공단이 민법상 소멸시효인 3년을 의식해 시간적 여유없이 급하게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동과 영진의 1심 판결을 뒤집는 새로운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공단이 2개 품목의 소송을 취하해 확인한 결과 소가가 워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동작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동작구 아토피지원센터의 운영을 맡는다.중앙대병원은 20일 오전 10시, 병원 5층 회의실에서 ‘동작구 아토피 지원센터 운영 협약식’을 열고, 지역 내 아토피 환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작구보건소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학교병원은 아토피 환아에 대한 상담 및 정밀검사,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역학조사 등을 수행하게 되며, 동작구보건소는 아토피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제반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중앙대학교병원 김성덕 원장과 동작구보건소 권선진 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김 원장은 “동작구보건소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해 지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검사와 치료는 물론 연구 및 조사 활동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토피 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대학교병원은 2008년부터 동작구 아토피지원센터, 관악구 치매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기관과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 범 준 중앙의대 용산병원 피부과 개원의가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질환에는 여드름, 색소성 질환, 아토피, 피부 알레르기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높은 유병률로 많은 환자를 접할 수 있는 여드름과 지속적인 유병률 증가로 인하여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은 기본적인 질환이지만 다시 한번 지식과 치료 원칙을 정립해야 할 질환으로 이에 대한 치료법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Atopy)는 ‘부적절한’ 혹은 ‘기묘한’이란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하며, 정상인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음식물 혹은 흡입성 물질에 대한 비정상적인 과민반응을 의미한다.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부위에 따라 아토피피부염(피부), 알레르기천식(기관지), 알레르기비염(코), 알레르기결막염(눈) 등으로 나뉘며 각각의 질환을 동시에 가지기도 하나 성장에 따라 위의 순서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중 아토피피부염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
이 순 주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찰실에서 환자를 보다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찾아오는 아이들이 가끔 있다. 하지만 흉통이 어떤 원인으로 왔는지, 과연 검사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아도 되는지 아니면, 개인 병원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심전도나 흉부 X-선 검사 등을 하고 여기에서 이상이 없으면 보호자와 환자를 안심시켜도 되는지 자신이 없는 때가 종종 있다. 어느 때 어떤 경우에 소아 심장 전문의에게 보내야 하는지도 결정하기 힘든 경우가 왕왕 있어 개원의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따라서 흉통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아이들이 오면 어떤 질문을 해야 하고 검사는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소아 연령에서 어지럼증의 원인은 중이나 이관(Eustachian tube)에 질병이 있는 경우, 눈이나 뇌신경 계통에 질병이 있을 때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야기되나 본고에서 주로 다룰 내용은 신경 매개성 실신,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
김 경 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 천식 유병률이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그 치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으나, 소아 영역에서 임상시험의 제한점 등으로 치료의 가이드라인은 주로 성인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2007년에 National Asthma Education and Prevention Program(NAEPP)에서 소아 천식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고, 2009년 Global INitiative for Asthma (GINA)에서 5세 이하의 소아 천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천식의 치료목표(NAEPP guideline, 2007) 천식으로 인한 손상(impairment)을 최소화하고, 천식으로 인한 장기적인 위험(risk)을 줄이는데 그 목표가 있다. 1. 손상감소 1) 증상의 해소 2) 속효성
최 정 희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두드러기(담마진, urticaria)는 피부의 진피 상부의 혈관확장과 부종에 의해 특징적으로 팽진(wheal)과 발적(erythema), 소양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부분 24시간내에 소실(evanescent)되며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혈관부종(angioedema)은 두드러기와 유사한 질환이나 병변이 심부 진피 또는 피하조직에 발생하며 부종이 특징적이다(Fig. 1). 흔히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고 소양증보다는 오히려 작열감을 호소한다. 주로 입술주위, 눈꺼풀, 혀, 외부생식기나 사지에 호발하며, 두드러기 환자의 약 50%에서 혈관부종을 동반한다. 두드러기는 유병기간에 따라서 급성과 만성 두드러기로 나뉘며, 6주 이상 거의 매일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만성 두드러기의 유병률은 인구의 0.1~3%이며, 두드러기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환자의 40%에서 10년 이상 만성 경과를 취한다. 올바른 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김 성 래 가톨릭의대 성가병원 내분비내과 서론 고지혈증은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며, 이로 인하여 사망률을 증가시키게 된다.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은 전통적으로 생활 습관 변경과 발병하는 원인과 증가하는 지질 분획에 따라 statin(HMG-Co Reductase inhibitor), fibrate, niacin, bile acid binding resings 등을 전통적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statin이 고지혈증의 일차 치료 약제로 흔히 사용하게 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언제부터 치료를 시작해야 할지, 얼마까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야 할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 2002년 미국에서 이에 대한 치료 기준을 발표한 바 있으나 그 후에 발표된 대규모 임상연구의 결과에 의하여 2004년 일부 개정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을 것이라는 결과들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당뇨병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