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여성 맞춤형 장 유산균 ‘클레어 테라피 프로-캄 진 프로바이오틱스(이하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건강한 장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및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진 프로바이오틱스에는 특허받은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등 총 10종의 유산균이 함유됐으며 특히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혼합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을 부원료로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진 프로바이오틱스에 함유된 파크랜드크랜베리는 요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치커리 뿌리 추출물은 장내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당사는 진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라며 “이달 21일까지 프로-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nmi_procalm)에 진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본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 프로바이오틱스는 1일 1캡슐을 복용하면
한미약품은 지난 1일 고혈압치료 염 변경 개량신약 ‘아모디핀’의 저용량 제품(2.5mg)이 출시됐다고 4일 밝혔다. 2004년 출시된 아모디핀은 Amlodipine camsylate 성분의 고혈압치료제로 이번 아모디핀 2.5mg 출시를 통해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제 제품 라인의 확장성을 보다 넓히게 됐다. 회사 측은 “아모디핀은 대한민국 염 변경 개량신약 성공 신화의 첫 장을 쓴 한미약품 대표 제품 중 하나이며 이번 저용량 출시로 그동안 5mg 의약품을 분할 처방 및 조제, 복용해 온 의사, 약사, 환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약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조제 오염 및 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약품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3종 ‘아모잘탄패밀리’와 아모디핀 2.5mg을 병용 처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시너지도 기대된다”며 “당사는 현재 총 16종의 고혈압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연간 1000억원대의 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이사는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진료 현장에서 필요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어린이 피부 관리를 위한 유소아 전용 ‘프로-캄 베베 수딩 파우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캄 베베 수딩 파우더는 가루 날림을 최소화한 유소아 전용 압축형 파우더로 땀나고 습기가 많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킨다. 프로바이오틱스 3종 복합물(특허번호: 10-2015-0164712)이 함유돼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유해성 논란이 있는 탤크 성분 대신 식물성 성분인 옥수수 전분으로 피부 습기를 조절한다. 신생아 태지 유사성분과 알란토인 및 판테놀이 함유돼 피부 보습 및 보호 효과가 있다. 회사 측은 “유소아는 일반적으로 성인보다 체온이 높고 피부에 접히는 부분이 많아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여름철에 땀띠로 인한 따끔함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쉽다”며 “프로-캄 베베 수딩 파우더는 피부자극 테스트(코어덤피부과학연구소, 2019)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아 트러블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영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 ‘프로-캄 베베 선쿠션(SPF43/PA+++)’과 함께 사용하면 봄∙여름 유소아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캄 베베 선
한미약품은 고용량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0.4mg’을 구강붕해정(OD)인 ‘한미탐스오디정0.4mg(성분명: Tamsulosin HCI)’으로 추가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탐스오디정은 고용량 탐스로신 구강붕해정으로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어 캡슐을 목으로 넘기지 않아도 돼 간편하다. VICTORY 임상 3상을 통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한미탐스캡슐0.4mg과의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성인 기준 1정(0.4mg)을 1일 1회 식후에 혀 위에 놓고 녹여 물 없이 복용하면 된다. 한미탐스캡슐0.4mg은 한국인 전립선비대증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에서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결과 Baseline 대비 치료 12주 후 평균 Total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탐스로신0.2mg 대비 71% 더 감소했다. 중증환자도 Baseline 대비 치료 12주 후 평균 Total IPSS가 탐스로신0.2mg 대비 72% 더 감소했으며 안전성 결과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국내 최초 탐스로신0.2mg/0.4mg 용량을 각각 캡슐과 오디정제로 모두 보유해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
한미약품은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제품명: 맥시부키즈시럽)’이 짜 먹는 제형으로 출시됐다고 25일 밝혔다. 맥시부펜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이 주성분이며 적은 용량에 이부프로펜과 동등한 효과 및 활성 성분 분리로 안전성이 증대됐다.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에 1회 복용 시 1포(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을 짜서 복용하면 되고 개별 스틱형이기 때문에 외출 혹은 응급 시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포도맛으로 약 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며 “휴대성과 복용 시 일정 용량을 덜어 쓰는 불편함도 감소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라며 “기존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사용하고 이번에 발매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혹은 응급한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구필’은 일시적 음경둘레 확대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HA 필러 제품으로 지난 2일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구구필 출시를 계기로 비뇨의학과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한미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 1등 브랜드인 팔팔과 구구,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한미탐스∙실도신∙두테드(전립선비대증) 등 비뇨기 영역에 특화된 다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구구필은 체내 유사성분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생체적합성 및 안전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고 시술 직후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가 제거를 원할 때도 외과적 수술 없이 효소제 삽입만으로도 처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음경 확대를 위해 음경을 절개해 보형물을 이식하는 방법이 주로 쓰였으나, 이물질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 및 오랜 회복기간 등의 단점이 있었다. 특히 안면용으로 쓰이는 필러와는 달리, 안면 외 부위에 일정한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서 쓰는 필러는 일정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구필은 중력 반응 테스트를 통해 7일 경과 후에도 처음의 강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구구필 적용 전 대
한미약품이 씹어먹는 딸기맛 천식∙비염 동반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츄정’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5mg과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HCl) 5mg를 결합한 이층정 복합제로, 천식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작년 8월 물과 함께 복용하는 ‘몬테리진’을 출시한데 이어 딸기맛의 츄정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소아청소년(만 6세~14세)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의료진 맞춤 처방도 가능하게 됐다. 또 알루알루-PTP로 개별 포장(30T)돼 있어 간편하게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몬테리진츄정에 함유된 몬테루카스트 성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킨다. 또다른 성분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이다.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각각 투여되었을 때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코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단일제 투약군과 복합제 투약군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바르는 형태의 ‘브러쉬형’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무조날S 네일라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무조날S 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 치료 성분인 시클로피록스 성분으로, 약물 침투력이 뛰어나 하루 한번 약물을 바르기 전 질환 부위를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어 간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조날S 네일라카는 약효의 감소나 변질을 막기 위해 광안정성이 높은 차광기밀용기(갈색 차광병)를 사용했으며,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 무좀에 적합하도록 6ml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또한 약물을 바르는 브러쉬 길이를 늘려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무조날S 네일라카 출시로 증상별 무좀 치료에 적합한 5종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크림타입의 ‘무조날크림’과 ‘무조날쿨크림’, 뿌리는 형태의 ‘무조날외용액’, 경구 치료제 ‘무조날정’을 판매 중이다. 일반의약품인 무조날S 네일라카는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하루에 한번 얇은 막이 형성되도록 환부에 바르면 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3제 복합제인 ‘아모잘탄플러스’를 1일 본격 출시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와 Losartan K, 이뇨제 성분 Chlorthalidone을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이 ARB/CCB 2제 요법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저치 대비 8주 후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에 있어서 평균 9.5mmHg의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아모디핀과 아모잘탄에 이어 아모잘탄플러스의 출시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Chlorthalidone은 기존의 Hydrochlorothiazide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력한 혈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천식과 다년성 알레르기비염을 동반한 환자 치료(알레르기비염 증상 개선)에 쓰이는 복합제 ‘몬테리진’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2HCl) 5mg를 결합한 복합제다. 몬테리진은 국내 22개 기관에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투약군과 몬테리진 투약군으로 나누어 4주간 비교한 결과, 몬테리진 투여군이 단일제 투여군 대비 후반 2주(3~4주)차 MDNSS(Mean Daytime Nasal Symptom Score, 낮 시간 동안의 코 증상 수치)에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회사 측은 "국내외 치료 가이드에서 천식과 비염의 통합관리가 권장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다수 환자들이 두 성분을 병용 처방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몬테리진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장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으면서도 별도의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는 골다공증치료 복합신약 ‘라본디캡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라본디는 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 HCI)에 비타민D(Cholecalciferol)를 세계 최초로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라본디는 한미약품의 특허 제제기술인 '폴리캡(Poly Cap)'이 적용돼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알약의 크기를 줄이고 약물의 안정성 및 상호작용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은 비타민D 수치가 떨어져 이를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해 왔다. 하지만, 기존 비타민D 제품들은 대부분 칼슘 성분과의 결합으로 알약 크기가 커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떨어지거나 복용 후 위장관계 부작용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또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은 장기투여 시 비전형 대퇴골 골절 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일정 기간 복용을 한 이후에는 약물 휴지기를 고려해야 하지만, 라본디는 여성의 폐경 초기부터 휴지기 없이 장기적인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비스포스포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베시금은 절박성 요실금•빈뇨•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솔리페나신(Solifenacin)' 성분의 치료제로 지난 1일 2가지 용량(5.33mg, 10.66mg)으로 출시됐다. 베시금은 오리지널 의약품 성분인솔리페나신 숙신산염(succinate)을 타르타르산염(tartrate)으로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며, 염 특허를 회피해 타 제네릭 약물보다 3개월 빠르게 출시됐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방광의 M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배뇨근 수축을 억제시키는 항콜린제이다. 기타 항콜린제성분 대비 방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입마름(구갈) 발현율이 낮으며, 장기 투여 시 효과 및 내약성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치료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베시금은 기존 오리지널 약 대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30% 낮춘 제품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한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다양한 비뇨기 분야 치료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국내 최초의 영아 혈관종치료 희귀의약품인 '헤만지올액’을 이달 20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헤만지올액은 베타수용체를 차단해 혈관을 수축하고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성분의 치료제로, 프랑스 제약기업인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에서 도입한 제품이다. 프로프라놀롤 성분은 현재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에서 영아 혈관종 1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허가된 제품이 없었다. 국내에서는 프로프라놀롤 성분이 함유된 일부 고혈압약 등을 산제로 조제해 영아 혈관종 치료에 사용해 왔으며, 이로 인해 영아 환자에게 정확한 용량을 투약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헤만지올액은 시럽제 타입으로, 포장 내 눈금 표시가 된 경구용 시린지가 동봉돼 정량 투약이 가능하다. 딸기바닐라향으로 약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파라벤∙방부제∙알코올 등 첨가물이 없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향후 한미약품은 헤만지올액의 급여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헤만지올액은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프로프라놀롤 성분 영아 혈관종치료 시럽제"라며 "앞으로도 치료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독세핀염산염 주성분의 비향정신성 불면증치료제 ‘독세’정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독세는 기존 졸피뎀 성분의 불면증 치료제와 비교해 의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불면증치료제로,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현재 주로 처방되고 있는 수면제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금단 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등 부작용이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반면, 독세는 기존 향정신성 수면제 대비 이같은 부작용이 개선되었고, 처방일수 제한도 없으며 연령과 상관없이 성인에 처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독세는 수면 중 깨는 시간 및 횟수를 감소시키며, 수면 시간을 약 7시간 동안 유지시켜 준다. 특히, 다음날 새벽에 일찍 깨는 조기각성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독세정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3mg∙6m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취침 전 30분 이내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박명희 상무는 “독세정은 급여가 인정되는 비향정신성 불면증치료제”라며 “수면유지 효과, 경제적인 약가 등 장점을 통해 불면증치료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모든 스타틴에 병용으로 처방할 수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에제트정(성분 에제티미브)’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제트정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작용하여, 기존 스타틴 제제와 병용시 콜레스테롤을 간과 소장에서 이중으로 억제할 수 있다. 실제로, 스타틴 단독 투여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에 스타틴 제제와 에제티미브를 병용 투여한 결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추가로 약 24% 가량 감소됐다. 이 밖에, 다른 콜레스테롤 수치에 있어서도 스타틴 더블링 요법보다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2015년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IMPROVE-IT연구를 통해, 스타틴 단일요법에 비해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심혈관계 부작용 감소에 효과적이고, 신규 당뇨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것이 확인 됐다. 특히, 기존의 급여기준은 스타틴을 먼저 최대량까지 사용한 후,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 한해 에제티미브 성분을 병용처방 할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최대량 사용’에 대한 제한이 삭제돼 에제트의 스타틴 병용이 보다 수월해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