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이 악텔리온의 새로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옵서미트정 10mg(성분명 마시텐탄)’를 국내 출시했다. 한독은 2006년 스위스의 혁신적 신약개발 제약회사인 악텔리온의 ‘트라클리어’를 출시한 이후, 올해 그 후속 품목인 ‘옵서미트’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도 담당하게 됐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호흡곤란, 실신, 가슴 통증, 전신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운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2~3년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옵서미트’는 ‘이중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로 혈관 내피세포와 혈관 평활근세포에 분포하는 두 종류의 수용체(ETA 수용체, ETB 수용체)에 작용하며, 혈관 수축을 억제해 혈압 강하를 유도한다. 특히 ‘옵서미트’는 경구용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2년 이상의 장기간 임상시험(SERAPHIN study)을 통해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사망 또는 이환 위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총 742명의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임상시험에 따르면 옵서미트 10mg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사망 또는 이환 위험이 45% 감소
한독이 붉은(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성분명: 이부프로펜 피코놀)’을 출시했다.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은 일반의약품이다.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은 국내 최초로 항염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 피코놀’ 성분을 사용했다. ‘이부프로펜 피코놀’은 임상연구 결과 88.5%의 환자들이 사용 전과 비교해 여드름 증상 개선효과를 보인 성분이다.‘이부프로펜 피코놀’은 지방분해 효소를 억제하고 모낭 내 백혈구 유입을 막아 염증반응을 차단해 붉어진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한다. 클리어틴 이부스팟 톡 크림은 임상결과 피부 자극이 적고 땀과 피지 분비, 잦은 세안과 관계없이 하루에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다.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하는 튜브형 스팟 용기를 사용해 좁은 부위의 여드름에 바르기 편리하며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한독 OTC사업실 김미연 실장은 “클리어틴 이부스팟톡은 그동안 ‘톡톡이’라는 별명으로 10대들에게 이름을 알린 클리어틴의 성분과 제형을 달리한 제품이다”라며 “전문의약품 ’크레오신티’와 일반의약품 ‘클리어틴’을 여드름 외용제 시장의 강자로 만든 한독의 노하우를 토대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 역시 선두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입가 주름, 팔자 주름 등 안면 주름을 개선하는 콜라겐 생성 촉진제 ‘스컬트라(Sculptra)’를 출시했다.스컬트라는 특정 부위의 주름만을 메워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나이가 들며 감소한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턱선, 뺨, 팔자 주름, 입가 주름 등 대부분의 얼굴 부위에 볼륨을 더한다. 이를 통해 특정 부위만이 아닌 얼굴 전반의 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본인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자연스럽게 주름을 개선한다.특히 시술 후 2년 이상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이는 짧은 지속력 때문에 자주 반복적인 시술을 받아야만 했던 일부 주름 개선용 필러 제품의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컬트라의 주 구성 성분은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AHA(알파수산화산) 계열의 성분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동시에 수분, 이산화탄소, 당으로 완전히 분해돼 인체에 남지 않는다. 시술 전 알레르기 검사도 할 필요가 없다.한독약품의 스컬트라 마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효과빠른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옴나리스 나잘 스프레이?’(미분화 시클레소니드)를 국내 출시했다. ‘옴나리스’는 비강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는 유일한 저장성 현탁액으로, 약물 투여 1시간 만에 증상이 완화되는 신속한 효과가 특징.기존의 나잘 스프레이 제품 발현시간(7시간~10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는데, 이는 저장성 현탁액이라는 옴나리스의 독특한 제형 덕분이다. 저장성 현탁액이란 고체의 미립자가 분산돼 있는 저삼투압의 액체를 뜻한다. ‘옴나리스’의 약물은 코점막에 비해 삼투압이 낮기 때문에 그 성분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된다. 이같은 삼투압의 차이는 ‘옴나리스’의 주요 성분인 시클레소니드를 감싸고 있는 막을 쭈그러뜨려 끈적끈적하게 하고 농도를 높임으로써 코점막에 약물이 잘 부착되게 한다. 특히 옴나리스는 나잘 스프레이 사용시 주로 발생하는 후비루(약물이 식도로 흘러내려가는 현상)를 최소화했다. 적은 양으로도 치료효과를 발휘해 1회 분무되는 양이 대부분의 기존 제품보다 적기 때문에 후비루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한독약품 손진희 팀장은 “‘옴나리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이미 널리 판매되고 있다”며, “이 제품이 일상생활
하루 한 번 복용하는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이 출시된다.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1일 1회 복용으로 효과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한 경구용 혈당 강하제 ‘아마릴 멕스’를 7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릴 멕스(아마릴엠의 서방형 제제)는 세계 최초로 서방성과 속방성이 결합된 글리메피리드와 염산메트포르민 복합제제로 ‘인슐린 분비장애’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는 약물들을 하나로 결합시킨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다.임상시험에서 아마릴 멕스는 기존 아마릴 엠과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모두 동등성을 만족시켰다. 또한 중증의 저혈당과 체중증가 등과 같은 이상반응 발현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마릴 멕스는 1일 1회 아침에 복용이 가능해 순응도를 크게 개선시켰으며, 속방형 메트포르민이 가지는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약가는 1정당 444원으로 기존 아마릴M(1/250mg의 하루 2회 투여와 비교시) 대비 10% 절감효과가 있다. 한편, 아마릴 멕스는 지난 2월 한국신약개발 연구조합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신약 개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해 12월 사노피-아벤티스와의 수출계약을 기반으로 해외진출의 발판도 마련하였
한독약품은 4일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당뇨 환자의 섬세한 혈당관리와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마릴-M 1mg/500mg 제형을 새롭게 발매했다. 아마릴-M 새 제형은 진료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과정에서 개발하게 됐다. 새 제형의 발매로 더욱 섬세한 혈당관리가 가능해졌다. 새 제형은 또 장기간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제품의 기준약가는 214원으로, 아마릴-M 1mg/250mg(기준약가 247원)과 아마릴-M 2mg/500mg(기준약가 368원)보다 훨씬 싸고, 아마릴 1mg과 메트포르민 500mg 단일제제를 함께 투약할 때보다 약값을 최대 32%까지 낮출 수 있다.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천식치료를 위한 새로운 성분의 흡입 스테로이드인 '알베스코 흡입제'(성분명 시클레소니드)를 발매.'알베스코 흡입제'는 스위스 나이코메드(Nycomed)사가 개발한 시클레소니드를 주성분으로 한 흡입 스테로이드 천식치료제로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45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일본, 영국 등 30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알베스코 흡입제'는 기도를 통해 이동이 용이한 크기의 입자(1.1~2.1μm)라 투여량의 약 52%가 폐에 도달하고, 비활성화 상태인 전구약물(pro-drug) 형태로 흡입되어 구강에서는 거의 작용하지 않고 폐에서 주로 활성화되는 등 이상적인 흡입 스테로이드제로 평가 받는다. 또한 이런 특성으로 기존 약물에 비해 적은 양의 스테로이드 투여로 폐기능을 우수하게 개선하며, 구강 칸디다증이나 목쉼 현상, 성장장애 발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 특히 1일 1회 투여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최근 GINA(Global Initiative for Asthma) 가이드 라인를 비롯한 천식 가이드라인들이 mono ICS(mono Inhaled corticosteroids)를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제시함에 따라 mono
아마릴M
당뇨병 치료제
한독약품은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성분명: 글리메피리드)’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메트포르민’의 복합 제제인 ‘아마릴M’을 신발매 했다.
아마릴M은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 병용은 상호 보완적인 작용 기전으로 당뇨병 치료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국 주요 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아마릴M의 임상 3상 시험에서 당화혈색소가 평균 1.09% 감소하는 등 우수한 혈당조절 효과를 보였다.
아마릴M은 글리메피리드 1mg과 메트포르민 250mg을 함유한 아마릴M 1/250과 글리메피리드 2mg, 메토프로민 500mg을 각각 함유한 아마릴M 2/500 등 2가지 제제로 발매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