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성금’을 전했다.국립중앙의료원노동조합은 국립중앙의료원 천사후원회에게 치료비 마련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실천은 지난 7일 열린 국립중앙의료원노동조합 창립50주년 기념행사 때 화환을 대신해 받은 성금에서 비롯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천사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 등에 쓰여 질 예정으로 무엇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훈훈함을 더했다고 전했다.국립중앙의료원 박성수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자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쓰여 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랑으로 우리 의료원의 환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남수 국립중앙의료원 천사후원회 회장은 “일선에서 취약환자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픈 일이 많다”며 “국립중앙의료원노동조합에서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원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 및 물품지원을 위해 2006년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를 맞아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협회 12개 지회·지사 및 유관기관, 보건소, 지자체 등이 함께 ‘7일간의 검진 투어’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그 첫 일정으로 3월 22일, 23일 양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참여마당이 진행되는데 22일 에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검진의 첫 행보를 알리는 출정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바자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홍보관 이 마련될 예정이다.서울에서 시작된 검진투어가 전국 12개 지회·지사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28일(목)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예방주간을 마무리하는 완주식이 진행된다.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를 향해 달려온 60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결핵퇴치 60년의 발자취’ 사진전도 마련되는데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시대상, 결핵검진 현장과 캠페인 활동 등이 흑백사진부터 컬러사진까지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며, 주요 크리스마스 씰도 함께 전시된다. 또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길거리 마술, 결핵OX퀴즈, 플래시몹,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특히 최근 들어 학교 결핵 집단발병이 사회적 문제로
지난해 선별집중심사한 항목 대다수에서 진료행태가 개선되며 적정진료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2년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갑상선검사 등 14개 항목을 선별해 집중관리 한 결과 11개 항목(78.6%)에서 진료행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해 사전예고를 통해 의사와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적정청구 유도와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이다.선별집중심사를 통해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 행태를 개선한 주요항목은 갑상선검사, 안면 및 두개기저 CT(치과분야), 약제다품목처방(12품목 이상) 등이다.갑상선검사는 갑상선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기본검사 3종을 시행한 후 결과에 이상이 있을 때 추가 검사가 가능하나 처음부터 갑상선검사를 4종 이상 시행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선별집중심사한 결과, 갑상선검사의 연평균증가율(9.2%) 대비 8.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치과분야의 안면 및 두개기저 CT는 Cone Beam CT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높고, 치아의 경우 Con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보건의료단체장과 처음으로 자리를 같이할 것으로 알려졌다.의약계발전협의체는 22일 정오 복지부 인근에서 진영 복지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6차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 협의체 구성이 직능 단체장으로 바뀐 가운데 진영 보건복지부장관과 첫 만남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에는 각 직능의 부회장급 임원들이 참석해왔다.이에 이번 회의는 특별한 현안을 논의하기보다 진영 복지부장관과 보건의료직능 단체장과의 상견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노환규 의협회장의 참석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정심에 탈퇴한 이후 그동안 의협은 복지부 공식행사에 불참해 왔으나 최근 건정심에 복귀함에 따라 이번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까지 복지부에 참석회신은 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의약계발전협의체는 의약계가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보건의료제도, 건강보험제도에 내재돼 있거나 나타난 불신의 흔적을 바꿔나가는 작업과 전문가 그룹은 자기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지난해 4월 구성해 지난 1월까지 5차례회의를 개최했
극저온 냉동시스템 전문기업 세일유프리저(대표 정준영)가 극저온 치료기(whole-body cryotherapy) ‘SMC-10’을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한다고 밝혔다.세일유프리저의 극저온 치료기는 환부를 -110˚C 가량의 낮은 온도에 노출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허가를 받은 세일유프리저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체와 우즈베키스탄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수출 계약을 성사하게 됐다. 이번 수출 계약에 따라 세일유프리저는 극저온 치료기 1대를 3월 말경 약 15만 불에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된다. 시험 기간을 거친 후에는 4대를 추가로 수출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수출된 극저온 치료기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형 국립 병원에 설치되어 치료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출하는 극저온 치료기는 고장이 잦은 2원 또는 3원 냉매압축 방식 대신 세계 최초로 1원 냉매압축 방식(단단 시스템)을 채택하여 극저온을 구현한 제품으로 고장이 잦고 효율이 낮은 기존의 수입 제품들과 달리 압축기 한 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고 고장률이 현저히 낮으며 가격이 합리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
자동심장충격기(AED, 자동제세동기) 전문 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115480, 대표이사 나학록)은 20일 오후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과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씨유메디칼은 캐논코리아의 전국 600여 개의 대리점을 통해 자사의 NF1200를 비롯한 AED 주요 제품을 다중이용시설에 공급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캐논코리아는 이미 전국 각지에 유통망을 갖추고 있고 브랜드력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씨유메디칼은 캐논코리아 각 대리점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캐논코리아를 통해 공급하는 AED는 간편한 보급형 제품으로 심장충격기가 필요한 일반인이 주 고객층이 될 것”이라며 “기존 씨유메디칼이 직접 공급하고 있는 병원 및 구급시장 이외에 다중이용시설, 관공서, 기업체 등의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더 나아가 캐논 글로벌과의 협조를 통한 해외판매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계명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최해운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탈착형 휴대용 전동휠체어’를 최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에 기증했다. 최 교수팀이 개발한 전동휠체어는 수동휠체어에 자유롭게 탈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휴대가 간편하고, 기존의 고가 전동휠체어(300만원~700만원) 대비 1/10 수준(30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해 성능과 가격 면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 특허출원을 마치고 국제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차순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교수님과 학생들이 힘들게 개발한 휠체어를 선한 뜻으로 기부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해운 교수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조찬휘)는 20일 대한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임원선출,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주요 사업 실적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연구소 운영자금 차입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실적으로 2012년도 12월31일 기준 ‘공공 보건의료사업 및 군(軍) 병원의 약사인력 활용개선 방안 연구’ 등 10개의 완료된 연구과제 및 3개의 진행과제와 그동안 정부기관과 약학단체의 연구수행 실적 등을 보고했다.2013년도 사업 계획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콘텐츠 마련 연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상당수의 용역사업 및 자체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향후 3년간 연구소를 위해 헌신할 장석구 연구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5명, 이사 14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조찬휘 이사장은 “연구소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연구를 계속해 나아가야 하며, 의약품정책연구소의 발전이 대한약사회뿐만 아니라 관련 유관단체 와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석구 연구소장은 “소장으로 재
의사회와 약사회의 수장들이 만났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21일 약사회관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만나 의·약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양 단체장의 회동은 전날인 20일 저녁 노환규 의협회장이 약사회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노환규 의협회장은 “내일 예정된 ‘의약계발전협의체’에서 만나기에 앞서 먼저 인사하는 것이 좋을 듯해 갑자기 방문하게 됐다”며 “의협회장이 되기 전에 약사회 관계자와 의·약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의·약 관련 현안이 많다는 것을 알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에 대해 조찬휘 대약회장은 “평소 의약간의 상생과 화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생각한 것 보다 많다고 생각한다”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의사협회와 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화답했다.이날 비공개로 배석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동에서 양 단체장은 ▲의·약 양 단체가 1차의료(동네의원, 동네약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의·약 양 단체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에 합의하고 의약 현안에 대해 적극
정부가 4가지 핵심정책과제를 통해 보건의료체계 개혁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2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보건의료와 관련해 ▲의료보장성 강화로 국민부담 경감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보건의료체계 개편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과 형평성 제고 등 핵심 정책과제를 밝혔다.보장성 강화와 비급여우선 의료보장성 강화로 국민부담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의료보장 추진본부’를 설치해 4대 중증질환 등 중기(2014년부터 2018년) 보장성 계획을 수립하고, 이외의 고부담 중증질환은 의료적 필요성, 재정상황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단계적 급여화가 추진한다.3대 비급여과 관련해서는 민·관 합동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을 구성해 ‘선택 아닌 선택’이 강제되지 않도록 상급병실, 선택진료 기준 등 제도 개선하고, 수도권 상급병원의 환자쏠림 방지 및 의료편중 해소와 의료의 질적 수준이 유지될 수 있는 건강보험 보상체계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3대 비급여 해결을 위해 을 3월 중 구성해 연내 실천적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담배·술 등 건강위협요인에 대한 종합적 관리에 나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복지부내에 ‘의료보장 추진본부’가 설치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4대 중증질환과 관련, 의료보장성 강화로 국민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중에 복지부내에 ‘의료보장 추진본부’를 설치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추진본부는 4대 중증질환 등 중기(2014년부터 2018년) 보장성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까지 필수의료 급여항목 확대(MRI, 고가 항암제 등) 및 적용기준, 재정계획 로드맵 등 구체적인 보장성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우선적으로 4대 중증질환 초음파 급여화를 오는 10월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4대 중증질환 이외의 고부담 중증질환은 의료적 필요성, 재정상황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단계적 급여화가 추진된다.3대 비급여의 환자부담 완화를 위해 환자 부담이 큰 3대 비급여(상급병실, 선택진료비, 간병비)에 대해 실태조사 및 환자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우선 소비자의 실질적 선택권한을 강화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 ‘선택 아닌 선택’이 강제되지 않도록 상급병실, 선택진료 기준 등 제도 개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수도권 상급병원의 환자쏠림 방지 및 의료편중 해소와 의료의 질적 수준이 유지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조정하고, 잦은 갱신조사로 인한 수급자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등급판정에 따른 장기요양 인정의 유효기간도 연장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이같은 내용의「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3.21∼4.29) 했다.이번 개정안은 실제 요양이 필요한데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노인을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를 53점 이상 75점 미만에서 51점 이상 75점 미만으로 완화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2만 3천명의 노인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2년 12월 현재 장기요양 인정을 받으신 노인은 34만명(노인인구의 5.8%), 요양서비스 실제 이용은 31만명(노인인구의 5.2%)이다.또 심신상태의 변화가 거의 없음에도 잦은 갱신조사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고령 및 중증 수급자의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장기요양 등급판정 유효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되, 연속하여 2회 이상 같은 등급을 받은 경우 2년 또는 3년 부여토록 하고 있다.이로 인해 심신상태의 변화가 거의 없는 대다수의 어르신이 장기요양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3월21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올바른 암정보 및 암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시·도 및 보건소 공무원, 암환자 환우회, 암병원 자원봉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특히 암 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80명) 92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1개소(국무총리 기관표창)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주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대웅제약(주)과 함께 ‘종양선택적 살상 아데노바이러스’를 개발해 2002년 미국 유전자 치료학회로부터 우수 연구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한국산업기술 평가원에서 우수성과상을 수상하는 등 암 유전자 치료 연구와 새로운 항암제의 임상연구를 통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국민포장을 받은 이주혁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국가암검진 가이드라인 마련과 국가암예방검진동 건립에 크게 기여하여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
대한의사협회가 동아제약 리베이트 회원에 대해 소송비용을 철회하고 대신 법률상담비 진원으로 전환했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열린 제49차 상임이사회에서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수사건과 관련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소송 등을 지원키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재논의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기소된 회원(약식기소 포함)이 약식명령등본(고지서)을 수일내에 수령할 수 있음에 따라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법률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법률상담을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비용을 협회가 전액 지원하기로 확정했다.법률상담은 관련 회원의 문의가 접수될 경우 선임되는 법무법인 소속 전담 변호사가 상담하는 형태가 될 것이며, 상담 가능시간은 이를 위하여 변호사별로 일정(일자, 시간)을 지정해 운영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추후 공지키로 했다.특히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회원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결정을 철회했는데 이는 향후 법적다툼에서 일부 의사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당초 협회에서 결정했던 전액 소송비용 지원은 선의피해자 판단을 목적으로 ‘동아제약 교육컨텐츠검토위원회(가칭)'를 구성키로 했었다. 그러나 동영상 컨텐츠 확보의 불명확성과 선의의 피해자 선정이
“류마티스 관련 기초, 임상과가 협조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한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는 20일 간담회에서 “근골격계 연관된 임상과가 한데 모여 연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시간에 이루기 힘들어도 점차적으로 재활, 정형 등 류마티스 관련과와 협조해 갈수 있는 분위기로 가야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연구를 하면서 진료를 할 수 있다는 점. 정부과제도 하고, 이런 부분 계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게 건대병원에 왔다”며 “건대병원 연구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지만 면역학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초 임상과 연계한다면 내가 면역학을 30여년 이상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히 가능성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반면 장소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임상의사 연구 공간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기초과학 교수들 이제와 자리 잡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며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아직 기초연구자와 만난적은 없고 진료환경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진료분야에서 확장되고 연구 분야도 동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연구 면역학 분야에서 기초와 임상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