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정책연구소, 장석구 연구소장 등 임원 선임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한 연구소 위상 확립

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조찬휘)는 20일 대한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임원선출,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주요 사업 실적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연구소 운영자금 차입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실적으로 2012년도 12월31일 기준 ‘공공 보건의료사업 및 군(軍) 병원의 약사인력 활용개선 방안 연구’ 등 10개의 완료된 연구과제 및 3개의 진행과제와 그동안 정부기관과 약학단체의 연구수행 실적 등을 보고했다.

2013년도 사업 계획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콘텐츠 마련 연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상당수의 용역사업 및 자체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향후 3년간 연구소를 위해 헌신할 장석구 연구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5명, 이사 14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

조찬휘 이사장은 “연구소가 먼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연구를 계속해 나아가야 하며, 의약품정책연구소의 발전이 대한약사회뿐만 아니라 관련 유관단체 와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석구 연구소장은 “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설립 목적에 따른 주요사업을 잘 진행하고자 하며, 출연단체를 포함한 단체 및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연구소를 명실상부한 의약품 정책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