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시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임상시험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을 이루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게 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선진 임상시험의 절차적인 측면과 효과적인 관리 운용에 대해 논의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제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선진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효과적인 임상시험 관리와 운용방안을 접할 수 있다”며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 임상시험 실시국가 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임상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자는 Society of Research Administrators International의 전회장이자 미국 켄터키대학의 연구처장인 William F. Schweri 박사를 비롯,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임상시험 전문가 6명이 나설 예정이다. 정선애 기자 sachung@medifonews.com 2005-05-14
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의사의 종신면허 제도를 폐지하고 주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면허를 갱신, 의료법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의사면허를 개업, 전문의, 공중보건의, 지역면허 등으로 다양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F)이 발간하는 ‘오늘의 세계경제’ 5월호에 실린 ‘보건의료서비스 시장개방과 주요 쟁점의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시장이 개방되면 의료인력의 자격요건과 면허시험 절차, 사후관리 등으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국내 실정이 의과 졸업 후 국가고시를 통과하고 일정 연수점수만 채우면 의사로서 평생면허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관련해 이런 종신면허제도를 폐지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처럼 주기적으로 면허를 갱신토록 제도에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선진국과 같이 의료활동영역에 제한이 없는 개업면허 *전문과목이외 환자를 볼 수 없는 전문의면허 *예방중심의 공중보건의 면허 *의사부족지역에 활동만 가능한 지역면허 *그 외 학술·군·교육·임시면허 등 종류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아울러 면허 관리도 복지부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21세기 바이오 의약산업의 기초인 임상시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심포지움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라이프코드스텟코리아(LSK:대표 이영작)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Quality Assurance, Data Management, Regulatory Affairs’ 제하의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강연은 Pre-clinical/Clinical studies의 필수 요소인 ‘Quality Assurance, GCP-compliant Data Management, Regulatory Affairs’를 테마로 QA, DM, RA 부문으로 나뉘어 심층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 QA 부문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의 QA, system audit, domestic and international trial site audit 경험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GCP Inspections 등에 관해 주제 강연한다. DM 부문은 data management process for clinical t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