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2016 국제당뇨병학술대회에서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의 진보: 새로운 주 1회 GLP-1 유사체, 둘라글루타이드'를 주제로 최근 출시된 트루리시티의 유효성 및 안전성, 편의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외 당뇨병 분야 전문가 총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CHA의과대학 내과 김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균관의대 내과 허규연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심포지엄에서는 장기지속형(long-acting)으로 주 1회 투여가 가능하도록 한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의 기전적 특징 및 장점과 함께 AWARD 임상 프로그램의 각 결과를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있어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은 허규연 교수는 “주 1회 GLP-1 유사체인 트루리시티가 단독요법뿐만 아니라 기존 약제에 추가적 병합 요법, 그리고 인슐린과의 병합 요법까지 다양한 조합에서 각 대조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고, 특히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 병용요법에서 인슐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마케팅 부서에 박명철 전무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명철 전무는 18년 간 외국계제약사의 신경정신계, 항암, 면역, 통증 및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부터 마케팅까지 탄탄한 경험을 쌓아온 마케팅 전문가다. 박명철 전무는 동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9년 한국얀센의 영업으로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들인 후 한국과 대만 지사의 통증 및 항암제 의약품 사업부의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며 제품의 꾸준한 성장과 시장 확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항암, 면역 질환, 통증, 소화기 및 신경정신계 제품 사업부의 디렉터로 근무하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사업 성과를 이끌어낸 역량을 인정받아 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전무로 선임됐다. 베링거인겔하임 박명철 마케팅 전무는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트라젠타듀오·자디앙,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항응고제 프라닥사, COPD·천식 치료제 스피리바, COPD 치료제 바헬바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춘 베링거인겔하임에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베링거인겔하임이 ‘혁신을 통한 가치창
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가 공동제정한 제4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장현욱 교수가 선정됐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매년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1970년 약학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7회째를 맞았다. 장현욱 교수는 대사성 질환뿐만 아니라 알러지-염증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독창적으로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알러지 반응에 관여하는 가장 주된 세포인 비만세포(mast cells)가 항원-항체 자극에 의해 활성화되는 반응을 에너지 감지 단백질인 ‘AMPK’(Adeno Mono Phosphate Kinase. AMP-activated protein kinase)가 음성으로 조절(negative regulation)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알러지 분야 세계적인 저널인 '알러지 및 임상면역학회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 JACI)에 연속적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현재 장 교수는 영남대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1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캄보디아 쁘롬 초등학교 건축 및 운영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한국오츠카제약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빈곤이 대물림되는 캄보디아 지역에 초등학교 건축 및 운영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빈곤지역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교육후원자금의 기부는 한국오츠카제약 본사 사옥 로비에서 운영되는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수익금으로 이루어진다. ‘샘물홀’은 임직원들에게 질 좋은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직원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한편 운영 수익금은 전액 개도국 우물후원과 교육후원자금 비축을 위해 사용된다. 직원들은 차를 마시는 것 자체만으로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자발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샘물홀’이 문을 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에 102개의 우물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단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를 발족해 다양한 봉사
한국먼디파마는 17일 이명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명세 사장은 의사 출신으로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명세 사장은 한국MSD, 일라이 릴리 한국지사 및 필리핀지사, 한국애보트 등 유수 제약기업에서 근무해왔다. 한국MSD에서 MR 업무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으며, 학술 및 임상, 해외 지사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인재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 한국애보트 EPD 사업부서의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하며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의사 출신 경영자중 한 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은 “이명세 신임 사장의 선임으로 먼디파마가 한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욱 원활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명세 사장이 국내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을 추구하는 먼디파마의 사명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세 신임사장은 “국내 제약시장이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꾸준히 기록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한 어린이 해열제 ‘챔프 이부펜시럽’을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챔프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이며 생후 6개월부터 복용 할 수 있는 어린이용 해열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항염 작용이 있어 목감기나 인후염 등 염증을 동반한 발열증상에 효과적이다. 챔프 이부펜시럽은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5mL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이다. 안전을 생각해 아이가 함부로 복용할 수 없게 부모가 가위로 잘라야 개봉 할 수 있도록 했다. 색소나 보존제(방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무색소’, ‘무보존제’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어린이 해열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에 따르면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경감되지 않으면 다음번 복용시간에 맞춰 다른 성분의 해열제로 번갈아 복용하는 것을 고려 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 시럽’을 포장과 용량을 변경해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챔프 이부펜시럽’과 함께 시너지
머크가 13일 열린 올해 IR 미팅에서 2018년까지의 목표와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마르쿠스 쿠네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창립 350주년이 되는 2018년 이후의 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슈만 회장은 “2018년까지의 목표 달성을 자신한다”면서 “그 동안 신약 파이프라인에 집중해 왔고, 개발 노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왔다. 현재 1개 제품이 승인 심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씨그마알드리치와의 통합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매출 시너지 창출로 초기 예상했던 시너지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러고 말했다. 기능성 소재 사업과 관련해 오슈만 회장은 “매력적인 신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룹 차원에서는 씨그마알드리치 합병으로 발생한 부채를 빠르게 줄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헬스케어 사업에서 20분기 연속 유기적 성장을 달성했다. 성공적인 제품수명주기 관리 외에도 판권 회수가 효자 노릇을 했다. 미국에서 화이자와 레비프의 공동 프로모션을 종료한 게 대표적이다. 머크는 또한 자체 파이프라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1
국내 제약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제네릭 시장이 저 성장세를 보이면서 사업 다각화를 보이는 제약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영업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최근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출시된 품목들을 보면 과거와 같은 대형품목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신과 약물에 특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환인제약은 미용성형시장에 진출했다. '보톡스'를 판매하면서 피부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경우 일반의약품(OTC)와 화장품 등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성질환 치료에 특화된 훼라민Q와 센시아 등의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기기도 판매하면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했다. 이동성을 갖춘 의료용 CT인 'Phion'을 판매하고 있다.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 세부사항을 인정받아 보험급여 청구도 가능하다. 동국제약은 정형외과 등 개원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동제약은 음료중심의 회사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백신, 비만치료제 등 처방의약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의약품 전문 제약사였던 대원제약은 OCT 제품인 '콜대원'을 출시했으며 TV 광고
LG생명과학은 일본 모치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주요 내용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사업 제휴이며, LG생명과학은 모치다에 일본 내 판권 양도하고 임상샘플 및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개발 및 진행사항에 따라 기술 수출료 100억원 이상 수취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3분기 모치다로부터 마일스톤 일부를 수취했으며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임상 3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20-22일 개막을 앞둔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행사에서 세계 전통의학의 수요 및 한의약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0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국화룸에서 국내·외 한의약․전통의학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정책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WHO 전통의학 전략 이행 소개(WHO 안상영 기술관) △미국 내 한의약 진출 현황(미국 엠퍼러 한의과대학 김윤정 총장) △한의학의 교육과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경희대 국제한의학교육원 이상훈 원장) △한방분야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현황 및 발전전략 소개(자생한방병원 김하늘 원장) △한의약 CIS권 수요 발굴 전략(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인근 의료관광 경쟁국인 말레이시아, 인도 등은 전통의약을 접목시켜 의료관광 시장을 키워가고 있고, 최근에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치유, 힐링, 항노화의 의료관광
새로운 ADHD 치료제 출시와 성인 연령대의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진국 ADHD 치료제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의 '파마포인트 : 2024년까지의 글로벌 ADHD 의약품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주요 선진 7개국 시장에서 지난 2014년 61억불이었던 ADHD 의약품 시장규모가 연평균 8.5% 증가해 2024년에는 139억불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은 기존 의약품보다 복용이 편리하거나 혹은 적게 복용해도 되는 효과적 제품 출시, 치료율 증가, 성인 연령대의 ADHD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등 ADHD를 둘러싼 주변 환경 변화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주요 선진 7개국 ADHD 시장에는 새로운 치료 대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판매 혹은 개발 중인 약물의 의미 있는 비교와 향상된 진단 검사를 요구하는 미충족 수요도 존재한다. 주요 선진 7개국 ADHD 시장은 특히 현재 후기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의 치료제들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밤에도 효과가 지
오는 27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JW생명과학의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는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240만주의 6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463개 기관이 참여해 22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공모주 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의 높은 관심 속에 수요예측이 이뤄졌다”며 “국내 수액시장의 약 40%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실적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신뢰가 쌓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고부가가치 수액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신규 사업을 확장하고 시설투자, 연구개발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관과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92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하며, 상장 예정일은 이달 27일이다.
셀바스 헬스케어가 14일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7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흰 지팡이의 날’은 흰 지팡이가 지닌 ‘시각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이라는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각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의 자활을 위해 힘쓰는 모든 관계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기념행사에서 셀바스 헬스케어는 불모지였던 국내 정보통신 보조기기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시각 장애인의 정보접근을 활성화 시키는 등 그 공을 높게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셀바스 헬스케어의 점자정보 단말기 ‘한소네’는 시각장애인이 문자에 대한 장애를 극복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각 장애인 대학 진학률 300% 이상 증가, 전문직 및 사무직 취업 400% 이상 증가에 공헌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2016년 수능시험부터는 한소네가 시각장애인 수험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셀바스 헬스케어의 보조공학 기기 브랜드 힘스(HIMS)는 국내에서 유일한 시각 장애인용 점자단말기, 독서확대기로 국내 시장장애인의 90% 이상이 힘스(HIMS)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힘스(HIMS)는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세계 최초의 자궁근종치료제인 이니시아정(성분: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이 영국 정부 산하의 의약품 비용효용성 심사기구인 NICE(국립임상보건연구원)에서 최초의 비수술적 요법으로 국민건강보험의 급여가 권고 되었다고 밝혔다. NICE는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SPRM)인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를 과다월경이 있는 3cm이상의 자궁근종 환자에게 3개월 4번의 코스까지 투여하는 것을 1차적 치료요법으로서 권고했다. 임상시험에서 이니시아정은 73%의 환자가 출혈이 개선되었으며 최대 자궁근종의 부피가 72%까지 감소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기존의 자궁근종치료는 주로 수술적인 요법이 사용되었으며 유럽에서만 약 30만 건의 수술이 이뤄졌고 이러한 수술 적 치료는 잉글랜드에서만 1억 1900만 파운드가 소요되는 등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 신풍제약에서 국내 최초 도입된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은 유럽에서 에스미야라는 제품으로 자궁근종환자에게 장기적 약물 치료요법으로 처방되고 있다. 영국 NICE가이드라인 권고를 통해 이니시아정은 자궁근종의 치료제로서 비용효과적인 제제임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게 되었으며 자궁근종 여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이사 정연철)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과제는 환자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를 배양한 후 대량 투명화 및 초고속 이미징하여 약물의 독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환자별 맞춤식 약물을 선별하는 기술 연구와 장비 개발에 관한 것이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이 중 ‘3차원 자동 이미징 장비 및 오가노이드 기반 고속·고용량 투명화 장비 개발’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주관기관으로서 고려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 등 협력기관 연구진들과 함께 향후 5년 동안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진들이 모여 제품화, 사업화를 통해 오가노이드 분야에 대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 선진국 중심으로 최근 신약개발 플랫폼 시장,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 시장, 조직투명화 및 이미징 장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를 포함한 생체조직 투명화 및 이미징 장비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니 장기라고 불리는 오가노이드는 세포를 삼차원 배양법을 통해 응집, 재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