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과 미국 알렉시온(대표이사 데이비드 할랄)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솔리리스의 계약 연장뿐 아니라 희귀질환 치료제 ‘스트렌식’과 ‘카누마’의 국내 판매 계약을 17일 체결했다. 한독은 2009년 알렉시온과 첫 협력을 시작했으며 솔리리스의 성공적인 발매와 윈-윈 파트너쉽으로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독은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 ‘솔리리스’를 2012년 국내에 출시했다. 한독은 이번 계약으로 신설된 알렉시온 코리아와 대사성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협력을 확장하고 앞으로 ‘솔리리스’뿐 아니라 ‘스트렌식’과 ‘카누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되면서 희귀질환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알렉시온이 개발한 ‘스트렌식’과 ‘카누마’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효소 대체 요법제이다. 올해 초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고 현재 보험약가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스트렌식(성분명: 아스포타제알파)’은 소아기에 발병한 저인산증 환자의 골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장기 효소 대체 요법제이다. 신생아와 유아 저인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48주간 스트렌식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11월 17일 전화디테일 서비스 콜미(CallME, www.msdcallme.co.kr)의 가입자가 서비스 오픈 1년 6개월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콜미는 시간 및 장소에 구애 없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학정보를 전화와 화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전화디테일 서비스이다. 한국MSD는2015년 6월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의료진이 콜미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면 전화 및 화상강의를 통해 ▲MSD의 전문의약품 및 관련 질환 최신 정보 ▲MSD가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 소개 ▲제품 관련 문의사항 접수 및 답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콜미는 30개 이상의 콘텐츠 중 의료진 개인의 필요와 관심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유선뿐 아니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콜미 서비스 이용 후에는 제공된 정보의 요약 본이 이용자에게 메일 및 문자로 발송되며, 매월 최대 4회까지 전화디테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콜미가 런칭 1년 6개월만에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혁
▲빈소 :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 11월 19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지 : 김포 선영 ▲연락처 : 031-780-6130
부광약품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18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성과를 개선하는 일련의 경영활동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고, OHSAS 18001은 조직 구성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표준기관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부광약품은 생산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뿐만아니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전담 팀을 신설하여 운영하면서,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환경/안전보건 통합 시스템 설계, 문서화, 실행, 검증작업을 마친 다음 국제인증네트워크(IQNET) 한국 등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의 심사를 통과해 11월초에 최종 인증을 받았다. 김일태 공장장은 "환경/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을 직원들이 이해하고 업무에 100% 적용해 살아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준비단계부터 인증까지의 기간이 다소 길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였고, 특히 원료 구매 단계에서 부터 유해물질을 원천 차단 하고 각종 환경
10월 원외처방 시장에서 당뇨병치료제와 항바이러스제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치료제의 주요 계열 약물 중에는 ARB 제제는 전년동월 대비 원외처방액이 증가했으나 CCB, 베타차단제, ACE 저해제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최악은 지났으나 아직은 이르다' 보고서를 통해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6.6% 증가한 9848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의 주요 질환별 원외처방 조제액에 따르면, 10월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항바이러스제로 지난해 10월 240억원에서 올해 10월에는 288억원으로 19.7%가 증가했다. 당뇨병치료제는 지난해 679억원이던 것이 올해에는 751억원으로 10.7%가 늘어났다. 항혈전제도 지난해 567억원에서 올해 619억원으로 9.2%가, 진해거담제는 지난해 202억원에서 올해 220억원으로 8.6%가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의 경우에는 ARB 제제를 제외한 다른 계열 약물은 원외처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RB 제제는 지난해 10월 889억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 물류위탁 관련 법의 시행 취지를 악용하는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강력하게 대처키로 했다. 협회는 15일 회의실서 열린 3차 이사회를 통해 위수탁 관련 위탁사 관리방안 추진대책에 대해 논의한 결과, 내년부터 식약처 등과 협조해 관련법을 훼손하며 위법 행위를 일삼는 업체를 근절하는데 총력을 쏟기로 했다. 회의에서 이사들은 “이 법안이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해 유통업체들이 보다 능률적으로 업체를 경영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악용하는 업체들이 증가 하면서, 각종 편법이 난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히려 유통업계 전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위탁사 관리방안 대책 책임자로 윤성근 KGSP위원장을 선정하고, 각 지부와 식약처의 협조를 통해 문제가 되는 업체나 행위들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위탁사는 383개, 수탁업체는 83개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반 회무보고의 건과 정책회무 보고 건, 표준거래계약서 제정 추진 건, 병원직영도매 고발 추진 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17일 공시를 통해 ‘미생물을 활용한 초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방법’에 대한 중국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허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균주 ‘ID9103’을 이용, 대사공학적 발효를 통해 6백만 달톤(Da) 이상의 초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생산 방식은 여태까지의 일반적 방식인 ‘닭벼슬 추출법’, ‘합성제 가교법’ 등에 비해 히알루론산의 순도와 안전성이 높다. 1백만 달톤의 저분자 히알루론산에서부터 6백만 달톤 이상의 초고분자 히알루론산까지 사용 목적이나 필요에 따라 분자량 조절이 자유로워 상용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해당 방식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진보적 유형으로, 앞서 일동제약은 ‘히알루론산 분자량 조절 기술’에 대한 유럽, 중국, 일본 특허, ‘미생물을 이용한 히알루론산 생산방법’에 대한 미국, 일본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히알루론산을 자사의 점안액, 슬관절주사제, 유착방지제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필러, 화장품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의 원료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시중에 유통 중인 컬러콘택트렌즈의 품질과 안전 관리를 위해 7월 12일부터 29일까지 제품을 수거하여 품질‧안전성 시험‧검사와 표시기재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해 12월 식약처와 소비자원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제품 수거와 표시기재 사항 점검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진행했다. 컬러콘택트렌즈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제조·수입업체 27개사를 대상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제조·수입량이 많은 제품 46개를 수거해 용출물 시험, 정점굴절력, 두께 등 기준·규격 시험을 한 결과, 3개사 4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제품은 용출물 시험 중 자외부흡수스펙트럼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 1개, 두께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 제품 3개이며, 이들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해당 품목 판매업무 정지)과 회수 진행 중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이노비젼 'INNOCIRCLE JoyBigChoko', 고려아이텍 'eyelike IRIS', 메디오스 'Magic star'와 'Shiny star' 등이다. 수거된 제품에 대해 용기·포장의 표시사항 등 표시기재 사항을 점검했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의 ‘알러지 원인물질 진단을 위한 고밀도 혈액분석기술’이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정부가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우수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 기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제도이다. 프로테옴텍이 개발한 프로티아 알러지-큐는 한 번에 기존 제품의 2~3배에 달하는 60여 종의 알러지 원인물질(알러젠)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세계 최다 알러지 다중 검사 라인형 진단 키트이며, 총 115개의 알러지 질환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Q-Station은 복잡한 검사 과정을 완전 자동화할 수 있는 장비로 프로티아 알러지-큐에 최적화되어 있다. ‘알러지 원인물질 진단을 위한 고밀도 혈액 분석기술’로 병렬식 라인형 다중진단 기술(PLA)을 개발해 국내외에 특허 출원/등록 함으로써,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표준선을 이용해 검사 결과를 보정하는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특이 면역항체(IgE,면역글로불린E) 농도 측정의 정확성을 증대시켜 검사 온도나 반응시간의 변화에 대해 정확한 검사 값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알러지 질환은 국내 인구의 약
태전그룹이 긴급 재난용품 제작사 넥스트세이프의 재난대비 헬멧키트 ‘라이프멧(Lifemet)’을 전국 약국에 단독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17일부터 유통을 시작한다. 라이프멧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하나의 헬멧(안전모) 안에 담은 개인용 재난대비 키트로 보호장비, 응급처치, 구조요청, 탈출의 4단계 시스템에 맞춰 방호두건, 외상처치패드, 압박붕대 등 14종의 용품이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국민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초기에 현실적인 대처가 가능한 핵심물품을 중심으로 개발되었으며 8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프멧은 넥스트세이프가 지난 8일 새롭게 출시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태전그룹 오엔케이 관계자는 “지난 9월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후 계속되는 여진에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진과 같은 재난에 앞서 개인 스스로의 대비가 필요한 만큼, 라이프멧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프멧은 기존 수입 재난 구호 용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급되어 전국 약국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라이프멧 관련 문의 사항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랜드마크 임상 연구인 PRECISION(Prospective Randomized Evaluation of Celecoxib Integrated Safety vs. Ibuprofen Or Naproxen) 연구 결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고 관절염 증상 억제를 위해 매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 복용이 필요한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처방 용량의 세레콕시브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의 심혈관계 위험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레콕시브 복용군은 이부프로펜 또는 나프록센 처방 용량 복용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위장관계 사건을 나타냈다. PRECISION 임상 연구는 나프록센이 세레콕시브를 포함한 다른 NSAID들 대비 더 나은 심혈관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그간의 추정을 반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연구는 심혈관계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 용량의 장기간 사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처방전 없이 복용 가능한 저용량 NSAID의 불규칙적 사용에 대한 안전성 결과에 대해서는 추론할 수 없다. 연구 결과는 13일(미국 동부 기준)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심장협회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가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풍림무약은 무역사업본부와 제약사업본부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직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에서는 크게 영업과 연구개발 및 분석 등의 직무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영업 분야의 경우 화장품 원료, 화학원료, 의약품 원료(부형제), CCTV 관련기기 기술 영업에서 신입과 경력자를 채용한다. 연구개발 및 분석분야에서는 제형개발 및 생산화, 의약품 안정성 시험 등을 진행할 신입 및 경력자를 채용한다. 이번 달 30일까지 풍림무약 홈페이지 채용공고(http://www.richwood.net/job)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평가,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풍림무약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통해 △임금(신입사원 월 평균 통상임금 200만원 이상), △근로시간(주중 야근 2일 이하 또는 주말 근무 월1회 이하), △복지혜택(휴가비, 생활안정, 자기개발
다케다 제약은 2016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UEGW)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UC) 및 크론병(CD) 환자 대상 베돌리주맙(vedolizumab)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리얼월드 임상 환경에서 베돌리주맙으로 치료 받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5000명 이상에서 주목할 만한 임상적 관해율, 질병활성도지수 감소 및 점막 치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월드 데이터는 통제되지 않은 임상 환경에서의 정보를 수집, 보고하는 것으로, 이번에 ‘성인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환자 대상 베돌리주맙의 실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는 51건의 베돌리주맙 리얼월드 연구가 다루어졌다. 2016년 4월까지 출판된 51건의 독립적인 코호트 연구들에서 5,775명의 환자가 베돌리주맙으로 치료받았으며, 이중 대다수가 선행된 TNF 억제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었던 환자이다. 일련의 기준에 따라 평가된 14주 시점의 임상적 관해율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6개 연구)에서 24-55% 범위, 크론병 환자(
셀트리온은 독자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CT-P10(브랜드명:트룩시마, 성분명:리툭시맙)이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트룩시마를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국내에서 해당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판매하게 된다. 트룩시마 판매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램시마(2012년 7월 허가), 허쥬마(2014년 1월 허가)와 함께 세 개의 ‘first mover’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항체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 류마티스관절염, 면역반응억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동일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젝트 중 세계 최초로 지난 해 10월 EMA(유럽의약품청)에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식약처의 판매허가에 따라 EMA로부터의 판매허가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럽 승인 후 2017년 상
애브비는 범 유전자형 임상시험약물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8주 치료 연구에서 높은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6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7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에서, 연구 초기의 바이러스 수치와 상관 없이 치료 종료 후 12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SVR12)에 97.5%가 도달했다. 바이러스학적 치료 실패는 1%였다. 데이터는 애브비의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 임상 개발 프로그램 내 등록 연구 중 처음 발표된 것이다. 이 임상 개발 프로그램은 기존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모든 주요 유전자형 (유전자형 1형-6형) C형 간염의 바이러스적 완치* 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설계되었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애브비가 발표한 연구 결과는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 8주간 1일1회 투여, 범 유전자형 치료제 제공에 보다 가까이 다가갔음을 보여준다. 이번 등록 연구 프로그램이 거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