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와 ‘허쥬마’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유통 파트너십 체결을 마무리하고,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의 유럽 유통을 담당했던 먼디파마(Mundipharma)와 바이오가랑(Biogaran), 컨(Kern) 등 대부분의 기존 해외 파트너사들과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유럽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월 23일과 24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주요 해외 파트너사의 마케팅 및 제품 교육 담당 임직원 약 40여명을 초청해 셀트리온의 첫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매출 확대 전략과 두번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글로벌 론칭 계획을 논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들 파트너사와 협력해 지난해 2월부터 유럽 주요국가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 류마티스관절염 및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숙취해소제 ‘헛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헛겔’은 헛개나무열매, 홍삼, 강황 등을 주원료로 하는 겔 타입 제품으로 망고농축액을 넣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세븐일레븐 전국 4200여개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1500원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헛겔에 대한 유통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헛겔은 겔 타입으로 음주 전후에 가볍게 섭취하기 좋다”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도 600억 원에 불과하던 국내 숙취해소 시장은 2015년도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정형 의료기기 세미나 ‘D+ Bone Solution Global Update 2016(이하 DBS 2016)’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국내∙외 의학자 및 업계 전문가 100여명을 초청해 처음으로 진행한 ‘DBS 2016’은 세라믹 기반의 정형의료기기와 3D 프린팅 기술로 더욱 다양해진 미래 의료기기 시장을 설명하는 ‘바이오 물질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골 형태발생 단백질 ’BMP-2’와 3D 프린팅 기술 등 차세대 정형 의료기술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이스마엘(Ismail) 정형외과 교수와 중국의 판타오(Fan Tao) 신경외과 교수가 각각 간엽 줄기세포(MSC)-골 형태발생 단백질(BMP-2)과 인공 골대체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과 시지바이오에서 자체 개발한 뼈와 직접 붙는 생체 활성 인공뼈(BGS-7 소재)와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제 등의 최신 의료기술을 공유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의 첫 정형 의료기기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부터 매년 개최
화이자의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가 젤잔즈 치료로 높은 임상 반응에 도달한 일부 환자에서 메토트렉세이트(MTX) 혹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GC)를 중단해도 효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6 미국류마티스학회(ACR/ARHP) 연례 회의에서 ‘토파시티닙으로 치료 받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메토트렉세이트 혹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중단: 장기 연장 연구에서의 효과’ 초록을 통해 발표됐다. 연구에서 토파시티닙 치료 후 3년까지 결과를 살펴봤을 때, 메토트렉세이트(MTX) 혹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GC)를 중단한 환자들의 대부분이 질병활성도(CDAI)상 관해에 도달했거나 낮은 질병활성도를 나타냈다. MTX나 GC를 중단한 환자들은 초기 3개월째 시점의 반응이 MTX나 GC를 중단한 이후인 3년째의 반응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MTX나 스테로이드제제(GC)를 중단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서 젤잔즈의 임상적 효능을 확인하고 단독요법 효과를 뒷받침한다.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는 젤잔즈 단독요법의 편익/위험 프로파일 관련 연구 결과 외에도, 8년간 추적 관찰한 젤잔즈 장기 연장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제약사가 의약품 개발 시 특허 대응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주요국의 의약품 특허 관련 판례를 상세 분석한 ‘의약품 특허 판례 정보’를 오는 11월 2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는 국내 제약사가 해외 유사사례에 대한 분쟁 결과를 참고해 의약품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특허분쟁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의약품 허가과정에서 특허권을 고려하는 허가-특허연계 제도 도입으로 제약사가 개량신약이나 제네릭의약품을 개발·판매하려면 특허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중 미국 등 해외에서 특허 소송이 제기된 주요 우울증 치료제 데스벤라팍신 등 32개 성분, 37건의 판례에 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사례별 ▲특허분쟁 사건 및 관련 특허 개요 ▲당사자 주장 등 주요 쟁점 ▲법원 판결 내용 및 판단 이유 등이다. 특히, 특허소송 사례를 일반 화합물 뿐 아니라 개량화합물과 유전자 및 단백질 등 바이오의약품 특허분쟁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국가별 소송 사례로는 미국 21건, 유럽 9건, 일본 5건, 캐나다 2건이며, 종류별로는 특허무
일라이 릴리 (Eli Lilly and Company)는 알츠하이머로 인한 경증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솔라네주맙(Solanezumab)의 3상 임상시험 EXPEDITION3 결과 1차 평가 척도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알츠하이머 인지기능 평가척도인 ADAS-Cog14 (Alzheimer’s Disease Assessment Scale-Cognitive subscale)를 평가 척도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솔라네주맙 치료 환자군의 인지기능 저하속도는 위약 치료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늦춰지지 않았다. 임상에서 새로 파악된 안전성 정보는 없었다. 릴리는 알츠하이머로 인한 경증의 치매 환자 치료에 대한 솔라네주맙의 미국 내 허가 신청을 중단할 예정이다. 일라이 릴리 CEO 존 렉라이터 회장은 "알츠하이머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치료제를 기다려온 수백만의 환자를 생각하면, 이번 EXPEDITION3 임상에서 기대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 너무나 아쉬움이 크다"며 "릴리는 이번 결과가 솔라네주맙과 다른 알츠하이머 파이프라인 개발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릴리는 연구원과 협력해 EXPEDIT
워킹맘 최인해(43세)씨는 4~5년 전부터 골반을 중심으로 하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통증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친구, 가족까지 대수롭지 않게 여겨 억울함과 서운함, 말할 수 없는 통증에 죽고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 여러 병원을 다녀봤으나 뚜렷한 원인도 알 수 없었고, 항생제나 진통제 치료를 해도 금세 재발했다. 최근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만성골반통’이라는 진단결과를 받았다. 만성골반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허리, 골반, 외음부 통증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질환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가 차지할 만큼 흔한 병이다. 대부분 증상의 원인을 찾지 못해 진통제만 복용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궁과 골반 주변부는 피부에 비해 신경이 적게 분포돼 있기 때문에 통증의 국소화가 되지 않아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모호하고, 이런 부위에서 발병한 질환에 대한 진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만성골반통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배꼽 아래 하복부에 묵직한 둔통과 꼬리뼈나 양쪽 허리 통증이 있다. 골반통 환자의 약 90%가 요통 증상을 보이고 방광 자극, 배뇨 시 통증 등 방광 증상도 80%에서 나타난다. 이 밖에 성교통이나
국내 제약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거대 시장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한 방법으로 '조달시장 참여'라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옥 제약산업지원단장은 24일 나인트리 컨베션에서 열린 '2016년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전략 방안' 심포지엄에서 '중남미 의약품 조달 시장'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순옥 단장에 따르면,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공공조달 규모는 GDP의 15.52%이며 브라질이 5069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멕시코 1424억달러, 칠레 318억달러 등이다. 브라질 조달시장 규모를 보면 최근 5년간 데이터에서 2012년 391억헤알 이후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개 품목은 연방정부 구입의 77.03%를 차지하며, 의약품/치의 및 수의용 장비 제품이 약 114억6000만헤알로 32.86%를 점유했다. 황 단장은 브라질의 독톡한 정부조달 정책인 PDP를 소개하기도 했다. 브라질 정부는 자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합작투자에서 특화된 PDP(Productive Development Partnership) 개념을 도입했다. 브라질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가 국내외 민간기업 간 협력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KOHEA, 명예이사장 이민화)에서 추진했던 ‘의료 ICT 융합 시장개척단(이하 시장개척단)’이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1:1 상담회를 통해 약 800만불의 실적을 이룩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에서 지원하고, KOHEA가 주관했던 시장개척단은 의료 수출의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미얀마(양곤), 태국(방콕), 라오스(비엔티안) 등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은 1:1 상담회뿐만 아니라 현지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시장개척단 참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보건의료에 대한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OHEA는 의료시장 해외 진출을 추진중이나 글로벌 네트워크가 부족한 참여기업에게 다양한 의료시장 정보 및 수요 기반의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국가에게는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ICT 융합기술을 선보여서 호평을 받았다. 블루레오의 이승민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하여 글로벌 유통회사인 DKSH와 적극적인 협상을 이끌어 있으며 태국,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까지도 범위를 넓혀 수출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수젯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월 인천에서의 첫 심포지엄 이후 5번째 행사로, 한미약품은 12월까지 대전·울산·수원·대구 등 총 12개 도시에서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성내과 신성태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동국의대 이무용 교수가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결합을 통한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동국의대 이무용 교수는 “로수젯은 국내 최초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를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며 “스타틴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로 고지혈증 환자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로수젯은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복합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근거중심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 5월 출시된 에제트정과 더불어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24일 열린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해외 진출성과가 우수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 수출 우수부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포상은 47개의 혁신형 제약기업 중 신약연구개발 및 해외 진출성과가 우수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생산거점으로써 고용 창출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다국적 제약회사이지만 국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원료의 합성부터 완제품의 생산까지 일관된 제품의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국내 공급뿐 아니라 미 FDA 및 EU GMP 승인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아시아 10개국, 유럽 21개국 등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1998년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이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5년에는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한∙중∙일 3국의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체에 독성을 일으키는 만병초가 인터넷 등에서 해열, 이뇨, 복통이나 고혈압에 좋다는 말들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담금주나 차를 만들어 섭취하고 중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병초는 인체 내에서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저혈압 등의 독성을 유발하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 I과 Ⅲ 성분들이 들어 있어 식용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만병초를 이용한 담금주와 만병초를 넣어 끓인 물에서 그레이아노톡신 Ⅰ과 Ⅲ를 분석한 결과, 담금주에서는 각각 50.2~101.0ug/mL, 33.6~37.4ug/mL가, 끓인 물에서는 각각 1.84~20.2ug/mL, 1.53~8.0ug/mL가 검출되었다.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L씩 20일간 섭취했을 경우 중독되는 사례들이 관련 연구 등에서 보고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만병초로 담근 담금주나 차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식품에서 만병초의 독성성분을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확립해 식품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석법은 식품에서 만병초의 독성성분인 그레이아노톡신 I과 Ⅲ를 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 모두 러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care of the Russian Federation)의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 보건부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뉴라미스의 대표 품목인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 0.3%)’ 성분이 함유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5개 품목이다. 뉴라미스는 지난 2011년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다. 뉴라미스는 히알루론산 가교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정제과정을 향상시켜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존물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되고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받은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특히, 뉴라미스의 리도카인 시리즈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필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16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혁신형 제약기업 중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포상하는 것으로,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 활동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에스티팜은 간염치료제, 올리고핵산치료제 등 우수한 원료의약품의 생산과 혁신신약개발 노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 미국 FDA를 비롯해 국내외 우수의약품 생산관리 기준을 통과한 설비를 갖추고 매출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에스티팜 임근조 사장은 “에스티팜은 제품의 품질 및 생산능력 향상과 RD 투자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2010년 이후 연평균 30%가 넘는 고속성장을 해왔다”며 “지금까지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원료의약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유상증자 후 최단 기간 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의지를 24일 밝혔다. 무상증자 가능성 여부도 피력했다. 현재 유상증자 기간 중이므로 이에 대한 확정 및 계획은 발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유상증자 기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자사주 매입이 불가하며 무상증자 역시 진행이 어렵다. 회사는 최근 이뤄지고 있는 공매도 거래량 급증과 관련해,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에 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 루트로닉은 지난 9월 에스테틱 및 안과 사업의 전략적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증의 목적은 ▲중국 헬스케어 시장 진입을 위한 투자와 ▲에스테틱 혹은 안과 사업의 가속화를 위한 기업 인수합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