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네릭의약품의 규제 정보를 교류하고 국제 조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규제조화센터(AHC) 제네릭의약품 워크숍’을 오는 11월 6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AHC가 제네릭의약품을 주제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약품 규제당국자들과 함께 제네릭의약품 규제 현황과 국제 조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20개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국제 규제에 대한 안내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등의 규제기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주요 내용은 제네릭의약품 관련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활동 ▲심사·평가 규정 및 기준 ▲멕시코, 말레이시아, 호주 등의 규제 현황 소개 등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내용은 제네릭의약품 수출 경험이 있는 국내 65개 제약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주제를 선정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네릭의약품 규제 국제조화를 선도하고,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해소에 기
다기준의사결정(MCDA)가 의약품 보험등재 및 약가결정 요인들에 대한 명시적인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성균관대 이의경 교수는 1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신약 가치 평가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 국제 심포지엄에서 ‘보험급여 결정과정에서 MCDA 활용’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의경 교수는 “선별등재제도 시행 이후 비용효과성이 의약품 보험급여에 중요한 의사 결정 기준이 됐다”며 “보험등재 성공률이 70% 내외로 낮아져 신약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고가항암제는 약품비 부담으로 인해 가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보험 보장성 확보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보장성 확대와 선별등재제도의 탄력적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며 “보험등재 의사결정과정에 다양한 가치 및 선호를 반영할수 있는 MCDA가 하나의 방안으로 제안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 허가과정에서 MCDA 활용에 대한 연구를 2010년부터 시작했다”며 “의약품 허가에도 활용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직접 시행한 항암제에 대한 MCD
산업디자인의 경제적 가치가 증가하면서 의료기기 관련 디자인 출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지영 연구원은 '의료기기 분야 디자인 출원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의료용 기계기구’ 부문 디자인 출원건수는 1500건, 등록건수는 1341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7.2%, 19.5% 증가했으며, 같은 해 출원된 디자인 전체(6만 4345건)의 2.3%, 등록된 디자인(5만4010건)의 2.5% 비중을 차지했다.의료용 기계기구 부문 출원건수는 2012년에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58.5%)을 보였으며, 출원건수가 1000건을 넘어서면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1년까지 평균 1.5% 수준에서 2012년에 처음으로 2%대에 진입했다.최근 10년간(2005~2014) 의료용 기계기구 부문 출원 및 등록건수는 각각 연평균 9.6%, 12.0%의 성장률을 보였다.‘의료용 기계기구’는 한국 분류 기준으로 8개 중분류로 세분화되며, 2014년에는 의료용품등, 이학적료법기계기구, 수술용기계기구 및 처리용기계기구 등 순으로 디자인 등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반면 소분류 기준으로는 임플란
일동제약이 지난 12일, 영업직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기존의 방식을 탈피, 단편영화 제작, 군무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7월, 상반기 공채로 선발된 인원 중 영업직 신입사원 40여명은 3개월에 이르는 신입사원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통해 대장정을 마무리한 것. 수료식을 마치고 신입사원들은 각 지점으로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업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신입사원들은 교육기간 동안 제품교육, 서비스교육 등 기본교육 물론, 단편영화제작, 합창, 군무 등 창의력과 팀워크를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을 통해 그간 습득한 기량과 숨겨뒀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였다.수료식에서 신입사원들은, 일동의 덕목과 일동제약 제품과 관련된 단편영화를 완성해 선보였는데, 교육 간에 시나리오부터 제작기술에 이르기까지 짬짬이 연구하고 습득한 덕분에 높은 완성도의 영화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실제 아이돌가수의 안무가와 치어리더 단장을 섭외해 배운 군무와 뮤지컬 감독에게 배운 합창을 선보이며, 일동인으로서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정연진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젊음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행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제약협회의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사들의 우수한 설비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사전 참가 신청을 한 충북대 약대 재학생, 수원 영동시장 노래교실 회원 등 총 93명이 방문하여 공장에 대한 소개를 받고, 생산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 충주산업단지에 신축한 동화약품 공장은 총면적 8만2500m²(2만5000평), 연건평 5만2644 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시설이다. 미국 우수 의약품 제조 기준, cGMP를 충족시키는 설비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에 대한 EU-GMP, J-GMP를 획득해 유럽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수출에 대비하고 있다. 원료의 구입에서부터 제조공정, 포장 및 출하에 이르기까지 독립적인 체계의 품질 보증 시스템으로 100% 무결점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오는 10월 26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 제약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무대이자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의 경연장이 될 특별 심포지엄과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 역삼동의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정부와 국회 고위관계자, 보건의료계 단체장들은 물론 역대 제약협회장·이사장들과 회원사 CEO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3시부터 호텔 금강룸에서 열리는 기념 심포지엄에서 먼저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이미 시작된 미래’의 저자이기도 한 최윤섭 성균관대 휴먼CT융합학과 겸임교수가 ‘디지털 기술은 제약산업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가’는 제목의 기념 강연을 한다. 최 교수의 강연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등이 혁신하고 있는 헬스케어산업의 현 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한국 제약산업이 나아가야할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호 한국경제연구원 공공정책실 연구위원은 ‘한국 제약산업의 사회·경제적 기여도’에 대한 연구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윤 위원의 발표에는 한국 제약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 및 경제성장과 삶의 질 향상, 국민건강 등에 어떤 영향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0월 16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창립기념식은 광동제약 임직원 및 내빈,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창립 52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간 ‘2020 Triple 1,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이루어 왔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일수록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 △주인의식의 내재화 △창의적 사고 △윤리경영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외부인사에 포상이 수여됐다. 공로상에는 전산팀 최해형 부장 외 8명, 모범상에는 경영기획팀 임상진 과장 외 18명, 근속상에는 특영팀 홍형선 부장 외 98명이 각각 수상했다.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통대리점과 특영처에는 감사패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5년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자원메디칼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한국전자전에서 미 FDA 승인을 받은 ‘양팔형 전자동 혈압계’ 공개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자원메디칼은 국내 자동혈압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양팔형 전자동 혈압계’는 유일하게 양팔의 혈압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이다. 왼쪽, 오른쪽 장착에서 가압 측정까지 동시에 자동으로 이뤄지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양팔 혈압 측정 시 그 차이가 최고혈압 20㎜Hg 또는 최저혈압 10㎜Hg 이상일 때는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전시회에서 전시되는 ‘체성분 분석기’는 5인자법, 4전극법, 다주파수 특정법 등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분석기를 통해 측정한 데이터는 스마트 기기로 전송이 가능해 데이터의 저장과 관리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바디에 이어 국내 점유율 40%를 점유하고 있는 이 제품은 최근 중국 등 글로벌 10여개국 이상에 체성분 분석기의 수출이 늘면서 해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20% 이상 고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원메디칼 이해석 이사는 “국내 기업의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
국내 제약사들이 특정분야에 대한 의약품 개발에 몰리면서 국내 제약사간 과잉 경쟁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보톨리눔톡신 시장이 대표적인 사례로 시장 가격이 이미 붕괴된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돌파구로 중국과 동남아 시장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경쟁을 통해 우수한 제품이 개발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으나 국내 시장 가격이 붕괴되면서 회사 내실화를 도모하는데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재 과열경쟁이 예상되는 것은 당뇨병치료제 중 DPP-4 시장이다.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은 8개 제품이다. 2008년 MSD가 최초의 DPP-4 억제 계열 당뇨약 '자누비아'를 내놓은 이후 국내 시장에서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온글라이자',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 다케다의 '네시나', 한독의 '테넬리아', JW중외제약의 '가드렛', 동아ST '슈가논' 등이 등장했다.절반에 가까운 4개 품목이 국내 제약사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이중 2개 제품은 자체 개발한 신약이고 2개 제품은 도입 신약이다.같은 계열의 약물이 잇달아 출시되면 첫번째 약물과 이를 잇는 3개
테고사이언스(전세화 대표이사)가 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윤문태 대표이사)와 국내 협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테고사이언스는 씨엔알리서치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과 향후 개발되는 제품에 대한 중국 등 해외 진출 전략을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할 계획이다.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첨단제제인 세포치료제의 중국을 비롯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각 국가별 허가 조건에 맞춘 글로벌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향후 보다 효율적인 해외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독보적인 세포배양 기술로 국내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테고사이언스는 상처치유 세포치료제 홀로덤과 칼로덤 개발에 성공했으며, 첨단세포치료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미용성형 등 재생의료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씨엔알리서치는1997년에 설립되어 한국 임상시험 산업을 리드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2010년 중국지사 설립에 이어 201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상 솔루션인 A-PACT 기관을 설립하여 국내 및 해외 인허가 및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젊은의학자상’에 전남의대 약리학 엄광현 조교수(기초부문), KAIST 이준구 전문의(임상부문)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박기환)은 ‘제25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조은경 교수(충남의대),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엄광현 조교수(전남의대),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에 이준구 전문의(KAIS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제25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남의대 미생물학 조은경 교수는 기초의학자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보건 문제인 결핵, 패혈증 등 감염과 염증 질환 제어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에 매진해 왔다. 최근 조은경 교수는 고아핵수용체의 새로운 기능을 규명하였으며 이는 고아핵수용체를 통한 선천 면역 조절 및 염증 질환 제어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독창적인 연구로 인정받아 'Immunity', 'Nature Communications' 등 세계적인 의생명과학 분야 학술지에 게재되었다.조은경 교수는 특히 비타민D에 의해서 유도되는 자연항균 단백질인 카텔리시딘(cathelicidin)에 의한 결핵균 사멸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결핵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초의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생명과학 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동남아시아 4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20명을 경기도 화성시 대웅제약 향남공장으로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해외 의약품 규제당국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 및 전파하기 위한 일환으로마련됐다.대웅제약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제조 및 품질관리’, ‘특수 경구제형의 개발’을 주제로 강의했고, 대웅제약의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시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진행했다.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의 방문으로 대웅제약은 각 국가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에게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 제조시설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된 기업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앞으로 동남아 지역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나아가 세계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글로벌 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 간염의 경구용 단일정복합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소포스부비르)가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하보니 단독 또는 다른 약물과 병용해 성인의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하보니는 음식물 섭취와 관계 없이 1일 1회 1정 경구 투여하는 허가 받은 유일한 만성 C형 간염 단일정복합제(STR, Single Tablet Regimen)로 유전자형 1형에서 이전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에 관계없이 단독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및 간이식 전후 환자에게는 하보니+리바비린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하보니는 NS5A 억제제인 레디파스비르와 NS5B 억제제인 소포스부비르의 복합제로,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치료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SVR(지속적 반응률)을 보인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소발디에 이어 하보니의 식약처 허가로 국내 C형간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전자형 1, 2형 환자 모두에서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치료대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길리어드는 하보니와 소발디의 우수한 치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브랜드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모델 이벤트에서 약 2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명의 아기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프리베나13의 모델 이벤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프리베나13 브랜드 홈페이지(http://ped.prevenar13.co.kr)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2350건이 접수됐다.제2회 모델 이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서원 (20개월) 아기는, 앞으로 세계 126개국에서 승인된 세계 접종 1위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광고 캠페인의 아기모델로서 활약할 예정이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문 및 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고 있는 오동욱 부사장은 “이번 프리베나 13 모델 이벤트에 보여주신 영유아 부모님 및 보호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영유아 건강을 위협하는 폐렴구균의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프리베나13은 지난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한국 애보트는 세계 최초의 약물 방출 흡수성 스텐트인 업소브(Absorb)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업소브(Absorb)는 심장의 막힌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정상화시켜 관상동맥질환을 치료하는 스텐트의 기능을 가지며, 녹아서 완전히 흡수되어 혈관내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됨으로써 혈관이 가진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혈관이 본래의 기능을 찾게 되면 심장박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보다 자유로운 상태에서의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다. 기존의 금속 스텐트는 영구적으로 혈관 속에 남아 혈관의 움직임을 제약하고, 향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는 “업소브(Absorb)는 혈관에 영구적으로 남는 그물망 모양의 금속 스텐트와는 달리, 막힌 심장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개선시킨 후에 혈관에서 완전히 흡수되면서 병변이 있는 혈관의 기능을 정상화 시킬 수 있다”며 “업소브(Absorb) 로 치료 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혈관에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에 혈관의 기능이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혈관의 내경이 증가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업소브(Absorb)로 치료 후에는 혈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