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앤수(대표 견순필)가 ‘대한민국 장수유산균’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장수유산균’은 국내 대표 장수마을에서 발견한 국산유산균인 ‘PL9988’이 주원료로 사용된 국내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이다.불가리아 대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가 있다면 한국엔 ‘대한민국 장수유산균’이 있다. 서울여대 이연희 교수와 보령수앤수가 공동 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장에 꼭 맞는 신토불이 토종 유산균을 발견한 것. 그동안 유산균은 수입에 의존해 왔었다.서울여대 이연희 교수팀과 보령수앤수는 한국인의 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는 유산균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 4월부터 2년간 전북 순창군, 장수군, 전남 구례군 등 국내 대표 장수마을 8곳에서 장수 노인 105명의 장 속에 사는 유산균을 조사해, 101개의 유산균을 발견했다.발견한 유산균 중 29개가 락토바실러스 퍼맨텀(Lactobaillus Fermentum)종으로 이 중 가장 뛰어나고 부작용이 없는 유산균을 ‘PL9988’이라고 명명해 상품화 했다. 여기엔 한국인의 장수를 기원하는 ‘Perfect Life!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가 담겨있다.‘PL9988’ 유산균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와 면역증강에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 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만족도 등에 있어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기업 및 기관에 부여된다.올해 처음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한국BMS제약은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 한국BMS제약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 셋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 전 직원들이 오후 3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매년 5월 가족의 달에는 임직원들에게 ‘가족친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출산 후 3개월간 급여 100%를 지원하는 ‘유급 출산 휴가제’ ▶최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 ▶임신/출산 여직원의 편의를 위한 ‘월 1회 특별 휴가’, ‘수유실 운영’, ‘제왕절개 수술비 전액 지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시간 유동제’ ▶유치원부터 대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자녀
한미약품이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1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송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5일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나동규)와 함께 인천항에서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기증할 물자 북송식을 갖고, 10억여원의 의약품을 북한측에 전달했다고16일 밝혔다.북송되는 의약품은 어린이비타민(텐텐츄정) 및 종합감기약(써스펜시리즈) 등이며, 중국대련을 거쳐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지난 2009년 4월 완공한 43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소아과∙내과∙외과∙산부인과 등 총 11개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 임종철 자문위원은 "이번 물자 북송은 남북 당국 간 경색 속에서 어렵게 북녘 어린이들에게 기증되는 것"이라며 "한미약품의 의약품 북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나동규 이사장은 “북녘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기증하는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한미약품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북송이 남북의 보건의료 교류협력 사업에 큰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10여년간 어린이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고순도 콜라겐 펩타이드의 염증억제 기전을 통한 새로운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1년에 10억원씩 3년간 총 30억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는 과제로서 유유제약은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연구센터장인 양재욱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핵심기술을 이전받고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경우 단순한 눈물층 보존 차원의 접근이었던 것에 비해, 유유제약과 부산백병원이 공동 개발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고순도 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하여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였으며, 동물시험을 통하여 눈물량 개선 효과, 각막 굴곡성 개선 효과, 항염증 효과 등 안구건조증과 관련된 여러 평가항목에서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 생체에 적합한 물질로 염증을 조절하여 보다 근본적인 치료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과제는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이므로 관련된 약
직장인 허모(26세)씨는 평소보다 질 분비물의 양이 늘어나고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방치했다. 얼마 후 가려움증과 민감부위 통증을 느끼고 뒤늦게 산부인과를 방문했더니 배뇨통을 동반한 질염 진단을 받았다.질염이란 여러 외부적 원인으로 질 내 세균군 생태계의 변화가 초래되거나 원인균 감염으로 인해 가려움증, 냄새,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질염을 오래도록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 나타나는 질염 증상에 유의하고, 질염이 의심될 경우 늦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올바른 청결 방법과 생활 습관을 통해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질염은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해보았을 정도로 흔한 여성 질환 중 하나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 5년간 질 및 외음부의 기타 염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 평균 약 200만명에 달한다. 질염은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고 증상이 각각 달라, 원인별 증상을 미리 알고 늦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질염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는 질 분비물이다. 그러나 정상
독일 머크사가 미국의 반도체 벤처기업인 오멧 서킷(Ormet Circuits)을 인수했다. 인수는 반도체 업계에서 소재 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오멧은 벤처 캐피탈의 투자를 받은 신생 기업으로 다수의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거쳤다. 머크의 인수 이전 최대 단일 주주는 미국의 투자사인 PEI 펀드였다. 머크는 오멧에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이번에 다른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 양사는 거래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리코 비덴브루흐 머크 집적회로 소재 사업부문 대표는 “오멧은 친환경 기술에 기반한 전도성 페이스트를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반도체 패키징의 기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휴대폰이나 웨어러블과 같은 집적도가 높은 기기 수요의 증가를 감안할 때 매우 흥미로운 기술”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 공정의 마지막 단계로 디바이스의 조립과 케이싱이 이뤄진다. 오멧이 개발한 페이스트는 특허 받은 새로운 소결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납땜 방식을 대체하고 고온 환경에서 디바이스의 작동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머크 그룹
향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 및 합리적 소비 지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김지영 연구원은 '가정용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 실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5년 8월 일반 소비자 1000가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 실태 조사'(온라인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시점 기준으로 가정에서 의료기기를 구입 또는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 1000가구 중에 756세대로, 4가구 중 3가구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적으로 2개의 의료기기를 사용했다.16개 세부 품목 중에는 체온계, 혈압계, 개인용 혈당측정기, 부항기 등 순으로 사용 비중이 컸고, 전반적으로 품목별 사용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체온계, 개인용 혈당측정기, 콘택트렌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만족 이상 비중 76.3~83.6%), 상대적으로 부항기, 의료용진동기, 개인용전기자극기는 만족 비율 낮은 편(62.6~63.6%)이었다.현재 사용 중인 의료기기는 대부분 국산 제품 비중이 컸으며, 다른 품목에 비해 외산 비중
부광약품은 미국 Melior사와 공동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MLR-1023'의 전기 제2상 임상시험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의 전기 제2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미국 FDA 및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고, 작년 말부터 미국 8개 병원 및 국내 10개 병원에서 진행해왔다”며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 초 MLR-1023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뒤 곧바로 후기 2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당뇨병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한국의 경우 약 3500억원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250억불(약 25조원) 넘는 거대한 시장이다. 당뇨병 치료제의 경우,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에 따라,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MLR-1023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는 경우, 혁신 신약으로서 기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키며, 이를 통해 인슐린의 혈당강하 효과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13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2015년도 약사연수 보충교육을 실시했다.보충교육에는 329명이 참석해 2015년도 연수교육을 최종 이수했다.김성은 교육이사는 “1년 중 6개월 이상 면허를 사용하는 약사는 반드시 매년 8시간 이상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약사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은 ▲100세 시대에 약학인의 보건사회학적 사명과 직역확대 방안(서정숙 심평원 상임감사) ▲요양기관 현황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의 이해(김지완 심평원서울지원 운영부 차장)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전략(고려대의대 박만성 교수) ▲성공에 이르는 확실한 길, 근성(조서환 마케팅그룹 대표) ▲효소, 항산화, 건강에 대하여(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를 주제로 열렸다.한편 약사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 동법 시행령 제3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 대한약사회 약사연수교육 규정에 의하여 실시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달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아시아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APAC Ultrasound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초음파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혈우병성 조기 관절염 발견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초음파를 통한 혈우병성 조기 관절염 발견 시스템(Hemophilia Early Arthropathy Detection with UltraSound; HEAD-US Scoring System, 이하 HEAD-US)’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심포지엄에는 HEAD-US를 개발한 이탈리아 제노바 대학교 방사선학과 카를로 마르티놀리(Carlo Martinoli) 교수가 참석해 HEAD-US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HEAD-US는 혈우병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지표를 통해 간단하게 환자의 관절 문제, 질병 활성도 등을 진단함으로써 유지요법을 시행 중인 혈우병 환자의 관절질환 예방을 돕는 초음파 시스템이다. HEAD-US 스코어링 시스템(scoring system)에 관찰, 평가된 기록을 통해 초음파로 관절의 기형 상태를 진단하고2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
글로벌 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는 신제품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OneTouch? Select Plus)’를 출시했다.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3색 범위 표시 기능’은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의 혈당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혈당 측정 시 혈당 수치와 더불어 화면 하단에 있는 ‘푸른색-녹색-붉은색’ 3가지 색깔 바(bar)위에 각각 ‘낮음’, ‘범위 내’, ‘높음’이 말풍선으로 표시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자신의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녹색) 혹은 혈당 조절이 필요한 상태 인지(푸른색, 붉은색)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원터치 북아시아 마케팅 총괄 김수경 부장은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 혈당을 유지하는 것으로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는 마치 신호등처럼 3가지 색깔을 통해 환자가 현재의 혈당 관리 방법을 유지하면 좋을 지, 혈당을 더욱 낮춰야 할지, 또는 혈당을 높여야 할 지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향후 당뇨병 환자들이 ‘원터치 셀렉트 플러스’를 사용해 자신의 혈당 상태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2·30대 여성 직장인 대부분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생리, 이른바 ‘그 날’이 다가와 곤혹스러웠던 경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의 피임약 마이보라가 20~39세 여성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성과 생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2.6%에 달하는 응답자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생리가 다가와 곤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인 경험을 묻는 질문(중복응답)에 가장 많은 응답자(363명)가 일정을 바꾸기 힘든 여행을 앞두고 생리가 다가와 곤란했다고 답했으며, 업무상 중요한 발표 및 프레젠테이션(127명), 중요한 시험(114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전체 응답자 절반 가량만이 적극적인 방법을 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의 51.1%가 중요한 일정과 생리가 겹칠 경우 주기를 조절하려고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들 중 과반수가 넘는 82%가 생리주기 조절 결과에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98.1%에 달하는 여성들이 주로 피임약 복용을 통해 생리주기를 조절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절반 가까이(47.4%) 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상담을 통해 피임약을 선택, 복용하는 것으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올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만든 '한국인 생활통증 인포그래픽 보고서'의 마지막 회 ‘어린이 해열∙통증 편’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0~13세 자녀를 둔 국내 기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설문 결과, 0~13세 아이들의 과반수 이상인 62.2%(311명)가 최근 3개월 내 1~3회 열이 났으며 특히 3세 이상~6세 미만의 아이들의 55.3%는 4회 이상 해열을 겪을 만큼 해열에 취약했다. 열 이외 겪는 통증(복수응답)과 관련해서는 복통(52.6%)> 두통(41.6%)>다리(무릎, 발 등)통증(33.4%)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복통은 3세 이상~6세 미만, 두통은 6세 이상~13세 미만 아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했다.엄마 3명 중 2명(77.2%)은 체온계로 쟀을 때 38도 이상이면 아이에게 해열제를 먹이는데, 자는 아이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이는 경우가 44.2%(221명)에 달했다. 31.4%(157명)는 해열제를 1~2시간 간격으로 먹인 적이 있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해열제를 복용시킨 적이 있어 올바른 해열제 복용에 대한 정보를 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대한민국 생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예은씨 작품 ‘이 복도에서는’이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40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강철수)에서 심사를 맡았다.대상을 수상한 김예은씨의 ‘이 복도에서는’ 나희덕 시인의 같은 제목의 시를 서두와 결미에 배치해 시상의 전개에 따라 글의 내용을 배열하며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한 작품이다. 병원 복도를 지나면 “울음의 감별사”가 된다는 시인의 통찰에 따라 필자도 울음의 감별사가 되고 “울음의 야적장”인 중환자실과 수술실 사이 복도를 지나면서 여러 모습으로 우는 보호자를 보면서, 그 아픔을 함께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감정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오규성(참포도나무병원)씨의 ‘꼬마친구’가, 은상은 최원석(고양정신병원)씨의 ‘별일 없이 산다’와 남궁인(충청남도 소방본부/공중보건의)씨의 ‘병원 A의 영웅’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김승연(을지대학병원)씨의 ‘아기야, 나는 언제나 네편이란다.’, 김민철(노원을지병원)씨의 ‘비행설’, 김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80여 개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JW중외그룹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우수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W타워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JW중외그룹은 협력사로부터 애로사항, 관심사 등을 듣고 향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서 JW중외그룹은 2015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진행했다. 최우수상으로는 ‘태림포장공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두산글로넷’과 ‘연합유리’가 각각 수상했다. 전재광 대표는 “JW중외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영, 품질, 원가, 수급, 신용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및 재무에 대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