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오는 2월 26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 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자체개발신약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정’으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고부가가치의 신약을 개발한 기업과 신기술의 창출 및 기술을 수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 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신약개발부문(대상/우수상/기술상)과 기술수출부문(기술수출상)으로 나눠 수여된다.신약개발부문 대상은 ‘슈가논 정’이 기존 DPP-4저해기전 당뇨병치료제의 장점을 모두 갖춘 Best-in-class(동일 계열 내 최고) 약물인 점과 기술 수출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 원료의약품 수출, 향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입 등 높은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슈가논 정’은 에보글립틴(Evogliptin) 5 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기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약 10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 26호 국산신약으로 허가 받았다. 2005년 후보물질을 도출해 비임상 동물모델에서 기존 약물대비 우수한 활성과 선택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리베이트 전담반이 한국노바티스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2일 한국노바티스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 등 증거확보에 나섰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내부고발에 의해 촉발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바티스와 의사간 학술좌담회를 연결한 마케팅 대행업체가 의사들에게 우회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업계에서는 검찰의 한국노바티스 본사 압수수색이 다국적 제약사를 상대로 한 불법 리베이트 수사의 시작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국내 제약사를 상대로 한 불법 리베이트 수사에 집중해 왔다. 과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불법 리베이트 조사에서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상위 다국적 제약사 대다수가 적발된 바 있다.
최모 할머니(70세)는 지난 주 외출에 나섰다가 그만 길에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넘어진 후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느껴졌지만 크게 넘어진 것이 아니라서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한 허리 통증에 다리 저림 증상까지 느껴져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결과 ‘척추압박골절’ 진단을 받았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척추가 내려 앉거나 찌그러져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크게 넘어지는 경우 주로 발생하지만 최모 할머니와 같은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나 노년층의 경우에는 골밀도가 낮은 탓에 가벼운 외상에도 척추압박골절 발병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압박골절이 발병하게 되면 등과 허리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나 돌아눕기와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가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몸이 앞으로 굽어지고 손실이 빨라져 장기기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보조기 착용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도 이상의 압박골절인 경우라면 척추체성형술을 고려해야 한다. 척추체성형술은 골절이 일어난 척추 뼈에 골 시멘트를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 특
CJ헬스케어는 오는 26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 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성분명: Tegoprazan)이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CJ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CJ-12420은 높은 시장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중국 소화기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뤄신사에 총 9179만 달러(한화 약 1031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뤄냈다.지난 해 중국 기술수출로 약 3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이자 최근 5년간 25%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항궤양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었다. 특히 국내 출시(2018년)와 글로벌 출시(2021년 예상) 간격을 최대한 좁힘으로써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위식도 역류질환은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전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수는 2011년 323만5000명에서 2015년 401만4000명으로 4년새 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글로벌 25조
제넥신(대표 경한수)과 한독(회장 김영진)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재선정돼 2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2월 22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제넥신이 협약식을 맺었다. 제넥신이 주관 연구기관, 한독은 참여사로 참여하는 ‘GX-H9’은 지난 10월부터 소아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성장호르몬 바이오 신약이다. GX-H9은 체내 투여 시 적정활성을 유지한 채 지속시간을 크게 증가시켜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장시간 유지되는 차세대 치료제이다. 기존 매일 투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제품들과 달리 주 1회 또는 월 2회로 주사 맞는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성장호르몬 투여를 받아야 하는 소아환자는 평균 3.6년 처방을 받는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1일 1회 투여 성장호르몬의 경우 1200번 이상의 주사를 맞아야 한다. 주 1회의 제품이 개발될 경우 기존 1,200번 이상의 주사가 156회로 감소되며 월2회 제품은 86회로 감소되어 소아 환자의 편의성과 통증 부담이 획기적으로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시작 된지도 2달이 되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는 해를 보며 다양한 신년 다짐들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야심차게 세웠던 신년다짐들이 조금씩 무너져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정비가 필요할 시점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했을 새해의 결심은 금연과 다이어트였을 것이다. 매년 다짐을 하지만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고, 설령 독한 마음을 먹고 도전할지라도 1년을 넘길 가능성은 5%밖에 되지 않는다. 금연과 다이어트를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비만과 흡연을 단순히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이 두 가지는 그 자체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일 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 질환 자체를 악화시키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의 안정성을 위협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과 다이어트가 실천 되어야만 한다.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2011년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들이 척추 부분에 디스크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비흡연자와 비교할 때 약 84%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고, 담배를 자주 피우면 척추뼈의 칼슘이 줄어 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7.9% 성장률을 보인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향후 3년간 연평균 8%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증권 이지용 연구원은 '의료기기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 보고서를 통해 "2014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5조원을 기록했다"며 "의료기기 수출과 수입이 각각 5.2%, 4.7%씩 고르게 성장해 수출로 인한 시장 규모 감소효과가 적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생산 상위 품목 1위는 2년 연속 치과용 임플란트(5982억원)가 차지했다.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이 올해부터 65세 이상 2개까지(앞니 포함) 확대된다. 2014년 75세, 2015년 70세까지 보험 적용이 이미 완료됐다. 올해 65세 이상으로 연령이 확대돼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초음파 영상진단장치(4732억원) 역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3위부터는 순위가 바뀌었다. 2013년 4위를 기록했던 소프트콘택트렌즈(1419억원)가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향후 3년간 연평균 8% 성장이 예상된다. 2016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6.0조원으로 예상되며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의료계에 불합리한 정책들은 절대 용납할수 없으며 협상과 투쟁을 통해 막아나가겠다고 밝혔다.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22일 송파구의사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의사들은 지금도 낮은 저수가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정부는 불합리한 정책들을 제안하면서 의사들을 고통속으로 몰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회장은 "의사들에게 유독히 가혹한 리베이트 쌍벌죄, 아청법 등이 의사들을 옥죄고 있다"며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요구, 원격의료 추진, 실손보험의 병의원 대행청구 요구, 비급여진료 심사까지 많은 어려움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절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며 "모든 문제를 협상하고 투쟁을 하면서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다나의원 사태로 의사들의 명에가 실추됐다"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자정노력을 통해 이러한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비합리적인 정책을 대할때마다 우리가 국회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을 입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투표에 모두 참여해서 정치적인 힘을 발휘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송파구의사회(회장 고영진)는 22일 오후 7시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고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겸한 개회사에서 "지난 1년간 회원을 위해 노력을 해보려 했지만 능력 부족이었다고 고백하지 않을수 없다"며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노래를 통해서 송파구의사회를 알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찾아가는 기회로 삼고 싶어 중창단이 창단됐다"고 밝혔다.1부 행사를 마치고 최근 창단한 송파구의사회의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본회의에서는 회무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새해 사업계획(안)으로 회관건립 기금 조성, 회원 건강검진 실시, 부정의료행위자 단속, 의료사고 대책 마련, 자체 정화 강화, 병ㆍ의원 운영합리화 추진 등을 확정했다.예산(안)으로는 지난해 1억 990만 2366원에서 960만 4649원이 줄어든 1억 29만 7717원을 의결했다.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의도 저지 ▲한방 의료보험 분리 요구 ▲의료일원화 추진 논의 중단 ▲원격의료 저지 ▲지하철역사 내 의원 개설 시도 저지 등을 채택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숙희 서울시의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최근 발족한 ‘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니브(GenomeAsia 100K Initiative)’에 공식 참여하며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이 공동연구대표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는 비영리 컨소시엄으로 남아시아 12개 국가와 동북아시아 7개국이 참여해 향후 3년 동안 1200억원(1억 달러)을 투자해 아시아인 10만명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마크로젠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 등의 연구기관들과 일루미나(Illumina), 인도의 메드지놈(MedGenome) 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는 아시아인 10만명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결과를 임상 및 의료 정보와 통합해 다양한 질병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아시아인에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희귀질환과 유전질환을 포함해 암, 당뇨, 신경 질환, 심장 질환, 안과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과 같은 복합 질환의 치료를 위한 임상유전학적 연구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
MSD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과 바이토린(성분명: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 이지트롤성분명: 에제티미브)이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세 가지 제품들의 처방 정보에는 IMPROVE-IT 임상시험 결과가 포함되었다. IMPROVE-IT은 에제티미브가 스타틴에 추가되었을 때 심혈관( CV) 질환 발생의 위험을 낮춰주는, 최초의 비스타틴계 콜레스테롤 강하제임을 입증한 랜드마크 임상시험이다.이지트롤(에제티미브)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병력이 있는 관상동맥 심장질환(CHD) 환자에게 기존 스타틴 요법에 추가하거나 병용투여를 할 때,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토린과 아토젯은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와 HMG-CoA 환원효소저해제(스타틴)의 복합제로서 기존의 스타틴 투여 여부와 상관없이 ACS 병력이 있는 CHD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었다.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는 “IMPROVE-IT 임상연구에서 보여준 에제티미브와 스타틴 병용요법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감소는 임상
서울의대 출신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제4회 빛의소리나눔콘서트’가 성료됐다. 지난 20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일반 관객 6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콘서트는 지난 3년간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예술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아동단체 청록원의 카혼연주단(블루엔젤스콰이어)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창·합주단(어울림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공연 진행자로 나선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MPO 단원, 플루트 연주)은 “MPO는 음악에 열정을 가진 의사들의 오케스트라로,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한미약품과 함께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어울림단과 블루엔젤스콰이어가 그 사랑의 결실”이라고 소개했다. 오프닝에 이어 진행된 본 공연은 1부 영화 속의 클래식과 2부 영화음악으로 진행됐다. 1부는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1악장,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브라암스 교향곡 3번 3악장,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피날레가 연주됐으며, 2부에서는 팝페라 가수 하나린씨가 타이타닉과 레미제라블 주제가를 MPO의 선율에 맞춰 선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신규 표준품 56종을 확립해 제조‧분양한다고 밝혔다.신규로 분양하는 표준품은 ‘레바미피드’ 등 화학의약품 30종, 생물의약품 ‘정제백일해 독소’ 1종, ‘구기자’ 등 생약 23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2) 항체’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2종이며,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품질검증시험을 수행하고 표준품기술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품질적합성을 확립했다.안전평가원은 제약사 등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분양 대상 표준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신규 분양하는 표준품을 포함해 식약처가 공급하는 의료제품 표준품 수는 369종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표준품 확대 공급이 제약사 등의 의료제품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확대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여성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3명의 일반인 모델을 선발했다.‘훼라민퀸 모델 콘테스트’는 40~59세 여성들의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과 자신감 고취를 위해 동국제약에서 마련한 일반인 모델선발 콘테스트다. 지난 해 11월 한 달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참가자 모집에서는 500여명이 지원하고, 2천건 이상 페이지 공유가 되었다. 이후 지원자들 중 10명을 선발하여 SNS 투표와 카메라 테스트, 면접 심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SNS 투표에는 연인원 2만3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면접심사(70%)와 온라인 인기투표(30%) 합산 결과 최종 선정된 안선영, 이시라, 장은희 씨는 최근 동국제약 본사에서 이영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델 위촉식도 가졌다. 앞으로 훼라민큐 메인 모델 이일화 씨와 함께 TV-CF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훼라민큐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최종 3명의 모델 중 한 명으로 선발된 이시라씨는 “얼마전부터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불안해 갱년기의 시작이라고 느꼈다”며, “갱년기에도 당당하고 멋진 삶을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과 인적 교류가 활발한 상황에서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며 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살펴보면 방충망이 설치된 숙소를 이용, 잠잘 때 별도의 모기장 사용, 모기 기피제와 살충제 등을 사용함으로써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여 예방할 것을 권하고 있다. 현재 특별한 백신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인 가운데, 모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모기장과 모기기피제 등 모기퇴치 관련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관련 제품 문의가 지카바이러스 이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아직 국내에서는 지카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지는 않지만 해외 여행객들을 많이 상대하는 호텔 등 숙박업소와 항공사, 병원 등에서 모기 방제 작업을 위해 비오킬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비오킬의 원료를 공급하는 스위스 제스몬드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비오킬이 지카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에 기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방역 전문가들은 “현재는 날씨가 추워서 모기의 활동이 뜸하지만 따뜻한 실내에는 모기가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