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6월 27일까지 2016년도 ‘제2차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또는 의료기관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해외 발주 프로젝트(국제경쟁입찰 등)와 단독 진출 또는 해외 파트너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2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계획서 접수한 후,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하여 지원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별로 최대 1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이번 지원사업에는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까지 진흥원 의료기관 해외진출 홈페이지(www.kohes.or.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한국형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의 사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출 모델 육성·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사례 창출은 물론, 후발 해외진출 의료기관 등에게 진출 정보와 성공 및 실패사례 등 다양한 경험 정보를 공유 및 활용하기 위함이다. 한편, 1차 지원사업에서는 9개 프로젝트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 5월 협약 체결이 완료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4억 3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비앤
JW그룹이 공채 100기 신입사원을 뽑는다. JW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등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공채 100기로 각 사의 영업, 개발, 글로벌, 생산 등 분야에 배치되며, 영업 부문은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준범 경영지원본부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66년부터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매년 평균 2회씩 실시하고 있다"며 "공채 100기가 갖는 상징성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JW그룹에서 능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그룹 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중년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온 ‘동행캠페인’의 2016년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은 대표적인 중년 질환인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 관련 질환의 이해를 돕고, ‘단짝 친구와 함께 걸으며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지난 달 25일 안산 자락길 1차 행사와 6월 2일 남산길 2차 행사에는 센시아, 훼라민큐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응모한 여성들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자주 찾지 못했던 안산과 남산길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기념사진 촬영, 레크레이션, 퀴즈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갱년기, 정맥순환 관련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특히, 2차 행사에는 ‘훼라민퀸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1기 훼라민퀸’으로 선정된 장은희 씨가 함께했다. 장은희 씨는 자신의 갱년기 경험과 이를 극복하며 콘테스트에 응모해 모델에 선정된 스토리를 공유하는 등 참가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여성은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고, 중년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주변의 친구들에게
씨젠이 ‘유니버셜 형광 올리고’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의 리얼타임 PCR 기술을 공개하고, 분자진단 대중화에 본격 나선다.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미생물학회 ASM(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서 신개념의 SG올리고 시스템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씨젠이 개발한 SG올리고 시스템은 모든 종류의 타겟에 적용이 가능한 하나의 유니버셜 형광 올리고만을 이용하여 수 백개의 타겟에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기술이다. 기존의 리얼타임 PCR은 타겟 마다 별도로 타겟에 맞춘 형광 올리고를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즉 100개의 타겟에 대한 리얼타임 PCR을 위해서는 100가지 종류의 형광 올리고가 필요하다. 형광 올리고는 일반 올리고 합성에 비해 10배 ~ 50배 비싸기 때문에, 타겟 수가 늘어날수록 올리고 합성에 소요되는 비용도 증가하게 된다. 씨젠은 타겟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타겟에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형광 올리고를 개발했으며, 이로 인해 씨젠의 리얼타임 PCR 기술은 멀티플렉스 뿐만 아니라 싱글플렉스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리얼타임 PCR은 유전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진행된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 학술대회에서 수막구균 B 혈청군에 의한 뇌수막염 예방백신인 벡세로(Bexsero) 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3b상 연구(V72_28)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유럽에서 승인된 벡세로의 접종 횟수(3회 기본접종+1회 추가접종)보다 줄어든 2회 기본접종과 1회 추가접종만으로도 1,2차 평가 변수를 충족시켜 기존과 동일한 면역원성 및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1158명의 영유아 및 소아를 4개의 군으로 나눠 각기 다른 횟수로 벡세로를 접종했다. 약 생후 2.5개월 영아로 구성된 1군은 기존의 권장 횟수(3+1 프로그램)대로 기본 3회 접종을 각각 2.5개월, 3.5개월, 5개월에 실시했으며, 11개월에 추가 접종을 했다. 약 생후 3.5개월 영아로 구성된 2군과 약 생후 6개월 영아로 구성된 3군은 기본 2회 접종(2+1 프로그램)을 각각 3.5개월, 5개월과 6개월, 8개월에 실시하고, 11개월에 추가 접종을 했다. 2-10세 유소아로 구성된 4군은 따라잡기 접종(catch-up dose)을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했다. 그 결과 모든 군에서 접종 횟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지난 5월 31일에 받았다고 밝혔다. 플라빅스에이는 사노피의 오리지널 플라빅스(성분명:클로피도그렐)와 아스피린의 복합제로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 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플라빅스에이를 허가했다. 클로피도크렐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플라빅스는 18년 동안의 처방경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죽상혈전증의 영역에서 일관된 효과와 내약성을 보인 바 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통계청이 2014년에 발표한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중증 질환으로 불안정성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이 포함된다. 2016년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는 최신 가이드라인 발표를 통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인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의 경우 적어도 12개월의 이중항혈소판요법을 해야하고, 출혈 위험
에이프로젠이 미국 FDA로부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은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가교 임상시험의 CRO는 미국 인벤티브가 맡았고 성공적 일본 임상3상 결과를 감안해 미국 FDA가 이례적으로 추가 자료 요청 없이 신속하게 미국 임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은 GS071의 미국 임상이 완료되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까지 동시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바이넥스에 위탁 생산하는 물량만으로는 일본, 터키, 한국 시장 공급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이프로젠의 100% 자회사인 ABA바이오로직스 오송 공장이 미국 및 유럽 판매를 위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A바이오로직스 오송 공장은 내년 연말에 1단계 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말까지 2단계 공사가 마무리돼 스위트(suite) 2개가 추가되면 연간 최대 2000kg의 바이오시밀러 원료 및 완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항암제 개발 연구를 대상으로 한 ‘빅파마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Joint RD Program)’을 시작한다. 지난해 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당뇨질환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데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사업단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지난해 말 공동으로 제안요구서를 공고했으며, 현재 지원을 위한 선정 평가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8일 사업단에 따르면 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이스에서 지난 7일 오후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SD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현재 140개 국 이상에 전문의약품, 백신, 바이오 의약품과 동물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다국적 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사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해 전 세계 연구기관 및 벤처기업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공동 개발하는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해 사업단과 글로벌 제약사가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공모하고 투자하는 형식의 지원하는 공동 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 HM95573 등의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제52회 ASCO에서 B-RAF, N-RAS, K-RAS 변이 고형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HM95573의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 등을 발표했다. RAF와 RAS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중요한 단백질로서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단백질 자체에서도 변이가 발생하면 종양이 유발된다. 특히, B-RAF의 변이 및 K-RAS, N-RAS의 변이는 다양한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CO에서 발표된 HM95573은 B-RAF 변이 단백질은 물론 RAS 변이 단백질의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C-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부작용 및 내성을 줄인 차세대 RAF 저해제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된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에 따르면, HM95573 200mg 1일 1회 투여군에서 종양 감
효능이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신약이 출시되면서 글로벌 전립선암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비전게인의 '2016~2026년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들에 비해 효능이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은 적은 신약들이 속속 선을 보임에 따라 글로벌 전립선암 시장이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0년에는 125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는 특히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분야에서 성공적인 신약들의 발매가 줄을 이으면서 지난 5년 동안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신약들은 대부분 표적치료제로 암세포를 직접 겨냥해 작용하는 데다 부작용이 적고 약물 투여에 따른 환자불편도 적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전립선암 환자들과 의사들이 선호한다. 국소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표준요법들로는 아직까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법이 가장 빈도높게 사용되는 가운데 의학기술 진보에 따라 수술에 주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현재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일 대강당에서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한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는 소통 활성화를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직원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 기관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다. 결의대회는 진흥원 반부패 청렴시책에 대한 직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서장 이상 고위직 실천선언과 전 직원 소통의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고위직 실천선언은 부서장 이상 보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소통과 청렴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으로 ‘고위직 솔선수범 토론회’에서 도출된 10가지 선언이 담겼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실천 선언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6월 3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한지 54년, ‘의약보국’과 ‘신약개발’ 이라는 일념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신풍제약이 창립54주년을 맞이해 원대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더욱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RD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된 개량신약은 물론 혁신신약 연구개발에도 더욱 매진하며, 세계 최초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개량신약 ‘에제로수정’, ‘칸데암로정’ 등을 집중 육성해 거대품목화 하여야 할 것”을 밝혔다. 그는 "차세대 항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피라맥스정’과 소아용 ‘피라맥스 과립’도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회사성장에도 기여할 것이고, 선진 글로벌시장과 다변화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증대에도 전력투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이사는 "“변화와 창조로 미래성장 동력 창출하자”라는 목표는 우리 모두가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가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오송CEO포럼의 회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1년 12월에 발족한 오송CEO포럼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이 주도하는 정보 공유 및 소통 목적의 네트워크다.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소를 망라하는 다양한 오송 생명과학단지 참여기관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되며, 매달 토론 중심의 포럼을 운영한다.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 오송CEO포럼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국책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및 대학병원 등 산학연관기관,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입주 기업을 비롯해 30여개의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포럼을 통해 다국적 기업으로는 최초로 신규회원기관으로 가입이 의결됐다. 회사는 현재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연구 개발 및 전문 의료인 교육 지원을 위한 혁신센터(CCI)를 운영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은 업계와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와 이슈를 접하고 있으며, 이는 오송 CEO 포럼을 통해
서울종암경찰서는 의약품 채택 및 처방을 대가로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Y제약사 임직원 161명과 병원 사무장 3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Y제약사 총괄상무 박모씨와 의사 임모씨 등 2명을 구속됐다. 박씨 등 Y제약사 임직원 160여명은 2010년 초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국립·대형병원과 개인의원 등 의료기관 1070곳 의사를 상대로 '선·후지원 및 랜딩비' 명목으로 약 처방액의 5∼750%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제공한 리베이트는 현금과 상품권, 골프채 등 현물을 포함해 총 45억원 상당이다. 경찰은 Y제약사에서 리베이트 300만원 이상을 받은 의사·사무장 330명을 검거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구속된 임씨는 이들에게서 받은 리베이트가 9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6월 3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당사 고유의 ADC(항체약물 결합체) 링커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6월7일 공시했다. ADC는 항체와 합성의약품을 결합시킨 차세대 항암제로, 인위적인 항체항원 반응를 활용해 몸 안에서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 항체의약품의 선택성(Selectivity)과 합성의약품의 탁월한 항암효과(Cytotoxicity)를 동시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다. ADC는 목표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로 침투한 후 암세포 내부에서만 항암 약물을 분리시켜 약효를 발휘하게 함으로써 항암효과를 극대화 하는 동시에 일반 세포에 끼치는 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에 개발된 1세대 ADC 기술의 경우 항체와 약물을 결합시키는 링커가 혈중에서 끊어짐에 따라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을 최소화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약물을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시키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40~50여개의 ADC 후보물질이 1세대 기술을 적용하여 임상을 진행 중에 있지만 독성이 높고 약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개발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에서 취득한 ‘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