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6월 11일 ~ 12일 동안 안양 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경기과학축전 및 안양 사이버과학축제 2016‘에 참가한다. 2009년부터 매년 경기과학축전에 참가하고 있는 연구소는 올해도 청소년들 대상으로 과학의 재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명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리가 먹는 약은 어떻게 만들까요?‘란 주제로, 연구소 과학자들은 신약 개발 연구 과정을 그림과 만화 등을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부스를 찾는 청소년들은 직접 암세포 및 자기 입안 상피 세포를 현미경을 통해 관찰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화학 구조 모형을 이용해 약물 구조를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로베르토 브루존 박사는 “과학은 어렵고 복잡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는 실험과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은 우리 주변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임을 알려줄 것이다”며 “다음세대 과학자들과 호흡하며 교실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교실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생명과학 체험 부스는 과학탐구체험관 23/24에 위치하고 있다. 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송효석)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는 복지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기획됐으며 올해로 3번째 제작되었다. 책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나 가족이 치료비 부담, 간병과 치료의 어려움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복지 혜택을 보다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질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와 복지 서비스 신청 서류 발급법도 새롭게 구성되었다. 정부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산정특례제도, 본인부담상한제도, 긴급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치료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나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 보장제도, 기타 복지 서비스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여러 지원 정책들이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병원 의료사회사업팀 등 다양한 기관별로 운영돼 각기 별도로 찾아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에서는 치료비가 걱정될 때, 간병과 치료로 생활이 어려워질 때,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해 더 알고 싶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인체의약품 창립 40주년 및 동물의약품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성과에 대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기업으로써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더욱 공고히하기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창립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사장(대표이사)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회사가 걸어온 성장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기여하자는 사명을 공고히 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976년 설립된 이래, 인체의약품 설립 30주년인 2006년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2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996년 설립후 동물약품 업계를 선도하며 이끌어 온 결과, 지난해 490억원의 우수한 매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이슈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여, 헬스케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5일과 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APEC 기술사업화연수센터(APEC TCTC)의 라이센스 전문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TCTC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의 글로벌 동향에 맞춰 기술거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전문 교육을 시행,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국가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자 설립된 국제 공인 상설 교육기구다. 교육과정의 첫째날인 15일에는 ‘라이센싱 이론 및 사례 실습’을 주제로 라이센스의 기본 원칙 등을 살펴보고, 라이센스 협상에서 겪는 갈등 해결법 등이 다뤄진다. 실제 협상 사례를 검토하고 실습하는 강의도 진행된다. 16일에는 기술거래 전담조직 설립 단계부터 운영방법을 기획하는 ‘소규모 기술거래조직 운영 노하우’, 기술거래 조직의 기능과 성과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 방법을 다루는 ‘자원 관리와 인력 구성’, 조직의 맞춤형 사업모델 구성 방법에 대한 ‘메트릭스와 성과측정’ 등에 대해 반일간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보건의료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협의체 워크숍 및 보건의료 기술경영(MOT) 실무자 기본과정과 연계 개최해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관련 종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ASCO에서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옵디보와 도세탁셀의 효과를 비교하는 3상 임상연구 두 건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연구 결과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52회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지난 6월 4일 발표됐다. 옵디보는 두 임상연구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2년 시점에서도 지속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OS)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eckMate-057은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연구로, 본 연구에서 옵디보 투여군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은 29%(81명/292명), 도세탁셀 투여군은 16%(45명/290명)였다. CheckMate-017의 경우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는 편평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임상연구로, 옵디보 투여군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은 23%(29명/135명), 도세탁셀 투여군은 8%(11명/137명)였다. 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은 CheckMate-057, Check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6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바이오시밀러 3개제품(브렌시스, 렌플렉시스, SB5)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2016 EULAR에서 발표한 임상결과는 EULAR 홈페이지(http://www.congress.eular.org)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 및 유럽시장에 판매중인 브렌시스(유럽명: Benepali)와 렌플렉시스(유럽명: Flixabi)를 비롯해 바이오 의약품 매출 기준 세계 1위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인 SB5를 포함한 3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8개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스위칭 임상시험은 오리지널 약품을 투여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시점에 바이오시밀러로 전환하고 임상을 지속하여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는 시험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정부, 보험사 및 의사 등 헬스케어 이해관계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치료제로 스위칭 가능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서는 충분한 임상적 증거가 제시되어야 한다. 학회에서 발표하는 임상 결과는 오리지널 제품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 스위칭 할 경우, 유효성, 안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지난 달 28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했다. 봉사활동에는 참튼튼병원 구리지점 전문의와 간호사 등 총 15명이 참여, 기초적인 진료와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2차적인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료 진료소에는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척추, 관절에 관한 진료를 받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지난 2014년 가평군 북면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가평군 북면과 ‘건강한 가평 북면 만들기 무료 진료 사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꾸준히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군 북면 지역 주민들은 근처에 병원이나 약국이 부족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큼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의 의료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 태현석원장은 “가평 북면 주민들은 병원이 있는 도시와 거리가 먼 지역적인 한계 때문에 단순한 질환조차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많다. 같은 경기도 북부 지역에 속한 의료 종사자로서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
오는 8월1일 지주회사로 전환되는 일동제약이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이정치 회장이, 일동제약은 윤웅섭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에 선임된다. 일동제약은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등으로 분할하기로 지난 3월9일 이사회에서 결의했으며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24일 개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8일 공시를 통해 일동제약 대표이사에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이장휘 일동제약 IR법무팀장이, 일동히알테크 대표이사는 이은국 일동제약 경영지원부문장이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홀딩스는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이 회장을, 이금기 일동제약 명예회장이 명예회장을,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을, 정연진 일동제약 부회장이 부회장을, 김각영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를, 이병안 일동제약 감사팀장을 감사를 맡게 된다. 일동제약 임원진은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이 대표이사를, 박대창 부사장과 강재훈 연구소장이 사내이사에, 백남종 서울대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와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사외이사에, 이상윤 오리온 상임감사와 박정섭 예일회계법인 전문이사가 감사를 맡게 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의 ‘알러지성 비염에 대한 천연물 복합제제(KBMSI-2085)’ 임상2상 시험이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험계획변경승인(IND)을 받았으며 시험대상자 선정기준, 유효성 평가변수 및 분석방법 등을 통상적인 알러지성 비염의 특성에 맞게 구체적이고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제형을 과립에서 정제로 변경해 시험대상자의 섭취를 용이하게 함으로서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복용 순응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임상시험용의약품은 한풍제약을 통해 위탁생산 예정이다. 임상시험실시기관은 경희대학교병원 등 총 5개 기관을 선정했다. 변경승인으로 임상2상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신약허가신청(NDA) 추진 계획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러지성 비염은 코막힘, 재채기, 코 주위의 가려움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재발성 만성 피부염으로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눈물, 눈 충혈, 눈 주위 가려움, 입천장 가려움 등과 같은 코 이외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그 원인이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신약개
폴루스가 3일 코스닥 상장사인 휴림스로부터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휴림스는 이 투자를 통해 바이오 산업으로의 진출을 공식화하며 폴루스의 지분 6.61%(주식수 80만주)를 확보했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폴루스의 지주회사인 폴루스홀딩스에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폴루스 측은 투자가 마무리되면 폴루스와 휴림스는 향후 다양한 바이오 산업 전개 및 글로벌 바이오제약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루스는 3월 인천 송도에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판매 전문회사로서 ‘인류의 의료 평등 실현에 기여함’을 비전으로 2020년까지 약 9000억원을 투자하여 미생물 기반의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폴루스 측은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미생물 시설은 일부 거대 제약사만 보유하고 있는 현실이라 폴루스의 미생물 기반의 cGMP 생산시설의 확보는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의 도약에 또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루스는 사업 초기 허가기준이 잘 정립된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개발하여 미국, 유럽 등의 선진 국가들에서 임상, 허가를 마친 후 자사에서
바이오피드(대표이사 정낙범) 는 아토피 치료제 및 아토피 치료용 패드, 비염확장제, 육모제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마케팅을 시작했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한 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2016 BIO US) 행사에 참가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관 디렉토리북 제작, 강원도 공동관 전시부스 및 1대1 파트너링를 지원 받아 홍보 및 다국적 기업과 파트너링 행사를 진행했다. 바이오피드는 2016 BIO US의 일환인 1:1 파트너링 행사에서 해외 37개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중 GSK와 머크와 같은 다국적인 제약회사와도 미팅했다. 특히 GSK는 회사의 파이프라인인 아토피 패드와 육모제, 비강확장제 등에 관심을 보여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회사의 기술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바이오피드의 기술은 동물의 폐에서 추출한 이중 포화인지질를 활용, 지방 대사를 안정화해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 물질을 억제함으로 근본적인 치료할 수 있으며, 인체 조직에 100% 흡수 분해되는 천연대사 물질로 구성되어 부작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지난 2월 안트로젠과 큐리언트 상장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바이오 기업 IPO가 6월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까지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완료한 기업들이 6개, 주관사 선정을 완료하고 예비심사 청구를 대기하고 있는 기업들이 5개 내외로 이들 기업이 연내 상장을 완료했을 경우 올해 신규 상장 바이오기업은 17개 내외, 지난해 15개 상장 기업수를 경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장된 헬스케어 기업은 안트로젠, 큐리언트, 팬젠, 레이언스 등 4개이며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은 오는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2016년 IPO 추진 중인 바이오 기업을 보면 기술성 평가 특례 상장을 하는 곳은 싸이토젠, 파맵신, 에이프로젠, 신라젠 등 4개이며, IPO상장 기업은 덴티움, CJ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JW생명과학,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6개 기업이다.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은 바이오리더스, 엘앤케어바이오, 툴젠 등 3개 기업이다. 이 연구원은 "대기업 바이오 계열사들의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8일 세종병원 3회의실에서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이명묵 병원장,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지엠한마음재단 대외정책본부 한주호 부사장, 이은구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이 의료복지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합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비 지원을 통해 수술을 시행한 베트남 어린이를 만나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서 추구한 자선 철학과 이웃사랑 및 봉사정신이 세종병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경영이념이 합쳐져 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협약은 많은 소외계층이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두 재단이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따뜻한 세계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대외정책본부 한주호 부사장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며 "재단의 설립 목적과 함께할 수
샤이어가 박스앨타와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병을 통해 샤이어는 항암분야, 혈액질환, 면역질환 등 박스앨타의 혁신적인 제품군을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보강함으로써,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세계 최대 제약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합병으로 샤이어는 연 두 자리 수의 성장률과 2020년 매출 2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연 매출의 65%가 희귀질환 치료제를 통해 창출될 전망이다. 현재 샤이어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초기 단계부터 후기 단계까지 60여건 이상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합병 이후 샤이어는 약 2만여명 이상의 임직원과 함께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치료제를 공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해당 희귀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어 최고 경영자(CEO) 플래밍 온스코브(Flemming Ornskov) 박사는 “ 박스앨타와의 합병으로 샤이어는 희귀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하며 희귀질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 했다”며 “우수한 의약품과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해 고통을 받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제약사가 의약품 제조소를 해외에 설립하거나 일정 지분을 투자한 경우 위탁제조를 인정하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등 3개 고시 개정안을 8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식약처가 올해 2월 실시한 '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 등에서 제약사가 건의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한 것으로 안전과는 무관한 의약품 허가‧신고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절차 개선으로 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위탁제조 대상 확대 ▲소비자 안전사용 정보제공 확대 ▲원료의약품 등록절차 개선 및 대상 확대 ▲안정성시험 제출자료 합리화 등의 내용으로 규정을 정비한다. 세포독성 항암제, 제형의 특수성이 인정되는 제제의 경우에만 해외 제조소에 위탁해 제조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국내 제약사가 의약품 제조소를 해외에 설립하거나 일정 지분을 투자한 경우 해외 제조소에도 위탁해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도안, 문자 등을 추가로 기재할 수 있게 된다. 용기 또는 첨부문서에 유아 또는 소아, 임부, 노인 등에 대한 용법·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