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알젠(R:GEN)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안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루트로닉의 자회사인 루트로닉비전에 데이비드 모던트(David Mordaunt)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본사 안과사업본부 업무최고책임자(COO)로 이준수 전무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루트로닉비전은 전 세계 안과 사업 확장에, 본사 안과사업본부는 국내 안과 사업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신임 이준수 전무는 13년간 사노피에서 항암제 및 ETC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이후 삼일엘러간, 한미약품의 안과사업부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며 오저덱스(Ozurdex), 마카이드(MaQaid) 등 망막 질환 신제품의 출시를 진두지휘 한 바 있다. 이 전무는 루트로닉 본사 안과사업본부를 이끌며, 알젠의 임상시험관리 및 국내 상용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준수 전무는 "루트로닉이 적응증을 획득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이나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심각한 시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관련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술의 상업화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회사가 재접수한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는 최선의 방향"이라며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밤에도 25도 이상의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거실로 나와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청하거나 시원한 야외를 찾아 야외취침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자칫 잘못하면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S자의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차가운 바닥이나 야외에서 누워서 잠을 잘 경우 딱딱한 바닥으로 인해 이 곡선이 흐트러지게 된다. 또 누워 있는 바닥의 온도가 낮을수록 엉덩이, 허리부분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근육이 경직되게 된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척추에 무리가 가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무더위에 숙면을 취하고자 술을 마실 경우에는 디스크에 혈액 공급을 방해하고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단백질이 소화되면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약화시켜 디스크의 위험을 높인다.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잔 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간단한 방법을 통해 허리디스크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서서히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이때 허리 통증과 다리가 저리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만 35세 이상의 임신을 뜻하는 ‘고령임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령임산부는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걸릴 위험성이 높고, 조기진통이나 태반이 자궁목 입구 가까이 착상하여 부분적 혹은 완전히 자궁입구를 막아버리는 전치태반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과 여성의 초혼 연령은 전년 대비 각각 0.2세씩 높아졌다. 남성 32.6세, 여성 30.0세로 집계되어 남성과 여성 모두 평균 30대에 접어들어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임신’은 일반적인 사회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령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3·3·3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 3가지 예방법을 준수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 3개월전 산전 검사 받기 고령임산부의 경우에는 산전검사가 필수적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전검사는 고령임신부가 아이를 건강하게 낳으려 할 때 중요한 작용을 한다.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최소한 임신 3개월 전에 산전검사를 받아 고혈압이나 갑상선 기능이상, 당뇨와 같은 질환 여부, 자궁의 건강 상태등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중 국내 제약사에서 시판하고 있는 제품 중 '제미글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제 명가로 불리는 한독의 '테넬리아'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올 상반기에 6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올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제미글로'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241억969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올해 500억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테넬리아'는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60억3348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독에서 '테넬리아'를 출시할 당시부터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정착할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한독은 SU 제제 시장을 리드하면서 당뇨병 치료제의 명가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의 '가드렛'은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쳐 18억551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동아ST의 '슈가논'도 단일제 및 복합제를 합산해 5억8923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가드렛'과 '슈가논'은 이미 DPP-4 억제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출시되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럽 1위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극세사 패드가 부착된 밀대형 물걸레 청소기로, 사용이나 세척 시 손잡이를 돌려주면 패드가 오므려지면서 걸레의 물을 짜내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기존 밀대 물걸레 청소기의 경우 손이나 발을 이용해 직접 물을 짜내거나 별도의 탈수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울트라맥스 이지트위스트’는 국제 특허를 받은 구조를 통해 손에 물을 묻힐 필요 없이 핸들을 돌리는 방식으로, 적은 힘으로도 편리하게 물을 짜낼 수 있다. 극세사 패드를 장착해 찌든 때와 미세한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며, 세척 후 쉽게 건조되므로 위생적이다. 청소기의 헤드가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용이하며, 헤드 모서리 부분에 범퍼를 부착해 가구와 벽지 및 장판의 손상을 방지해준다. 일동제약 HC CM(헬스케어 카테고리 매니저) 박석규 부장은 “'이지트위스트 대걸레'는 생활 속 편리함과 고품질·고기능성을 함께 추구하는 바이레다의 철학이 잘 반영된 아이디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레다 제품을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소량포장단위 공급을 이행하지 않은 제약사들에 대해 1개월의 판매정지 행정처분했다.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는 영풍제약, 진양제약, 화일약품, 에스피씨 등이다. 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은 영풍제약 '푸루코졸캡슐', 진양제약 '트리마정200mg', 화일약품 '세라딘캡슐', '다글리정', '에클로펜정', '에포린정', '오플라정', '화일록시트로마이신정', 에스피씨 '에스피씨세파클러캡슐', '이노티딘정', '무코실정', '로잘핀플러스정' 등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중학생 참가자들은 4박5일간의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현고 이사장, 참가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자연에서 뛰어놀고 유익한 강의를 들으면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배웠으면 좋겠다“며 “환경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가족, 친구들에게 전파하여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선발된 중학생 60명(남녀 각각 30명)은 7월25일부터 7월29일까지 총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 교육,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한편, 동아에스티가 주최하고 생태지평연구소, 제일기획이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달 간 진행된 C형간염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 C앗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진행된 ‘희망 C앗 캠페인’은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여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C형간염의 완치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길리어드의 대표적인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의 다짐을 담은 이벤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임직원들이 C형간염 완치를 기원하며 두 달간 직접 길러 정성스레 싹을 틔운 ‘희망 C앗’ 화분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각자의 화분을 전시하며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완치를 통해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제 C형간염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어 몇 십 년 후에는 인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이자 책임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약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구용 피임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복약상담 기법’을 주제로 마이보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경구용 피임제의 효능과 임상약학적 작용기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약상담 관련 조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이화 산부인과 대표원장)의 ‘피임제의 오해와 진실, 올바른 피임제 복용’을 주제로, 세대별 피임약의 발전 양상과 함께 효과 및 부작용을 포함한 상세한 복약상담 기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호진 부회장은 “점차 성 인식이 개방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성과 피임에 대해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로 인해 아직도 정확한 피임법과 피임약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약사들은 현장에서 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복약 지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최경희 교수가 ‘경구피임제의 효능과 임상약학적 기전’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피임약의 약학적 작용기전과 성분 분석에 대한 전반적 설명을 제공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이너뷰티 브랜드 ‘걸 크러시(Girl Crush)’를 론칭하며 20~30대 여심 공략에 나섰다. ‘걸 크러시’는 체지방 관리가 가능한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 ‘걸 크러시 그린라이트’ 와 피부관리 기능성 식품 ‘걸 크러시 핑크스타’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근당건강은 ‘여성(girl)’과 ‘반하다(crush on)’가 결합된 신조어 ‘걸 크러시(Girl Crush)’를 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크러시 언니’라는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했다. 20~30대 여성의 롤모델을 반영한 ‘크러시 언니’를 통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다이어트 식품 ‘걸 크러시 그린라이트’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라는 열매의 추출물(HCA)이 함유된 제품이다.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감소 효과를 인정받았다. 피부관리 식품 ‘걸 크러시 핑크스타’는 2중 기능성 콜라겐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여 피부 보습과 탄력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두 제품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파
아스트라제네카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표준치료법과의 효과를 비교한 AURA3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기준(primary endpoint)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타그리소는 현재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치료법인 백금기반 화학요법(platinum-based doublet chemotherapy) 대비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나타냈으며, 이를 통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였다. AURA3 3상 임상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1차 치료 후 질환이 진행된 EGFR T790M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타그리소의 2차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PFS 개선과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도 타그리소는 이전 연구들과 일관된 프로파일을 보였다. 타그리소는 이번 연구에서 PFS 뿐만 아니라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및 질환조절률(Disease Control Rate)에서도 표준치료법인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비해 유의미한 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백신 자급화와 수출 지원을 위해 ‘백신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토콜 정보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프로토콜은 임상시험의 배경, 논리적 근거, 목표, 임상시험 설계방법, 통계적 분석방법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관리하는 조건등을 기술한 문서다. 정보집은 백신 개발자‧제약사 등이 인플루엔자, 수두, 성인용 TdaP 백신에 대한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경우 임상 프로토콜을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목적 및 가설 ▲설계 및 계획 ▲평가방법 및 절차 ▲대상자 선정 및 중도탈락 기준 ▲평가변수 및 통계분석 계획 ▲윤리적 고려 및 행정적 절차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정보집을 통해 백신 개발자‧제약사 등이 다국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백신 개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집은 영문으로도 발간되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자료실→ 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또 오해영’의 주인공인 배우 서현진을 활명수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서현진은 극 중에서 밝고 유쾌한 역할을 맡아 2030 세대 여성의 공감을 이끌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하는 활명수와 서현진의 극 중 캐릭터가 부합해 활명수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며 “서현진의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활명수의 주 커뮤니케이션 타깃인 2030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현진 역시 "대한민국 최초 브랜드인 활명수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 영광이다. 활명수의 시원한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화약품은 서현진과 함께 "미인활명수"의 TV CF촬영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활명수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동화약품 활명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whalmyungsu)에서는 서현진 모델 발탁을 기념해 TV 광고 온에어 전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과 인터뷰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미인활명수는 ‘오매’(매실로 만든 생약) 성분이 함유되어 소화불량뿐 아니라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 (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다실9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가다실9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이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9가 HPV 재조합 백신으로, 현존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장 많은 HPV 유형을 가지고 있다. 가다실9은 가다실(HPV 6, 11, 16, 18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가다실에 포함된 6, 11, 16, 18형 외에 5가지 유전형(HPV 31, 33, 45, 52, 58형)을 추가함으로써 자궁경부암 유발 HPV 유전형에 대한 커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가다실9에 추가된 HPV 52, 58형은 국내 18-79세 여성 6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HPV 유병률 역학조사에서 HPV 16형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게 관찰되었다. 연구에서 HPV 유병률은 HPV 16형(26%), 52형(25.5%), 58형(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다실9은 9~26세 여성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6, 18, 31, 33,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지난 24일 대구 노보텔호텔에서 열린 ‘제 3차 현대약품 여성특화제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성특화제품 순회 심포지엄은 여성용 탈모치료의 문제점과 치료법, 여름철을 맞아 손톱건강에 대한 약사들의 의학적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대구 지역 30여명의 약사들이 참가했으며 올포스킨피부과의 민복기 원장과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의 이혜림약사가 여성탈모와 여성특화제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민복기 원장은 여성탈모의 올바른 이해와 여성탈모의 문제점, 치료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나선 이혜림 약사는 손발톱 건강과 손톱영양제 복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이후에는 현대약품의 여성특화제품군인 케라네일과 마이녹실 3%, 더마화이트 등에 대한 브랜드 소개와 효능∙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약사들에게 여성들의 건강 고민인 탈모와 손발톱 건강, 기미 치료 등에 대해 올바른 치료방법과 약학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약사들과의 다방면의 교류를 통하여 케라네일과 마이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