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저용량 신제형인 ‘1일 1회 요법 자이데나 50mg’(기존 100mg, 200m)을 국내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이데나 50mg 신제형은 하루 한 알 복용하면 자신이 발기부전이라는 자각 없이 본인이 원할 때 자신감 있는 성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신개념 발기부전 치료제로, 국산발기부전 치료제로 세계 2번째로 발매되는 매일 복용하는 발기부전 치료제이다. 자이데나 50mg 신제형은 사전에 계획적으로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다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들과 달리, 매일 하루에 한번,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할 때는 언제든지 자연스런 성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도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1일 1회 요법 자이데나 50mg’은 임상결과 발기효과가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6월부터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10개 병원 비뇨기과에서 2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자이데나 50mg군의 발기능영역점수(Erectile Function Domain)는 투약 전에 비해 6.59점의 수치증가를 나타냈으며(위약 3.14점) 치
복지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와 발맞춰 일부 지정요양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진료비를 인상하는 것에 자율시정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김금래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고운맘 카드제도 시행 이후, 병원도 덩달아 비급여 진료비를 인상하고 있다며 시정할 것을 지적한바 있다. 김금래 의원은 “복지부 평가 우수등급을 받은 상위 57개 전국 종합병원의 산전 초음파 비용 인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운맘 카드제도가 시행된 이후 초진비는 28곳, 재진비는 32곳에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초진비를 올린 28곳으로 ′08년 12월 4만 4,450원에서 ′10년 3월 7만 7,892원으로 평균 3만 3,442원(75.23%)을 인상했고, 재진비를 인상한 32곳은 2만 9,644원(′08년)에서 5만 3,281원(′10년)으로 2만 3,636원(79.73%)을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또 다른 비급여 검사로 아이의 기형 여부를 알아보는 양수검사는 초진 비용은 37곳, 재진 비용은 38곳에서 각각 인상하고 있었다. 이에 김금래 의원은 “고운맘 카드제도 시행 이후 그리고 지원금 인상 이
[파일첨부]오는 11월부터 위장염과 대장염 상병에 대한 전산심사가 확대된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오는 11월 전산심사 확대와 관련한 대한병원협회 등에 이를 안내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 전산개발부는 “위장염 및 대장염 상병에 대해 보건복지부 고시, 심사지침, 의약품 허가사항 등을 반영한 전산심사를 개발해 지난 7월 31일부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심사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심평원은 ‘위장염 및 대장염’ 상병으로 청구한 외래명세서(원외처방내역 포함)를 점검해 분석한 결과 심사기준 초과청구 다발생 사례를 알리며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심평원이 안내한 심사기준 초과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식약청 허가사항 범위 초과 산정한 사례-자극성장증후군 상병에 dexibuprofen제제(애니펜정 등) 투여한 경우 허가사항 비교 불인정-기타 비감염성 위장염 및 대장염 상병에 hydroxyzine HCI제제(유시락스정 등) 투여한 경우 허가사항 비교 불인정-변비 상병에 famotidine(20mg)제제(파모티딘정 등) 투여한 경우 허가사항 비교 불인정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와 한국애보트(사장 유홍기)는 8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한국애보트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임상시험 수준의 선진화, 국제경쟁력 강화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해 임상시험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게 된다.특히, 신경정신계질환 임상시험 분야에 대한 발전을 위해 학술행사 및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경정신계 질환은 종양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이 이뤄지는 분야이지만 한국에서는 전체 글로벌 임상시험 중 4%(2009년 기준)만 차지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신상구 단장은 “최근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 임상시험 연구 및 산업 분야가 한층 더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선도적 제약기업과의 협력과 정보공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애보트와의 MOU를 계기로 많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애보트는 1980년 한국 지사로 설립된 100% 현지 투자 법인으로 한국 내 주요 사업부문은 제약 사업부, 영양 사업부, 진단 의학 사업부, 당뇨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질병본부가 신종전염병 격리소를 지방에만 지정, 환자 발생 시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신종전염병 격리소 지정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AI(조류인플루엔자), 일본의 슈퍼박테리아 등 신종전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주승용 의원실에 제출한 ‘지자체별 국가격리병원 및 격리소 지정현황’에 따르면 국가격리병원으로 452개 병실이 확보됐다고 하지만 159개 병실은 개원예정이었으며, 일부 지자체는 격리소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시에는 단 한곳의 격리소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주승용 의원은 “인구 3만이 조금 넘는 전남 진도와 신안도 동시에 각각 300명, 350명을 격리 ․ 수용할 수 있는 격리소가 지정돼 있고, 강원도 인제는 1,200명이나 동시 격리 수용이 가능한 격리소가 지정돼있다”면서 “그런데, 인구 천만이 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격리소가 단 한곳도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질책했다.질병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격리소가 서울, 부산
‘어느 병원이 가깝고 좋은 병원일까?’,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마땅히 읽을거리도 없고 대기시간이 지루하다’, ‘내가 지금 처방받은 약이, 먹고 있던 약이 안전할까?’ 어지간한 사람치고 이런 생각 한번쯤 안해 본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병원과 약국 가는 일이 그리 힘든 일이 아닌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8일 다기능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개발·공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앱은 전국의 모든 병원(6만개 이상)과 약국(2만1천개 이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 내 주변을 스마트폰으로 비추고 터치만 하면 병원·약국과 나와의 거리·지도상의 위치, 주소ㆍ전화번호, 진료과목과 해당 의사 수, 병실 수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항생제 및 주사처방율, 제왕절개분만율,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등 병원에 대한 평가결과가 함께 제공돼 아이와 가족들이 아파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이 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흥미 있는 것은 앱에 ‘건강나래’ 매거진이 붙어있다는 점이다. 최근 출시된 공공기관의 앱들이 정보를 조회하거나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의 김한수 교수팀이 새로운 갑상선암 수술법인 무결찰, 무배액관 수술을 시행해 수술시간 및 입원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데 성공했다. ‘결찰’은 수술 도중 혈관을 자르기 전에 혈관을 실로 묶어 출혈을 방지하는 것이며 ‘배액관’은 수술 후에 발생하는 체내 출혈과 체액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삽입하는 관이다. 김한수 교수는 복강경 수술에 주로 사용되었던 하모닉 스카펠(Harmonic scalpel)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수술함으로써 수술시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결찰’ 과정과 또 다른 흉터를 만드는 ‘배액관’ 삽입 없이도 갑상선 암을 수술하는 데 성공한 것. 무결찰, 무배액관 수술법에 대한 논문은 지난 9월11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 14차 국제 갑상선 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세계 의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에 따르면 김한수 교수는 2009년 6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년 동안 무결찰, 무배액관 갑상선암 수술을 시행한 113명의 환자의 수술 예를 분석해 113명 모두 출혈, 통증과 같은 합병증이 없었으며 수술시간과 입원기간도 대폭 단축됐다. 새 수술법을 적용한 갑상선 일엽절제술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대한가정의학회는 원희목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가정의학과를 ‘개구멍’으로 지칭한 것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원희목 의원 지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전달체계 문제를 꼬집으며 가정의학과를 속칭 ‘개구멍’으로 표현한바 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회가 즉각 사과할 것을 주문하고 나선 것이다. 원희목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색안경을 끼고 일부 현상을 바라 본 막말에 불과하다”며 “국회의원의 입에서 자질을 의심케 하는 무식한 말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인가. 이 같은 언행에 일차의료 전문 학회인 대한가정의학회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의료전달체계가 유명무실한 근본 원인을 우리나라 보건의료전달체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학회는 “의료기관의 사적 소유 비중이 90%이상으로 높고, 이로 인해 기관이 환자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면서 “정부의 방임 속에서 일차보건의료 기반이 매우 부실하며, 주치의제도가 부재한 데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이와 같은 근본적 문제들에 대
8일 열리는 제6기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첫 회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입자포럼 또한 7일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갖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첫 회의를 갖는 재정운영위원회 회의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다름 아닌 수가협상 가이드라인을 결정할 소위원회가 구성되기 때문. 가입자포럼 단체들은 경실련과 참여연대가 빠진 상황에서 어떤 단체가 들어가는지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그러나 가입자측에서는 제6기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사실. 이는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재정운영위원회 단체들의 면면을 보았을 때 소위 구성과 관련, 가입자단체의 반대에도 복지부가 구상한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재정운영위원회 회의 그리고 소위 구성과 관련해 가입자측 관계자는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가 구성된다고 하더라고 가입자를 대변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말해 의문”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놓고 보면 기대를 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가입자포럼 관계가 역시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에 큰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이 관계자는 “소위 구성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심이 가긴 하지만 기대할
건보공단이 약국조제료 지불방식을 보다 간소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7일 ‘약국조제료 지불방식 개선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의료계 또한 약국조제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했던 사안이기도 하다. 이번 약국조제료 연구 시행과 관련 건보공단은 “현행 행위별수가제 하에서 약국에 지불되는 수가는 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의약품관리료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이 이처럼 약국조제료 지불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 또 다른 이유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현재 조제일수에 따라 조제료가 가산되고 있어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처방일수가 많은 처방건의 증가와 더불어 약국조제료 부담도 그만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또한, 건보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와 병행가능 한 약국조제료 지불방식 개선방안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건보공단은 “건강보험의 재정안정을 위해서는 약국조제료의 합리적 지불방식을 마련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연구진은 현행 행위별수가제 하에서 지급되는 약국조제료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화학․나노과학전공 고수영 교수가 국내 최초로 새로운 타미플루(Tamiflu, 신종플루 치료제) 합성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고수영 교수의 타미플루 합성법은 새로운 원료를 활용해 타미플루와 동일한 약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미플루는 현재 사용되는 유일한 경구복용 신종플루 치료제로 스위스 로슈(Roche)사의 제품이다. 로슈사가 사용하는 타미플루의 원료는 시키미산. 중국산 토착식물인 팔각회향(스타아니스)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화학자들이 시키미산을 대체할 원료를 사용하는 타미플루 합성법 연구에 몰두해 왔다. 고수영 교수가 발표한 논문 ‘D-마니톨을 활용한 타미플루 합성법(A Synthesis of Oseltamivir(Tamiflu) Starting from D-Mannitol)'에서 사용한 타미플루의 원료는 D-마니톨이다. D-마니톨은 식물이나 나무 수액, 또는 발효로 얻는 물질로 손쉽게 대량으로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고수영 교수는 D-마니톨의 화학구조를 해체한 후 재배열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합
해외 진단검사의학 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이 고대구로병원의 첨단 진단검사의학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병원을 찾았다. 지난 3일(일)부터 7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 학술대회(The 12th Asian-Pacific Congress of Clinical Biochemistry)’에 참가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10여 명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은 10월 6일(수)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검사실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비롯한 첨단 진단검사의학 장비 들을 둘러봤다. 이날 병원 투어를 담당한 이갑노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이번에 방문한 터키, 일본, 홍콩, 중국인 전문가들이 고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선진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이에 자부심을 갖고 고대구로병원은 앞으로도 해외 곳곳에 첨단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지역사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중랑구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목) 이루어진 이번 이동검진은 문진, 갑상선초음파, 골밀도 측정, 동맥경화협착검사, 신장 및 체중측정, 협압측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검진 완료 후 검사결과지를 포함한 검진기록지를 제공했다.중랑구청 청사 및 원자력병원 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전공의와 의료기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검진팀이 참여했으며, 검진 대상자 1인당 약 40분의 검사시간이 소요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무료 이동검진을 기획했으며, 연간 6~7회의 무료 이동 검진을 실시중이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은 중랑구청이 주최하는 ‘2010 중랑구민 건강한마당’행사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과장 김선회)는 최근 경기도 파주의 유일레저타운에서 ‘소통하는 외과’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외과 교수 및 전임의와 전공의, 간호사와 사무직원까지 외과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80여명이 참가하였다. 부서별 사례 발표와 외부강사 특강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부서간의 업무 협조와 의사소통 방법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외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워크숍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선회 과장은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원활히 소통하는 외과가 되도록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정형근)은 7일(목) 오전 7시 30분 공단 지하강당에서 ‘재가서비스 자동청구시스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공단 임직원, 재가기관 및 요양보호사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공단은 지난 3월 15부터 6월 14일까지 경기 고양ㆍ파주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사업내용은 요양보호사가 서비스 제공시 휴대폰과 리더기를 이용해 적법한 본인임을 확인한 후, 수급자 가정에 부착된 태그에 접촉해서 서비스 시작과 종료, 서비스 제공내역을 실시간으로 전송, 급여비용 청구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자동청구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숭실대학교 한경석 교수의 ‘재가서비스 자동청구시스템 시범사업 결과’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진석범 동서울대학 실버복지과 교수, 최경숙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 상임이사, 김영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서 재가서비스 자동청구시스템 도입에 따른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공단은 “토론회를 통해 생체정보를 이용한 본인확인방식 채택여부, 시스템 도입에 따른 재가기관의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