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주대학병원 치과 이정근 교수가 국제적 외과계 학술잡지인 ‘Surgical Techniques Development’의 부편집인(Associate editor)으로 선정됐다. Surgical Techniques Development는 이탈리아의 PAGEPress사에서 모든 학술인이 온라인으로 접근 가능하게 만든 저널이다. 현역에서 활동하는 외과의사를 위한 저널이기도 하며, 근래 관심이 집중되는 로봇수술(Robotics), 최소침습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 내시경수술(Endoscopy) 등이 주요 관심사로 다루어진다. 로봇 수술은 최근 우리 아주대학교병원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정근 교수는 부편집인으로서 자신의 주요 연구분야(악안면골재생 및 재건과 관련된 골생물학)와 관련하여 온라인으로 투고된 논문의 심사위원(peer reviewer)을 결정하고 분배, 취합하는 일을 하게 된다.이정근 교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후즈후 인명사전에 등재됐고, 2010년에는 구강악안면외과계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
▲ 진료부원장: 박형석 내과 과장 겸보 ▲ 헬스케어운영본부장: 김진태 행정부원장 겸보 ▲ 임상의학연구소장: 한설희 신경외과 과장 겸보 ▲ 홍보실장: 백광제 응급의료센터소장 겸보 ▲ 교육수련부장: 손인숙 산부인과 과장 겸보 ▲ 어깨팔꿈치센터장 겸 정형외과 과장: 박진영 교수 ▲ 헬스케어센터소장: 신경외과 조준 교수 ▲ 국제진료센터소장: 외과 이경영 교수 ▲ 진료협력센터소장: 이경룡 응급의학과장 서리 겸보 ▲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 기현균 교수 ▲ 중환자실장: 심장혈관내과 정상만 교수 ▲ 장기이식실장: 외과 장성환 교수 ▲ 외과 과장: 황대용 대장암센터장 겸보 ▲ 심장혈관내과 분과장: 황흥곤 교수
국내외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가파른 증가 추세에 놓인 가운데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아토피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렸다. 고려대 미생물유전학 연구팀의 박용근 교수와 윤원석 연구교수는 28일 발간될 SCI 국제학술저널 익스페리멘탈 멀레큘라 메디신(Experimental Molecular Medicine)을 통해 기능성 미생물을 활용한 기존 아토피 치료법의 약점을 보완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연구 3년 만에 개발된 이 치료법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유전자인 CCL22RNA를 억제할 수 있는 작은 간섭RNA(miRNA 또는 Small Interference RNA)를 제조한 후 이를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미생물로 연구팀이 사용한 미생물은 독성을 약화시킨 살모넬라균이다. 살모넬라균 내부에 miRNA를 심어 두면 대량으로 복제된다. 이를 약물로 복용하면 살모넬라균이 내장을 통해 혈액 속으로 침투, 살모넬라균 자체로 인해 세포성 면역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균주 내에 있던 miRNA가 아토피 유발 면역 유전자 CCL22RNA를 억제하여 아토피 질환
을지대학병원은 최신형 암진단 장비 ‘디스커버리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690’ 모델을 교체, 도입했다고 밝혔다.을지대학병원이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GE사의 ‘디스커버리 PET/CT 690’은 64채널로 종전의 16채널에 비해 데이터 수신 속도 등 그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SarpIR’,‘TOF'이라는 첨단영상처리기법을 처음으로 적용시켜 고화질 및 고해상도를 통한 최적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특히 종양의 크기가 5mm가 돼야 확인이 가능했던 종전의 장비들과 달리 2mm 이하의 작은 종양까지도 진단이 가능하며, 환자의 호흡과 내부 장기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던 왜곡된 영상도 획기적으로 줄여 기존 장비보다 영상의 정확도가 50% 이상 좋아지는 등 빠르고 정확한 암진단이 가능하다.또한 검사시 사용하는 방사선의약품-FDG의 투여량이 기존 장비의 60% 정도만 사용하면 되고 촬영 소요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이 종전보다 40%이하로 줄어드는 등 환자의 안전 및 편의성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을지대학병원 핵의학과 강윤희 교수는 “이번 최첨단 PET/CT의 도입으로 지난 2004년 지역 최초로 PET/CT를 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1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교육비를 지원받을 때 필요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개별적으로 발급하는 대신 최종월 고지금액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매년 학기초 중ㆍ고등학교에서는 저소득층에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소득수준을 확인하는 자료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제출을 요구하였으며, 학부모는 개인별로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향후에는 교과부의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www.oneclick.mest.go.kr)’에 접속하여 개인별로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는 일선 학교에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교육비 신청기간은 내달 2~19일이며 교과부에서교육비 지원 신청자 명단을 취합해 공단에 일괄 요청하면 신청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자의 최종월 고지금액을 교과부에 제공하게 된다.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학부모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발급하기 위해 공단지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교육비를 지원받는 학생들도 어려운 가정 형편을 주변 친구들에게 숨길 수 있게 된다. 정부부처
올해 서울특별시 구의사회의 화두는 단연 ‘의사회의 단합’이었다. 이처럼 ‘단합’이 강조되는 것은 지난해 의사협회를 둘러싼 이견으로 의사회 내부의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를 둘러싼 이견으로 큰 몸살을 앓은바 있다. 따라서 내부 갈등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의사회 구의사회장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회원들을 향해 “뭉쳐야 살 수 있다”를 주문하고 나선 것.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고생이 너무 많았다. 일을 열심히 했지만 회원들의 피부로 느껴지는 결과가 없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해 였던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나현 회장 역시 지난해 의료계 내부에서 일어났던 갈등을 가장 아쉬운 순간으로 기억했다.나현 회장은 “회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새해 6개구를 돌아본 결과 환자들이 없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의술은 발전했지만 현실은 매우 참담한 상황이다. 정부와 국민들의 시선도 곱지 못해 쌍벌제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동료를 돌아볼 수 있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윤석완)는 25일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차의료 활성화 등을 포함한 시의사회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동대문구의사회 정기총회에는 이승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박상호 중랑구의사회 회장, 전준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동대문구의사회 윤석완 회장은 “의사회를 참여하는 의사회, 다가가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움직였다”면서 “앞으로 한발짝 다가가는 의사회, 회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의사회를 만들드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회원들의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블리스 오블리지를 위해 지역에 쌀과 기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앞으로 취약 아동을 상대로 검진 및 진료를 할 계획이다. 따라서 안과, 소아과, 산부인과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승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애쓰는 회원들을 위해 선도, 창의적인 의사회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일차의료 활성화 기틀을 확립하는 원년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구의사회 박상호 회장 “봄은 오는데 지난해 겨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도 어느 덧 3년이 훌쩍 지났다. MB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경제 분야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춘 정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보건복지부 정책이 소관부처인 복지부가 아닌 기획재정부쪽으로 무게추가 쏠려있는 듯 보여지기도 했다. 보건의료계의 MB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평가는 “의료선진화 접근”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뚜렷한 것이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먼저 대한의사협회 문정림 대변인은 지난 3년을 아쉬움이 남지만 큰 틀에서 의료계와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보았다. 문 대변인은 “큰 틀에서 의료서비스 선진화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움직임은 시대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특히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일차의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나선 것은 바람직한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반면, 사회보장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문정림 대변인은 “규제개혁 부분에 있어 의료계가 아닌 비전문가적인 관점으로 접근한 것은 아쉽다”며 “이런 부분에서 여전히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적지 않다. 또한, 지난해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으로 국민들로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25일, 협회 대강당에서 올해 신규 배출된 한의사 신입회원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국민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이라는 한의사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회원들을 격려하고, 대한한의사협회에 대한 신뢰 및 회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정곤 회장이 ‘한의계 현황과 한의사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김경호 보험이사가 ‘알아두어야 할 한방건강보험 정보’를, 정채빈 의무(사회참여)이사가 ‘대한한의사협회 소개 및 한의원 관리’를 내용으로 강의했다.또한, 한의학박사 이재성 원장(전 MBC 라디오 동의보감 진행자)이 ‘성공적인 한의원 경영전략’을 주제로 개원 시 필요한 정보 및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으며, 경희대 댄스동아리 ‘R-flow’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신규로 한의사면허를 취득한 회원 여러분들께 한의사로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협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향후에도 신입회원은 물론 모든 회원분들에게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수술이 많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적합검사를 받은 안전한 응급혈액을 제대로 공급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혈액 수급과 관련한 개선 사항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서 제출 배경은 응급상황에서 혈액 및 혈액제제의 안전하고 신속한 공급으로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수술이 많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혈액 수급이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는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에서 의협에 현재의 혈액 수급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토록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의협은 “현재 혈액수급 체계의 문제점은 대형병원이나 혈액원에서 수혈 전 필수검사 항목인 혈액 적합성 검사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것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이로 인해 혈액 적합성 검사를 할 장비와 인력 등 여건이 되지 않는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응급 상황시 혈액 적합성 검사가 가능한 곳을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혈액 수급체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혈액 적합성 검사 보험료가 2,870원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며 “혈액 사고가 발생한 경우 적합성 검사를 시행한 병원에 책임이 귀속된다는 점이 대형병원들이 혈액 적합성 검사를 기피하는 주된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25일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 광장에서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첫번째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안과를 비롯한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의료진과 함께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이주결혼여성인 ○○○○(23)는 “의료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캄보디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신형 진료버스를 보고 놀랐고, 의료봉사단의 친절함에 또 한번 놀랐다 그리고 무료로 진료도 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건냈다지난 2009년 9월달에 발족한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단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차량을 이용해 산간오지와 낙도, 다문화가족 등을 직접 찾아가 진료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44차례에 걸쳐 총 5,112명에게 9,812건 의 진료봉사를 펼치는 등 건강보장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개소 6주년을 맞아 3월 12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의 최신 지견에 대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Georgia의대 신경과 Kapil Sethi 교수와 캐나다 Toronto대학 신경외과 Andres Lozano 교수를 초청하여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의 최신지견과 함께 응급상황과 관련된 증례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DELAS(DBS Electrode Location Analysis System : 뇌심부 자극 수술의 전극 위치 추적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DELAS는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에서 지난 6년간의 경험을 통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DELAS를 이용하면 파킨슨 환자의 뇌심부 자극 수술 전의 MRI영상과 수술 1달 후의 CT영상을 합성하여 뇌심부 자극 전극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뇌심부 자극 수술 시행 후 약 6개월에 걸쳐 진행하던 뇌심부 자극 조절기간을 1~2개월로 크게 단축함으로써 뇌심부 자극 조절과 약물조절을 보다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외식업체 토다이코리아와 함께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메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는 총 네 가지로 △유부케일쌈밥 △그린빈스샐러드 △두부 샌드위치 △또띠아와 멕시칸 스타일 콩요리다. 유방암에 좋은 식품인 콩을 주재료로 하고 신선한 야채들을 다양하게 곁들여 암환자가 먹기에도 좋고, 일반인들의 암 예방식으로도 좋은 메뉴들을 토다이의 쉐프가 직접 만든 것. 이번 신메뉴는 먼저 3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에서 시식회를 통해 선보이고, 추후 토다이 매장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비치된다. 이날 시식회는 본행사에 앞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에 만든 그린음식 외에도 지난해 이대목동병원과 토다이의 1차 개발 메뉴인 ‘위와 대장에 좋은 레드음식 5종’도 시식해볼 수 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 환자들이 직접 만든 ‘된장 라이스, ‘오색 겉절이’건강식 2종도 함께 소개되어 총 11가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시식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신메뉴의 레시피는 행사 홈페이지(www.womenhealth.co.kr)에서 확인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과 관련하여 환영의 뜻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지금까지 정부지원이 미흡했던 한의약 분야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조99억원을 투자하고, 한의약산업을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을 발표했다.‘제2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은 한의약시장을 살리고, 한의약의 세계화ㆍ산업화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한의약 의료서비스 선진화 ▲한약 품질관리체계 강화 ▲한의약산업 R&D 지원확대 ▲한의약산업 글로벌화 등 4개 분야 26개 과제로 구성됐다.한의약 의료서비스 선진화 분야는 현재 2조8756억원 규모인 한의약 의료시장 규모를 2015년까지 3조6157억원 규모로 육성하고, 한의약 치료만족도를 75%로 올리며, 한의약 전문병원의 비중을 전체한방병원의 9.3% 수준으로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약 품질관리체계 강화 분야에서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한약재 이력추적관리 품목 및 한약재 안전기준 품목을 확대하고, 잔류농약 등 시험법 보강과 중금속 허용기준
[파일첨부]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퇴장방지의약품 등 저가필수의약품 목록이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됨에 따라 공포즉시 퇴장방지의약품 등 저가필수의약품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약품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환자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서 퇴장방지 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의 경우에는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으며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이에 따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진료비 청구 프로그램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시장형 실거래가 제외 의약품의 약제 상한차액이 청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에 변경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장형 실거래가 제외 약제가 반영된 약가 마스터파일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25일부터 제공된다.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약품은 ▲ 진료에 필수적이거나 채산성이 없어 원가보전이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565품목) ▲ 희귀질환자에게 필요하며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