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항생제 등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심각한 경제난 속에 이번 재해를 겪게 된 북한은 아직까지 피해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복구작업은 물론 응급진료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급한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해로 인한 위생관리의 부재로 감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이들의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의약품을 직접 생산하는 제약기업들의 동참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녹십자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피부질환제, 소염진통제 등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은 북한 수재민 구호활동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앞서 녹십자는 지난달 10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제약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
대한약사회는 지난 29일 제3차 국제위원회(위원장 차도련)를 열고 제21차 아시아약학연맹총회(FAPA) 참가단 모집과 외국 약사제도 자료집 발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금년 들어 21회를 맞는 FAPA 대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며 ‘보건의료에서의 약사의 새로운 역할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국제위원회는 참가단을 모집하는 등 이번 FAPA 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하고, 참가단 모집공고 등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FAPA대회에는 심창구 서울약대교수와 남수자 정보화재단수석부이사장(FAPA 차기회장)이 심포지엄 연자로 나서며, 약사회원 11명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그간 외국 여러나라의 약사제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온 국제위원회는 유럽의 국가별 약국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보건의료지표 등이 담겨있는 ‘외국 약사제도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
복지부가 재정경제부에 약국원천징수 개선에 관한 법령 개정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최근 재경부에 공문을 보내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약품비까지 소득세 대상에 포함시키는 현행 소득세법으로 인해 과도한 환급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약국관련 조세징수 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약국은 운영자금 압박 및 이자 기회비용의 상실을 초래하고 관련 당국은 행정비용 낭비가 우려된다며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재경부에 건의했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2000년을 기점으로 약국 소득세 원천징수에 대해 문제 제기하기 시작했고, 이후 *약국 원천징수 환급현황 조사 *제도개선 정부건의 *관계당국 관계자와의 면담에 이어 최근 복지부장관의 협력의사를 이끌어내기까지 지속적으로 해법모색에 주력해왔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미 의원은 최근 약국소득세 원천징수 개선에 관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노바티스와 제넨테크가 공동개발 한 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 치료 약물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지난 28일 스위스메딕(Swissmedic, 스위스 의약품 관련 당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유럽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스위스에서 노바티스 이름으로 루센티스 시판이 가능하게 됐다고 한국노바티스가 밝혔다. 스위스메딕의 이번 승인결정은 지난 6월 미 FDA 승인에 이어 단기간에 이뤄졌으며, 현재 유럽연합과 호주도 승인 신청을 한 상태이다. 루센티스는 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과 관련된 중심 시력 손실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신생혈관의 생성과 삼출물 누출을 차단하도록 고안된 약물로서, 제넨테크는 미국에서 상업상의 권리를 보유하고 노바티스사는 그 외의 지역에서 독점적인 상업상의 권리를 갖는다. 스위스의 루센티스 승인과 관련해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시력 개선 및 일상적인 활동능력 회복 등의 현저한 혜택이 기대되는 치료제라는 점에서 볼 때 미국에 이은 유럽의 이러한 신속한 승인은 현격한 시력저하로 인해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없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29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정상적인 거래에서 발생한 불용재고약의 반품요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의약품의 안정성 유지 및 재고 감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소량포장공급제도를 제약사들이 충실히 이행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그러나 ‘포장 형태는 의약품 안정성 유지의 결정적 요건’임을 강조하며 낱알모음포장 정의에 ‘병포장’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1일 상용량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사용분을 PTP나 FOIL포장 또는 병포장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여 의약품 공급의 자율성을 크게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의약품의 포장형태 및 보관방법은 의약품의 물리화학적 성질 및 사용의 고유한 목적에 의해 결정됨을 감안할 때 병포장 형태로 승인 받은 품목을 PTP나 FOIL 포장으로 변경할 경우 적정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설명이다. 또한 낱알모음포장 정의에 병포장을 제외하면 그만큼 PTP나 FOIL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고 이는 환경문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영수 기자(j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신개념 천연생리대 ‘나트라케어’의 TV CM을 제작, 케이블 채널을 중심으로 방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100% 천연 소재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관령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번 CM은, 패드와 탐폰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패드 편에서는 “화학섬유와 화학흡수체를 사용하지 않고 염소계 표백을 하지 않아 피부와 냄새 걱정이 없다”는 점을, 탐폰 편에서는 “100% 유기농 순면 소재로 5일 내내 안전하다”는 점을 각각 강조했다.
또, 프랑스 출신의 모델 엠마 브라이코비치(24)가 출연, 이미 유럽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임을 표현했다.
엠마 브라이코비치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광고모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화장품 광고를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일동제약 나트라케어는 화학 섬유, 화학 성분 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의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5회째를 기념하는 그림축제가 오는 9월 7일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매년 3개의 병원을 돌며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그림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회복의 의지를 북돋워주고, 동시에 완성된 그림 작품이 병원에 전시되어 희망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이번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5회째를 맞이해 건강이라는 같은 희망을 갖는 환자와 환자 가족, 의료진, 화이자 직원 그리고 미국 병원예술재단의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든 참가자들이 완치의 희망을 기원하며, 하나가 되어 투병생활로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허약해진 환우를 격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기간 입원해온 환우들이 그림작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환우를 위해 마술사와 한국화이자제약 직원이
우리나라 여성 3명 중 2명은 생리 중에 별도의 청결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가 ‘여성들의 생리와 청결제’를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홈페이지 회원 570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에 달하는 여성들이 생리 중 별도로 청결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질문에는 생리기간 중 외음부 청결제(30%)나 질내세정기(2%)를 이용해 청결을 관리하는 여성이 “샤워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은 “여성들은 밖으로 비춰지는 외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부청결에 무관심”하다며 “이 같은 결과는 여성고객들의 내부청결에 대한 인식부족과 업계의 소극적인 마케팅이 원인”이라고 자체 진단했다. 여성들의 생리기간은 평균 6일 가량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95%가 넘는 응답자가 생리기간이 5~7일 사이라고 답변, 평균 5.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여성들이 가장 불쾌감을 느끼는 시기는 생리 첫날과 끝날 무렵이 응답자의 64%로 생리가 한창인 2~3일보다 월등히 높
클리닉 전용 보습제 피지오겔이 출시 2주년을 맞아 자체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면서 ‘하늘이시여, 저에게 피지오겔을 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부터 개편되는 피지오겔 홈페이지에 ‘피지오겔! 제가 써야 합니다!’는 제목으로 피지오겔이 반드시 필요한 사연을 올리면 총 1030명에게 피지오겔 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
무작위로 선정된 1000명에게는 피지오겔 크림 6ml/바디로션 10ml 샘플 세트를, 가장 안타까운 사연을 올린 30명에게는 자체 및 댓글 심사를 통해 피지오겔 크림 정품(75ml)을 증정한다.
사연접수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고 결과는 10월 중에 피지오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그 동안 아토피 피부염 및 악건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의 쇄도하는 샘플 요청을 공식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샘플 코너도 마련, 매주 50명씩 무작위로 추첨하여 피지오겔 크림(6ml)/바디로션(10ml)
보령제약이 지난해 구조조정 및 제품군 조정 효과로 올해 국내 제약사 중 상반기 영업이익률 1위, 매출 성장률 2위 등 급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보령제약의 급성장에는 지난해 2월 부임한 김광호 사장의 개혁이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받고 있는 김광호 사장에게 보령제약의 급성장 전략과 한미 FTA, 포지티브제 등 산재해 있는 정책적 리스크 돌파구에 대해 들어 봤다.
Q. 보령제약 사장 부임 시 보령의 첫 인상과 현재의 생각은?
보령제약은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가진 제약기업 중의 하나다. 깨끗하고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를 쌓아 온데다가 인력, 제품력 및 미래 지향적인 운영시스템과 같은 측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 중의 하나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보령제약에 합류하게 됐다.
또한 보령제약에서 ‘국내기업이 외국기업과의 경쟁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길
[파일첨부]한국화이자의 카두라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에 이상반응의 부작용이 추가되는 등 총 221개 품목에 대해 허가변경 조치가 떨어졌다. 식약청은 30일 외국 정부 및 국내 제조업소 등으로부터 입수한 염산테라조신 단일제 등 15개 제제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221개 품목의 허가사항을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 식약청이 허가변경 지시를 한 주요품목으로는 *새한산업 ‘아도스테롤주사액’ *삼성제약 ‘에스펜겔’ *한국페링제약 ‘펜타사서방정’, ‘펜타사관장액’ *한국화이자 ‘카두라1mg’, ‘카두라엑스엘서방정4mg’, ‘리리카캡슐150mg’ *부광약품 ‘오르필롱서방캅셀’, ‘아젭틴비액’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데파킨크로스정’, ‘데파킨정맥주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주’, ‘넴시움정40mg’ *일양약품 ‘일양하이트린정2mg’ *동화약품 ‘다이보넥스크림’ *한국로슈 ‘타스마정100mg’ 등 221 품목이다. 이번 식약청 품목 허가사항 변경지시는 221품목의 이상반응 추가이며, 변경지시 후 1개월 이내에 해당 업체는 시행하고 그 결과를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하면 된다. 첨부파일:
식약청은 예방백신의 보존제로 사용되는 치메로살에 대한 국제적 감량추세에 따라, 치메로살 감량정책을 추진한 결과 독감백신의 변경허가가 완료되어 향후에 공급될 독감백신은 치메로살이 없거나 10ppm미만이 함유된 제품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식약청에서는 그 동안 백신관련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백신 치메로살 감량에 따른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 백신종류별 제조공정 검토 및 품질관리대책 등을 점검·보완하는 등 허가사항 변경을 추진해 왔으며, 보존제 감량에 따른 안전성·유효성을 검토하고 제조공정별 GMP점검을 통한 검증을 실시한 후 변경허가를 해 왔다. 식약청에 따르면 독감백신뿐만 아니라 B형간염백신, DTaP백신 및 일본뇌염백신 등 국내에서 사용중인 모든 종류의 백신에서 치메로살을 감량하도록 기준 및 허가변경을 추진해 2007년부터는 치메로살 감량 또는 미함유된 제품으로만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메로살 감량·미함유 독감백신은 *녹십자 ‘녹십자-인플루엔자표면항원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 ‘녹십자-인플루엔자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 ‘녹십자-인플루엔자분할백신주’ *동신제약 ‘동
200억원대의 니코틴 대체요법 시장이 금연치료제의 가세로 더욱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국내 금연 관련 보조제·치료제는 약 10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중 니코틴 대체요법제가 약 20%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니코틴 보조요법제는 지난해 2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올해는 약 250억원대에 달할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제품으로 껌, 패치, 사탕, 전문의약품 등 그 형태 또한 다양하다. 현재까지는 200억원대 시장을 니코틴 보조요법제 제품들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세를 이뤘으며, 그 제품 또한 한국화이자 ‘니코레트’, 녹십자 ‘니코패치’, 대웅제약 ‘니코스탑’, 한국노바티스 ‘니코틴엘 TTS·니코틴엘로젠즈’, 중외제약 ‘니코매직’ 등 유명제약사들의 제품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까지 금연치료제로는 유일하게 GSK의 ‘웰부트린’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니코틴 보조요법제 시장에 새로운 대형 금연치료제가 가세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연 관련 시장의 판도 변화가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사 중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제즈 몰딩)는 한국간질협회, 대한간질학회, 사단법인 장미회, 대구간질장애인재활센터와 함께 오는 9월 9일 ‘간질의 날’을 맞이해 대구광역시 대백프라자 옆 신천둔치에서 ‘제 2회 간질 환우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간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 잡고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마련된 간질 환우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은 지난 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큰 호응 속에서 성료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다. 행사의 모토는 ‘OUT OF THE SHADOWS’로 그늘에 가려진 간질 환우들을 밝은 사회로 초대하고픈 소망을 담았다. 행사의 기획 및 진행을 맡고 있는 대한간질학회 이상도 사회위원회 위원장(계명대 의대 교수 신경과)은 “의학의 발달로 대부분의 간질 환우들이 일반인과 다름없는 학업, 취업, 결혼, 출산 등이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간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부정적인 태도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복지적인 관심과 격려를 통해 간질 환우들이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28일부터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약국경영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2차 전자설문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설문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된다. 약국경영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은 약국의 수입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약은 설문결과를 통해 수입구조패턴이 비슷한 약국을 분류해 각 그룹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분석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조사가 약국의 경영보조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약 관계자는 “설문결과가 약국의 입지 요건과 수입구조에 따라 경영다각화가 필요한지 아니면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유리한 지 등을 판단하는 중요 데이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전자설문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와 각 시·도지부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있고, 약국청구프로그램인 PM2000과 엣팜, 전자설문사이트(http://www.e-kippa.org/poll)를 통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