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이사 김윤 회장)와 CJ(대표이사 김진수 사장)는 1월2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폐암, 유방암 허가를 받은 항암제 ‘제넥솔PM주’의 국내독점 판매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2월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양사는 2001년 ‘제넥솔주’의 판매제휴 이후, 이번 파클리탁셀 제제의 개량신약(뉴 제네레이션) 제품인 ‘제넥솔PM주’까지 전략적 제휴를 하게 됨에 따라 외국계 제약사가 선점하고 있는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그 위치를 보다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양사와 CJ의 전략적 제휴는 ‘제넥솔주’ 판매실적이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2006년 108억의 매출을 달성, 상호 WIN-WIN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매 후 누적 판매액이 300억원을 넘어서 그동안 수입대체 효과 및 500억원 이상의 보험재정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업계 관계자는 "삼양사의 핵심역량인 생체고분자분야 및 약물전달기술(DDS) 개발력과 CJ의 항암제 부문에서의 마케팅 판매역량이 결합된 전략적 제휴는 장기적인 투자가 요구되는 항암제 시장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며 “대형 글로벌 제약사와도 경쟁할 수 있게 되어 한미 FTA 등으로 국내제
의약품 선별등재(포지티브 리스트)제도에 대해 의사(69.6%), 제약사(85%)는 반대하고 있는 반면, 약사는 찬성(64.1%)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들은 찬성 이유에 대해 *비용 효과성이 뛰어난 의약품만 처방해 약제비 절감이 가능하게 될 것과 *처방에 따른 조제를 위한 구비 의약품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반대 이유로 의사는 처방권 제한을, 제약사는 등재를 위한 간접비용이 막대해질 우려가 있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러한 설문 조사는 결과는 23일 약과 사회 포럼 주최로 열린 ‘의약품에 대한 규제 및 육성정책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연세대 이규식 교수(보건행정학과)가 의사와 약사,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조사’ 발표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의약품 경제성 평가에 대해서는 의사는 반대(63.6%), 약사는 찬성(75.8%)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의사들의 경우 정부의 경제성 평가 결과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수량-연동방식에 대해 약사는 찬성(50.9%) 입장을, 제약사는 반대(94.9%) 입장을 밝혔다.
LG생명과학의 지난해 잠정 영업실적은 매출액 2212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년대비 +3.7%, +2120% 증가했다. 매출액의 소폭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정밀화학 사업부의 흑자전환과 연구개발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의 결과로 추정된다. 의약품 사업부의 경우 매출액은 164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159%, 189억원)와 빈혈치료제 에스포젠(+17.5%, 134억원) 그리고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13.1%, 353억원)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의 제네릭 품목 출시로 매출액이 418억원(-11.1%)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B형 간염백신 유박스(-25%, 198억원)와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60%, 58억)등의 매출감소도 주 원인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개발비 감액(18억원)과 R&D비용(610억원)의 감소가 흑자 유지의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대중매체나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항노화, 성욕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장 호르몬이 실제는 그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뿐만 아니라 성장 호르몬의 사용은 관절 부어오름, 통증, 팔목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을 발생시키고, 당뇨 또는 전당뇨(pre-diabetes)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를 내과학 연보에 발표한 스탠포드대학병원 내분비학교실 하우 리우 박사는 “성장 호르몬 투여가 정상인들로 하여금 건강하고 장수를 보장한다는 어떤 과학적 근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오히려 이들 정상인들이 성장 호르몬을 이용하면 위중한 부작용만 증가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성장 호르몬 투여로 항노화 효과를 얻으려는 2005년 환자의 수는 1990년 대비 10배 증가해 2만~3만 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추세 때문에 1개월에 1000달러라는 터무니 없이 비싼 금액을 치료에 쏟아 붓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성장 호르몬은 처방용 전문 의약품이기 때문에 항노화 효과를 얻기 위한 투여는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적인 치료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기도 하다. 리우 박사의
제픽스, 헵세라와 바라쿠루드, 레보비르가 올해부터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예측이 당분간 보류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은 바라쿠루드와 레보비르의 보험인정기준과 보험약가가 제픽스와 헵세라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기에는 조건이 불리하기 때문. 보험약가를 살펴보면 제픽스100mg은 3418원, 헵세라10mg은 9450원인 반면 바라쿠루드는 제픽스와 경쟁하는 0.5mg이 7333원, 헵세라와 경쟁하는 1mg이 9450원으로 0.5mg의 경우 제픽스에 비해 두배 이상 가격인 비싸다. 레보비르 또한 논의되고 있는 잠정 약가를 고려해 볼 때 제픽스의 경쟁 품목인 10mg은 4000~4500원선으로 굳혀져 가고 있어 약가 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점을 안고 가야 한다. 다만 헵세라의 경쟁 품목인 30mg의 경우, 8500원~9500원까지 약가가 논의 되고 있으나 바라쿠루드와 마찬가지로 동일 약가를 받을 확률이 높은 상태다. 보험 급여기간을 놓고 볼 때 제픽스의 경우 GOT나 GPT가 80이상이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기간제한이 없는데 반해 헵세라는 최근 고시 개정을 통해 보험급여 기간이 2년 6개월로 연장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인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미세분말의 다중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약물의 쓴 맛을 효과적으로 은폐하여 정제나 시럽 등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클래리스로마이신은 매우 쓴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제나 시럽으로 제조하였을 경우 복용에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제조방법이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회사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환자들이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장시간 쓴 맛이 배어 나오지 않는 제제를 개발한 것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시럽 제품인 클락신건조시럽을 이미 판매중에 있으며 고함량 정제에 대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도 실시하여 300억원 규모인 클래리스로마이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클래리스로마이신은 기관지염, 폐렴, 인두염, 부비강염(축농증) 등에 효과적이며 최근 위궤양과 위암의 발병에 관여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박멸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평소 회식이 잦은 직장인 김모 씨(29세)는 회사에 오면 하루 종일 배가 더부룩하고, 배도 살살 아픈데 정작 화장실에 가면 변이 쉽게 나오질 않는다. 나오더라도 첨에는 딱딱한 변이 어렵사리 조금 나오다가 실처럼 가늘고 무른 변이 나온다. 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고, 평소 변비증상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하여 시중에 판매하는 변비약을 먹어도 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병원을 찾은 그녀는 자신이 대장 경련으로 인한 경련성 변비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맞는 약을 처방 받았다. 보통 변비에 걸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변비약을 먹던가, 화장실에 가서 변을 보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감내한다. 하지만 변비에도 종류가 있다. 변비를 치료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우선 자신이 어떤 변비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처방 받아야 변비로부터 확실하게 탈출할 수 있다. 김호찬 미래항장외과 원장과 함께 변비의 종류와 그에 맞는 치료법을 알아보자. # 기질성 변비, 기능성(이완성, 경련성, 직장형) 변비 &nb
기존 소규모 업체들이 주도했던 피부미용∙성형 분야, 특히 비급여 부문에 대해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보톡스, 필러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분야 선두업체인 대웅제약은 피부∙성형 제품만을 판매하는 디엔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보톡스, 필러, 각화증 치료제 등의 제품들을 앞세워 피부∙미용 분야 시장 진출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관련 제품 도입 및 마케팅은 대웅제약이 전담하고, 영업 및 판매는 디엔컴퍼니가 전담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BTXA로 보톡스 시장에서 급부상한 한올제약은 지난해 말 ‘퓨라젠’이라는 필러를 출시하고 미용∙성형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2002년 7월 BTXA를 발매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부터 국내 미용∙성형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제품 출시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신이라는 국산 보톡스로 지난해부터 미용∙성형 시장에 뛰어든 태평양제약은 이 분야 마케팅∙영업을 담당할 조직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제약영업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유디스(대표 유철욱)와 자사의 과민성 장 증후군 및 만성변비 치료제 ‘젤막’ (성분: 테가세로드)에 대해 개원의 시장 디테일 (영업활동)에 관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디스는 금년 1월부터 노바티스의 젤막에 대한 개원의 시장에서 영업 디테일을 맡게 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종합병원 및 준종합병원 젤막 디테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젤막 공급과 판촉활동도 한국노바티스가 그대로 담당한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유디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젤막에 대한 접근이 확대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디스 유철욱 사장은 “미국 FDA로부터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제 겸 만성 변비치료제로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젤막에 대해서 한국노바티스와 영업디테일에 대한 용역 계약을 체결하
최근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ARB제제의 약진이며, 그 중에서도 대웅제약 ‘올메텍’의 급성장이다. 올메텍은 지난해 상반기 ARB제제 클래스 내 한국MSD ‘코자’, 사노피-아벤티스 ‘아프로벨’에 이어 점유율 3위에 올랐으며, 현재 점유율이 15%대까지 성장했다. 다만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올메텍 점유율이 15~20%선까지 도달한 후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이후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는 코자 제네릭들의 출시가 이 시장의 최대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올메텍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RB 시장 자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꾸준한 성장의 여지가 남아 있기는 하다. 현재 올메텍의 뒤를 이어 프리토(시장 점유율 12.10%), 아타칸(12.05%), 디오반(10.35%), 미카르디스(7.22%), 테베텐(4.42%) 등의 제품들이 이 시장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노바스크 제네릭들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CCB시장은 이제 점유율이 안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
교육을 많이 받은 여성일수록 교육기간에 짧은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Stroke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여성의 교육을 받은 기간과 뇌졸중 발병 가능성은 역수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수행한 Hannah Kuper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교육을 가장 적게 받은 여성은 교육을 가장 많이 받은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병 건수가 더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와 같은 현상은 교육 수준에 따라서 주로 흡연 및 음주 같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영국 런던 대학 위생 및 열대 학과의 Kuper 박사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30세~50세 사이의 4만 8000명의 여성들을 평균 10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판단하기 위해 교육 수준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설문 조사 후 평균 1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모두 200건의 뇌졸중 발병 건수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교육 수준이 낮은 여성일수록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오는 2012년까지 화이자와 GSK 매출을 따라잡아 2000년 이전의 No1. 자리를 다시 찾아오겠다”
한국얀센 최태홍 신임사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올해부터 차근히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홍 사장은 내년초부터 2012년까지 출시될 신약 중 기대되는 품목들이 많다며 이들 블록버스터 신약의 순조로운 런칭을 위해 올해부터 프리마케팅에 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사의 강점인 진통제군과 CNS군 신약 외에도 순환기나 내분비계 제품 도입을 일부 준비 중에 있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 신임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1704억원보다 10%이상 신장된 2000억원이라고 밝히고, 매출 달성을 위해 기존 주력제품군인 *진통제군 *항암제 관련군 *중추신경계 약물군 등 3분야에 대해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 사장은 다국적 임상시험
월 200억원대 수준으로 급성장한 항혈전제 시장이 절대 리딩품목인 플라빅스의 제네릭 제품들 출시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상반기 업계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는 단일제품으로 연간 1000억원에 가까운 처방액을 나타내고 있으며, 노바스크를 제치고 사실상 국내 1위 처방약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이 시장의 관심 요인은 현재 제네릭 출시를 둘러싼 특허 다툼이 한창이며, 진약제약, 참제약, 동아제약 등 일부 제약사들이 아직 특허 쟁송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제적으로 제네릭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들 제네릭은 불과 출시 1개월만에 플라빅스 점유율 약 4%를 잠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반기 한미약품, 종근당 등 제네릭 상위 업체들이 개량형 제품으로 승부를 던질 경우 시장 구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변수 요인 중에서도 과연 플라빅스가 얼만큼 효과적으로 점유율을 수성하느냐가 이 시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복합신약 유크리드의 출시로 플라빅스 퇴장 이후 맹주를 겨냥하고 있는 유유와 이미 시장에서 주요 위치를 차지오하고 있는 오팔몬, 안플라그
지난해 인천공항세관에 의한 불법 의약품 밀수단속 실적이 시가 6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관에 적발된 불법 의약품은 비아그라, 시알리스가 3만3000정으로 41.5% (2억 6000만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주름제거 주사제 23.9%(1억5000만원), 웅담 등 성분미상 정력제 17.5%(1억1000만원), 태반주사제 13.7%(9000만원) 순이었다.특히, 의사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된 발기부전치료제의 적발이 41.5%를 차지해 불법 반입된 의약품의 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발기부전치료제는 2005년에 비해 적발수량이 24% 감소했지만 밀반입 시도건수는 오히려 21% 증가했다. 최근에는 보톡스, 태반주사제 등 얼굴 성형과 미용에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까지 새로운 밀수품목으로 등장해 공항세관에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지난달 30일 장모씨(남 53년생)는 중국 심양에서 CZ671편으로 입국하면서 비아그라 750정, 시알리스 450정을 녹차통 속에 숨겨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이달 9일에는 북경발 MU5087편으로 입국한 안모씨(남, 62년생)가 보톡스 등 주름제거용 주사제 110개, 태반주사제 41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 ‘클로아트 정’을 22일부터 발매한다.
회사측은 ‘클로아트 정’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는 ADP 수용체를 억제하고, 혈소판 응집을 증폭시키는 GPⅡb/Ⅲa 수용체의 활성을 억제해 혈소판 응집 억제효과가 뛰어나 죽상동맥경화증 억제 효과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클로아트 정’ 발매를 위해 지난 해부터 마케팅 전략을 수립 및 질환·제품에 대한 영업사원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신경계 마케팅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한 신경계 TFT를 운영하고 있다.
소용순 마케팅본부장은 “대웅제약은 발매 5년 만에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의 신경계 분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클로아트 정’ 발매 첫해인 2007년에 4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클로아트 정’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신경계 치료제 개발 및 마케팅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신경계 분야를 강화할